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툰에 대한 내용은 이염(移染) 문서 참고하십시오.
1. 移 染
의류에서 염료가 빠져 그 의류의 다른 부분이나 다른 의류로 염료가 옮겨 배는 현상.이염을 방지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청바지나 짙은 색 옷은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이염을 막아주는 세탁용 제품들도 있다. 세탁을 할때 종이처럼 한 두장 넣어주면 옷감 물을 빨아들이는 식이다.
보통 의류에 쓰는 말이지만, 플라스틱 같은 재질도 다른 물건의 염료가 닿으면 이염이 될 수 있다.
1.1. 의외로 짧은 단어 사용 역사
색채용어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으나 링크,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낱말은 아니다. 일본어 사전에는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쓰는 표현이 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1]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 보면 1990년대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한 단어임을 알 수 있다.[2]
물론 염료가 다른 의류로 옮겨 배는 현상을 다룬 기사는 '염색 불량'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 건 검색되긴 하지만, 90년대 이전에는 생활 관련 기사는 주독자층이 주부라는 특성상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풀어서 설명하는 경향이 강해서인 것으로 보인다.[3]
2020년대 현재 시점에서는 20대들이 모이는 커뮤에서도 통하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이는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되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쓰는 전문적인 용어에 익숙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2. 고대 중국 삼국시대 조위와 서진의 인물
자세한 내용은 이염(서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참고로 중국어사전에도 실려 있으므로, 일본에서만 쓰는 단어는 아니다.
링크
[2]
그 이전 기사에도 나오긴 하지만
전염의 의미로 쓰였다.
[3]
당시에는 여성 학력이 낮았던 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기사에 전문 용어가 등장하더라도 반드시 쉬운 말로 설명이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