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73.10.18 ~ 2013.04.08[1])대한민국의 사진작가. 예명은 보리.[2]
상명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에서 유학하며 여성 포토그래퍼로서의 실력을 다졌다.
이후, 이효리나 최지우등의 정상급 배우들의 화보 촬영과 영화 포스터 촬영 작업 등을 통해 활약하다, 2010년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 특집에 1~3월과 12월을 담당하는 사진작가로 등장하면서 대중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나 슈퍼스타 K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아이유의 EP앨범 Real 자켓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보였으나, 안타깝게도 뇌출혈로 2013년 3월말에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다가 4월 8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작품은 배우 유승호의 화보집 <봄눈 그리고>.
노숙자 재활을 위한 잡지 빅이슈 사진 촬영을 통해 틈틈히 재능 기부를 하였고,[3] 독립영화에도 자본을 투자하는 등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다.
유족들은 후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보경 작가의 모교인 상명대학교 사진학과에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