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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한/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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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에는 SKT 김택용 올킬을 막기 위해 등장했으나, 본인이 김택용을 밀어붙이기도 전에 기적의 자동문을 시전하며 (질럿 부대가 본진에 난입해버렸다.) 깔끔하게 져버렸다. 코 파는 기계 고장. 확실히 연승 끊긴 이후로는 주춤한 모습이다.

3월 1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이경민과의 2조 1경기에서 초반 히드라리스크 압박을 가한 후 멀티 추가, 테크 확보, 드론 확보를 하였으나, 이경민의 드래군을 건너 뛰고 리버를 동반한 질럿러시를 당하여 7시 앞마당과 7시가 깨져서 GG를 치고 말았다. 그래도 패자전에서 구성훈을 이기고 최종전에서 정경두을 잡아내어 두 시즌 연속 MSL 본선에 진출했다.

4월 21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H조 2경기. 맵은 몬테크리스토, 상대는 김기현. 3가스 확보 후 빠른 하이브와 그레이트 스파이어 테크를 탔다. 그리고 대단히 늦은 타이밍에 뮤탈리스크를 뽑아 김기현의 SCV를 잡아내며 이득을 본 후 가디언+히드라+소수 러커 조합이라는 2000년 즈음에나 볼만한 전략으로, 바이오닉과 벌처의 마인 위주였던 김기현의 병력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김기현의 앞마당으로 입성하여 GG를 받아냈다. 승자전에서는 박상우를 상대로 가필패를 시전하다가 투 드랍십에 주요 건물들이 깨진 후 결국은 패하고 말았다. 최종전에서는 다시 김기현을 만나 투 해처리 뮤탈 올인 체제로 18분 동안 공방전을 벌이다 다수의 러커를 뽑아 돌진했으나, 병력들이 다 죽자마자 GG를 치고 탈락하였다.

5월 2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얼터너티브에 출전했으나, 상대는 프로토스 저그가 아닌 테란 변형태였고, 그 공격성에 결국 패하였다. 동시에 팀도 패배.

6월 6일 화승과의 경기에서는 박준오에게 패하였다. 그나마 팀은 에결 끝에 승리.

6월 24일에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나오지 못하는 듯한 상태에서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 토너먼트에 출장하여 김윤중에게 첫 경기를 패하여 탈락의 위기에 몰렸으나, 패자전에서 이승석을 잡아내고 기사회생. 최종전에서 김윤중에게 복수했다. 이리하여 7시즌 연속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였다.

6월 25일, 2경기에 출전하여 후계자 대관식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좋았을 뻔 했지만, 아쉽게도 출장하지 못하였다[1]. 그리고 팀도 패배. 하지만 신변에 문제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7월 8일,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는 죽음의 조에 엮여버렸다. 이영호, 송병구, 신동원이라는 개인리그 우승자들과 한 조에 엮인 것. 그야말로 DSL에서의 염보성 포지션이었다.

7월 14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토너먼트 3조 경기에서 박대호, 장윤철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하였고, 나아가 3연속 MSL 본선 진출도 무산되었다. 다만, 해당 대회는 MBC GAME의 폐국으로 열리지는 못했다.

7월 15일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B조 1경기인 글라디에이터 경기에서 송병구를 잡아냈다.

7월 20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B조 2경기인 신 피의 능선 경기에서 희대의 역전경기로 신동원에게 패하였다. 경기가 끝나고 이영한의 멍한 표정이 일품. 그리고 마지막 상대가 하필 이영호.

결국 7월 27일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B조 3경기인 패스파인더에서 이영호를 만나 패배하여 1승 2패가 되었다. 이로써 송병구 신동원을 이기도록 바라는 입장이 되었다. 하지만 7월 29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B조 송병구 : 신동원 경기에서 신동원이 승리함에 따라 이영한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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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