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8:15:56

류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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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분

1. 개요2. 생애3. 대중매체

1. 개요

류희분(柳希奮, 1564 ~ 1623)

조선 중기의 문관이며 청소북의 영수.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형백(亨伯), 호는 화남(華南)으로 문양부원군 류자신의 아들이자. 문성군부인 류씨의 오빠다. 작위는 문창부원군(文昌府院君)으로 이이첨, 박승종과 함께 3창(三昌)으로 불렸다

2. 생애

광해군의 처남이었기 때문에 광해군 초기에는 소북파가 조정의 실세였다. 이이첨을 견제하기 위해 광해군에게 청해 이이첨을 의주부윤으로 발령나게 하였다. 이이첨이 허균을 심문도 안하고 죽이자 비판하였다. 이에 이이첨이 주위에 “허균의 죽음을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던데 내가 평생 역적을 잡은 몸이 아니더냐?”라고 항변하니 다시 "이이첨이 평생동안 역적을 잡아 나라에 충성했다고 자랑하던데 그런 사람이 역적 처리를 그따위로 할 수 있습니까?"라며 이이첨을 비판 하였다.

이이첨과 계속 반목을 했지만, 후금에 대한 외교노선은 이이첨과 똑같아서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반대고 강경론을 주장하는 등 후금에게 적대적이었다.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아우 류희발과 함께 처형당했다. 폐모론을 반대했기 때문에 반정공신들을 비롯한 여러 조정 관료들이 류희분의 목숨을 살려주자고 주장했지만 결국 인조의 고집대로 처형당했다. 숙종 3년(1677)에 손자 류시선이 복권을 청하였으나 끝내 신원되지 못하였다. http://db.itkc.or.kr/inLink?DCI=ITKC_BT_1300A_0220_010_0170_2000_005_XML

3. 대중매체

소북 소속인데 어째서인지 대북파 소속으로 나온다. 광해군의 처남이고 광해 정권의 실세여서 인지 그런 오해를 받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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