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의식의 참가자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color=#fff> 마스터 | |||||||||||||
미야모토 이오리 |
정성공 | 치에몬 |
유이 쇼세츠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도로테아 코예트 |
타카오 다유 |
||||||||
서번트 | ||||||||||||||
세이버 | 아처 | 랜서 | 라이더 | 캐스터 | 어쌔신 | 버서커 | ||||||||
도매상 "바빌로니아" | ||||||||||||||
<nopad> | [ruby(젊은 주인,ruby=떠돌이 룰러)] |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떠돌이 서번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ruby(키소 요시나카,ruby=떠돌이 세이버)] | [ruby(아르주나,ruby=떠돌이 아처)] | [ruby(쿠 훌린,ruby=떠돌이 랜서)] | [ruby(타마모아리아,ruby=떠돌이 라이더)] | [ruby(키르케,ruby=떠돌이 캐스터)] | [ruby(이서문,ruby=떠돌이 어쌔신)] | [ruby(삼손,ruby=떠돌이 버서커)]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숨겨진 서번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본편 | 단장1 | 단장2 | 단장3 | ||||||||||
<nopad> | ||||||||||||||
[ruby(오토타치바나히메,ruby=떠돌이 캐스터)] | [ruby(이부키도지,ruby=떠돌이 룰러)] | [ruby(야규 무네노리,ruby=떠돌이 세이버)] | [ruby(조운,ruby=떠돌이 라이더)] | [ruby(귀자모신,ruby=떠돌이 버서커)] |
}}}}}}}}} ||
<colbgcolor=#000><colcolor=#fff> 유이 쇼세츠 由井正雪 | Yui Shousetsu |
|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성별 | 여성 |
키 / 몸무게 | 160cm / 48kg |
영주 | |
성우 | 타무라 무츠미 |
설정 담당 | 사쿠라이 히카루 |
디자인 원안 | 와타루 레이 |
마술회로/질 | A |
마술회로/양 | D |
마술회로/편성 | 이상(호문쿨루스 때문) |
성향 | 혼돈 선 |
[clearfix]
1. 개요
열사이자 군학자. 수많은 낭인들이 따르고 있으며, 에도에서 군학 강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막부에 생각하는 바가 있는 듯하지만, “영월 의식”을 앞두고 관직에 오르는 것을 결심한다. 「소원을 비는 자 중 자각이 없는 자를 베는 행위는 내 신조에 반한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
Fate 시리즈의 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라이더의 마스터이다.
2. 특징
|
『Fate/SR』 인게임 |
본래 역사에서는 46세의 남성이지만, 사무라이 렘넌트에서는 외견은 10대 후반이지만 실제 연령은 30대인 남장 여자다.[1] 기본적으로는 청렴하고 굳건한 신념과 올바른 뜻을 지닌 인물로 묘사되고 있으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에 냉혹한 면모도 지녔다. 사악한 법도라고 여겨지는 영월 의식과 라이더의 힘을 빌려서라도 반드시 이루고픈 소원이 있다거나, 그 소원을 비웃을 사람이 있을 거라는 암시 때문에 허황된 꿈을 꾸는 이상주의자스러운 면이 부각되고 있다.[2]
라이더 이외에는 떠돌이 어쌔신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서문은 쇼세츠의 이상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소녀의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다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쇼세츠의 부탁을 들어준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rowcolor=#000000> 근력 E | 내구 E | 민첩 C | 마력 A | 행운 B+ | 보구 C+ |
검을 들고 있기는 하지만 무인보다는 무예를 아는 문관에 가까워서 그런지 근력과 내구는 최저인 E에 민첩은 그보다는 나은 C이고, 연금술이 뛰어나서 마력은 A인 전형적인 캐스터형 패러미터를 지녔다.
다만 결국에는 패배했지만 렘넌트에서 라이더와 콤비를 이뤄 공의 형을 습득한 이오리와 세이버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다만 이것은 순수한 검술 대결보다는 마술과 병합해서 싸운 덕분도 있다.
연금술은 아버지이자 스승인 모리 소이켄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으며, 아인츠베른의 기술이 들어간 호문쿨루스라 마술회로도 우수하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츠치미카도 다음가는, 도로테아와 동등한 실력의 마술사라고. 렘넌트에서 캐스터의 헛점을 만들거나, 캐스터가 소환한 불완전한 재앙신 야소마가츠히의 일격을 두번이나 막는 등 굉장한 활약을 보였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colbgcolor=#EEF5F2><colcolor=#7BBBAF> 진지작성 | <colbgcolor=#213440><colcolor=#EA2C21> 랭크 | 상세불명. |
B |
<colbgcolor=#EEF5F2><colcolor=#7BBBAF> 도구작성 | <colbgcolor=#213440><colcolor=#EA2C21> 랭크 | 상세불명. |
B |
■ 고유 스킬
<colbgcolor=#EEF5F2><colcolor=#7BBBAF> 위조생명 (아종) |
<colbgcolor=#213440><colcolor=#EA2C21> 랭크 |
자연스럽게 태어나지 않는 존재, 무구한 인조생명 호문쿨루스――― 그 아종인 것을 나타내는 스킬. 제조자인 모리 소이켄이 습득한 연금술은 불완전하여 모체로 인간의 여성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그 탄생 경위 때문에 쇼세츠는 호문쿨루스의 아종, 혹은 의사적인 호문쿨루스로 분류된다. |
C |
<colbgcolor=#EEF5F2><colcolor=#7BBBAF> 열사의 군학 |
<colbgcolor=#213440><colcolor=#EA2C21> 랭크 |
쇼세츠가 배운 전술 지식 및 이상을 존경하는 준열한 정신성을 나타낸다. 본래는 복합 스킬이며 군략 스킬의 효과가 포함된다. |
B |
<colbgcolor=#EEF5F2><colcolor=#7BBBAF> 마술 (원소) |
<colbgcolor=#213440><colcolor=#EA2C21> 랭크 |
원소 변환 마술의 행사가 특기이다. 이상편성이면서도 상질의 마술회로를 가진 유이 쇼세츠는 주로 공격 수단으로 마술을 사용한다. 마술사로서 「정통」한 목적과 정신을 지니지 않은 쇼세츠에게 마술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기술의 일종에 지나지 않는다. 순정한 마술사는 쇼세츠를 마술사가 아니라 마술 사용자라고 부르리라. |
B+ |
3.2. 보구
|
|||
열사순명・불석신명 [ruby(烈士徇名・不惜身命, ruby=れっしじゅんめい・ふしゃくしんみょう)] |
|||
<rowcolor=#EA2C21> 랭크 : C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20 | 최대 포착 : 50명 |
쇼세츠의 존재방식이 승화된 것. 자신 및 주변에 대해, 일시적이지만 폭발적인 강화를 가져온다. 이상과 명예를 위해, 자신의 심신 모두를 바치겠다 맹세한 쇼세츠의 준열한 정신성, 그리고 스승이며 아비와도 동등한 모리 소이켄에게 받은 연금술의 기술이, 서로 뒤섞이며, 보구의 영역에 도달하기에 이른다. |
자신과 주변인을 강화시키는 보구로, 쇼세츠의 청렴하고 고결한 존재 방식과 소이켄이 전수한 연금술이 뒤섞여 보구의 영역에 이른다.
오온성고・몽환포영 [ruby(五蘊盛苦・夢幻泡影, ruby=ごうんじょうく・むげんほうよう)] |
|||
<rowcolor=#EA2C21> 랭크 : B+ | 종류 : 증식보구 | 레인지 : - | 최대 포착 : 1명 |
영령으로서 좌에 새겨졌을 때 쇼세츠의 영기가 얻어낸, 자각 없는 보구. 마력이 이어지는 한 자신의 존재를 무한증식시켜, 세계를 이상(자기자신)으로 가득 채우려고 한다. 본 보구는 진명의 해방을 필요로 하지 않고, 쇼세츠가 바라든 바라지 않든 관계 없이, 조건(영맥, 혹은 성배 같은 마력원과의 접속)을 채우는 것으로 자동적으로 발동한다. 과거 어린 쇼세츠가 본 모리 소이켄은 선이었다. 아마쿠사 시로와 같은 신 데우스의 사랑을 믿고, 사람들의 안녕을 꿈꾸는 이상가였다. 하지만, 모리 소이켄에게는 광기의 측면이 있었다. 즉, 「데우스의 나라 도래」라는 이상을 위해 미쳐서, 피범벅이 된 바테렌 요술의 사용자로서의 측면이다. 모리 소이켄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살육을 반복한 후, 멀리 유럽의 아인츠베른 가문의 오의의 일단을 훔쳐내, 인조생명의 아종을 만들어냈다. 그것이야말로 유이 쇼세츠. 데우스의 나라에 거하는 자로서 디자인되어, 무후한 생명의 지성(至誠)의 존재(徒). ……IF의 역사에서조차도 결국 발동하지 못했지만, 호문쿨루스 유이 쇼세츠란, 본래적으로는, 모리 소이켄의 뜻인 「현행인류를 대체할 신인류의 발생·증식장치」인것이다. (설계시의 상정으로는, 영맥에 접속한 상태로도 「1년에 1체」의 증식이 한도였지만, 보구로서 성립함에 이르러, 증식수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물론, 상응하는 마력을 필요로 하지만)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유이의 설계사상의 기본베이스가 승화된 보구. 모리 소이켄이 만든 인조생명인 유이는 사실 소이켄의 광기가 만들어낸 "현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의 모델케이스", 알기쉽게 말해 모리 소이켄 버전 라훔이다. 성배나 영맥따위의 고출력 마력원와 패스가 연결될 경우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발동하여 자기자신을 증식복제한다.
안타깝게도 램넌트 마테리얼에 따르면 모리 소이켄은 말년에는 쇼세츠를 진심으로 아끼게 되어, 이런 기능을 넣어버린 것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했다. 하지만 결국 기능이 남아버린 것을 봤을 때, 이미 손을 댈 타이밍을 놓친 모양이다.
4. 작중 행적
4.1. Fate/Samurai Remnant
라이더를 앞세워 이오리를 제거하려 들다가 그 순간 마스터로 각성한 이오리가 세이버를 소환하면서 실패한다. 그리고 치에몬과 랜서가 난입하자 물러나려고 하는데, 쇼세츠도 이오리가 마스터로서 부족한 면이 많다는 이유를 들어 일단은 물러나고 본다. 그후 한 폐가에서 영월 의식의 주최자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와 접촉해 여태까지의 상황을 보고했다. 하지만 그들을 일부러 놓친 거 같다는 야스히로의 추궁에는 신조에 어긋나는 일을 하기 싫었다고 답한다. 야스히로가 먼저 돌아간 이후에는 자택으로 돌아가려 하나, 뒤를 쫓아온 치에몬과 조우한다. 치에몬이 자신을 알아보고 정체를 밝히자 모리 소이켄 선생을 알고 있는 거냐며 물어보는데, 이를 계기로 치에몬에게서 정보를 더 캐내려 하는 모양.요코스카에서 벌어진 어쌔신 토벌전의 후반부에 라이더와 함께 난입하여 정규 서번트 7기와 모든 마스터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한 다음 자신들을 쫓아온 떠돌이 세이버를 무시하고 라이더의 도움으로 전장에서 이탈한다. 그 후 마지막 영월 의식 15번째 영령이 등장함과 더불어 세이버와 함께 있음을 감지한다.
떠돌이 서번트와 더불어 정규 서번트들까지 흑막에 의해 지배당하는 사태에서 본인 역시 흑막의 영향을 받은 라이더에게 공격을 받았으나, 결정타에 당하기 전 이오리 일행이 난입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구해준 대가로 이오리의 질문에 영월 의식의 주최자가 사실은 일련의 사태를 이끌어낸 흑막임을 알려주면서 그가 간에이지에 있다는 것도 밝힌다.
애시당초 이 영월의 의식 또한 영월은 만능의 원망기라며 츠치미카도가 막부 수뇌부의 욕심을 자극시켜 개최한 것이며, 츠치미카도는 이 수뇌부의 협력과 지원을 받아 모든 것을 준비하고 본인이 직접 감독관이 되어 의식의 집행자로 표면적인 활동을 보이게 된 것이라는 것도 이때 쇼세츠의 입에서 드러난다. 결국 이오리 일행을 쫓던 고케닌들을 비롯해 조종당한 자들 역시 쇼세츠 쪽이 아닌 츠치미카도 쪽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후 질문이 끝났으면 일어나겠다고 말함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카야에 대한 일을 세이버가 추궁하자 본인도 그럴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혐오해야 마땅한 행위라며 에둘러 말한다. 그 뒤에는 이오리의 이야기에 따라 간호를 해주겠다며 붕대를 들고 온 카야에 의해 잠시 동안 요양한다.
이오리 일행이 츠치미카도를 치러 간 사이 몰래 이오리의 집에서 빠져나오는데 부상으로 인해 회복하느라 마력 대다수가 소진되었다고 말한다. 그 뒤에는 라이더와 했던 이야기와 자신의 책략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시점을 떠올리며 다시 몸을 감춘다.
간에이지 공략전 이후 모습을 감춘 쇼세츠에 대한 행적이 밝혀지는데 츠치미카도가 사망한 이후 영월을 차지했음이 드러난다.
예… 하마터면 그 음양사의 지배를 받을 뻔했습니다. (라이더)
설마 네 농담을 듣는 날이 올 줄이야. 꽤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보이던데?
상처 회복에도 꽤 시간이 걸렸다. 일시적이긴 해도, 내 마력이 완전히 바닥날 줄이야…
과연 "신비 살해자"의 검. 훌륭하다, 라이더.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주군. 이 모든 것은 당신의 계획이거늘. (라이더)
설마 네 농담을 듣는 날이 올 줄이야. 꽤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보이던데?
상처 회복에도 꽤 시간이 걸렸다. 일시적이긴 해도, 내 마력이 완전히 바닥날 줄이야…
과연 "신비 살해자"의 검. 훌륭하다, 라이더.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주군. 이 모든 것은 당신의 계획이거늘. (라이더)
다름 아닌 3장에서 라이더에게 당했던 것도 츠치미카도의 수작으로 인해 대부분의 서번트가 지배당하는 상황에서 라이더 또한 지배당하는 척 연기를 하면서 쇼세츠를 공격했던 것이며, 이때 이오리 일행에 의해 쇼세츠가 구출되는 것으로 일시적인 리타이어 상황으로 위장하여 츠치미카도에게 들키지 않고 지금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3]
이윽고 자신이 잘 마무리하겠다며 영월을 가지고는 이것은 올바르게 써야 할 물건이라고 말한다. 이후 등장한 랜서 진영과의 언쟁 이후 자신들이 간에이지에서 떠나버리는 것으로 회합을 마무리 짓고는 칸다로 돌아가 버린다.
쇼세츠를 쫓기 위해 칸다로 당도한 이오리 일행에게 꼭두각시 인형 군단이나 이미 자신이 포섭해 뒀던 떠돌이 어쌔신인 이서문을 배치하여 대응하는 것으로 직접 그들과 맞서나 했지만, 사실 그녀는 이미 아사쿠사의 센소지에 있음과 더불어 아사쿠사 쪽에 펼쳐뒀던 영맥에 대한 지배력까지 흩트리는 모습을 보인다.
센소지에 당도한 이오리에게 라이더를 대동하며 등장한 뒤에 무엇을 바라냐며 질문을 하는 것으로 이오리에게서 사람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면 영월은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라 말하며 의식을 파괴하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사람이 가야 할 올바른 길─── 과연, 청렴한 마음이로군.
귀하답다고 말해야 할까? 미야모토 이오리.
귀하답다고 말해야 할까? 미야모토 이오리.
이오리의 답변에 청렴하다면서 귀하답다라고 인정하는 감상을 남긴 뒤, 다시금 이오리에게서 무엇을 바라냐는 이야기와 함께 당신이야말로 청렴하고 올바른 길을 걷는 인물로 보인다고 말하며 왜 영월 의식 따위에 심취했냐는 질문을 듣는다.
사악한 술법일지라도 상관없다. 나는───
세상의 모든 과오를 바로잡는다. 그리고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세상의 모든 과오를 바로잡는다. 그리고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세상의 모든 과오를 바로잡고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사악한 술법이라도 상관없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그 뜻을 처음으로 밝힌다. 이때 세이버가 꿈 한번 크다면서 일갈하자 오히려 사악한 술법에 빌어야만 이룰 수 있을 정도의 소원이니 당연히 커야 하지 않겠냐라며 되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인다.
과오를 바로잡는다!
그것이 바로 나의… 만들어진 생명에 깃든 유일한 소원이다.
그것이 바로 나의… 만들어진 생명에 깃든 유일한 소원이다.
이때 본인의 정체에 대해서 밝히는데, 본작의 유이 쇼세츠는 모리 소이켄이 아인츠베른의 기술을 참고해 만들어낸 호문쿨루스의 아종이다.[4] 호문쿨루스라 단명하지만 고도의 지능과 우수한 마술회로, 그리고 무구한 정신을 가졌다.
모리 소이켄에 의해 만들어져 생을 얻고, 그가 사망한 뒤에는 무가의 자식이라는 대외적 신분을 얻었으며 원래대로면 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을 자신은 의심도 소원도 품을 리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세상의 본질을 목도했던 그때, 나는 내가 되었다. 무언가를 느꼈다…
…느끼고 말았다.
내 가슴을 덧칠한 이 마음, 소원을… 더는 못 본 체할 수 없다.
약하면 계속 빼앗길 뿐인 세상의 불합리, 피의 지옥.
생계를 꾸릴 수단을 잃은 낭인은 각지에 넘쳐나고…
신을 믿지 않는 자[5]는 살아가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가난한 자는 오늘도 굶주리고 있다! 부유한 자는 오늘도 웃어대고 있는데!
불의, 무도, 불합리! 에도에, 오사카에, 나가사키에!
일본… 아니, 이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이!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것을…!
나는! 간과할 수 없단 말이다!
세상의 본질을 목도했던 그때, 나는 내가 되었다. 무언가를 느꼈다…
…느끼고 말았다.
내 가슴을 덧칠한 이 마음, 소원을… 더는 못 본 체할 수 없다.
약하면 계속 빼앗길 뿐인 세상의 불합리, 피의 지옥.
생계를 꾸릴 수단을 잃은 낭인은 각지에 넘쳐나고…
신을 믿지 않는 자[5]는 살아가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가난한 자는 오늘도 굶주리고 있다! 부유한 자는 오늘도 웃어대고 있는데!
불의, 무도, 불합리! 에도에, 오사카에, 나가사키에!
일본… 아니, 이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이!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것을…!
나는! 간과할 수 없단 말이다!
이미 난세는 끝났음에도 이토록 일그러진 인간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자신이 영월을 바라는 이유를 드러내자 도의에 맞는 일이며 소원이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그걸 알고 검을 쥐겠다고 말하는 이오리에게
미야모토 이오리. [ruby(소원을 비는 자, ruby=마 스 터)]로서 이제 귀하에게 부족함은 없다.
그럼, 정정당당히─── 그 목숨을 받아가겠어.
그럼, 정정당당히─── 그 목숨을 받아가겠어.
첫 만남 때처럼 부족한 마스터가 아닌 것을 인정하고는 정정당당히 그 목숨을 받아가겠다며 이오리, 세이버 페어에 대항해 라이더를 대동하여 승부에 임하게 된다.[6] 그런데...
라이더! 이건… 어떻게 된 일이냐!?
승부에서 라이더가 세이버의 일격에 제대로 당하며 갑옷이 벗겨지며 정체가 드러남과 더불어 그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자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데 라이더가 다름 아닌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아닌 우시고젠이라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밝혔기 때문이다.
원래는 라이코에게 죽었던 남매라고 전해지는 모양이지만 라이코에게 흐르는 귀자의 피 그 자체가 드러난 것이라며 우시고젠이 나타난 것이다.
우시고젠이 이제까지 모은 영맥을 통해 거대한 우두천왕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하자 자신이 원한 건 그것이 아니라며 정말로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까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당혹스러움을 보인다. 우시고젠이 말하는 것을 보면 자막으로는 바로잡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위쪽의 루비 글귀와 본인 음성으로는 파괴하겠습니다.라며 드러난다.
자신의 소원을 위해 혼을 바치겠다고 맹세해 주지 않았냐는 말에 우시고젠은 다름 아닌 그 소원을 위해 이름도 속이고 꺼림칙한 검은 갑옷조차 입은 것도 그것 때문이라며 세상을 [ruby(바로잡기, ruby=파괴하기)]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아니다. 라이더! 나는 파괴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정말로 바로잡기 위해…!
정말로 올바르게 만들기 위해 영월을 얻어야만 했다는 쇼세츠의 말에 우시고젠은 마음씨 고운 당신이라고 말한 뒤 그녀와 함께하면 영월 의식에서 이길 수 없고, 라이코의 모습으로는 다 죽일 수 없었다는 것을 세이버 일행과의 대결에서 알았다고 말한다. 그러니 자신은 자신으로서 의식을 제패하겠다 선언하며 에도를 파괴하고 사람과 영령을 다 죽인 뒤에 원망기를 통해 자신이 세상을 바로잡겠다며 뜻을 보인다.
…영주로써 명한다! 라이더여, 내게 복종하라!
(첫 번째 영주 사용)
복종하고 있답니다! 마스터!
(첫 번째 영주 사용)
복종하고 있답니다! 마스터!
……큭! 라이더! 내 말에 따라라! 멈춰라!
(두 번째 영주 사용)
…… …쇼세츠. 당신의 소원을 위해 제 혼을 바치겠다고
그리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쇼세츠.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이 우시고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ruby(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ruby=파 괴 해 드 리 겠 습 니 다)]!
(두 번째 영주 사용)
…… …쇼세츠. 당신의 소원을 위해 제 혼을 바치겠다고
그리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쇼세츠.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이 우시고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ruby(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ruby=파 괴 해 드 리 겠 습 니 다)]!
멈춰라! 멈추는 거다! 라이코!!
(마지막 영주 사용)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요, 당신의 소원을 이룰 때까지는───
(마지막 영주 사용)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요, 당신의 소원을 이룰 때까지는───
당연히 자신이 바라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쪽의 방향을 제시하는 우시고젠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영주까지 3획 전부 다 쓰지만 오히려 복종하고 있다면서 영주조차 신경 쓰지 않는 우시고젠은 멈출 수 없다면서 자리를 뜨고 만다.
애초부터 쇼세츠가 원하던 세상을 올바르게 바로잡는 것에 대해 우시고젠은 광화 스킬을 통해 그것을 세상을 전부 다 파괴하는 것으로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던 중이었기에 영주가 통하지 않은 것이다.[7]
우시고젠이 그렇게 떠난 후, 쇼세츠 본인은 이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한 것에 대해 눈물까지 흘리며 무릎까지 꿇고 말았으나 마스터를 베는 것으로 우시고젠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무사시의 말에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방금 전 우두천왕의 규모와 더불어 저런 대보구의 전개에 성공한 것이라면 자신이 자결해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애초부터 에도 전체의 영맥을 많이 이용하고 있던 쇼세츠 진영의 특성이었는데 그것을 우시고젠이 대보구를 통해 통제권을 빼앗으면서 그 마력을 전부 흡수하며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의 사자와 라이더는 더 이상 쇼세츠 자신의 마력도 필요하지 않으며 에도는 물론이고 관동 전체를 모조리 불태우더라도 멈출 거라는 확신조차 없을 정도라고 밝힌다.
하지만 이오리가 수많은 영맥과 깊이 이어진 대괴이인 만큼, 오히려 그 반대로 영맥의 마력을 끊는다.라는 방책을 세우자 쇼세츠 또한 타당한 판단이긴 하다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대괴이를 둘러싼 굵은 영맥을 처리하기 위해서 한 축을 맡는데 자신이 직접 칸다 쪽으로 가서 대괴이와의 연결을 없앤 뒤 쐐기를 박는 것으로 어떻게 대괴이를 처리하는지 보여주며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큰 틀을 잡아주며 우시고젠과의 결전에 임한다.
4.1.1. 원한의 불꽃
우시고젠 토벌 이후 도로테아 코예트를 뒤를 이어 그녀가 데리고 온 일행을 이끌고 있던 조반니 일행에게 신병이 구속된다. 이유를 묻는 이오리에게 신비는 은닉되어야 한다는 시계탑의 총의를 밝힌 조반니는 서양 마술인 호문쿨루스, 특히 연금술로 태어난 존재는 자신들 코예트 가문이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도로테아 코예트가 말을 남겼기 때문이라며 답한다. 쇼세츠 역시 더 이상의 저항조차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물러나는 것으로 해당 루트에서의 등장이 끝난다.[8]4.1.2. 한 줄기의 빛
위와 마찬가지로 코예트 가문이 쇼세츠를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빠져나와 이오리에게 합류한다. 치에몬의 공격을 대신 받아 이오리를 구해주고 중상을 입는다. 정신을 차린 후 캐스터와 재계약을 맺은 정성공이 영월을 탈취하고 온갖 수단을 다 이용해서 영월 의식을 저지하려는 이오리와 세이버를 상대한다. 궁지에 몰린 캐스터가 재앙의 신 야소마가츠히를 소환해 이오리와 세이버를 공격하자 쇼세츠가 결계를 발동해 최소 2번 이상 공격을 막는다. 결국 이오리와 세이버의 승리로 끝나나 쇼세츠는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하는 바람에 결국 죽어간다. 하지만 이오리에게서 한 줄기의 빛과 같은 희망을 보며 만족스러운 상태로 숨을 거둔다.반면, "한 줄기의 빛"을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에서는 검귀로 타락한 이오리를 보고 크게 낙담하며 쓸쓸히 퇴장한다.[9]
4.1.3.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
|
플레이어블과 서포터로 등장하며 FGO에서 보여줬던 검술과 원소마술을 혼합하여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더를 보조하고 있다.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상호작용도 있는데, 옆에서 서번트 혼자만 우두커니 서 있어 도로테아&어쌔신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게 되었다.
의외로 당혹스러워하긴 해도 겨우 상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DLC 한정으로는 이오리보다 이해력이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단 원망기가 걸려 있으니 모든 시합을 제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전, 1차전이 열리는 시나가와에 도착해 젊은 주인의 황금상 찾기가 목표라는 걸 듣자 크게 뜬 눈으로 얼타고 머리를 싸매다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이오리처럼 정보를 얻기 위해 시나가와 전역을 떠돌며 주민과 나누시(=지역 유지)의 의뢰[10]도 들어주다가 어쌔신 조가 먼저 황금상을 찾아낸 걸 목도한다. 이대로 지는 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던 차에[11] 젊은 주인의 변덕으로 실력 행사가 허용되어 우승하게 된다.
2차전, 투기장에서는 랜서 조와 붙게 된다. 의식에서 함께 하는 맹우와 서로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어 안타깝다며 비꼬는 치에몬에게 우리를 처치할 기회가 와서 기쁜 거 아니냐며 반문하는데, 그게 이상할 거 없지 않냐는 생각과는 별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치에몬을 두고 자신을 얕보지 말라며 전투를 개시한다. 승리한 후에는 결승까지 계속 이 기세로만 싸우자며 라이더를 격려하는데, 잠깐 굳어있던 라이더가 다음 시합에서 뭔 짓을 할 게 뻔한 흑막의 기척을 감지했다고 하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패자를 비웃으러 온 거냐며 성질을 내는 치에몬에게 어른스럽게 대응하기도.
결승전은 아처 조와 치르게 된다. 정성공에게는 첩보에 능한 낭인들을 두고 있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는데, 이에 쇼세츠는 문하생들은 부하가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 중 일부라며 정정을 요청하고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이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친다. 놀림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순수한 소원에 정성공은 자신도 비슷한 이상을 지니고 있다며 공감하고,[12] 그래도 원망기는 하나 뿐이니 양보할 수 없다며 싸움에 임하게 된다. 난입한 오니까지 지휘하게 된 아처 조에게 전력 차가 그 정도로 메워질 거 같냐며 계속 맞서는데...
곧이어 이부키도지가 등장하고 위압감 넘치는 첫 인상과는 달리 유쾌한 언니처럼 변하자 당황한다. 이부키도지와 라이더가 서로 아는 체를 하며 둘만 아는 이야기를 하던 중에 혼자만 낙오되지만(...) 시합을 기권했을 터인 츠치미카도가 나타나고, 일반적인 서번트답지 않게 진명과 클래스를 낱낱이 소개한 이부키도지에게 의문을 품는다. 그녀의 답변에 궁금한 게 해소되긴 했지만, 곧이어 보구 사용을 허가해달라는 라이더의 청을 기꺼이 받아들여 본격적인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이때 라이더가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이며 폭주할 낌새를 보이는데 본편과는 달리 진정시키는데 성공, 마지막까지 승리한 후에는 이부키도지가 만일 에도를 궤멸시키려 했다면 목숨 걸고 막을 생각이었으나 괜한 걱정이었다며 안도하고 소원을 빌게 된다. 마력이 줄어들어 '분수에 맞는' 소원만 빌 수 있다고 하자 조약돌도 물결을 일으키기 마련이라며 보다 현실적인 소원을 비는데...
|
『옥토가 되어라』 |
엔딩에서는 모리 소이켄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학당을 열어 아이들을 모아 모리 소이켄에게 배웠던 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한다.[13][14] 아이들과의 대화로 시간은 충분하다고 하는 걸 보면 진짜 성배의 소원으로 인해 수명이 어느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라이더 또한 가면과 갑옷으로 본성을 억누르고 있고,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모성애가 자극됐는지 큰 사고를 치지않는 모습을 보이는게 포인트로, 유이 본인도 기능이 정지되는 날까지 이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고 싶다고 다짐한다.
4.1.4. 단장・백룡홍귀연의
|
|
돌연 나타난 새 요괴를 쫓아 아사쿠사에 나타난 유이 쇼세츠는 지배하는 영맥의 간섭을 받아, 평상시보다 훨씬 어린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돌이 라이더(조운)와 함께 길을 떠난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
본편보다 훨씬 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반에는 라이더와 같이 나오는데, 이오리와 세이버한테 자기가 어려졌다고 설명한다. 태연히 받아들이려는 모습에 세이버가 태클 거는 모습은 덤. 새로운 떠돌이 라이더 조운과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쇼세츠의 이상을 들은 조운은 그녀를 자신이 모셨던 옛 주군과 겹쳐보며 충성을 다한다.
4.1.5. 경안영월식록
소식가 설정이 드러났는데, 암만 본인의 선천적인 체질이나 몸 상태를 고려해 봐도 심각할 수준으로 적게 먹어[15] 주변 사람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었다. 하지만 체질 탓이라는 건 거짓말로, 수명이 다 되어가 죽음을 기다리는 몸이라 식사를 필요로 하지 않을 뿐이라는 게 라이더와의 대화에서 밝혀진다. 자양분으로 흡수되지도 않아, 그나마 국만 마신 것은 식사를 만들어 준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예의로 행한 것일 수준. 나머지 요리에 입도 대지 않은 건 차라리 다른 사람의 식단에 오르길 바라며 한 것일 정도다. 오죽하면 그 라이더가 죄 많은 마스터라고 하면서도 나름 가엽게 보고 있었다.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밥을 제대로 먹고 즐기지 못하는 다른 마스 터들과는 달리 수명이 다 되어가는 몸 문제 때문에 식사를 부실하게 하는 유일한 케이스이기도 하다.[16]
4.2. Fate/Grand Order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rowcolor=#EA2C21> 1차 | 2차 | 3차 | 최종 |
|
|
|
|
4성 서번트로 실장되었다. 클래스는 캐스터.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유이 쇼세츠 참조.
머리를 땋은 젊은 무사. 무사로서 행동하기 위해 남자인 척 하고 있으나, 몸과 마음은 여자. 그 정체는 시마바라의 난의 수괴 아마쿠사 시로의 심복이었던 모리 소이켄이 연금술로 만들어낸 인조인간, 일종의 호문쿨루스. 단 모체를 인간 여성으로 하고 있기에, 정확하게는 의사적인 호문쿨루스. 나이 30을 넘었지만, 외견은 10대 후반이라 여겨진다. 인조 마술회로를 보유하여, 모리 소이켄으로부터 서양마술의 사용법을 배웠다. 시마바라의 난에서 모리 소이켄이 죽은 후 무가의 인간으로 자라나, 에도에서 군학자로서 이름을 올려, 이윽고 막부에서 사관의 권유를 받고――― 그리고, "영월의식"의 존재를 알게 된다. ……범인류사에는 없는, 병행세계에서 의사적인 성배전쟁을 달려나간, 마스터중 한명. |
4.2.1. 영월검풍첩
렘넌트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듯이 묘사되지만, 무언가 이상이 있는지 눈이 죽어있고 원래 이루려던 목적도 조금 일그러져 있다. 기억에 결손이 있는지 렘넌트에서 한번 크게 데인 우시고젠을 서번트로 부리고 있으며, 어벤저로 소환된 우시고젠을 여전히 라이더라고 부른다.아무리 서번트를 쓰러뜨려도 의식이 끝나지 않아 초조해하는데, 우시고젠이 마스터를 지닌 정규 서번트를 쓰러뜨려야만 의식을 끝낼 수 있다고 달래주자, 그러면 마스터는 어디있냐며 애당초 이 에도에는 사람들이 없다고 흥분한다. 히지만 이내 이성을 되찾으며 그저 파괴하라(바로잡으라)고 말하는 우시고젠에게 자신은 모든 과오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죽은 눈으로 답한다.
이후 센소지에 나타난 이오리를 알아보고 마스터로 판단해 죽이려 든다. 칼데아에서 온 후지마루 리츠카가 난입하자 영월의식의 참전자라 생각했지만 분명 비밀이었을 라이더의 진명을 알고 있고, 여러 서번트들의 그림자를 다루는 모습에 진짜 영월의식의 마스터가 맞는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우시고젠이 세계의 밖에서 온 이방자라고 설명하자, 자세한 건 모르지만 적이라는 것은 다름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내 죽이려 든다.
리츠카와 공투한 이오리가 도주하자 추적하고 칼데아의 통신도 차단한다.[17] 영맥을 이용해 강화시킨 우시고젠으로 둘을 압도하나, 세이버의 훼방을 받는다. 세이버가 저번에 그렇고 데이고도 우시고젠을 서번트로 다루고 있냐고 질책하자, 라이더는 자신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며 말이 엇갈린다. 이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치에몬 & 랜서 조의 난입으로 3파전이 일어나고, 치에몬이 원령으로 소환한 츠치미카도 야스히로를 보며 영맥을 잃은 상황에서 괜한 소모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물러난다.
이후 랜서로 소환된 이서문과 동맹을 맺고 영지를 점령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서문은 유이를 딱하게 여겨서 어느정도 명령을 들었지만 임무를 실패하자 그 이상 따를 의리는 없다면서 칼데아와 이오리의 편을 들어준다. 이후 라이더를 불러 무언가를 물어보려다가 취소하고 영월 의식을 완수해 소원을 이루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그러면서 어둠에 녹아내리는 듯한 차가운 달을 보며 감상에 잠긴다.
이후 간에이지에서 치에몬과 랜서와 마주쳐 위기에 빠지자 영주로 라이더를 소환하지만 영주가 발동되는 이펙트도 없고, 라이더가 나타나는 일도 없어서 그대로 랜서의 창에 찔려 허무하게 탈락한다.
치에몬이 의식을 펼친 에도성에서 놀랍게도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치에몬이 영월도 없이 무슨 수로 이만한 재앙을 펼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이오리에게 협력한다. 이 모습을 본 치에몬은 여기서 정상인은 자신 밖에 없다고 한탄하고 자신의 몸을 저주 그 자체로 바꾸어 이 특이점을 불태우겠다면서 진흙에 투신해 괴이로 변한다.
유이가 오염을 막는 사이 이오리가 치에몬을 베어 재앙을 막는데 성공한다. 이후 랜서는 물러나고, 뒤늦게 나타난 라이더와 합류한 유이는 유일하게 남은 마스터인 리츠카에게 내일 밤 센소지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보자고 선언한다.
과거 특이점에 막 소환된 유이는 영월의식에서 탈락하고 이상도 이루지 못한 것에 자책감을 품고 있었는데, 흑막이 나타나 다시 시작하자고 유혹한다. 유이는 마물의 허튼 수작이라 상각해서 단칼에 거절했지만, 마물이 이오리의 모습으로 유이의 사상을 옳다고 칭찬했던 당시를 재현하자 동요하기 시작하며 영월의 유혹에 넘어가버린다. 그리고 스스로를 마스터라 생각하며 라이더를 부르고 영월의식을 다시 시작하고, 이제는 달빛에 홀릴 일이 없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온 유이는 달을 보며 눈부시다고 생각한다.
결투가 시작되는 밤이 되기 전 낮에 이오리의 거처로 찾아와 대화를 요청한다.[18]
이오리와 대화를 나누는 걸 산택하면 어색한 분위기로 에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잡화점에서 카야를 위한 빗을 사려는 이오리가 이런 건 세이버가 더 잘한다고 말하자 신경쓰는 반응을 보인다. 이오리와 카야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조금은 좋은 분위기를 낸 후 이오리에게 과거와는 변한 것인지 아닌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이오리에게서 검귀로서의 측면을 볼 수 없어 의구심을 내는데, 이오리는 솔직하게 영월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걸 밝힌다. 이오리가 선한 측면만을 보이게 된 것을 납득한 유이는 그러면 이오리가 영월에 비는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데, 없다는 답변에 마스터로 소환된 이상 그럴리가 없다며 반발한다. 이에 이오리는 거짓이 아니라며 자신이 마스터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자, 이오리와 자신의 손에 있는 영주를 확인하다가 두통이 느껴져 그만둔다. 한편 이오리가 유이라면 몰라도 라이더에게서는 위험한 무언가가 느껴진다면서 싸움을 그만둘 생각이 없냐고 설득하자, 라이더가 그럴리가 없다면서 설령 그렇다고 해도 영월을 포기하지 못한다고 답한다. 후지마루 리츠카와 싸울 생각이지만 마스터가 아닌 이오리와 싸울 생각은 없다면서 이오리야말로 싸움을 멈출 생각은 없냐고 묻는데, 이오리가 그건 사람의 길에서 벗어난다며 거절하자 착잡해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세이버는 유이가 자신과 같이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를 겪고,[19]이오리의 본성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후지마루 리츠카와 대화를 나누는 선택지를 고르면 마지못해 리츠카와 대화를 나누는데, 리츠카는 전란의 시대에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도 왜 이토록 싸우는 것인지 물어본다. 그저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라 가능한 모든 걸 하고 있다는 답변에 납득하고, 자신도 세상의 부조리를 알아챈 순간부터 더 이상 멋 본척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한다. 영월은 위험하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세상의 왜곡을 바로잡는 칼데아가 올바르다고 말하며, 일그러진 세상을 바로잡겠다면서 일그러진 영월을 원하는 자신을 자책한다. 우시고젠이 위험하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라이더의 진명은 미나모토노 라이코인데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고 위화감을 느끼다가 두통을 느끼면서 진실을 깨닫지 못한다. 이후 이오리를 마스터로 착각해서 자신을 쓰러뜨리면 이오리와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데, 리츠카가 만약 이오리에게 소원이 있다면 자신은 그것을 끝까지 지켜볼 것 같다며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고 말하자, 세이버도 필시 리츠카와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달이 뜬 밤 센소지에서 결판을 낸다. 리츠카의 영령 소환에 대비해서 우시고젠 이외에도 여러 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해가면서 전력을 다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영월의 그릇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우시고젠 역시 본색을 드러내며 유이를 벤다. 유이는 저번의 실수를 통해 영주로 확실하게 통할만한 명령을 내리지만, 유이의 손에는 영주가 없어 실패하고 만다. 우시고젠은 유이를 비웃으며 유이가 떠돌이 캐스터라는 진실을 밝히고[20], 에도성에 위작 공상수 영월을 개화시킨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본색을 드러낸 백작이 공상수의 씨앗을 퍼트리는데, 그 씨앗들은 유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이에 혼란스러워하다가 자신이 호문쿨루스라는 사실도 밝혀진 뒤 결국 우시고젠에게 입은 데미지로 인해 본인은 퇴거한다.
하지만 우시고젠은 어차피 대신할 건 얼마든지 있다며 공상수의 힘으로 영혼이 없는 유이의 분신을 대거 소환해 에도성의 성문을 지키게 한다. 그리고 랜잔의 언급으로 이들은 공상수의 씨앗에 태어난 유이 본인이자 분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21]
이때의 에너미로 나오는 유이도 호문쿨루스처럼 입력된 명령만을 충실히 실행하는 무감정한 개체가 있는 반면, 고장난 녹음기처럼 과거의 기억을 재생하며 영월의 의식에 집착하면서 소환된 괴이를 라이더라 착각하며 명령을 내리고 싸움을 거는 개체에[22], 심지어는 그나마 퇴거 직전의 기억을 갖고 있던 개체가 브레이크 하고나니 붙잡힌 혼이라는 이름의 망령 에너미로 나온다.
게다가 위작 공상수 영월을 구성하고 있는건 수많은 유이의 영혼없는 분신들[23]이라는 백작의 악취미에 의해 퇴거 후조차 농락당하는 모습에 리츠카와 이오리, 야마토타케루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결국 4문의 유이 전부를 격파한다.[24]
이에 리츠카 일행은 서둘러 공상수를 공략하려는 와중. 야마토타케루는 유이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떠돌이 룰러가 나타나 지금의 유이는 이미 야마토타케루가 아는 유이가 아닌 그 잔재일 뿐이며, 죽은 자인 서번트는 이미 끝난 존재이기에 그 행위는 무의미하다고 하나, 리츠카는 그래도 의미는 있다며 반박하고, 야마토타케루도 마음을 가다듬고 유이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이오리도 그에 동참한다. 그러자 떠돌이 룰러는 자신이 아소카 대제임을 밝히며 보구 천륜성왕 - 차크라바르틴[25]으로 공상수를 억누르고, 여기에 치에몬과 랜잔의 가세로 우시고젠도 쓰러진 뒤, 공상수 영월[26]도 야마토타케루가 진명해방한 보구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발동해 일격으로 갈라져버린다.
공상수의 안에서, 유이는 영월에 집착해 라이더의 감언에 놀아나 또다시 잘못을 저질러버린 자신을 책망하다가 한줄기 빛을 발견한다. 그것은...
야마토타케루 : 유이!!!!
이오리 : 쇼세츠! 손을 잡아!
유이 :——————.
그런가, 세이버. 귀공은…
귀공은 그 결말을 직접 봤으면서도, 그쪽에 있는건가.
…그렇구나. 그랬었어.
설령 그것이, 열 없는 달빛일지라도.
밤에 홀로, 식어갈지라도,
어둠을 비추는 빛인건 분명해———.
이후 이오리의 공방에서 정신을 차리고, 이오리에게서 상황 설명을 들은 뒤 모든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하고, 이오리의 올바른 길은 이오리 자신의 바램이 아니라고 묻는다. 이에 이오리는 자신에게도 분명 바램은 있었으나 그건 이미 끝났다고 답하자 말을 잇지 못한다.이오리 : 쇼세츠! 손을 잡아!
유이 :——————.
그런가, 세이버. 귀공은…
귀공은 그 결말을 직접 봤으면서도, 그쪽에 있는건가.
…그렇구나. 그랬었어.
설령 그것이, 열 없는 달빛일지라도.
밤에 홀로, 식어갈지라도,
어둠을 비추는 빛인건 분명해———.
그리고 특이점의 서번트들이 퇴거하면서 유이도 퇴거할 시간이 다가오고, 센소지에서 다시 한번 작별의 때를 맞는다. 너무나 긴시간동안 영월에 사로잡힌게 이제야 끝을 맞이했고, 리츠카 일행에게도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감사를 표한다. 이에 이오리가 세상을 바로잡는 유이의 바램은 분명 아름다우며 자신에겐 불가능한 일이라 하자 잠시 동요한 뒤 이오리에게 영월을 넘겨주고, 퇴거하면서 리츠카에게 영령이 되어서도 자신은 이 바램을 계속 품고 있으며, 이 때문에 또다시 영월에 집착하고 라이더의 감언에 놀아날지도 모르며 그런 어리석은 행위를 반복할지도 모르는 자신이라고 읇조리나, 리츠카는 그때는 몆번이든 막아내겠다/언제든지 구해주겠다 답한다. 유이는 그제야 안도하고 퇴거하고, 영월검풍첩의 유이 쇼세츠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
아아… 이렇다면 괜찮아.
답이 얼마나 멀지라도… 난 반드시… 앞으로도———
아아… 이렇다면 괜찮아.
답이 얼마나 멀지라도… 난 반드시… 앞으로도———
4.2.2. 발렌타인 스토리
발렌타인에 대해서도, 초콜릿에 대해서도 성배가 전해준 지식으로만 알고 잘 모르다 보니, 초콜릿을 현대의 점토 세공품이라 착각하고 초콜릿으로 가레산스이 모형을 만들어 온다. 그나마 주방의 영령이 설탕 등을 이용하라고 조언해서 먹을 수는 있는 모형이 된게 천만다행. 본인도 만들면서도 설탕 같은 귀한 재료로 장식을 하라는 것에 이상하게 여긴 모양이지만 쇼세츠의 인식에서 설탕은 식품보다는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더 강했는지 요즘 시대는 이런식으로 사치를 부리는구나 하고 넘어갔었다고 한다.[27]설마 관상용이냐는 구다즈의 의도치 않은 지적에 대놓고 쇼크를 먹으며, 이후 초콜릿이 먹는 과자라는 걸 알고서는 엄청날 정도의 무지몽매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쥐구멍 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할 만큼 창피해하다가 이오리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이 난다.
5. 기타
일본풍과 「Fate」의 콜라보! 어떤 느낌이 되려나? 싶었는데 개발 도중 영상도 상당히 설레는 것으로 완성됐었습니다! 빨리 완성된 걸 플레이해 보고 싶습니다! 무조건 재미있을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 성우 코멘트 |
실제 역사의 유이 쇼세츠는 관직을 마다하고 낭인으로 남아 실업자 신세였던 무사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 데 비해 본작에서는 관직에 올랐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관직에 올라 있었어야 하지만 여전히 낭인으로 지내고 있는 미야모토 이오리와는 정반대인 케이스. 다만 영월 의식이 시작되자 관직에 올랐고 그 전에는 낭인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것을 보면 영월 의식 전까지는 실제 역사와 비슷했던 것 같다.
오프닝에서 칼 한 자루를 받는 장면이 유독 부각되었는데, 무라마사로 추측되었으나[28] 인연예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도쿠가와 쇼군가에서 영월 의식을 위해 맞춤 제작 하여 하사한 다이쇼(大小)라고 한다.
여자 무사시가 쇼세츠를 두고 "이쪽에서는 여자였던가?"라고 하는데 마테리얼 등을 참조하면 범인류사의 인간 유이 쇼세츠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것은 서번트로 실장된 그오에서 공인되었다. 마테리얼 설명에 따르면 범인류사의 남자 쇼세츠의 정확한 출신은 불명이지만 렘넌트의 여자 쇼세츠와는 동일한 역할을 하게 되었을 뿐인 동명이인이라고 한다.[29]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오리를 만나자마자 죽이려고 들지 않나, 스토리 초반부터 흑막으로 추정되는 캐스터 진영과 이미 접점이 있었고, 친척의 정보를 듣기 위해 수상한 사람을 따라가거나, 라이더에게 비웃음을 사는 게 암시되는 등 사망 플래그를 남발하고 있어 실제 역사에서의 행보[30]를 제외하고도 본작에서 제일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거라는 비관적인 예측만 나왔다. 다행히 실제 발매된 스토리에서는 어느 루트든 조용히 끝을 맞이함으로써 예상보다는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았음이 밝혀졌지만. 그러나 그오의 영월검풍첩 스토리에서는 본편에서의 행보를 악의적으로 잘 재활용한 나머지 원작 및 범인류사보다 더 비참한 꼴이 되고 말았다.
수박과의 접점이 소개되며 소소하게 웃음벨이 되어버렸는데, 졸지에 수박이라는 별명이 붙게 생겼다. 덧붙여 범인류사에서 죽은 원인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웃음벨이 되고 만다.
설정 레벨에서 공인된 미녀다. 단편 소설에서부터 본편까지 남녀 불문하고 쇼세츠의 미모에 반한 사람들이 많다는 묘사가 나온다. 따르는 낭인의 상당수들도 그 미모에 반해서 따르고 있다. 다만 쇼세츠 본인은 만들어진 존재라는 콤플렉스와 얼마 남지 않은 수명 때문에 그런 이들에게 죄의식을 품고 있었다.
머리 스타일은 포니테일인데, 잘 살펴보면 사실 머리를 묶어서 포니테일 부분을 만든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묶인 고리 장식[31]이 따로 있고 이것을 뒷머리에 묶음을 만들어서 고정시킨 기묘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포니테일 부분은 전부 머리 장식이다.
|
그오에 실장되고 나서는 하카마로 꽁꽁 싸매고 있던 렘넌트 때와는 달리 기본 재림 상태부터가
영월검풍첩 후반에는 이 모습으로 나온 분신들을 쇼세츠 본인이 보고 당황하는건 물론, 우시고젠에 의해 영혼 없는 분신들이 이 모습으로 대거 출현하면서 그 임팩트 때문에 오히려 쇼세츠를 동정하는 의견도 늘었다. 아무리 그래도 저리 농락당하는 건 웃어넘기기 힘든 일인지라 떡밥 굴리며 재밌어 했던 유저들도 당황했을 정도였다. # 심지어 태어난 계기조차 모리 소이켄의 광기어린 집념이었다는 게 밝혀지며 렘넌트 콜라보 이벤트의 최대 피해자로 여겨지는 중. 그나마 엔딩에서는 구원을 받았기에 다행. 이오리와 타케루와도 제법 친해져서, 조용하게 칼데아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동경하던 아마쿠사 시로와 만나보고 싶다는 소원이 성취되기도 했다.
영월검풍첩 클리어 이후에는 소환 대사도 변경되고, 여전히 뒤틀린 성격을 가지고 칼데아에 소환된 우시고젠과도 언젠가는 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고 싶으며[32], 우시고젠 마테리얼에서는 우시고젠을 렘넌트조&라이코&킨토키&츠나&치요메, 7명이서 로테이션으로 감시 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차 창작에서는 초기엔 진중하면서도 가련한 이미지와 이오리를 향한 애달픈 짝사랑만 부각되었으나, 문제의 타이즈 차림이 밝혀진 이후로는 이오리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어딘가 순진하고 풋풋한 면도 있는 아라사로서의 모습을 절찬리에 보여주고 있다. 상점을 맡은 이오리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말할 때 이오리를 들고 가기도 한다. 라이더/어벤저 우시고젠과는 본편과 별다를 것 없는 위험한 분위기로 묘사되고 있는 중.
일본에서는 이오리&쇼세츠 커플링을 伊正(이정)이라고 부른다. 발음이 비슷한 이성의 사도와 엮어서 이정 커플링을 미는 사람들을 이정의 사도(伊正の使徒)라 부르기도.
순수한 면모가 댕청미로 연결되기 쉽다보니 신문물이건 엄한 무언가건 특정한 정보를 남이 알려준대로만 or 자신만의 방향으로 해석해서 받아들였다가 뒤늦게 지적을 받아 동심 파괴 수준의 충격을 받는 2차 창작물이 꽤 있는 편이다. 3일 뒤에 대마인을 알게 되는 쇼세츠 전편 후편이 대표적인 예시였는데, 발렌타인 스토리가 공개되자 거의 공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하얀 토끼와 자주 얽히는 캐릭터기도 한데,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모리 소이켄이 선물해 준 게 수은 토끼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면서 불교의 옥토끼 설화를 교훈삼아 간직하기도 하거니와 신전 시합의 엔딩에서는 아예 자신더러 달을 그리는 한 마리의 토끼에 비유할 정도.
6. 관련 문서
[1]
마테리얼에서 나이 관련 설정이 밝혀지기 전에는 범인류사와 마찬가지인 40대 중반으로 여겨져서
본작에서 제일 늙어보이는 양반에게 누나로 불려야 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
[2]
실제 역사의 유이 쇼세츠는 막부 전복 계획을 세울 때부터 꽤나 허술했다고 한다. 계획 자체가 단순한 것은 물론, 측근 중 하나가 배신해 막부 측의 첩자로 포섭당했는데도 그걸 모르고 있던 바람에 처음부터 정보가 새어 나갔기 때문.
[3]
그래서 츠치미카도가 죽기 직전에 라이더를 그렇게 찾았음에도 라이더가 코빼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4]
마테리얼에서는 범인류사에서는 유이 쇼세츠라는 진짜 인물이 존재하지만, 전정사상인 본작은 설정이 많이 다르다고 묘사된다.
[5]
정발판의 오역으로, 원문은 '신을 믿는 자'라서 당대의 기독교 박해(
카쿠레키리시탄,
후미에)를 암시하고 있다.
[6]
한 줄기의 빛의 루트라면 이오리가 자신에게 동조하길 바랬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7]
라이더에게 속아 넘어가 본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쇼세츠의 어설픔이 드러나는 부분. 무슨 명령을 하든 왜곡해서 제멋대로 생각하는 라이더를 멈추고 싶었다면 왜곡의 여지를 주지 말고 지금 당장 자결하라고 명령해야 했다. 물론 광화 EX인 라이더의 특성상 그것도 세상과 같이 죽겠다는 식으로 받아들여 버릴 수도 있다.
[8]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후술할 경안영월식록에서 수명이 다되어 죽음을 기다린다는 묘사로 보아, 얼마 살지 못한채 단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9]
두 루트에서 이오리를 빛으로 비유하지만 정반대의 이미지로 대하고 있다. 한 줄기의 빛 루트에서는 이오리를 따스한 햇빛에 비유하지만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에서는 차가운 달빛으로 비유한다. 이오리가 선한 마음과 공격적인 본성을 동시에 가진 것과 타마모아리아가 이오리를 달에 비유한 평가를 보면 해당 루트에선 후자가 정답인 셈.
[10]
동네 깡패들을 내세운 악덕 상인을 혼쭐내주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이 상인이 나누시의 동생이었다. 둘 다 비슷한 얼굴과 체구에 안경을 끼고 있다는 게 복선이라면 복선.형은 촌마게 동생은 빡빡이 비호감스럽고 형에게 등떠밀리긴 했어도 괴이에게 습격당했을 때 구해준 것에 고마워할 줄도 아는 등 의뢰 자체는 훈훈하게 끝났다. 나누시는 약속대로 황금상이 유곽에 있다는 정보를 말해준다.
[11]
본인 입으로 발버둥 치지도 않고 패배를 인정하는 도량 같은 건 지니고 있지 않다, 원망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내 손으로 뒤집어 주겠다고 말한다. 마침 승패의 판정이 나지 않은 타이밍이기도 했고.
[12]
영월 의식의 경쟁 상대만 아니었다면 소원을 이루라고 응원해주고 싶을 정도라고 한다. 쇼세츠의 소원을 비웃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해 준 건 덤.
[13]
이때 소이켄이 자신에게 가르쳐줬던 수은 토끼 제조술을 아이들 앞에서도 보여준다. 쇼세츠가 수은 토끼에 얼마나 큰 애착을 갖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찡해지는 부분.
[14]
또한 엔딩 제목의 옥토, 즉
토끼가 무슨 의미인지를 밝힌다. '괴로워하는 눈앞의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옥토가 되어라' 라는 가르침을 보면
불교쪽 전승에서 따온 것인 듯.
[15]
흰쌀밥도, 절임도, 귀한 소금에 절인 연어 요리에도 손을 대지 않고 오직 국만 조금 마셨을 뿐이었다고.
[16]
몸과 정신 문제에서 멀어보이는 마스터들은 정성공, 타카오, 도로테아 코예트. 타카오는 선배한테 밥먹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언받으며 무사시가 밥먹기를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도로테아는 부하들이 무리난제급인 서양식으로 준비해준 밥을 제대로 먹으며 계란 음식을 호평하고, 전략을 가다듬기도 했다. 정성공은 아처와 부하들과 함께 식사와 술을 즐기기는 했지만, 마음 속의 조바심을 완전히 지울 수 없었다.
[17]
TYPE-MOON 세계관의 마술의 특징상 그 구조를 분석당한 마술은 재현도, 타파하기도 쉽다는 설정이 있다. 자세한 술식을 몰라도 세계 외측에서의 염화라는 구조가 분석당한 이상 방해하기도 쉬운 것.
[18]
선택지에 따라 이오리와 나눌지 리츠카와 대화를 나눌지 선택지가 있는데, 리츠카와 나누는 선택지를 고르면 묘하게 실망한 표정으로 마지 못해 그렇다고 말하는 걸 보아 원래는 이오리하고 대화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19]
다만 영월검풍첩 이벤트 자체가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의 후일담격 성격이 강하기에, 애초에 렘넌트 본편 시점 이후의 등장인물이 나온다면 그 쪽 루트를 겪지 않았을 가능성이 없기는 하다.
[20]
치에몬이 이오리에게 누가 마술로 머리속을 헤집기라도 했냐라고 한 것은 유이를 의미하는 말이었는데, 누군가가 유이의 인식을 비틀어서 자신은 영주가 있는 마스터라고 인식을 비틀어버렸던 것.
[21]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지옥까지도 함께 갈 랜잔이 이미 구할수조차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스파르타쿠스 역시 압제자에게 이용당하는 것 만큼 비참한 건 없다며 유이의 상태에 대해 동정을 표했다.
[22]
이게 잔짜로 악질인게 배틀 중 유이는 대사로 '가라, 라이더!' 라고 외치고 있는데 같이 나온 에너미는 클래스는 세이버에 이름이 '괴이'도 아니고 '그냥 괴이'라고 확인사살을 해버리고 있다.
[23]
우시고젠이 수많이 쌓인 쇼세츠의 유해가 영월에 드디어 채워진다고 한데다,
셀수도 없는 사람의 형태가 얽혀있는 공상수의 표면(혐오 주의)을 본 마슈와 리츠카, 오디세우스와 타마모캣은 공상수의 정체를 깨닫고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분노하였다.
[24]
여담으로 이벤트 미션중에는 여성 서번트 ~기 격파가 있는데 격파 필요 수가 프리퀘로 달성하려면 어지간히 노가다를 해야 할 정도로 횟수가 많은것 같지만(최대 70체) 실제로는 스토리에서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일단 스토리만 진행해도 2~30체 전후는 잡히고 에너미로 나오는 유이만으로도 나오는게 30체 이상은 넘는지라 스토리만 제대로 진행하면 금방 관련 미션이 클리어 되는지라 말 그대로 미션으로도 억까를 당했다.
[25]
각자의 보구였던 그거 맞다.
[26]
이때 배틀시에는 보구 오온성고 몽환포영을 발동시
유이의 절규가 들린다.
[27]
참고로 당시 일본은 식문화가 그리 발전하지 못해 양념이나 조리법이 기껏해야 "소금, 간장, 된장" 정도로 그리 다양하지않았는데, 그래서 대부분의 요리가 거무죽죽하다보니 높으신 분들은 보기 좋으라고 음식에 순금을 얇게 펴서 만든 금박이나 금가루등 뿌려 먹는 사치를 보여주기도했다.
[28]
실제 역사의 유이 쇼세츠가 지닌 검이 무라마사였기 때문.
센지 무라마사의 마테리얼에서도 이 부분이 잘 드러나 있다.
[29]
칼데아 생활이 시작된 처음에는 자신의 범인류사 버전이 남자에 막부에 반기를 든 반역자인 것에 크게 놀랐지만, 진정하고 나서는 뛰어난 머리로 자신의 세계선이 전정사상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30]
본작의 배경인 1651년은 유이 쇼세츠의 난이 사전에 발각되어 막부 측에게
자결을 강요당한 쇼세츠가 죽은 해이다.
[31]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인데 호문쿨루스임을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32]
하지만 우시고젠->쇼세츠 대사로 보면 아직도 두려움이 남았는지 무릎이 떨리고 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