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09

이시아(언터처블)

파일:언터처블 시아2.jpg 파일:언터처블 시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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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학생 시절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언터처블의 여주인공이자 뱀파이어. 그리고 항상 독자한테 고구마를 먹이는 인물 아름다운 미모와 흰 피부를 지녔으며, 학창시절에 맛있어보인다면 이 남자 저 남자 다 터치하고 다녀서 '테크닉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문제는 키스 한 번 못 해봤다는 점(...) 교회 목사인 아버지가 함부로 생체 에너지를 빨지 못하게 해 그를 참지 못해 집을 나왔고, 모델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신지호의 '맛있는 기운'을 느끼게 된다. 나이는 22살. 일본판에서는 쿠온사라(久遠咲良)로 로컬되었다. 성인 쿠온은 일본어로는 구원이란뜻이라서 왠지 묘하다.

2. 작중 행적

아버지가 마음대로 생체 에너지를 빨지 못하게 해 그를 참지 못하여 집을 나오고,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신지호의 '맛있는 기운'을 느끼게 되고, 신지호는 그녀를 스토커라고 오해하여 그녀를 막 대한다. 이사 오고 짐 정리를 하려다 신지호에게 온 택배가 자신에게 잘못 오자 신지호에게 갖다 주려 하지만, 신지호는 매우 싸가지 없이(...) 그녀를 대하고 버리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고 하자[1] 이시아는 나중에 찾아오면 문전박대하기 위해 택배를 집에 보관해 둔다. 신지호에게 화해를 신청하려고 하지만[2] 신지호가 결벽증 때문에 자신이 만진 걸 계속 닦자 바류와 시환에게 자신이 더럽냐고 묻다가 바류가 치킨을 사준다고 하자 치맥을 먹게 되고 엄청 취해서 신지호에게 꼬장을 부리고 쓰러진다.

신지호는 그런 그녀를 집으로 끌고 들어가고(...)[3] 신지호네 집에서 깨고 신지호가 결벽증인 걸 알게 되는데 신지호의 기운을 한 번 더 확인해 보기 위해 나가면서 신지호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다(...) 6화 마지막에는 '이거 아니면 안 되나 봐' 하며 신지호의 기운에 아주 중독되었다.

서점에서 우연히 신지호를 만나고 신지호를 그동안 따라다녔던 스토커를 쫓아내지만, 신지호는 스토커나 이시아나 다를 바 없다며 이시아에게 막말을 하고, 이시아는 그런 신지호에게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게 되고 쪽팔려하는데 신지호가 그녀에게 한정수량으로 재고가 남아있지 않아 책(신지호에게 온 택배)을 달라고 하자 신지호에게 책을 보여주는 대신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자고 한다.[4] 28화에서 신지호와 그의 어머니를 서로 만나게 해 주는데, 독자들 반응은 좋은 일은 아닐 거라는 반응... 이었지만, 시아도 나름 생각해서 둘의 만남을 주선한 데다, 처음에는 만나는 걸 거절했던 지호의 어머니를 설득해 아들과 만나게 하고, 이에 지호의 어머니도 마음을 돌려 지호와 만나 둘이 오랜 악연을 풀고 화해하면서 평가가 180도 역전되었다. 하지만 31화에서 신지호는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이시아는 그냥 맛있는 기운을 먹고 싶어서 신지호와 연애를 한다. 이 때문에 시아가 너무했다는 반응이 많지만, 시아는 지호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자기 자신도 아직 잘 모르지만. 36화에선 맛이 느껴지지 않음에도 손을 잡으면 편안해진다고 언급하며 연애플래그를 꽂아버렸다. 그렇게 지호와 가까워지지만 바류의 훼방 때문에 지호와 싸우기도 했다. 바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혼란에 처하고, 끝내 지호를 만나러 간다.[5]

그리고 드디어 71화에서 신지호와 키스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바류가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친구로 지낼 수 없다며 화를 내자 많이 힘들어하고, 시환과 지호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러나 89화에서 아버지와 언니에 의해 근신을 당한다.
핸드폰을 뺏기고(91화)20살인 남동생[6](94화)에게도 허락된 인간과의 교류를 무조건 안된다고 압박당한다.

시아가 나이에 비해 철없는 천방지축이긴해도 지나친 감시를 보아 어릴때 무슨 일이 있었다는 떡밥이 생기고 있었다. 그 이유는 시아는 순혈에 가까운 뱀파이어라서 보통 뱀파이어들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시아의 부모님은 시아를 더 주시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시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윤서라는 아이와 친해지게 되었다. 어느 날 계곡에서 윤서와 놀다가 윤서가 미끄러져서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시아는 윤서를 업고 집으로 달려온다. 이때 윤서의 에너지를 많이 흡수하는 바람에 윤서의 목숨은 위험했고, 시아의 아버지는 자신의 피를 윤서에게 먹여 에너지를 전하는 방법으로 윤서를 살렸다. 다행히 윤서는 살아났지만 시아의 아버지는 2년 넘게 누워있어야 했었다고. 이때 시아는 모란에게 너 때문이라며 분노를 받게 되자 왜 자신이 뱀파이어인지 속상해하며 바류가 달래주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아서 깨어나지 못하자 가족들의 걱정을 사고, 모란은 매우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아버지 병문안을 왔던 지호가 우연히 시아를 만나고, 시아의 손을 잡아 에너지를 준다.

과거사를 알게 된 후에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냐며 패닉하지만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지호 생각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지호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뱀파이어라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지호는 뱀파이어라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시아는 자신이 지호를 해치고 싶지 않다며 애써 뿌리치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가면서 운다. 지호에게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털어놓고 헤어진 이후로 눈이 계속 죽은 눈을 하고 있다.

그러다 자신이 그토록 희망했던 UX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외국으로 떠나려고 한다. 이때 지호에게 계속 접근하면서 수상한 낌새를 보이던 최준혁이 지호의 에너지를 싹 다 흡수해버리는 걸 목격하고, 최준혁을 말리며 지호를 걱정한다. 최준혁은 지호를 반 혼수상태로 만들어 놓고서 지호에게 접근한 이유는 시아를 얻기 위해서라고 대뜸 고백(?)한다.

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시아가 순혈 뱀파이어라서이고, 자신도 순혈 뱀파이어니 순혈 뱀파이어끼리 이어져서 인간을 죽일 속셈인 것. 사실 최준혁은 어린 시절 인간에게 뱀파이어인 어머니를 잃자 자신은 어머니를 죽인 인간을 죽여버린 과거사가 있었다.

물론 시아는 거절하고, 지호를 병원에 데려가지만 자신이 뱀파이어라 지호의 손도 못 잡아준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모란과 시아의 아버지는 시아를 매우 걱정하고, 시아는 아버지와 언니의 대화 내용 중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방법은 윤서에게 에너지를 주었던 아버지는 2년 넘게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에너지 회복이 더딘다고.

아버지는 너를 못 만나도 좋으니 살아있었으면 좋겟다고 말리지만, 시아는 자신이 그런 기분이라며 아버지를 설득하고, 교회에서 그 방법으로 지호를 살린다. 하지만 지호가 성인 남자이다보니 시아는 3년간 누워있어야 했다.

그래도 깨어나서 지호의 첫 팬 사인회에 찾아가 지호를 만난다.[7] 에필로그에서는 아버지에게서 결혼 허락까지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지호와 많이 편해졌는지 이제는 자기라고 부르면서 반말을 쓴다.

파일:지호♡시아.jpg

번외편에서는 지호와 결혼하게 되는데, 단순한 웨딩촬영에도 오열을 하는 가족들의 반응을 부담스러워 한다(...).

파일:FAMILA.png
결혼후 슬하에 1남1녀의 엄마가 됐다.[8]

3. 기타

술 마시고 신지호에게 꼬장을 부린다든가, 결벽증에 시달리는 사람한테 모델을 하라든가, 금붕어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도록 하는, 정말 비범한 민폐녀. 17화의 베댓은 이시아가 처음엔 좀 싼 여자인 줄 알았는데 신지호의 결벽증을 고쳐주려 노력하는 걸 보고 참 괜찮다는데, 비전문가가 (그 당시 시점에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고치니 뭐니 하는 건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에게 대할 자세가 아니다.

하는 짓이 대담하고 남녀가 바뀌면 19금 짓(...)도 한다. 5화에서 신지호에게 꼬장부리고 쓰러진 건 술 취해서 그런 거지만 6화에선 신지호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가고, 12화에선 신지호에게 일단 좀 벗어봐요라고 하고... 물론 신지호의 모델 촬영을 위해 그런 거지만. 12화 베댓 중엔 여주 개념이 아주 참신하구나?가 있다. 24화에선 취한 신지호에게 키스를 하려고도 한다!!!


[1] 그동안 자신을 엄청 짜증나게 했던 스토커를 이시아라고 오해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2] 신지호의 맛있는 기운을 확인하려고. [3]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세균이 득실득실할 것 같기 때문에 이시아를 집으로 들인 것. [4] 이시아는 신지호가 책을 달라고 하자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했다. [5] 바류는 시아에게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면서 시아와 단 둘이서만 갔고, 핸드폰은 꺼놓았다. [6] 이름은 이라기. 언니는 모란, 시아는 아카시아, 라기는 해바라기에서 따왔다고. [7] 참고로 시아가 깨어난 걸 먼저 안 사람은 바류였다. 그런데 아직도 시아를 못 잊었다는 듯. [8] 독자들은 딸아이가 엄마인 이시아 보단 이모인 모란이랑 더닮았다며 다른쪽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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