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 서버의 <무상검신>이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의 설정을 바탕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쓴 소설. 연재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아직 연재중이다.
1. 개요
팔라라가 지고 이웨카가 떠오르면 마나가 차오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에서 시작된 한 청년의 모험기.2008년 7월에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를 시작하여 2016년까지 연재중인 작품.
2017년 12월 마비노기 홈페이지 리뉴얼로 인해 소설 게시판이 미국을 가게 되어 그의 작품은 그의 블로그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2018년 2월 현재까지 미완결 상태다.
2018년 8월 완결되었다.
2. 스토리
- 프롤로그 - 붉은 달빛 아래
- 달을 좇는 남자
- 약속의 오르골
- 작열의 불꽃
- 크리쳐
- 빛의 기사
- 엘모어 용병단
- 최종무곡
3. 등장인물
3.1. 세턴
3.1.1. 무상
소설의 주인공.나이는 20대 초반이며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는 남자 검사. 어렸을 적 레이널드에게 검술을 배우며 그를 동경해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게 정착이 되어 머리를 기르고 있다. 흑발에 남자라고 생각되기 힘든 갸름한 얼굴생김새에 그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가 여자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몸도 여리여리한 것이 가슴이 작은 여자라고 다들 착각하는 듯. 꽤나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어왔는지라 웬만하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편.[1] 즐겨 입는 옷은 파랑색의 이디카이이다. 갑옷 종류는 입지 않는 편인데, 움직임이 불편하기도 하고 갑옷을 입으면 갑옷의 안정성 때문에 긴장이 풀린다고 한다.[2]
어렷을 적에 레이널드에게 검술을 배우며 검술 실력이 뛰어나 오만한 적이 있었다. 그것이 레이널드가 팔라딘 학교에 추천서를 넣어주어 무상이 팔라딘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그 오만함이 소희랑의 눈에 띠며 그냥 보고있을 수 없는 소희랑이 훈육으로 그의 성격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팔라딘 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웨카에 관한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 마음에 맞는 동생인 이차곡선을 만나 엘모어 용병단에 가입하게 되고, 그곳에 몸담아 활동하다 다시 자신의 목표를 위해 그곳을 탈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차곡선과 응어리가 진 모양.
그 이후 방랑생활을 하다 거죽을 만나 정보를 얻기 편하다는 말에 세턴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정보를 모으던 중 이웨카에 가는 방법을 찾게 되었지만 그는 이웨카에 가기를 망설인다.[3] 그렇게 정보를 더 모으다가 약속의 오르골을 소생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약사인 로즈마리를 찾아갔고, 그 와중에 다크 나이트의 습격을 받아 몸이 심각한 부상을 받던 중, 루가 등장해 그를 도와준 후 무상은 로즈마리를 세턴에 가입시킨다.
그리고 의뢰로 크리쳐를 찾는 일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의뢰자인 시거를 만나게 되고 크리쳐를 찾던 중, 마그네티아 3인방과 격돌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세턴에 들어온 루가 엘모어 용병단과 일이 얽히자 엘모어 용병단의 이차곡선과 격돌하게 되고, 이차곡선 역시 누군가가 루를 잡아오라는 의뢰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이 시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거죽이 다크 나이트라는 것과 팔라딘들이 그를 체포했다는 사실과 세턴의 모든 길드원들이 이멘 마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백 마법으로 인해 소희랑, 유르나가 다크 나이트라는 사실을 말하게 되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그 이후 시거가 그를 처형하기 위해 어딘가로 데려갔고, 그는 시거와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된 후 심각한 데미지를 받고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뒤, 그는 모두의 도움으로 그토록 바랬던 이웨카로 향하게 된다.
3.2. 엘모어 용병단
3.3. 그 외
3.3.1. 루
마비노기의 팬픽 소설 이웨카를 향해에 등장하는 인물.
소설에서 가장 미스터리 하면서도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여인.
무상이 다크 나이트에게 목숨의 위협받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그를 도와주고, 그 이후 세턴에 가입하여 그와 팀을 이루고 있다.
성격은 밝고 쾌활하나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여인이다. 평소엔 색기를 마음껏 풍겨내지만 전투가 벌어질 땐 마치 맹수마냥 거침없이 행동하기도 한다. 심지어 적을 썰어버리는 맛이 좋다며 협상을 하려한 펜넬의 제안을 무시하고 다짜고짜 싸움을 걸어버린다.
하지만 펜넬과의 2차 전투에서 그가 자신의 목숨을 버리며 그녀를 몰아세우자 그렇게 목숨을 버리지 말라며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견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며, 검은색의 긴 생머리와 붉은 색 눈동자, 그리고 새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용모를 가지고 있다.
즐겨 입는 옷은 붉은 색 베이스에 검은 색으로 조화를 이룬 여자 검사학교 교복 쇼트타입과 검은 색의 큰 챙 깃털 모자, 그리고 검은 색의 엘라 스트랩 부츠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주로 쓰는 무기는 클레이모어. 하지만 처음 펜넬과 엘루비와의 전투에서 파이어 볼트를 사용하는 것도 보여주고, 양 손으로 파이어 볼트를 5차징씩 하여 그것을 합쳐 파이어 볼을 구상하기도 한다.
그녀가 그런 고위 마법을 쓰는 이유는 예전에 어떤 사악한 마법사에게 화염 마법을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그 과정에서 몸 속에 녹아든 화염 마나를 끌어다 쓰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 이후 무상을 해치려는 시거와 누군가를 저지하러 나선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남자 주인공인 무상.
소설의 완전 끝부분이 되어서야 그녀를 무상이라고 말하는 유르나에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녀의 행동이나 그녀가 말했던 것을 짜집어보면 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둘 다 클레이모어를 쓴다. 무상이 전투에서 루의 검을 쥐게 될 상황이 있는데 그 때 그 검이 너무나 자신의 손에 맞는 느낌이라고 나온다.
- 무상과 말을 나누는 첫 만남에서 저격수가 무상을 노리는 상황에서 자신도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저격수가 있다고 말한다. (이차곡선)
- 자신에게 기어오르는 적은 철저히 짓밟으라는 말을 무상에게 남긴다. 무상은 그 말은 소희랑이 과거에 자신에게 했던 말이었다.
- 무상, 루, 시아가 타라로 가는 여정에 식당에서 폭식한 루에게 시아가 살이 찐다고 하자 루는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하고, 무상이 바로 자러 가려고 하자 살 찐다는 말에 무상도 자신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말한다.
- 루가 엘루비에게 공격을 당해 위험에 처하자, 자고 있는 무상은 자신도 고통을 받으며 루가 도와달라는 마음속의 외침을 듣고 뛰쳐나간다.
- 펜넬과의 2차전에서 펜넬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상황에서 루는 예전부터 그를 봐온결과, 실력이 더 상승한다고 말한다. 펜넬은 그녀를 2번째 만남이었지만
- 파이어 볼을 쓰는 루는 과거에 사악한 마법사에게서 화염 마법을 맞아 죽을 고비를 넘겨서 그 화염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종무곡 마지막에 무상은 로즈마리가 쏜 파이어 볼트를 맞고 사경을 헤메다 이웨카로 떠난다.
- 에필로그에서 소희랑에게 자신은 미래에서 왔고, 무상을 죽이러 과거로 온 로즈마리를 저지하러 왔다고 말한다.
이렇듯 루 = 무상이기 때문에 무상이 한때 엘모어 용병단에 몸을 담궜을 때 알고 있던 펜넬까지 알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소희랑이 가지고 있는 예언의 서(루의 연대기)에 모이투라 3차 전투에서 승리로 이끈 검은 갑옷을 입은 사람을 사람들이 <검신> 이라는 칭호를 붙였다고 나오는데, 에필로그에서 모이투라 3차 전투를 이끈 검은 갑옷을 입은 사람이 전투를 승리후 소희랑과 유르나가 있는 곳으로 걸어와 투구를 벗었는데 루의 얼굴이 나오면서 유르나가 '무상' 이라고 부른다. 두 개를 조합해보면 <무상검신>. 즉, 소설을 쓴 작가의 닉네임과 일치한다.
이것으로 작가는 소설 주인공으로 무상이라는 인물을 집어넣고, 검신이라는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무상이 모이투라 3차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인물임을 어필 한 것이다.
미래에서 과거로 온 루(무상). 무상은 이웨카로 가는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몰랐지만, 루가 당당히 살아있고 과거까지 올 정도면 이웨카에서인지 에린으로 돌아온 것인지 몸을 회복시킨 결과가 나온다.
어째서 성별이 바뀐건지는 나오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
4. 작품 평가
4.1. 장점
4.2. 단점
연재속도가 너무나 느리다. 한 작품을 8년씩이나 잡고 있는 것도 대단한데 두 달에 한 편 꼴로 글을 올린다. 작가의 말로는 글을 쓸 시간이 없고 간간이 근황을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해 하는 모양. 아무래도 사회 생활에 너무 찌든 듯. 여름만 되면 더위에 지쳐 죽어가는 모양이다.한 작품을 오랫동안 붙들고 있다보니 작품 내 글을 쓰는 스타일이 자주 바뀐다. 그리고 설정도 헷갈리는 듯 간간이 작품을 수정하는 것도 보인다.
작가의 말로는 자신이 기억력이 좋지 않은 데다 오랜 시간동안 쓰다 보니 설정이 헷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