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잔혹왕
마에고르 1세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상당히 의심스럽다. 마에고르는 후계 하나 얻으려고 죽어라 결혼을 반복해가며 열을 냈으니 사생아 자식 하나라도 있었으면 그 존재가 잊혀졌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외관상으로는
발리리아인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며 어느 정도 나이가 되었는지 아들도 이미 둔 상태라서 그의 진정한 출생은 더욱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용들의 춤이 발발하고
자캐리스 벨라리온 왕자가 드래곤라이더를 모집하기 위해 드래곤의 씨들을 불러모았을 때 데니스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용에 탑승하려 했다. 데니스는 쉽스틸러에 탑승하려 했으나 팔이 뜯겨나갈 뻔했고, 그 후 아들과 함께 카니발에 탑승하려 했을 때에도 실패하여 결국 카니발에게 아들과 함께 먹혀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