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역의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이소응(고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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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시대>의 이소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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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되먹지 못한
기거주 따위에게 호놈 못할까!!!
KBS 대하드라마 <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이소응을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송용태가 맡았다.
2. 배우
배우 송용태는 < 태조 왕건>에서는 고려의 명장 홍유 역을, < 정도전>에서는 배극렴 역을 맡았다.3. 극중 행적
종3품 대장군으로서, 보현원에서 오병수박희를 하다가 종5품 문신 한뢰에게 뺨을 맞은 장본인.1화의 상황을 보면 당시 무인들은 한겨울에 추위에 떨고 눈을 맞아가며 어가를 호종하느라 바빴지만 한뢰같은 문신들은 의종의 어가에 타면서 의종에게 아부나 하면서 먹고 마시고 있었는데 이동하던 도중 의종이 타고있던 어가의 바퀴가 눈속에 박혀 옴짝달싹을 못하게 되자 한뢰가 군졸 한명의 머리를 치면서 감히 황상 폐하의 거동을 지체시키다니 이러고도 너희놈들이 살아남길 바라느냐고 윽박을 지르고 이소응은 이소응대로 네놈이 황상폐하의 어가에 앉아 있다고 위아래도 모르냐면서 그를 돼먹지 못한 기거주 따위라고 부르며 날을 세우다 진준의 제지로 간신히 일단락 되는데 이에 이소응에게 앙심을 품은 한뢰는 이후 보현원에서 하급군관 석린과 겨뤄볼 자가 없냐는 말에 의도적으로 이소응을 추천하고 석린과 겨루라는 의종의 명에 당황하다가 어쩔수없이 대련장을 나섰는데 거사에 정중부를 끌어들이려는 이의방의 '인정사정 봐주지 말라'라는 지시에 석린이 최선을 다해 겨루면서 이소응을 간단하게 이겨버린다.
패배한 직후 엉거주춤하며 뒷걸음질 치던 이소응 앞에 한뢰가 다짜고짜 손찌검을 날리며 모욕했는데 이게 ' 무신정변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런 능욕을 지켜보던 군부의 수장인 상장군 정중부 뿐만 아니라 모든 장수와 병사들이 분기탱천 했으며 이전까지 거병을 할지 말지 망설이던 정중부가 거병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1][2]
보현원 사건 직후, 이소응은 황궁 공격 작전의 우두머리로써 이의방 일행과 함께 황궁 공격에 참전했으며, 이후로는 노장파의 원투쓰리 정도로 비중은 적은 편이다. 또한 다른 노장들과 비교해봐도 다소 전투력뿐만 아니라 생각이 짧은 것으로 묘사된다. 다른 장군들도 전투력이 별볼일 없는건 별반 차이가 없지만 이소응은 노장이기 이전에 이미 고려사에 묘사된것 부터 체구가 볼품없고 힘이 약하다고 사서에서 인증이 된 약체에다가 심지어 생각까지 좀 짦은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가령 의종 폐위 직후 몇몇 무장들이 기생을 불러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적어도 양숙은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것이냐는 반응이라도 보였으나, 이소응은 그저 송유인과 함께 잔치를 즐기기만 했다. 심지어 이 때는 김돈중이 진압군을 끌고오고, 정중부가 진준, 기탁성, 이의민, 이고, 조원정 등을 이끌고 직접 전투에 나서는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이제 우리 무인들 세상이라며 생각없이 놀고 먹기만 했다. 그러다가 정균이 상을 뒤엎어 버리면서 일갈하자 부랴부랴 양숙 송유인과 함게 군사들을 이끌고 옥새를 찾으러 나서지만 옥새를 장군들이 빼돌렸다고 생각한 채원의 군사들과 한판 붙는데 당연히 상대가 안되었으며 붙잡혀서 고문 당할뻔 하나 이의방의 난입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3]
이후로는 정중부 세력의 한 사람이자 중방의 원로 중 1명으로서 얼굴을 비추다가, 정중부 사후 내레이션을 통해 "1년 후에 숨을 거뒀다"라는 언급을 통해 퇴장한다. 이후에는 언급되지 않으나 실제론 이소응과 경대승은 사돈 관계였기에 정중부의 가문은 개박살이 나는 와중에도 이소응과 이소응의 가문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고 오히려 이소응 사후에도 승승장구 한다.
[1]
원래는 이의방과 이고의 극렬 반발로 인해 거사를 하기는 하되 의종이 보현원으로 가면 거사를 하고 환궁하면 거사를 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는데 막상 의종이 보현원으로 갔음에도 어떻게 할지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한뢰가 이소응을 폭행하면서 이소응을 모욕하자 참고있던게 폭발했다.
[2]
이를 두고 노장파 군인들에게 반감을 갖고 있던 이고는 도성 점령 직후 이의방, 채원과 대화하며 이 일을 들어 참 큰 공을 세웠다며 이죽거린다. 참고로 이때 채원은 그게 뭔 소리냐며 반문하는데, 채원은 내응조로 궁궐에 남아있었기에 거사 계획만 알았지 이소응과 한뢰의 일은 몰랐기 때문이다. 이에 이고는 '그런 일이 있었다'라며 넘겨버린다. 본인이 정변의 방아쇠 역할을 했지만 그게 본인이 잘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보니 무시당했다.
[3]
그를 칼 실력으로 압도한 채원을 연기한 배우는지난번 태조왕건 때 역시 본인이 연기했던 홍유에게 사망한 호족 선장과 백제의 상귀 장군 역을 맡은 김명국이다. 왕건 때는 본인이 맡은 홍유가 김명국이 맡은 두 캐릭터를 무예 실력으로 월등히 압도했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두 사람이 맡은 캐릭터의 스펙이 왕건때와는 완전히 정 반대가 되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