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학 서열화/외국/일본
1. 개요
일본의 의과대학.2. 상세
일본에는 총 82개의 의과대학이 있으며, 전체 정원은 2023년 기준 9,384명이다. 대학별 정원은 편차가 상당히 큰 한국과 달리 대체로 100명대 초반으로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다[1]. 일본 내에서는 보통 '의학부(医学部)'라는 명칭으로 불린다.[2] 한국과 달리 단과대학인 의과대학만으로도 대학법인이 설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3][4], 상당히 많은 의대 보유 대학의 이름이 '○○의과대학'의 형식이다.일본은 1975년 의예과가 폐지되고 본과 6년제로 개편되었다. 다만, 도쿄대학에는 과거 예과 학제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과3류라는 것이 남아 있다. 입시의 경우 중상위권 이상 국공립 의대 및 최상위 사립 의대가 도쿄대학 이과1류 및 이과2류(이공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된다.[5] 하위권 의대의 경우 국공립은 교토대학 이공계, 도쿄공업대학과 비슷한 정도를 형성하고 있고, 사립은 대체로 소케이 이공계와 비슷한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 하지만 이런곳들은 사립의 경우 학비가 1년에 5000만 원 이상으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일반적인 서민가정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엄두 내기가 힘들다는 장벽이 존재한다. 하위권 국공립의 경우 입지가 안좋은 곳에 위치한 시골대학들이라서 입시정책에서부터 지역의료와 관련해서 상당히 신경쓰는 편인데, 졸업 후 해당지역에 정착하지 않고 타지역으로 떠날 확률이 높은 타지역 출신 지원자들과, 나이가 많은 지원자들을 교수들이 면접 단계에서 가급적 걸러버린다는 폐쇄성으로 악명이 높아서 실질적인 지원자 층 자체가 일정 부분 제한되었다는 사정이 존재한다. 사실상 제도화만 안되었뿐이지 농어촌, 지역인재나 다름 없다. 장점도 존재하는데 아예 지방대 의대를 가려고 계획 하는 사람도 생기기에 인구분산이 되기에 지방 경제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 이때문인지 재일한국인 부부 같은 경우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생인데 도쿄에서 살다가 지방으로 가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보인다.
의대 내에서는 아무래도 역사가 깊은 의대일수록 인기가 높고, 국공립 의대가 대체로 강세이다. 일본의 사립 의대는 6년간의 전체 학비가 평균 3,000만엔을 넘는 그야말로 살인적인 수준이어서, 카이세이고등학교나 나다고등학교와 같은 명문 진학교의 의대 진학자들조차 게이오기주쿠대학,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준텐도대학, 니혼의과대학과 같은 상위권 사립 의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학비 문제로 인해 국립 의대로 진학한다[6].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외국인유학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데[7] 각 대학들이 공개하는 입시결과를 보면[8] 합격자는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다.[9] 특이하게 의학부는 일부 대학에서 정원을 구체적으로 정해두고 모집하는 곳에서도 2명 모집에 1명 지원, 3명 모집에 3명 지원, 2명 모집에 0명 지원 이런 식으로 지원자가 저조한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경쟁률이 '미달'이라고 적혀있어도 최종 합격을 안 시키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고득점[10], 높은 영어점수[11], 일본어 실력이 좋아도 합격자가 계속해서 안나오는 곳이 태반이다. 대부분의 의학부들이 2차에서 일본인 일반입시와 동일한 본고사를 보거나 소논문을 보는데 하위권 의학부를 목표로 하는 것 보단 실력을 더 높여서 차라리 일본인들이 보는 일반입시전형 본고사로 수준 높은 국공립대 의대를 들어가는 게 가능성이 더 높다[12] 의학부는 타학부들과 다르게 정원 관리가 정부의 감독하에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외국인유학생입시는 원칙적으로 정원 외 특별선발인 것까지 얽혀있기 때문에 합격여부 전망이 매우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일본인들이 수험하는 일반입시는 면접에서 큰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등수대로 합격이 되기 때문에 과거출제문제들을 풀어보면 합격여부 예측이 비교적 쉽게 되지만 외국인유학생입시는 데이터도 적고 최종적으로 대학측의 종합적인 판단에 달려있기 때문에 필기시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다. 대다수의 교수들 입장에서도 외국인유학생 모집은 정부의 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닌 풍조도 있다.
따라서, 유학생을 받아들일때 엄청나게 깐깐하게 실력 평가를 하여 받아들여서 의학부는 유학생을 안받아준다는 인식이 크다.
또한 지원율이 저조한 건, 그동안 쌓인 데이터로 인해 외국인은 어차피 합격을 잘 안 시킨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에 지원을 안 한 것도 있다. 이 정도로 합격자가 없다보니, 일본인 교수들은 지원자의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이 아니라면, 외국인이 자국 내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 의과대학 교수들이 말하는
이 때문에, 이 정도 실력을 가진 외국인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의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격자가 더 없기도 하다.[17] 본고사는 한국의 논술과 비슷하며 문제는 과목당 보통 6개 내외고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합격자들의 평균 득점률은 6할 정도이다. 그리고 한자 때문에 사비유학생 최종 합격자 대부분이 중국, 대만인이다. 게다가 일본은 본고사 제도에는 입학 비리도 간혹 나타나는데, 2019년에 사립 명문대 도쿄의과대학에서 1인당 최대 3억씩 받고 부정입학시켜서 논란이 되었다. 점수를 조작해서 입학시켰다. 이 중 2명이 입학시험 합격 발표 전 학교 측과의 기부금 거래 사실이 크게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3. 목록
지역 | 도도부현 | 시정촌구 | 학교명 | 구분 | 설립년도 |
홋카이도 | 홋카이도 | 삿포로시 | 홋카이도대학 | 국립 | 1919 |
삿포로시 | 삿포로의과대학 | 공립 | 1950 | ||
아사히카와시 | 아사히카와의과대학 | 국립 | 1973 | ||
도호쿠 | 아오모리현 | 히로사키시 | 히로사키대학 | 국립 | 1948 |
이와테현 | 야하바초 | 이와테의과대학 | 사립 | 1947 | |
미야기현 | 센다이시 | 도호쿠대학 | 국립 | 1915 | |
센다이시 | 도호쿠의과약과대학[18] | 사립 | 2016 | ||
아키타현 | 아키타시 | 아키타대학 | 국립 | 1970 | |
야마가타현 | 야마가타시 | 야마가타대학 | 국립 | 1973 | |
후쿠시마현 | 후쿠시마시 |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 | 공립 | 1950 | |
간토 | 가나가와현 | 요코하마시 | 요코하마시립대학 | 공립 | 1949 |
가와사키시 | 성마리안나의과대학 | 사립 | 1971 | ||
군마현 | 마에바시시 | 군마대학 | 국립 | 1948 | |
도치기현 | 시모츠케시 | 자치의과대학 | 사립[19] | 1972 | |
미부마치 | 돗쿄의과대학 | 사립 | 1973 | ||
도쿄도 | 분쿄구 | 도쿄대학 | 국립 | 1886 | |
미나토구 | 게이오기주쿠대학 | 사립 | 1920 | ||
미나토구 |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 사립 | 1921 | ||
이타바시구 | 니혼대학 | 사립 | 1925 | ||
분쿄구 | 니혼의과대학 | 사립 | 1926 | ||
분쿄구 | 준텐도대학 | 사립 | 1946 | ||
분쿄구 | 도쿄의과치과대학 | 국립 | 1946 | ||
시나가와구 | 쇼와대학 | 사립 | 1946 | ||
신주쿠구 | 도쿄의과대학 | 사립 | 1946 | ||
신주쿠구 | 도쿄여자의과대학 | 사립 | 1950 | ||
오타구 | 토호대학 | 사립 | 1950 | ||
미타카시 | 교린대학 | 사립 | 1970 | ||
미나토구 | 키타사토대학 | 사립 | 1970 | ||
이타바시구 | 테이쿄대학 | 사립 | 1971 | ||
시부야구 | 도카이대학 | 사립 | 1974 | ||
사이타마현 | 모로야마마치 | 사이타마의과대학 | 사립 | 1972 | |
도코로자와시 | 방위의과대학교 | 국립 | 1973 | ||
이바라키현 | 츠쿠바시 | 츠쿠바대학 | 국립 | 1973 | |
치바현 | 치바시 | 치바대학 | 국립 | 1923 | |
나리타시 | 국제의료복지대학[20] | 사립 | 2017 | ||
주부 | 기후현 | 기후시 | 기후대학 | 국립 | 1950 |
나가노현 | 마츠모토시 | 신슈대학 | 국립 | 1948 | |
니가타현 | 니가타시 | 니가타대학 | 국립 | 1922 | |
도야마현 | 도야마시 | 도야마대학 | 국립 | 1975 | |
시즈오카현 | 하마마츠시 | 하마마츠의과대학 | 국립 | 1974 | |
아이치현 | 나고야시 | 나고야대학 | 국립 | 1920 | |
나고야시 | 나고야시립대학 | 공립 | 1948 | ||
나가쿠테시 | 아이치의과대학 | 사립 | 1971 | ||
도요아케시 | 후지타의과대학 | 사립 | 1972 | ||
야마나시현 | 고후시 | 야마나시대학 | 국립 | 1978 | |
이시카와현 | 가나자와시 | 가나자와대학 | 국립 | 1923 | |
우치나다마치 | 가나자와의과대학 | 사립 | 1972 | ||
후쿠이현 | 후쿠이시 | 후쿠이대학 | 국립 | 1978 | |
간사이 | 교토부 | 교토시 | 교토대학 | 국립 | 1899 |
교토시 | 교토부립의과대학 | 공립 | 1921 | ||
나라현 | 가시하라시 | 나라현립의과대학 | 공립 | 1948 | |
미에현 | 츠시 | 미에대학 | 국립 | 1948 | |
시가현 | 오츠시 | 시가의과대학 | 국립 | 1974 | |
오사카부 | 오사카시 | 오사카대학 | 국립 | 1919 | |
타카츠키시 | 오사카의과약과대학 | 사립 | 1946 | ||
히라카타시 | 간사이의과대학 | 사립 | 1947 | ||
오사카시 | 오사카공립대학 | 공립 | 1948 | ||
히가시오사카시 | 킨키대학 | 사립 | 1974 | ||
와카야마현 | 와카야마시 | 와카야마현립의과대학 | 공립 | 1948 | |
효고현 | 고베시 | 고베대학 | 국립 | 1947 | |
니시노미야시 | 효고의과대학 | 사립 | 1972 | ||
주고쿠 | 돗토리현 | 돗토리시 | 돗토리대학 | 국립 | 1948 |
시마네현 | 마츠에시 | 시마네대학 | 국립 | 1975 | |
야마구치현 | 야마구치시 | 야마구치대학 | 국립 | 1949 | |
오카야마현 | 오카야마시 | 오카야마대학 | 국립 | 1922 | |
쿠라시키시 | 가와사키의과대학 | 사립 | 1970 | ||
히로시마현 | 히가시히로시마시 | 히로시마대학 | 국립 | 1948 | |
시코쿠 | 카가와현 | 타카마츠시 | 카가와대학 | 국립 | 1978 |
고치현 | 고치시 | 고치대학 | 국립 | 1977 | |
도쿠시마현 | 도쿠시마시 | 도쿠시마대학 | 국립 | 1948 | |
에히메현 | 마츠야마시 | 에히메대학 | 국립 | 1973 | |
규슈/ 오키나와 | 가고시마현 | 가고시마시 | 가고시마대학 | 국립 | 1949 |
구마모토현 | 구마모토시 | 구마모토대학 | 국립 | 1925 | |
나가사키현 | 나가사키시 | 나가사키대학 | 국립 | 1923 | |
미야자키현 | 미야자키시 | 미야자키대학 | 국립 | 1974 | |
사가현 | 사가시 | 사가대학 | 국립 | 1976 | |
오이타현 | 오이타시 | 오이타대학 | 국립 | 1976 | |
후쿠오카현 | 후쿠오카시 | 규슈대학 | 국립 | 1911 | |
구루메시 | 구루메대학 | 사립 | 1946 | ||
후쿠오카시 | 후쿠오카대학 | 사립 | 1972 | ||
기타큐슈시 | 산업의과대학 | 국립 | 1978 | ||
오키나와현 | 니시하라초 | 류큐대학 | 국립 | 1979 |
의과대학 설립시기를 살펴보면 큰 흐름이 보이는데 첫번째 그룹은 구 제국대학(도쿄, 교토, 규슈, 도호쿠, 홋카이도, 오사카, 나고야)으로 주로 초기 의사 양성을 담당하였다. 그 다음 그룹이 1919년 공포된 대학령에 따라 구 관립대학 및 의학전문학교(교토부립, 니가타, 오카야마, 치바, 가나자와, 나가사키, 구마모토)와 사립대학(게이오기주쿠, 도쿄지케이카이, 니혼의대)정도가 꼽힌다. 그 후로는 전쟁중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의학전문학교들이 전후 1945년부터 1950년까지 GHQ의 일본전후 개편과정에서 수많은 의과대학으로 개교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도쿄의과치과대학. 이 시기까지의 의학부 정원은 2,800명 정도였다. 그뒤로 의대가 존재하지 않는 무의대현에서 불만이 지속되며, 국민의료보험의 확립에 따라 의료 수요가 증대하여 1970년부터 의대설립이 개설되기 시작하고, 일본 열도 개조론을 내걸고 나온 다나카 총리의 '1현 1의대'를 통해서 1973년부터 15개의 학교가 순식간에 신설되는데, 1985년까지 의학부 정원이 약 8,300명 정도로 급격히 늘어나고 현재는 약 9,300명 정도이다.
지역으로 분류하면 확연하게 서고동저가 분명해진다. 1현 1의대 정책이 언뜻 평등하게 들리지만, 인구를 감안하지 않고 시행하여, 총인구 약 350만의 시고쿠 4현에는 의대가 각각 1개씩, 총 4개교 있지만, 인구 700만의 사이타마에는 군의료를 담당하는 방위의대만 있고, 인구 600만의 치바현도 치바의대만 존재한다. 결국 이런 경향은 인구당 10만명당 의사수 차이로 이어지는데, 지역별로 따져보면 시고쿠의 도쿠시마현은 329명으로 1위, 간사이의 교토부, 시고쿠의 고치현이 2, 3위인 반면에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 치바현은 인구당 의사수가 적은 순서로 1, 2, 3위이다. 혹자는 이러한 차별에 대해서 정치적 음모론을 제기하는데, 메이지유신을 주도한 세력이 집권여당인 자민당 주류 세력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기반인 규슈 및 시고쿠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본인들의 지지 지역에는 전리품처럼 의대를 개설시키고, 구 막부군의 기반이었던 도호쿠지역을 지속적으로 차별하고 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1]
한국은 정원이 가장 적은 의대(
성균관대,
울산대,
아주대,
가천대,
제주대,
을지대,
건국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차의과대)가 40명, 가장 많은 의대(
전북대)가 144명인 반면, 일본은 정원이 가장 적은 의대(
요코하마시립대학)가 90명, 가장 많은 의대(국제의료복지대학)가 140명이다.
[2]
사실 의학부 산하에 6년제 의학과만 존재하지는 않고 보건학, 간호학, 생명과학계열 학과가 같이 있는 대학들이 많다.
[3]
애초에 일본에는 미술대학, 음악대학 등 하나의 단과대학만으로 독립된 소규모 대학법인들이 많다.
[4]
사실 한국에도 과거에는 단설 의과대학만으로 대학법인이 설립된 사례가 일부 존재했다.
차의과학대학교의 개교 극초기 시절이었던 포천중문의과대학이나,
을지대학교로 통합되기 이전의 을지의과대학.
# 그 이전에
인제대학교도 개교 극초기에는 단설 의과대학만으로 구성된 인제의과대학으로 출발하였다.
#
[5]
일본 주요 대학의 입시는 1차관문
공통테스트와 2차관문
본고사로 구성되고, 특히 난관대학(難関大学)이라고 평가받는 대학일수록 대부분 본고사의 비중이 커 공통테스트는 일정 기준만 통과하면 되나, 공통테스트도 중요한 대학들도 있다. 대학마다 공통테스트와 본고사에서 요구하는 과목과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수능 한번에 몇점으로 어느대학에 갈 수 있다는 획일적인 구조가 아니다. 차라리 한국대학의 수시 논술과 비슷하다.
[6]
앞서 말한 상위권 사립 의대와 지방 국립 의대를 동시에 합격한 경우에는 상위권 사립 의대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국립 의대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계에서도, 캠퍼스 위치나 학교 시설 및 의료계에서의 파벌영향력 등을 고려했을 때 학비조달에 문제가 없으면 위의 상위권 사립 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다수 있었다고 한다.
[7]
물론 다른 학부는 다 모집하면서 의학부만 유학생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곳도 여럿 존재한다.
[8]
사립대학은 공개를 잘 안 하는 편이다.
[9]
이 때문에 유학생들 사이에서 "의학부는 유학생을 잘 안 뽑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0]
EJU 초고득점, 본고사 또는 소논문
[11]
대부분
토플 ibt 기준 100점 정도. 간혹
토익을 인정하는 곳도 있다.
[12]
일반전형의 경우 하위권 사립대는 들어갈 실력만 있다면 받아주나 일본인들 인식에도 사립대 의대는 살인적인 등록금을 감당 못하는 상황이라 한국 일반 가정에서도 엄두도 못 낸다. 오지에 위치한 국공립은 본토 사람들도 학위만 얻고 상경하기에 그 지역 사람들을 뽑으므로 점수가 낮다. 그렇기에 하위권 국공립 의대는 교수들이 지원자의 실력이 엄청 좋지 않는 한 차라리 미달날지언정 안뽑고 만다. 국공립대라 교수들이 정부 눈치볼 필요도 없다. 그렇기에 일반전형 본고사나 국공립 사비유학생을 지원 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으니, 실력이 좋다면 수준 높은 국공립 의대를 지원하는게 가능성이 더 높다.
[13]
본고사나 소논문, 영어성적 요구 안 하는 곳도 있다.
[14]
상당수는 부모가 의사인 경우다.
[15]
물론 상위권 사립 의대는 별개이다. 웬만한 국립대 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16]
일본인 중 연륜있는 사람들도
한자를 읽긴 하지만 획수가 많은 한자를 손으로 써내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는 일본 TV프로그램에서 한자쓰기로 자주 나온다. 괜히 한중일 모두 한자폐지에 대해 정부가 고심을 했던게 아니다. 한자는 획수가 많고 수준이 높아질 수록 점, 작대기 하나로 숨은 그림 찾기가 되어버린다.
[17]
나이 많은 사람 짜르기도 한다는데, 사례로 보면 간혹 50대 이상도 합격한 사례들도 있기에,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30대 초반~40대는 당연히 이보다 비율이 더 많다. 적어도 나중에라도 노력한다면 기회는 있다는 것.
[18]
30년을 넘게 이어진 의학부 신설 금지 원칙을 깨고,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도호쿠의 부흥과 의사 부족 대응을 위해 기존의 도호쿠약과대학에 의학부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설립되었다. 의학부 설립 후 학교 이름을 도호쿠의과약과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
명목상은 사립이지만, 일본 총무성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공립이다.
[20]
아베 신조 내각의 정책 중 하나인 '국가전략특별구역'에 따라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