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0:41:00

이화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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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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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酒

1. 개요2. 특징3. 종류4.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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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전통 탁주 중 하나로, 배꽃이 개화하는 4월 봄에 술을 빚기 때문에 이화주라고 부르며, 실제로 배의 꽃으로 만들어먹는 술은 아니다.

2. 특징

구멍떡이나 백설기 등을 통해 되도록 물을 적게 넣어서 걸쭉하게 빚는다. 누룩도 조국이 아니라 이화곡[1] 을 써서, 막걸리와 비교하면 신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있다. 술의 모습과 질감이 플레인 요거트와 닮아서, 먹을 때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고려시대 문헌인『 동국이상국집』과 『한림별곡』에도 등장하며 제조법은 산가요록(山家要錄)[2]에 나온다. 또한 석계부인이 작성한 음식디미방을 보면 배꽃이 피었을 때 담그기 때문에 이화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룩은 겨울에 재료를 준비하고 배꽃이 필 무렵 봄에 담그는데 하얀 쌀 서 말을 씻고 하룻밤 재웠다가 다시 씻고 가루를 만든 후 주먹 크기로 뭉친 후 짚으로 싸서 가마니에 담아서 누렇게 뜨면 된다. 예시 사진

누룩을 쓸 때에는 고운 가루를 내어 물로 잘 풀어서 식힌 후 장독대에 빚어서 넣어서 5일 후에 사용하는데 색이 하얗고 죽 같은 질감이라서 물을 타서 먹는다. 백설향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마셨다고 한다. 더욱 상세한 제법은 가루술 항목 참조.

국순당에서 연구 끝에 복원하여 판매하고 있다. #

3. 종류

4. 관련문서



[1] 밀이 아닌 쌀로 만들며, 구 형태로 빚는다. 당화력이 다소 낮은 편이라 조국이나 백국보다 많은 양이 들어간다. [2] 조선시대 전기인 1459년 경에 어의 전순의가 지은 요리책이자 농업책으로, 현존하는 요리책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농촌에 필요한 기록" 이라는 뜻을 지니며, 내용은 술, 밥, 죽, 국, 떡, 과자, 두부 요리 등 229가지의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으며 술은 소주·향료·옥자춘, 이화주 등 50가지의 술빚기와 술맛 변하지 않게 하는 법 등 식생활과 방대한 음식의 다양한 조리법이 담겨있다. [3] 조금씩 제조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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