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기어류 肉鰭魚類 | Sarcopteryg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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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arcopterygii Klein, 188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아문 | 척추동물아문 Vertebrata |
하문 | 유악하문 Gnathostomata |
상강 | 경골어상강 Osteichthyes |
강 | 육기어강 Sarcopterygii |
하위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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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기어강(肉鰭魚綱, Sarcopterygii)은[2] 척추동물아문 하위의 강(綱)으로 실러캔스, 폐어, 사지상강 등이 속한다.현재 생존한 육기어강 생물은 실러캔스, 폐어가 전부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모든 육상 척추동물들(양서류, 석형류, 단궁류 포함)은 육기어강에 속하기에 결코 육기어강에 속한 생물 종이 적다고 볼 수 없다.
2. 육상 척추동물의 조상
육상 척추동물의 조상으로 일컬어지는 생물들이 바로 육기어강 사지형어아강이다. 이들의 지느러미는 마치 육상동물의 발 같았고, 진화해 양서류의 조상이 되었다. 특히 틱타알릭은 미싱 링크를 찾아 헤매던 생물학자들이 환호성을 내지르게 했다. 100% 직계 조상은 아니라지만 말이다.
당시에는 달의 위치가 지금보다 지구에 가까웠고 그만큼 조수간만의 차가 극단적이라 갯벌이 광범위하게 발달했었다. 근해의 갯벌 영역에 서식하던 육기어류 일부가 밀물과 썰물이 반복하는 환경 속에서 물이 빠져 뻘이 드러나도 호흡할 수 있는 개체가 나타났고 이들이 생존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누리면서 양서류로 진화하였다.
이 틱타알릭은 거대 말뚝망둥어 같이 생겨서 물과 뭍을 오갈 수 있었고, 목근육이 발달되어 목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눈은 머리 위쪽에 위치한 한계가 있었기에, 대기하고 있다가 눈만 내밀고 먹잇감을 감지, 급속도로 덮치는 사냥방식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망둥어 계열은 조기어강이라 몸구조와 생활형태는 비슷해도 육기어강과 달리 지상척추동물과 훨씬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