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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워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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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펠타리 비비의 설명으로만 언급됐을 뿐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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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이가람(イガラム) |
| 이명 | Mr.8, 이가라포이 |
| 생일 | 12월 6일( 사수자리)[1] |
| 나이 | 48세(1부) → 50세(2부)[A][3] |
| 신장 | 218cm[A] |
| 가족 | 아내 테라코타 |
| 혈액형 | X형[A] |
| 출신지 | 위대한 항로 알라바스타 왕국[A] |
| 좋아하는 음식 | 치쿠와[A] |
| 성우 |
심규혁 → 김혜성(대원방송) |
1. 개요
イガラム/Igaram원피스의 등장인물.
알라바스타 왕국의 호위대장. 오랜 세월 네펠타리 왕가를 섬겨 온 충신이다. 그 공적은 국왕 네펠타리 코브라도 크나큰 선뢰를 보낸다. 비록 군신관계이지만 코브라와는 격의없이 잘 지낸다.[10] 가끔씩 코브라가 위엄 따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보케 짓을 하면[11] 견디다 못해 "국왕! 너 임마-!!!"하고 혼신을 다한 츳코미를 작렬시킨다.[12]
말버릇은 "어쩌구... 콜록! 마~ 마~ 마~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말 중간중간 목을 푸는 것. 심지어 이 버릇은 부상당한 상태에서 말할 때도 한다.[13] 알라바스타 왕국의 인물답게 애국심이 무척이나 강하다. 1부에서 바로크 워크스라는 범죄조직이 알라바스타 왕국의 반란을 선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네펠타리 비비와 함께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Mr.8'로 바로크 워크스에 잠입했다. 당시 사용한 가명이 '이가라포이'.[14] 페루와 챠카 모두 이가람이 바로크 워크스에 잠입하기 위해서 갑자기 사라졌을 때도 결코 나라를 버릴 사람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2년 전
2.1.1. 알라바스타 편
비비와 함께 알라바스타 왕국의 반란을 선동하고 있는 흑막의 정체를 캐기 위해서 바로크 워크스에 잠입했다.[15] 바로크 워크스의 부사장 미스 올 선데이, 니코 로빈을 미행해서[16] 크로커다일이 알라바스타를 위협하는 '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가람은 이 사실을 숨긴 채 위스크 피크에서 막 위대한 항로에 들어온 해적들을 사냥하다가 밀짚모자 일당과 만났다. 명색이 바로크 워크스의 프론티어 에이전트라서 위스키 피크에서 이가나팔로 조로를 몰아붙이는 등 조로가 상대한 간부들 중 그럭저럭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7]이후, Mr.5와 미스 발렌타인에게 정체가 들켜서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비비에게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가라고 한 다음에 자신은 비비로 변장을 하고 다른 바로크 워크스 일당을 유인할 계획으로 일행과 따로 배를 타지만 로빈에게 들켜서 그가 타고 있던 배는 폭발한다.
하지만 사실 죽지 않았다.[18] 어찌저찌 알리바스타 왕국에 무사히 도착, 이미 국왕군과 반란군의 전쟁이 시작된 지 오래였기에 큰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비가 내려 전투가 잠시 중단됐을 때 가짜 정부군에게 부상당한 아이를 데리고 나타나 다시 싸움을 시작하려는 반군과 국왕군을 중재하는 활약을 했다.[19]
이후에 챠카와 함께 루피와 조로의 현상금이 오른 것을 보고 경악하며 밀짚모자 일당이 무사히 알라바스타 왕국에 나갈 수 있을지 걱정하며 "이젠 뒤로 물러설 수 없네, 루피 군! 자네들은 칠무해의 일각을 무너뜨린 거야!!"라는 말을 하고나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현상금이 오른 것을 알리러 간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이미 떠난 이후라서 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그리고 비비가 밀짚모자 일당이 떠나는 것을 배웅하는 사이 본인이 직접 비비로 변장하여 왕궁에서 사람들 앞에 연설을 나선다. 연설 자체는 비비가 전보벌레를 통해 했지만 당연히 들켰고, 군중에게 쓰레기들을 얻어맞으며 "꺼져라 이가람 대장!"이라고 욕먹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은 부채를 들고 춤까지 추며 비비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인사할 시간을 끌어준다. 알라바스타 편이 끝난 이후에는 계속해서 왕국의 근위대장 일을 하면서 비비를 보좌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무지개 안개 전설편이 끝날 때쯤 아주 잠깐 등장한다. 니코 로빈이 읽었던 책의 다음 부분은 알라바스타 왕국에 있었고, 왕궁에 떨어져 있던 그 책을 다시 책장에 꽂는다.
2.1.2. 워터 세븐 편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에 거액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불어 미스 올 선데이가 그들의 일행이 되었다는 것에 페루, 챠카, 네펠타리 코브라와 함께 경악하기도 한다.[20]2.2. 2년 후
콧수염을 옅게 길렀다.823화에 아주 오랜만에 잠깐 등장을 하였는데 비비가 등대에 올라가 있자 그걸 보고 흥분하면서 그녀를 걱정하며 비비가 이전에 해적을 하였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을 하려고 했던 페루의 대사를 끊어버리고 근처에 해군이 있다고 페루에게 말한다.
또한 비비가 레벨리에서 루피와 만났다는 것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에 비비와 레베카, 시라호시가 완전 친해지자, 비비님이 인어 공주와 사이좋게 지낸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코브라가 임과 오로성한테 숙청당하고 비비마저 세계정부의 표적이 된 지라 본인의 존속도 보장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다다른다.
2.2.1. 최종장
1074화에서 비비는 와포루와 함께 모르건즈의 비행선에 있는 것이 확인 되었지만 자신은 페루 카루 챠카와 함께 행방이 묘연하다.1086화에서 짤막하게 비비의 사진을 들고 대성통곡하면서 찾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외 호위인 페루는 새모습으로 변하여 찾아다니고 챠카는 세계정부 호위병의 멱살을 잡고 따지고 있다.
1116화에서 카루와 함께 재등장. 비비의 실종 포스터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3. 기술
-
이가나팔(イガラッパ)[21]
색소폰의 외형으로 위장한 산탄총을 악기를 연주하듯 작동하여 격발, 전방에 산탄을 퍼붓는 기술. 위스키 피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총알이나 대포알도 베어가르는 검술을 지닌 조로를 산탄의 특성으로 몰아붙인 기술.
-
이가나파알(イガラッパッパ)
고수머리에 숨겨놓은 6문의 소형 대포를 전개하여 일제 사격으로 전방에 포화를 퍼붓는 기술.[22] 위스키 피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실수로 Mr.9에게 적중시켰다. 이후 비비를 숙청하러 찾아온 Mr.5와 미스 발렌타인에게도 사용했는데, Mr.5는 폭발 면역 능력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미스 발렌타인에게조차 생채기 하나 남기지 못했다.
4. 기타
- 자신과 꼭 닮은 부인이 있다. 이름은 테라코타. 자세한 내용은 알라바스타 왕국 참조.
- 알라바스타 편을 리메이크 한 사막의 공주와 해적들에서는 등장하지는 않는다. 원작에서 이가람이 맡은 역할 등은 극장판에서는 대부분 다른 배역이 맡는다. 아내인 테라코타는 등장했는데 졸지어 노처녀가 되었다.
- 알라바스타 편에서 초장에 등장하며 정말 머리 스타일이며 복장까지 딱 전형적인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풍의 차림새였다. 실제로는 알라바스타 왕국의 스파이였던 그가 가장 조직명에 걸맞은 모습을 한 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부분이기도 한데, 이는 사실 비비랑 이가람이 왕국 출신의 스파이라는 설정이 나중에 붙었기 때문에 그렇다. 자세한 내용은 네펠타리 비비 항목 참조.
- 비록 개그씬이긴 하지만 네펠타리 코브라가 뻘짓을 할 때마다 반말로 츳코미를 거는 걸 보면[23] 실제로 설정상 둘은 나이로도 동갑이니 만큼 코브라가 왕으로 즉위하기 전인 왕세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가람이라는 이름이 묘하게 한국인같은 느낌이다보니 현지화 명칭으로 착각하거나 농담거리가 되기도 한다. 영문 표기상으로는 "이그람"에 가깝게 읽히는 이름이라고. 하지만 종종 작중에서 본인이 목을 푸는 모습이 묘사되는 것으로 볼 때 본인 이름에서 '이가'는 목이 따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따끔따끔'의 의성어 いがいが에서 따왔다고 볼 수도 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엮이는데, 외국밈 중에 퍼니 발렌타인이 레퀴엠을 발현하면 이가람처럼 변한다는 밈이 있다.
- 가볍게 나오긴 하지만, 호위대장이자 국왕의 친구라는 위치에 있는만큼 이가람의 권위 또한 보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챠카나 페루같은 왕국의 명성있는 강자들이 있음에도 알라바스타 왕국의 상황은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악화되기만 했는데,[24] 이는 왕족을 제외하고 이가람만큼 판단을 하거나 통제를 할 지휘력이 낮다는 것이 한몫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페루는 강력한 전사지만 제대로 된 통제나 관리하는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챠카 역시 뛰어난 장군으로 나오지만 안타깝게도 국왕군에 제한된 고지식한 성격이었고 어찌 됐든 바로크 주식회사의 병력들이 뒤섞여 있을 정도였다. 비비 역시 챠카를 치하할 때, "이가람 없이 폭동을 2년이나 잘 버텼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말하면 이가람만큼 통제를 하긴 어렵다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가람의 등장만으로 일시적으로나마 병력들이 폭동을 잠시 멈출 정도였으니 이가람 역시 백성들에게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가끔 작가의 실수로 입가의 팔자주름이 그려지지 않은 컷이 존재하는데,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젊어보이게 나온다.
5. 관련 문서
[1]
출처: 82권 SBS.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3]
네펠타리 코브라,
겟코 모리아,
샬롯 페로스페로와 동갑.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
[8]
실버즈 레일리와 중복이다.
[9]
크로커스와 중복.
[10]
위에서도 보다시피 나이도 주군인 코브라와 동갑이고, 오랫동안 왕가를 섬겨왔다면 서로 오래 봐 온 사이일 게 분명한 만큼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사적으로는 종종 말도 놓을 정도인 것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11]
대표적으로 상디가 여탕 어디냐고 묻는 것에 순순히 그 위치를 가르쳐준 거.
[12]
비비가 어릴 시절에 코자와 놀던 시절에도 이가람이 몰래 비비 뒤를 밟을 때 코브라도 뒤따라오는 걸 보자, 기가 막혀서 예의조차 잊고 "어이 국왕! 뭐하는 거야!"라고 해버렸을 정도면 이런 느낌의 상황이 한두 번은 아니었던 모양.
[13]
그래서인지 루피는 애니판에서 이가람을 ‘마마마’로 부른다. 테라코타를 여장한 그로 착각했을 때가 한 예. 원작에서는 돌돌 말린 머리가 일본의 어묵 치쿠와처럼 생겨서 '어묵아저씨'라고 부른다.
[14]
기침으로 목을 푸는 모습으로 보아 '목이 맵다'라는 뜻의 일본어 '이가랏포이(蘞辛っぽい)'에서 따온 말장난으로 보인다.
[15]
정확히는 이가람이 바로크 주식회사를 추적 끝에 그 꼬리를 물었고, 비비에게 그걸 물어보길래 알려주던 도중 그녀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고 막으려 했지만 그녀가 끝까지 달라붙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비비도 함께 다니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는 자신 혼자서만 그곳으로 잠입할 계획이었는데 비비의 용기로 인해 계획이 살짝 틀어지게 된 것. 물론 그 파장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16]
정확하게는 로빈이 일부러 정보를 흘렸다.
[17]
무기 중 하나인 이가나팔이 근접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산탄총이었기 때문에 검객인 조로에게 상성상 유리했기 때문.
[18]
크로커다일에게 진심으로 협력할 생각이 없었던 로빈이 적당히 손을 써준 모양.
[19]
이때 반군이 비비의 말도 안듣고 다시 싸우려고 했기 때문에 이가람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했다.
[20]
참고로 만화에서는 "비비 님의 귀에 들어가면... 아주 슬퍼하실 텐데."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페루, 챠카, 네펠타리 코브라의 대사까지 포함해서 모든 대사를 이가람이 한다.
[21]
랏파(ラッパ)는 일본어로 '나팔'을 뜻한다.
[22]
격발시 의상의 끈 넥타이를 잡아당긴다.
[23]
코브라가 여탕의 위치를 알려주자 그냥 반말도 아니고 국왕 너 임마-!!!라며 호통친다.
[24]
물론 철저한 크로커다일의 음모가 관여되었다는 것에서 이미 불가피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