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rvelous Misadventures of Flapjack
1. 개요
파워퍼프걸,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의 스토리보드를 담당한 서럽 밴오먼(Thurop Van Orman)과 레귤러 쇼를 제작한 J.G 퀸틀이 제작한 카툰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사탕 중독 백수 크너클즈(K'nuckles) 선장과 그를 순진하게 따르는 8살짜리 꼬마애 플랩잭이 사탕으로 만들어진 사탕섬을 찾는게 주요 내용. 내용이 성인층을 대놓고 겨냥 한 것인지, 어린이 만화라곤 볼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하거나 공포스러운 내용들이 매우 많다. 스폰지밥에서 나올법한 실사 확대 짤도 혐오스럽게 자주 나오니, 생각없이 봤다간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작품이다. 이 때문에 가장 괴기한 아동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힌다.
피오나와 케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에서 평행세계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했다.
2. 등장인물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타이틀 주인공까지 겸하는 작중 8살짜리 금발의 소년. 대체로 순하고 순수해서 크너클즈를 졸졸 따라다닌다. 마찬가지로 사탕을 좋아하며, 크너클즈도 물론 좋아한다. 최고의 모험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 그래도 가끔씩 크너클즈에게 짜증을 내거나 울음을 터트리기도 한다.[2]그래도 금방 분이 풀려서 어째저째 곧장 잘 따른다. 크너클즈를 잘 따르고 존경해서 그가 하라는 일은 대부분 군말 없이 한다. 그러나 크너클즈의 나쁜 짓에 옮은 탓에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하는 바람에 버비의 속을 많이 썩히고 있다.[3]여담으로 크너클즈에겐 높임말을 사용하나, 버비에겐 반말을 사용한다. 손과[6] 다리가 모두 나무 의수와 의족으로 되어있는 모험가겸 선장겸 사기꾼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2. 캔디 아일랜드에 가자고 제안했던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플랩잭이 사랑하는 인물 중 하나로, 최고의 모험가라고 칭할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 크너클즈도 이에 동의하며 잘 어울려주는 편이지만, 대놓고 거짓말을 치거나 플랩잭의 응석에 귀찮아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어른 주제에 철이 정말 덜 들어서[7][8] 작중 플랩잭과 함께 삽질을 많이 한다. 등장인물 중에서 외모가 굉장히 특이한데, 애초에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외모가 독특하긴 하지만 인간형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 하지만 크너클즈는 목이 없고, 피부색도 파래서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9][10]
여담으로 어릴 땐 꽤 귀여웠다. 작은 코와 아담한 키, 동공은 작지만 똘망똘망한 눈이 포인트. 하지만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부터 활골탈태한다.[11]
- 버비 (성우: 로즈 라이언/ 김혜미)
여담으로 자신은 플랩잭을 점잖은 탐험가로 키우고 싶다 한다. 문제는 그 옆에 크너클즈가 있다는 것.
캔디 베럴이라는 술집을 운영하는 스톰 하버 주민 중 한 명. 동그란 안경과 홍조, 나비 넥타이와 올록 볼록한 분홍색 옷, 그리고 하얀 앞지마를 입고 있다. 가족으론 캔디 아내[14]를 두고 있으며, 이를 인격체로서 대하고 있다. 실제 대화도 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게 페퍼민트 레리의 자작극인지, 진짜 대화가 가능한 건지는 불명. 작품 특성상 등장인물 대부분의 외형이 괴상하거나[15] 쓸데 없이 자세한 경우가 많은데에 비해, 얘는 그런 경향은 별로 안 받아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이는 캔디 아내도 마찬가지.[16]
3. 밈
[1]
본작의 감독 겸 작가이다.
[2]
예시로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매듭 축제에 다녀온 크너클즈 때문에 눈물을 보이거나, 크너클즈가 소원을 마구잡이로 쓰다 결국 캔디 아일랜드에 가지 못 하게 되자 짜증섞인 울음을 터트린다거나. 어째 울리는 사람의 90%가 크너클즈다.
[3]
물론 플랩잭에게 책임을 묻는 건 아니고, 원인을 제공하고 회유한 크너클즈를 많이 혼낸다.
[4]
차이점이라면 너클즈는 n앞에 오는 어두 k를 묵음 법칙으로 해서 knuckles라 쓰고 nuckles(ˈnʌkl)라 읽지만 여기선 K'nuckles(Kuh-knuckles:크너클즈)라 읽는게 맞다. 이 이름 때문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너클즈랑
글자드립으로 엮인다. 국내판에서는 너클즈라 읽는다.
[5]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바다도깨비의 성우를 맡았다.
[6]
평소 긴 소매를 입고 있어 인지하지 못 할 수 있지만 팔은 멀쩡하다.
[7]
밥 먹듯이 하는 거짓말과 헛발질이 바로 이의 반증. 근거 없는 지식으로 회유하는 것은 기본이요, 하다하다 도박 할 때 걸것이 없어지자 어린아이인 플랩잭을 건다! 이 때문에 버비에게 야단을 많이 맞는다. 방영 국가가 미국인 동시에 미국 현실에 있으면 누가봐도
아동 학대나 다름없다!
[8]
서술한 도박 행위로 설득력이 별로 없을 수도 있겠지만, 플랩잭을 위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다. 한 번은 갑판을 너무 깨끗이 닦았다고 분노한 적들에게 플랩잭이 맞는 것을 보며 초조 해 하다, 소감 한 마디는 듣는 게 낫지 않냐며 플랩잭에게 도망갈 기회를 주었다. 문제는 이를 거절하고 진실을 말하는 통에(갑판을 광나게 닦으라 했던건 크너클즈였다.) 도리어 자기자신이 맞게 되지만.
[9]
고래고래 소리치며 하는 언급에 의하면 자신은 인간이라고 한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이를 무시하고 동물 취급을 한다는 것.
[10]
아랫배와 아렛팔에 살구빛이 조금 돌긴 한다.
[11]
외형은 현재의 크너클즈와 비슷하다. 허나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자라있고, 얼굴은 여드름이 군데군데 나있어서 청소년기의 크너클즈보다 현재의 크너클즈가 더 단정 한 편.
[12]
사실 그럴만도 하다. 애 데리고 하는 짓이 위험한 곳에 가기, 도박 상품으로 걸기, 그리고 낯선 사람 팬티 잡아당기기 등등이니. 그 때마다 플랩잭은 쏙 빼고 크너클즈만 혼내는데, 그 이유는 플랩잭은 그저 행동을 따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너클즈를 앞에서 대놓고 혼내거나, 나쁜 행동이냐는 플랩잭의 말에 맞다고 말하는 등, 플랩잭에게 나쁜 버릇이 생기지 않도록 교정 해 주는 역할을 해 준다.
[13]
자신이 고래라는 이유로 육아 자격을 박탈 당하고 플랩잭이 결국 보호소로 끌려갈 때, 고래고래 절규하며 오열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급히 보호자로 크너클즈를 소개 시키나, 뻗어있는 상태라서 씨알도 안 먹혔다. 우정이라함은 우정이고, 모성애라 하면 모성애인 부분.
[14]
2D가 아닌 실사로 묘사 되며, 등장할 때 대부분은 신체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다.
[15]
한 예시로, 또 다른 사람이 찌그러져 있는 상태로 다른 사람 등에 붙어 있다든가, 얼굴에 또 다른 사람이 주름 잡힌 형태로 있다던가.
[16]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것 뿐이지, 보기에 부담이 되는 몰골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