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0:19:25

프리지몬

유키다루몬에서 넘어옴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원작에서는 유키다루몬. 본래 KBS에서 방영할 땐 프리지몬으로 나왔지만,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시리즈는 눈사람몬(일본어 직역)으로 바뀌었다. 2023년에 발매된 디지몬 카드 게임에서는 프리지몬으로 나왔다.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프리지몬.pn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ユキダル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프리지몬
파일:미국 국기.svg YUKIDARUMON
FRIGIMON
세대 성숙기
타입 빙설형
속성 백신
필살기 절대 영도 펀치
아이스 브레스[1]
눈싸움[2]
소속 필드 네이처 스피릿츠(NSp)
나이트메어 솔저스(NSo)
딥 세이버즈(DS)
이름의 유래
일본의 이름은 유키다루마( 눈사람). 미국과 한국 이름은 frigid(몹시 추운))
디지몬 웹도감
온몸이 눈과 얼음으로 덮인 빙설 디지몬.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아주 온화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 느긋한 동작과 사랑스러운 움직임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프리지몬 자신도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전투를 좋아하는 디지몬 중에서도, 특히 메라몬을 싫어한다. 필살기는 커다란 몸체를 이용한 "절대영도 펀치".

얼음이라는 상성상 천적은 메라몬이라고 한다. 물론 싸움을 싫어하는 디지몬이라서 싸우는건 드문 일이지만 말이다.[3]

3. 작중 묘사

3.1. 디지몽

버전 2에서 수록되었으며 파피몬이나 에렉몬에서 진화한다

3.2. 디지몬 월드

프리즈 랜드에서 유년기-성장기 디지몬이 병에 걸릴 경우 자동적으로 프리지몬의 집으로 이송되어 조우한다. 파트너 디지몬을 성숙기나 완전체까지 진화 시킨후 말을 걸면 입주하는데 식당을 운영한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성우는 이토 켄타로/ 김경수(성우)

데블몬의 농간으로 검은 톱니바퀴가 박혀 폭주하는 디지몬 중 하나로 등장. 신태일 아구몬의 공격으로 톱니바퀴가 파괴된 뒤로는 모털몬을 진정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그 뒤로는 피에몬에 맞서는 저항군에 들어가는 등 선택받은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세뇌가 풀린 뒤에는 비중은 적지만 선택받은 아이들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개그씬으로는 프리지몬이 냉기를 뿜어 미지근한 콜라를 시원하게 만들자 이를 본 메라몬이 열기를 뿜어서 생선을 구워주는 씬이 있다. 이를 본 우가몬 왈, "너희들 꽤 편리한 구석이 있네".

파일:Screenshot_20211113-205043_NAVER.jpg

또 다른 프리지몬은 디지타몬 레스토랑에서 퍼펫몬, 꼬끼몬과 함께 식사를 하려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3.4. 파워 디지몬

디지몬 카이저의 어둠의 고리에 조종당하는 프리지몬 마을이 나온다. 많은 수가 등장하며 어둠의 탑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최산해 일행으로부터 탑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나중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활약으로 자유가 된다. 또 미국의 선택받은 아이들과 시베리아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으로도 3마리가 등장한다.[4] 또한 묘티스네오몬의 싸움에 모습을 내밀기도 했다. 같이 등장한 모털몬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은 대우.

그리고 재하네 아버지가 어릴때, 디지몬을 비디오 게임으로 디지몬[5]을 본 후, 나중에 마일도와 같이 눈으로 프리지몬을 만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눈사람은 나중에 녹는다.

3.5. 디지몬 테이머즈

게임판에서 적으로 등장. 아종인 머드프리지몬이 애니에서 등장.

3.6. 디지몬 프론티어

여러장소에서 뒷배경에 슬쩍 등장.

3.7. 디지몬 세이버즈

여기서는 눈사람몬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정발 번역명 프리지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키다루몬을 그대로 쓴 거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크로스 워즈에서 메두사몬이 뒤를 잇는다. 성우는 이명희.

부모의 실수로 디지털 세계로 온 한지호를 양육했다.[6] 이후 지호의 파트너가 되는 팔코몬도 함께 돌봐줬으므로 둘에겐 사실상 양어머니같은 포지션이다.

하지만 어느날 갑작스레 출몰한 기즈몬의 공격으로 소멸당하게 된다. 소멸당하면서 프리지몬은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지만,[7] 한지호와 팔코몬에게는 닿지 않았다.[8] 프리지몬의 죽음을 시작으로 한지호와 팔코몬은 인간을 적대하기 시작한다.

타 작품과 달리 여기서는 메르크리몬의 친우였다고 한다. 그 연줄 덕분에 메르크리몬도 프리지몬이 인간 아이인 지호를 돌보는 것에 대해 옆에서 불평불만이 나와도 딱히 말리지 않은 모양이다. 그 메르크리몬이 인간을 적대하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도 프리지몬의 죽음이었다.

원래 설정에 있는 따뜻하고 상냥한 성격에 관한 설명이 가장 잘 고증되었다.

3.8. 디지몬 크로스워즈

여기서도 세이버즈 뒤를 이어서 눈사람몬이라고 나왔다.
크로스워즈 2기 최종화에서 샤우트몬X7 슈페리얼 모드의 합체 소재로 등장했다. 또한 1기에서 에인션트볼케몬이 열받아 몸의 화산을 폭발시키며 난동을 부릴때 마다 에인션트볼케몬에게 눈을 끼얹어 진정시키는 역할로 등장했다.

3.9.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팀 크로스하트에 몇명정도가 가입해있다.

3.10. 디지몬 어드벤처:

15화에서 적으로 등장.[9] 맘몬과 함께 설산에서 등장해 매튜 일행을 위협하고, 이 때 한마리가 피요몬을 감싸는 소라를 공격해 소라를 얼게 만든다.[10] 이후 원뿔몬과 정석을 따라 추격하지만, 이내 진화한 쥬드몬에게 한방에 털린다.

3.11. 고스트 게임: 디지몬

17화에서 등장. 국내 성우는 배정미.

67화에서 재등장.

3.12. 디지몬 리버레이터

카즈키 스즈네의 파트너로 등장.

4. 기타

어드벤처 트라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게임과 모든 애니판에서 등장한 인기 디지몬. 곰인형과도 같은 외모가 돋보이는 성숙기 디지몬 중 대놓고 귀여운 몇 안되는 디지몬이다. 아종으로 머드프리지몬이 있다.

이 디지몬 역시 오리지널 디지몬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응모 디자인은 눈사람에 나무처럼 생긴 팔다리를 붙인 형태로 설정은 늘 한쪽 장갑을 찾아 떠돌고 있으며 겉보기와는 달리 치사한 면이 있다고 한다. 이를 눈사람 컨셉만 남겨 지금의 프리지몬으로 재설정한 것.

뜨거운 것을 싫어하기에 메라몬과는 상극이지만 메라몬도 마찬가지로 차가운 것을 싫어하기에 사이는 좋지 않다. 우가몬 레오몬과 비슷한 관계라는 뜻인데 레오몬도 메라몬처럼 아종은 없지만 진화라인이 존재하며 우가몬도 프리지몬처럼 아종만 있었지 타이타몬 리벨리몬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진화라인이 없었다. 하지만 프리지몬은 바이탈 브레스 디지털 몬스터에서 대거 설원계 디지몬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 개중 프리지몬 라인임을 강조하는 디지몬은 전무하기 때문에 여전히 프리지몬의 진화라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디지몬 리버레이터 웹소설에서 프리지몬 루트의 완전체인 폴라베어몬, 궁극체인 스카디몬이 프리지몬 데뷔 27년만에 추가되었다.


[1] 적을 얼어붙게 하는 숨을 내쉰다. [2] 눈덩이를 마구 던진다. [3] 상성이라는 말이 무섭게 오히려 디지몬 어드벤처 어둠의 사천왕 에피소드에서는 프리지몬과 식량을 관리하거나 미나와 정석이 모은 레지스탕스에 껴서 함께 피에몬의 부하인 이블몬 군단을 소탕하는 등 협력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4] 맘몬과 대치하고 있었다. [5] 파일섬의 디지몬, 하지만 도트 형태로 봤다. [6] 처음 본 아이긴 하지만 고아라는 사실에서 동정심과 모성애 비슷한 감정을 느껴 돌보기로 했던 것. [7] 사실 지호가 인간 부모를 둔 인간 아이임을 알았기에 그리 말했다고도 볼 수 있다. 죽는 순간에서조차 양아들의 미래를 생각한 프리지몬의 마음씀씀이를 알 수 있는 부분. [8] 둘의 입장에선 친엄마같았던 프리지몬이 갑자기 쳐들어온 적에게 대놓고 살해당했기에 원한이 먼저일 수밖에 없긴 했다. 게다가 기즈몬들을 부린 장태수도 완전히 어이없는 사적인 이유로 프리지몬을 비롯해 무고한 디지몬들을 먼저 학살한거니, 나쁘게 말하면 그냥 개죽음당했다 봐도 할말 없기도 하다. [9] 설정상 온화한 성격이라는 것도 있어서 안드로몬처럼 웬만하면 아군으로 나왔던 디지몬이었는데, 이번에는 얄짤 없이 악역으로 등장. [10] 이 얼음은 쉬라몬이 '마칭 피시즈'로 시야를 가로막고, 파피몬이 얼어붙은 부분을 깨부쉈지만, 냉기(얼음 바이러스)가 잔류해서 소라를 한동안 움직일 수 없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