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47:11

이해인(가수)/프로듀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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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1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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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하차한 참가자
김하윤 • 마은진 • 임경하 • 임효선
[A] 실제 다음 라운드로 진출 가능한 참가자였으나, 조작으로 인해 중간 탈락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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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나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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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해인
소속사 SS
나이 1994년 23세 (2016년 기준)
신장 165cm
체중 49kg
혈액형 A형
연습 기간 5년
취미 혼자 노래방 가서 밤새기, 한강 가기, 먹기
특기 오타쿠 말투 흉내
한마디 위기는 기회이며 벼랑 끝에 선 자가 가장 강한 법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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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36a7ee877f46c0f8cdcfda00c3fc29737970ed38af96976d681907ed109e1124.jpg
파일:external/s20.postimg.org/015.jpg
순위표
회차 순위 등락 득표 및 비고
11 17 3 116,656표
10 14 - 31,059표
9 순위 미공개 -
8 14 5 461,050표
7 순위 미공개 현장 투표
162표
6 19 21
5 40 6 52,494표
4 순위 미공개 현장 투표
77표
3 34 7
2 27 8 영상평가
C등급A등급
1 19 -
평가내용
구분 그룹 배틀 포지션 (보컬) 콘셉트
곡명 Irony 오늘부터 우리는 Don't Matter
2조
(P.R.O)
First day 화려강산
파트[1] 메인보컬 (L, C) 서브보컬 (L) 서브보컬
득표 77 162 -
팀득표 183 686 163
순위[2] 1 3 4
순위[3] 18 11 -
직캠 영상 영상 영상
프로듀스 101 공식
영상 사진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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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박스
SS - ♬까탈레나(Catallena)
101 TV : CH.권은빈
프로듀스 101 팬캠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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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상 및 사진
제너럴당 포스터
(16.02.11 인증) 마이돌 20% 돌파:립밤
(16.03.15 인증) 마이돌 40% 돌파:간식 세트
(16.03.30 인증) 마이돌 70% 돌파:비타민 세트

1. 개요2. 회차별 요약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
3. 착한 독재자
3.1. 아이러니 착한독재 사건3.2. Don't Matter 착한독재 사건
4. 프로듀스 101 후반부 분량 논란5.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3.bp.blogspot.com/Honeycam%2B2016-04-03%2B23-53-05.gif
언니가 좀 급해. 언니가 좀 간절해.
Can you touch me 나를 만져봐요[4]

프로듀스 101 최고의 용장(勇將)의 리더십

2. 회차별 요약

2.1. 1회

SS엔터테인먼트 입장씬은 통편집당한 채 어느 순간 2열 우측에 앉아 있다. 이곳에 캠이 설치되어 있어서 SS 연습생들 간의 잡담이 많이 나온다. 이해인 옆의 74번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중도 하차한 마은진 연습생의 자리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수현에게 살이나 빼자고 말하는 장면이 이 곳에서 나온다. 1화 마무리에서의 순위는 19등.
파일:살이나빼자.jpg

2.2. 2회

기획사별 퍼포먼스에서 서혜린, 이수현과 함께한 까탈레나 영상이 잠깐 나온다. 흑역사 평가는 이해인 C, 이수현 D, 서혜린 F등급. 거의 분량이 없다. 2화 마무리에서의 순위는 27등.

2.3. 3회

PICK ME 등급 평가 영상이 아주 잠깐 나온다. 그런데 재평가 도중 조그마한 가사 실수가 있었다. "Can you touch me 나를 붙잡아줘"를 Can you touch me 나를 만져봐요(!)"로 불렀다. 엄청난 직독직해 실력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재평가 후 이수현과 함께 A등급으로 이동. 1차 미션으로 그룹 평가 배틀을 하게 된다. A등급 연습생들끼리 달리기를 하여 선착순으로 곡을 선점하기로 했는데, 김나영 원더걸스 Irony를 두고 경쟁하게 되고 결국 가위바위보를 통해 김나영을 제치고 Irony를 선택한다. 하지만 김나영 Irony를 다투는 사이 다른 팀이 모두 정해져 픽 순위가 꼴찌에서 두 번째가 되었다. 꼴찌는 Break it으로 밀려난 김나영. 따라서 남은 팀원이 거의 없었고, 12명밖에 남지 않은 연습생 중 문현주, 강시현, 이서정, 캐서린 리 연습생을 선택한다. 여기서부터 본격 엠넷 악마의 편집이 시작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착한 독재자 문단 참조.

2.4. 4회

'P.R.O'라는 팀명을 가지고 Irony 2조로 경연에 참여. 이해인은 리더, 센터, 메인보컬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때 방송상으로는 이해인의 독단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다른 멤버의 희망 파트도 마음대로 정해 버린 듯한 편집에 의해 이해인의 독재자 이미지가 부각된다. 반면 1조는 여러 모로 미숙한 점을 보이던 김소혜를 위해 김세정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가르치고, 발전한 김소혜의 모습에 배윤정 트레이너가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내보낸다. 여러모로 이해인에게 불리하게 편집된 회차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오른 경연 무대, 이해인은 넥타이 도발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무대를 완벽히 장악한다.[5]
파일:이해인넥타이.gif
하지만 현장 투표 결과에서는 이미 팬덤이 형성되었던 1조에게 패배했다. 김세정이 204표를 얻었고, 이해인은 77표. 경연 전 인터뷰에서는 김세정을 향해 언니가 미안한데 꼭 이기겠다며, 언니가 급하고 언니가 간절하다고 어필한다. 여기서 나온 별명이 급한언니. 경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팀이 승패에서 지더라도 (다음 경연으로) 분명히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2조) 동생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꼭 좋은 결과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인터뷰한다.

파일:리센메.jpg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 3권을 장악해야 진정한 독재
파일:급한언니.jpg

2.5. 5회

여러 가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었다. 김소혜가 몸무게를 재는 동안, 뒤에서 시크하게 키를 재는 모습을 보여 준다. 아침밥을 식판 한가득 뜨는 모습도 나온다. 설정샷 같지만 넘어가자 햄버거 5개 먹을 수 있다는데 정말로 밥을 저만큼 먹을지도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40등을 기록한다. '한 회 한 회 하면서 압박감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저를 보여드릴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한다. Irony 경연을 함께한 연습생 중에서는 강시현만 60등으로 61등 커트라인에서 간신히 생존, 다른 연습생들은 모두 탈락하고 만다.

2.6. 6회

포지션 평가가 시작된다. 보컬과 랩, 댄스 포지션 중 선택하게 되며 순위가 높은 사람부터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 있다. 40등을 기록하여 선택할 수 있는 곡이 몇 개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인은 그나마 좀 밝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을 선택. 함께한 멤버는 한혜리, 박시연, 김태하, 정해림. 팀명은 first day이며, 여기서도 리더를 맡게 된다.

메인보컬 선택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는데, 이해인은 자기가 메인 파트를 부를 수 없다며 양보하였다. 오늘부터 우리는 노래의 메인 보컬 파트는 3옥타브 레# ~ 3옥타브 파(D#5 ~ F5)를 소화해야 하는데, 이에 부담을 느낀 듯. 실제 경연에서는 노래 전체를 1키 (반음) 낮추어 공연하였으며, 메인보컬 파트를 맡은 김태하도 가성으로 많은 부분을 처리하는 등 모두에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유주 의문의 5승 한편으로는 저번 경연에서의 이미지에 부담을 느껴 메인을 의도적으로 피하려 했다는 분석도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결국에는 박시연 김태하 중에서 투표를 통해 김태하가 메인보컬을 맡기로 한다. 여기서도 박시연 김태하가 고음 부분을 부르는 도중 이해인이 독단적으로 이 정도면 됐다는 식으로 그만 부르고 투표를 하자는 식의 연출이 나온다. 이때부터 의도적으로 박시연과 이해인의 대립 구도를 준비한 듯한 엠넷의 연출. 이어서 편곡 방향을 논의했는데, 이해인은 댄스를 넣고 싶어 했으나 이를 탐탁지 않아 했던 박시연과 약간의 마찰을 보인다. 결국 밤 늦게까지 남아 편곡을 정리하고 음악 감독과 미팅을 하였으나, 방향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듣는다.

이어 보컬 수업에서도 김성은, 제아 트레이너에게 '아기들끼리 연습하는 것 같다, 편곡이 너무 힘이 없고 슬프다, 원곡이 주는 분위기를 너무 배제했다'며 혹평을 듣게 된다. 계속 자신감이 없어 보였던 이해인에게도 음역대에 대해 질문하는 와중에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이해인. 저번 그룹 미션 때의 악마의 편집과 경연 패배로 인해 동생들이 많이 떨어지는 바람에 생긴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던 차에, 자신이 편곡한 노래마저 혹평을 듣게 되니 감정이 북받친 모양. 이후 인터뷰에서 '너무 많이 먼 길을 돌아온 게 아닌가, 내가 너무 혼자 다 짊어지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술회한다. 한편 '울 때가 아니라 트레이너 선생님들께 하나라도 더 배울 때였다'는 요지의 박시연의 인터뷰 내용이 뒤이어 나가면서, 또다시 악마의 편집 논란이 생겼다.

최종 실제 경연은 음악 감독의 지적에 따라 전체적으로 차분한 편곡으로 임했다. 한혜리의 보컬 톤이 잘 드러난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큰 임팩트가 없던 공연. 공연 순위는 박시연 1등, 한혜리 2등, 이해인 3등, 정해림 4등, 김태하 5등. 센터가 5등을 차지한 것에서부터 훌륭한 공연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 '다음에는 진짜 포텐 터뜨려서... 다음이 있다면'이라는 말로 방출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보컬 부문 순위는 29명 중 11등을 차지하였으며, 6화 마무리에서 나온 시청자 투표에서 기존 40등에서 19등으로 급상승하였다.

2.7. 7회

랩, 댄스 포지션 평가. 분량은 지나가다 한두 번 나오는 게 끝이다.

2.8. 8회

2번째 순위 발표식과 컨셉 평가 곡 선택 장면이 교차되며 나온다. 이해인은 처음에 섹시한 느낌을 주는 Yum-Yum (얌얌) 조에 지원. 순위 발표식에서는 지난 주보다 5계단 상승한 14등을 기록. 장근석에게 20등 이상 등수를 올린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수현 연습생도 극적으로 35위로 생존.

2.9. 9회

2차 순위 발표식 이후 35명의 연습생만이 남은 상황, 콘셉트 평가 조편성을 다시 하게 된다. 이해인은 Yum-Yum (얌얌) 팀에서 파트가 많은 보컬 파트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멜로디 라인에 매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진 방출을 택한다. 이후 인원이 많이 비었던 Don't Matter 흙매러 팀으로 이동한다. 팀명은 화려강산, 팀원은 리더 김형은, 김주나, 전소연, 권은빈, 김서경, 이수현. 이 팀에서 이해인의 순위가 가장 높을 정도로 멤버 구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편이다.
메인보컬 선정에서, 이해인도 김주나와 함께 메인보컬에 지원하였으나 투표 결과 4:3으로 아쉽게 탈락. 그래도 (아마) 원하던 파트였던 '테스트기에 빨간 불이 빙글빙글 돌고 있잖아~' 부분을 불렀다. 이후 연습 과정에서 또 다시 악마의 편집이 등장. 김서경 연습생이 후렴구 2개를 맡은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냈고, 리더인 김형은도 듣기만 할 뿐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때 이해인이 나서서 '네가 지금 못할까 봐 피해를 끼칠까 봐 걱정하는 거잖아, 그런데 네가 이 파트를 안 해도 (파트를 재조정해야 하니까) 어쨌든 피해는 생겨, 이걸 네가 소화할 수 있게 연습하는 게 피해를 안 끼치는 거지'라며 단호박스러운 발언을 한다. 이후 김서경 연습생이 울음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나가는 장면까지 보여주면서 독설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4월 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댓글에서 '후렴구를 부르지 않는 파트로 바꿔 버리면 서경이 파트가 한 줄밖에 없게 되어 버리고, 연습 때 잘했기 때문에 그냥 믿어준 거였다'고 말했다. 최종적으로는 녹음 때에 산이에게 칭찬받기도 하고 무사히 잘 마친 듯.
그리고 실제 공연은 이해인의 매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 노래, 안무, 표정 연출까지 잘 어울렸다는 평가. 하지만 현장 투표 결과에서는 4등, 그것도 최악의 노래라고 꼽힌 24시간에 겨우 4표 앞섰다. 이는 상대적으로 하위권 멤버들이 모인 팀이었기에 인기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 투표 성향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결과.

2.10. 10회

마인드 힐링 클래스에서는 5번 불안하다로 이동한 듯. 3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14등으로 호명되었다. 호명될 때에는 너무 좋아서 미소가 나오려는 것을 참는 기색이 역력했으며, 무대에서는 눈물이 나려 하는 것을 겨우 참았다. '기회 한 번 더 주셔서 감사하고, 꼭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말하였다.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 싶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짹틀러를 언급하였다.
순위 발표식 이후 최종 22인의 최종 데뷔조 경연곡과 포지션 배정. 이해인은 서브보컬1에 지원하였으나 1등 전소미가 서브보컬 1, 2의 한가운데 자기 스티커를 붙여 놓고 갈등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서브보컬 1에는 정은우와 이해인, 2에는 김청하 김소희가 위치한 상황. 고심 끝에 전소미는 이해인을 밀어내고 서브보컬 1을 차지, 이해인은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던 서브보컬 5 자리로 가게 된다.

파일:밀어내기.jpg

2.11. 11회

더더욱 분량이 줄었다. 연습생 시절 이야기가 나오던 중 연습생 기간 5년 3개월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구 동성로 게릴라 가는 버스 안에서 나온 말에 의하면 마산시(현재 창원시에 통합)에 살지만 대구에 가 본 적이 없다고... 실제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닿는 거리라 그리 멀지 않다. Don't Matter 경연 이후 앞머리가 가발이냐는 질문을 받고 쿨하게 이마를 까는 대범함을 보여 준다. 선착순 500명이 투표한 게릴라 공연 현장 득표 등수 (하이파이브 등수)는 13위. 데뷔 경연곡 Crush 녹음을 첫 번째로 하였는데, 작곡가 라이언 전에게 노래를 너무 끈적하게 부른다는 평을 듣는다. 에로해인 이후 각종 영상에서도 원샷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탈락 연습생 몇 명보다도 지분이 적었던 느낌...

파일:깐해인.jpg

생방송 무대에서도 원샷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화면에서는 자주 잡혔다. PICK ME에서는 원샷을 찾을 수가 없었지만, 벚꽃이 지면과 Crush에서는 간간히 잡혔다. Crush에서는 망사스타킹과 함께 엄청난 섹시미를 뽐냈으나 거의 부각되지 못했다. 벚꽃이 지면에서 김세정, 정채연과 함께 센터 3라인을 구축하며 엄청난 미모를 발산한 데서 위안을 삼자.

파일:세채해.gif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는 결국 11위 안에 들지 못하였으며 마지막에 나온 자막에 의하면 최종 순위 17위로 탈락하였다. 3차 순위 발표식 때 14등 (베네핏 제외 11등)에 비해 많이 하락한 등수. 이해인 본인도 알고 있었던 방송 분량 대폭 하락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생각된다. 틈틈히 연습생들을 안아주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이해인의 프로듀스 101은 여기서 마무리된다.

3. 착한 독재자

3.1. 아이러니 착한독재 사건

프로듀스 101/3회 1차 팀 배틀 평가에서 원더걸스의 'Irony'를 선택, 멤버들에게 포지션을 할당하면서 이해인이 센터와 메인보컬을 독점하는 듯한 모습이 방송되었고, 프로그램 상에서 랩을 안 해본 연습생에게 랩을 맡겼다는 식의 내용이 방송되어 해틀러 독재자 이해인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위 사건과 관련하여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었으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암넷 (feat. 해틀러)

위에 게시된 링크에서 보듯, 이는 명백한 방송사의 자막 실수다. 악마의 편집 대가인 엠넷이 건수 물어서 몰아가려고 의도했는지 아닌지 여부는 차치해 두고서라도 말이다. 랩을 맡으라고 했던 대상인 이서정은 첫 테스트 당시 소속사 라우더스 멤버들과 '미쳐'를 부르며 랩 파트를 소화했었다. 이서정 첫 테스트 영상 참고 이서정 본인이 보컬을 맡고 싶어한 건 사실이었으나, 팀에 래퍼가 이서정 한 명밖에 없으니 랩을 맡으라고 한 것이다.

무대 공연에서 이해인을 중심으로 분전했으나, 관객투표 결과는 323:183. 이 중 1조에서 김세정 개인이 얻은 득표만 204표였고, 2조 전체가 1조의 김세정 하나를 당해내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해인은 77표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해인은 "그냥 저는 이 팀이 승패에서 지더라도 분명히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동생들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꼭 좋은 결과 선물해주고 싶었거든요. 동생들한테. 그런데 그러지 못해서 그게 너무 미안했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은 배틀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배틀에서 이겨 베네핏 1000점을 획득해야 다음 단계 진출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이 나서서 멤버들을 빠르게 교통정리시키고 다잡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에서 팀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미안해서인지 오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룹배틀 평가 비하인드 VOL.2 2분 45초부터 나온다. 승리 후 화기애애한 김세정 조와 대비되는 초상집 같은 팀 분위기도 살펴볼 수 있다.

이해인 악마의 편집 관련 종합정리 자료. #

종합정리에도 언급돼 있지만, 독재 논란의 시발점이 된 "그럼 내가 센터를 하고" ×2 반복 이 부분도 팀원들이 상의를 통해 선출하는 부분은 편집으로 잘라버리고, 이해인이 결과를 자기 입으로 말하는 장면만 넣어서 그것도 반복확대재생으로 논란을 조장한 측면이 있다. 오늘의 먹잇감은 너임 유심히 보면 이해인이 말하기 전에 팀원들이 전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인의 얼굴 쪽으로 시선이 모이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러니 본 공연 전 영상에도 팀 연습 장면에서 이해인이 중간에 서서 팀원들 각각에게 동선과 안무를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듀스 101 갤러리에서는 토끼장군 착한독재 이해인이라며 재평가되었다. 이른바 착한독재라는 것이 팀의 수준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내린 현실적이고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 넘치는 자신감에 의한 오만과 독선이었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 걸로 하자.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엠넷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이해인의 캐릭터를 설정했다는 의견도 있다. 롤플레이, 김세정vs이해인, 그리고 김나영 이해인은 왜 3화 중반까지 통편집되었을까 피디가 만든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가장 다른 분.gif

그리고 이 모습은 음악의 신 2에서 이수민이 패러디했다. 내가 리더도 하고 메인보컬도 하고 댄스머신도 하고...[6]

3.2. Don't Matter 착한독재 사건

프로듀스 101/9회 Don't Matter 공연 연습 도중 개인 연습생 김서경이 파트 배정이 다 완료된 상황에서 후렴구를 소화하기 힘들어 파트 재분배를 요구하자 이해인은 김서경에게 "너가 지금 피해를 끼칠까 봐 바꿔달라고 하는 건데 사실은 안 바꾸는 게 모두에게 피해를 안 끼치는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설득하였고, 김서경은 갑자기 화장실로 뛰어가 우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때 이해인은 아이러니 때 착한독재 논란을 기억하고 있는 듯 "아 어떡해."라고 당황하기도. 이 사건에 대해 이해인이 2016. 4. 3.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트를 바꿔주면 서경이 분량이 한 소절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랬던 거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결과론적으로 김서경이 콘셉트 평가에서 원래 배정된 파트를 훌륭히 소화했으니 착한 독재가 적중한 셈. 앞을 내다보는 진정한 리더

4. 프로듀스 101 후반부 분량 논란

이해인의 사실상 데뷔작 프로듀스 101에서 초반부에는 악마의 편집으로 논란이 일더니 위 서술한 착한독재 항목으로 재평가 바람이 불자 후반부로 갈수록 분량이 점점 없어졌다. 심지어 생방송 11화에서는 단독샷 2, 3번이 전부. 인터뷰 화면이나 100일후의 편지 항목은 통편집 이를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프로듀스 101/10회 방영 이후 대구 동성로 공연에서 한 남성 팬과 하이파이브 이후 울음을 터뜨린 것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반 분량 없어서 속마음 반은 내려놓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둥바둥해도 안 되는 게 있구나 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손 잡아 주셨는데 뭔가 마음 읽힌 느낌이 들어서."라고 이야기하기도.

착한 독재 파트에서 링크된 분석글 내용이 맞다면, 엠넷 제작진이 독재자 캐릭터를 만들어 써먹은 뒤 필요성이 떨어졌다는 판단으로 방치했다고 볼 수도 있다. 통상적인 분석은 이 정도가 적당하지만, 후반부 분량 실종이 이해인의 소속사와 관련 있다는 증언이 등장했다. 단, 사실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5. 여담

  • 이해인 개인별 영상평가 도중 가사 실수가 다섯 번 있었다. 본인도 중간에 눈치챘는지 후렴구 직전 안무와 노래 도중 웃음이 튀어 나온다.[7]
너 땜에 내가 정말 이상해 ➔ 너 땜에 두근두근 이상해
가슴이 두근두근 뛰잖아 ➔ 너 땜에 두근두근 뛰잖아
hey! feel me. ➔ hey! baby
나를 붙잡아줘 ➔ 나를 만져봐요[8]
나를 꼭 안아줘 ➔ 나를 안아줘
  • 프로듀스 101 자기소개 영상에서 카드캡터 체리 코스프레를 했다.
  • 프로듀스 101 히든박스 영상에서 미꾸라지의 정체를 맞춘 후 자기 PR로 원 모어 찬스의 '널 생각해'를 불렀다. 히든 박스 영상 기겁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반응이 덤덤했는데 미꾸라지를 좋아한다고(...) 어릴 때 친가 쪽이 수산업을 했기 때문에 많이 만지면서 놀았다고 한다. 털털함을 인증하듯 미꾸라지 만졌던 손으로 아무렇지 않게 머리를 쓸어 넘긴다. 그것도 두 번이나. 벌레도 먹는데 그정도쯤이야[9]
  • 편집 탓인지 독해 보이고 직설적인 성격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눈물이 많다. 이건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이 다 그렇긴 했다 2회 마지막에 등급평가 재조정된 연습생들이 반을 옮겨야 한다는 얘길 듣자마자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회와 7회에서 연습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원샷으로 많이 잡혔다. 그리고 친한 동생들한테 꼼짝 못하는 듯한 모습도 자주 보여줘 '알고보니 최약캐'라는 기믹도 생겼다.[10][11][12] 게다가 서열 같은 소속사 동생>>>이해인이라는 기믹을 핸빠들도 즐기고 있다. 푼수가 2cm 더 큰 것도 있지만
  • 네이버TV에 올라온 전소미 TV 2분 20초 경에서는 박하이의 볼에 뽀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박하이가 "'이 녀석이 이렇게 스킨십을 좋아한답니다."라고 말하는데 이때 한혜리가 앞으로 나오자 그대로 볼을 겨냥해 뽀뽀한다. 한혜리의 놀라는 반응은 덤 @@ 언니!! 이외에도 여러 연습생과 손을 잡는다든지, 껴안는다든지, 뽀뽀한다든지 하는 다양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덕분에 악성뽀뽀충, 스킨십충, 귀요미 콜렉터 등의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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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의 참새TV에서 다리가 안쪽으로 90도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밖에 안되지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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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이라고 부르는 특유의 서 있는 자세가 있다. 음악의 신 2에서 예고에 첫 등장했을때 장면이 실질적 노모가 되었다
  • 허찬미와 함께 프로듀스 101 악마의 편집 최대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 허찬미가 다만세 이후 비호감으로 찍혀 순위가 최상위권에서 33위까지 쭈욱 하락한 반면 이해인은 이와 정반대로 오히려 악마의 편집 논란이 바로 제기되고 공연 결과물도 좋았기에 아이러니 직후 40위를 찍었다가 급상승세를 타서 8화에서 14위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데뷔조의 마지막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일 수 있었다.
  • 팬덤의 대부분이 아재(?)인 듯 디씨 갤러리가 굉장히 조용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순위 발표식 때 3만 표를 넘게 받은 게 신기할 정도.
  •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 당시 하이파이브를 하고 우는 장면이 찍혔는데, 훗날 급스타그램에서 "후반 분량이 없어서 속마음 반은 내려놓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둥바둥 해도 안되는게 있구나 하고 포기 하지 말라고 손 잡아 주셨는데 뭔가 마음 읽힌 느낌이 들어서"라고 대답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OxIaK-I6TU
  • 3차 순위 발표식에서 14위, 베네핏을 제외하면 11위에 오르는 등 점점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마지막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기존 팬덤의 화력을 넘지 못하고 17위라는 성적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분량을 거의 받지 못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생각된다. 방송을 보고 투표하는 라이트 팬들의 경우 방송에 비치는 이미지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11화에서의 분량이 너무나도 적었다. 아주 아쉬운 부분. 안준x 피가놈
  • 프로필에 특기로 ' 오타쿠 말투 흉내'가 써져 있었는데 뒤늦게 오타쿠를 비하한다고 질타받았었다. # 트위터에서 4000RT 넘게 유포되며 '오타쿠 말투'가 실트에 올라갈 정도였는데, 2D 오타쿠가 많은 트위터 특성상 거북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타쿠 비하는 아니라는 이들도 공통적으로 '특기가 정말 없어 보인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런데 나중에 이는 와전된 것이라는 게 밝혀졌는데 작가가 프로필을 적을 때 말투나 버릇 있냐고 물었는데 대화할 때 의성어를 자주 넣는다고 했다. 그러자 작가가 "오타쿠 말투 같다."라고 하니 이해인이 "그런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라고 한걸 작가가 왜곡해서 쓴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해인 본인은 억울하게 논란이 되어도 방송하고 있을 때 작가들에게 밉보일까 봐 일부러 해명을 꺼렸는데 이해인과 실제로 만난 사람이 이를 전부 해명했다. #
  • 2016년 3월 26일 대구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 공연에서 엄청난 직캠이 탄생했다. 2160p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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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과 하트를 만드는 영상. 댕청미가 넘친다
  • 따지고 보면 본인의 자질이나 노력에 비해, 팀 복이 정말 없었던 연습생이었다(...) 일단 'Irony' 때는 본인이 분투하며 팀을 하드캐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그 김세정이라 그냥 처절하게 갈렸으며(...),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때는 열심히 하긴 했지만 결과는 그다지이었고, Don't Matter 때는 곡도 좋고 다 좋았지만 본인이 제일 순위가 높을 정도로 팬들의 화력이 부족했다. 이쯤 되면 여기까지 올라온 게 대단할 정도.


[1] 리더 : L, 센터 : C [2] 그룹 배틀, 포지션 평가는 팀내 개인순위 / 콘셉트 평가는 팀순위 [3] 부문별 순위 [4] 본래 "Can you touch me 나를 붙잡아줘"이지만 실수했다. [5] 사실 불리한 편집도 있었지만 204표로 전체 1위였던 김세정과의 강렬한 메인보컬 대결로 오히려 존재감을 부각시킨 부분도 있다. 지명도 낮은 연습생끼리의 대결은 오히려 성의 없이 편집해 버렸기 때문. [6] 음악의 신 2 2회를 보면 은근히 이해인의 전 소속사와 관련된 깨알같은 패러디가 있다. [7] 그래도 보컬이나 춤 자체는 A등급을 받을 정도로 무리없이 소화해낸 편이다. [8] 바로 전 소절인 Can you touch me? 부분을 직역해서 불렀다. 이 소절 다음부터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9] 헬로 아이비아이( 태국 현지)에서 제작진에 이끌려 벌레튀김 먹으러 갈 때 자진해서 가장 먼저 맛있게(...) 먹었다. [10] 핸짹 콤비의 레전드 대사 곰도리도리~랩+노잼! 혜리의 노잼 한마디에 찍소리도 못한 해인 [11] 프로듀스 101이 끝나고 방영한 랜선친구 I.O.I 2화에 출연했는데 게임을 못하자 동생들한테 극딜당했다. 언니 나가 [12] 헬로 아이비아이 현지 호텔에서도 동생에게 좋은 침대를 내주고 본인은 좁은 보조침대를 썼다. 동생에게 기초관리 안 한다고 한소리 들은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