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 중학생 시절 |
1. 개요
네이버 웹툰 언터처블의 남주인공. 뱀파이어인 이시아와 달리 평범한 인간이며, 멋진 외모를 가졌지만 심각한 결벽증을 앓고 있다. 이시아를 스토커라고 오해하여 문전박대 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나이는 29살(40화에서 밝혀졌다.) 일본판 에서는 신죠렌(新条蓮)으로 로컬 됐다.2. 작중 행적
길을 지나가다 이시아와 부딪히고 이시아는 사과를 하지만, 신지호는 이시아를 그동안 따라다녀왔던 스토커라 오해하여 싸가지 없게 대한다. 이시아가 자신에게 온 택배를 갖다 주려 해도 버리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면서 싸가지 없게 굴고 빡친 이시아는 다시 찾아오면 문전박대 하기 위해 집에 보관해 두는데 이게 이시아와 신지호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게 되는 원인.이시아가 그동안 자신을 따라다니던 스토커를 쫓아내 주지만, 이시아에게 스토커나 당신이나 다를 바 없다며 막말을 하는데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동화책 '슬픈 하모니카'가 한정수량으로 재고가 남아있지 않아 이시아에게 책을 달라고 요구를 하고 이시아에게 내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자는 말을 듣고 일주일에 한 번씩 이시아와 만나게 된다. 이시아에게 받은 금붕어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데 금붕어가 죽자 매우 슬퍼한다.
24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슬픈 하모니카'란 책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가 동화작가인 어머니가 쓴 책이었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고 재혼한 새엄마가 자신에게 계속 '더럽다'고 욕을 하여 결벽증이 생긴 것. 24화 중 술을 못 마셔서 술 한 잔만 마시고 쓰러지고, 그런 그를 이시아가 부축해서 집으로 데려가 키스하려고 한다(...).
25화에서 이시아의 문자를 받고 어제(24화)의 일[1]을 떠올려 이시아를 보자 매우 창피해한다.
그런데 사귀게 되지만 시아의 눈치 없는 행동 때문에 시아가 좀 욕을 먹기도 했다.[2] 게다가 시아도 지호에게 마음이 생겼긴 생겼는데 바류가 또 훼방을 놓아서 싸우기도 한다. 그래도 시아는 지호를 선택하며 지호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71화에서 드디어 첫키스를 한다!!
86화에서 시아와 스킨십 진도를 하고 싶지만 시아씨는 경험이 많을텐데 나는..... 이런 걱정을 하고있다. 그러나 시아가 아버지 때문에 갇히는 위기에 처한다는 사실을 시아에게 듣게 된다. 다행히 시아의 근신은 빨리 풀렸지만 시아의 언니 모란은 시아와 지호가 위험에 처하지 않기 위해 그 둘을 갈라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지호는 자신이 시아에게 버림받아도 좋으니 상관없다고 한다. 모란 때문에 시아가 자신을 가지고 논다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시아는 지호에게 자신이 진심으로 지호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일은 잘 풀리게 되었다.
시아는 자신의 과거사를 알게 된 후에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냐며 패닉하지만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지호 생각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지호는 시아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시아는 자신이 뱀파이어라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지호는 뱀파이어라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시아는 자신이 지호를 해치고 싶지 않다며 애써 뿌리친다. 이 일 후로 지호는 시아를 그리워하게 된다.
시아가 외국으로 가려는 찰나 지호를 죽이고 시아를 차지하려는 음모를 가진 최준혁 때문에 에너지를 엄청 흡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놀란 시아가 지호를 발견하고 최준혁에게 화를 내지만 최준혁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버린다.
지호를 병원에 데려가지만 자신이 뱀파이어라 지호의 손도 못 잡아준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그래도 교회에서 뱀파이어가 피를 인간에게 먹여서 에너지를 주는 방법[3]으로 지호를 살린다. 하지만 지호가 성인 남자이다보니 시아는 3년간 누워있어야 했다.
3년 후에 지호는 시아와 자신의 연애사인 언터처블을 출간해 베스트 작가가 되고, 첫 팬사인회까지 열게 된다.[4] 깨어난 시아는 지호의 첫 팬 사인회에 찾아가 지호를 만나고, 지호는 울면서 시아를 안는다. 에필로그에서는 시아의 아버지에게서 결혼 허락까지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많이 편해졌는지 이제는 자기라고 부르며 반말까지 하고, 스킨십을 먼저 시작할 정도로 늑대가 되었다.
번외편에서는 시아와 결혼하는데, 사아 가족들이 너무 오열을 해서 적이 많다고 한탄한다.
사실 시아가 인간을 죽일 뻔 했던 일 후로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아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아버지 병문안을 왔던 지호가 우연히 시아를 만나고[5], 시아의 손을 잡아 에너지를 준다.
3. 기타
작중에서 이시아가 대놓고 유혹을 하고[6] 이시아가 브래지어랑 팬티 빼고 다 벗고 있는데도 전혀 아무 반응이 없자 고자설도 있지만(...) 16화에서 이시아와 자신이 찍은 화보 사진을 보고 얼굴을 붉힌 걸 보면 그런 건 아닌 듯. 18화 마지막엔 동물원에서 이시아가 자신의 결벽증을 고쳐주려고 극한의 상황에 몰아넣는데 견딜 수가 없어서 나가기 위해 이시아의 팔을 잡고 덮치려고 하는(?)장면이 나온다!!!하지만 점차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이시아와의 관계가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고자설은 완벽히 사장되어가고 있다. 86~87화에선 이시아와의 스킨쉽에 대해 고민하고 심지어 88화에선 합체(!!!)까지 감행하려고 한다!!!
초반에는 독자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었다. 사실 욕먹어도 싼 것이 분명히 실수로 만졌고 당황+사과까지 했는데도 입장을 철회하지 않고 끝까지 사과한 번 안 한 데다, 택배가 잘못와서 택배를 '들고' 가서 '택배때문에'라는 말까지 했는데도 집까지 따라오니 스토커!(옆집인데?)라는 논리를 펼쳤다. 상식적으로 어떤 돌대가리 스토커가 너님 스토커요 하고 밀어내는데 당당히 집까지 가서 초인종누르고 들어갈까?
[1]
술에 취해 이시아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자신을 만진 것.
[2]
놀이공원에 갔는데 시아가 지호에게 너무 신경을 안 쓴다던지, 지호는 사람 많은 클럽에 가서 술에 취해버리던지. 그래도 두 일 다 시아가 지호를 택하기는 한다.
[3]
다만 에너지 회복은 더디다고 한다. 시아의 아버지는 어린 여자아이었던 윤서에게 에너지를 주었지만 2년 넘게 누워있어야 했다고.
[4]
그동안은 결벽증 때문에 열지 않았다.
[5]
이때는 중학생이었다고 하고, 새어머니 때문에 결벽증이 있었을 때였다.
[6]
자켓을 벗어 겨드랑이까지 다 보이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