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15 20:46:10

소희랑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이라는 것은 없어. 흑백으로 딱 구분되는 삶이란 없다고, 대부분은 회색분자지

이웨카를 향해의 등장인물.

검은 색의 머리칼과 안경을 쓴 20대 후반의 남성.

모든 일에 귀찮아 하고 지겨워 하며 신경 쓰는 걸 싫어한다. 나태, 피곤의 대명사. 그래서인지 무상이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하면 알아서 하라는 등 귀찮다는 등 말하지만 못이기는 척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한다. 츤데레 하지만 자신의 연인인 유르나에게만큼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직업은 백수음유시인이라고 하지만 그는 검술, 궁술 등에 능하다. 팔라딘 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이미 그의 능력은 완성된 상태였고, 더 이상 배울 게 없었지만 그는 유르나와 함께 팔라딘 학교에 입학했다. [1]
강함을 인정받고 분대장을 맡고 있었지만 그에겐 그것마저 귀찮아 했다. 그래서 밤엔 몰래 유르나와 학교를 빠져나가 새벽까지 놀다 오거나 어딘가에 짱박혀말년병장 지내는 게 일상이었다.

팔라딘 학교의 특성상 3인 1개조였기에 크레이그는 한 명이 비는 그의 팀에게 신병을 넣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신병이 죽게 되자 소희랑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더 이상 유르나를 제외한 자신의 팀에 병력을 배치시키지 말아달라 말한다. [2] 하지만 무상이 신병으로 입학하자 크레이그는 무상을 그의 팀에 합류시켰고, 소희랑은 분노하며 '자신의 팀에 사람을 넣으려면 실력자를 넣어라' 라는 말을 하며 무상을 무시했지만 무상은 '그럼 내 실력을 보여주겠다' 라고 하며 자신만만하게 말했고, 소희랑의 테스트를 받게 되었지만 떨어지고 만다.[3]

정신을 차린 무상은 다시 소희랑에게 달려가 테스트를 하자고 했지만 소희랑은 그를 도발했고,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무상은 오히려 소희랑을 도발하며 다시 테스트를 받게 된다. 하지만 소희랑은 그를 마구 두들겨 패며 굴욕감을 안겨주었다.
그 이후 무상이 포기했을거라 생각했지만 무상은 매일 매일 그에게 테스트를 받길 원했고, 소희랑은 귀찮아 했지만 매일매일 그의 테스트를 받아 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노력파인 무상이 점점 실력이 상승시켜 소희랑과 승부에서 무승부가 되고, 소희랑은 못 미더운 척 그를 자신의 팀원으로 받아주게 된다.

그 이후 무상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무상의 필살기인 클레이모어 매그넘 샷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크 나이트가 되어버렸고, 유르나와 함께 팔라딘 학교를 중퇴한 뒤 에린을 떠돌아 다니며 어떤 목적을 갖고 움직인다.
[1] 그의 강함은 팔라딘 학교의 선생을 넘어섰다. [2] 소희랑과 유르나가 강한 탓에 난이도 높은 임무를 부여받았었기에 상대적으로 신병에겐 위험했다. [3] 화살 한 방에 떡실신 되어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