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0:35

이슈타르(대마인 시리즈)

<colbgcolor=#008080><colcolor=#fff> 이슈타르
イシュタル | Ishtar

파일:이슈타르 22.png

종족 마족 ( 서큐버스)
출생 마계, 년도 불명
거주지 마계, 플레임 엔드
소속 환영의 마녀 반대파 (리더 / 이전)
음마왕 군단 (환몽경 직속)
직책 고위 귀족 (서큐버스 진영 부관리자)
가족 언니 에레슈키갈
남동생 기이

1. 개요2. 캐릭터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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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캐릭터 특징

음마왕 군단의 대간부이자, 카마데바 사후 '서큐버스 퀸'을 자칭하며 서큐버스족의 총괄 관리자 자리에 오른 마족. 음마왕의 명으로 현역 시절 때부터 시라누이를 쭉 감시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음마왕에게 보고하던 장본인이다. 카마데바를 진심으로 섬기며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그의 측근 중 자신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부하가 나타난다면 대놓고 질투할 정도이며, 특히 대마인 출신으로 상위 서큐버스로 개조당해 '공식적인 애첩' 취급을 받은 미즈키 시라누이에 대해서는 맹렬한 적개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서큐버스 퀸을 자칭할 만큼 본인의 힘도 뛰어난데, 전 9귀족이자 카마데바 이전 환몽경이었던 에레슈키갈의 친동생이다. 이런 설정을 감안해서인지 둘의 외모가 매우 비슷하며, 언니의 안 좋은 면만 물려받았다. 본인은 항상 언니가 자신보다 더한 최악의 여자라며 혐오하고 있지만, 실상은 둘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남동생인 기이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하거나 심지어는 살해하기도 하며, 가족으로서의 애정이 하나도 없는 사이라고 이야기한다. 큰 언니와의 사이도 둘의 권력 및 힘 차이가 넘사벽이라서 직접적인 불만을 내지 못하는 것뿐, 뒤에서는 철천지 원수마냥 온갖 욕을 다하고 다닌다.

3. 작중 행적

3.1. 대마인 RPG

원래 음마왕의 심복 중 하나라는 설정으로 존재 자체는 시나리오 초기부터 공인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스토리 비중이 생긴 건 젊은 시절 시라누이의 스토리에서부터. 해당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밤마다 잠든 시라누이에게 몽환술을 걸어 꿈에 빠진 상태로 음마왕에게 조교당하고, 아침에는 까맣게 잊어 서서히 세뇌되는 나날을 보내도록 돕던 것도 이슈타르의 술수. 시라누이는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 이 환각의 비밀을 끝까지 알지 못했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영문도 제대로 모른 채 음마왕에게 직접 굴복당하고 만다. 즉 이슈타르는 음마왕과 시라누이의 관계에 있어 1등 공신인 것.

이후 음마왕 사망 및 시라누이의 실종 후 음마왕의 아이를 찾기 위해 후우마 코타로 리림을 자신의 꿈 속에 가두어 협박하는데, 코타로의 심장을 산 채로 뽑아내어 코타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진정한 서큐버스 퀸으로 각성한 리림에게 사지가 날아가 마계로 송환되는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된다. 사실 이것은 음마왕을 맹목적으로 추앙하던 이슈타르가 "환몽경은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당사자의 의사와는 하등 상관없이 혼자서 김칫국을 깡드링킹해 강박을 부린 자승자박인데, 왕의 아이가 가장 강력한 힘을 계승받고 태어났다는 것만 알았지 정작 그 계승자인 리림이 환몽경이나 음마왕 따위에 일절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고 들지조차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다 그 실컷 협박하던 철부지 꼬마의 속에 현존 최강의 서큐버스이자 '왕의 아이' 본인이 숨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 이슈타르 입장에서는 리림이 '왕의 아이'라는 것을 알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제 발로 걷어찬 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리림에게 치욕스런 관광패를 당한 이후로는 그 동안 하던 일이 부질없게 느껴졌는지, 시라누이와 리림에게 보이던 적개심을 거두고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이렇게 변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속사정이 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카마데바 사후 봉인이 풀리게 된 언니 에레슈키갈 때문. 어떻게든 언니를 막아야 하는 이슈타르 입장에서는 더 이상 환몽경의 자리 때문에 내분을 일으킬 수가 없어졌고, 시라누이가 '죽음의 힘'을 받아들여 진정한 마족으로 각성하는 자리를 발견해 결정적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동맹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친마녀파였던 암브로스가 에레슈키갈을 탱킹하고 뒤이어 '죽음의 힘'에 각성한 시라누이가 에레슈키갈을 혼자 퇴각시키자, 어쩔 수 없이 카마데바의 뒤를 이은 차기 음마왕 시라누이를 보조하는 자리로 되돌아간다.

4. 기타

  • 이름의 모티브가 된 이슈타르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임신, 전쟁의 여신이다. 다만 이슈타르에게 꿈 관련 능력은 없는데, 이 능력은 그냥 최상위급 서큐버스로서 몽마족의 공통적인 특징을 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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