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8:17:06

UMC/UW

유승균에서 넘어옴
<colbgcolor=#353535><colcolor=#fff> UMC/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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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UMC/UW
본명 유승균(유상준)[1]
출생 1979년 6월 11일 ([age(1979-06-11)]세)
서울특별시
소속사 소니ATV뮤직퍼블리싱
약력 XSFM 책임 프로듀서
학력 성균관대학교 ( 국어국문학[2] / 학사)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SOOP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디시인사이드 UMC 갤러리

1. 개요2. 기본 소개
2.1. 입대 전2.2. 입대, 은퇴2.3. 복귀
3. 특징4. 표절 의혹5. 팟캐스트 제작6. 라디오 방송 진행7. 기타8. 디스코그래피
8.1. 정규 앨범
8.1.1. 1집 XSLP8.1.2. One/Only8.1.3. Love, Curse, Suicide
8.2. 싱글
8.2.1. 우리가 홀로 서기까지8.2.2.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8.2.3.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8.2.4. RH- 1st 'Chug Chug'
9. 관련 링크
9.1. 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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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려진 래퍼를 만날 수 있는 사막이 내 꿈에 나타나
꿈을 말하는 직업 때문에 꿈을 버려야 했던 이들
사람들에게 살육당하다 나 역시 밀려날 뻔 했어
이제 돌아와 손바닥에서 피를 뿜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전직 가수, 팟캐스트 제작자 겸 사업가[3]

2. 기본 소개

2000년대 초반 한국 힙합씬에서 버벌진트, 피타입 등과 반대에 서서 라임을 맞추는 것에 천착하는 것은 한국어 자체의 생명력과 그닥 관계가 없고, 오히려 의 본질인 의미 전달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며 특유의 플로우로 독창적인 랩을 만들어나갔다.

중요한 것은, 라임이 랩의 전달력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은 한국어에 한정해서 주장했다는 것. 게다가 한국랩에 있어 모든 라임의 사용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랩도 말과 글을 이용한 표현방식으로 보고 있었으며 그에 따라 문장구조가 불완전한 채 라임이란 이유로 억지스런 말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운율구성을 부정하였고 그에 따라 라임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누명 아닌 누명을 쓴 것 뿐이다.실제로 최근작으로는 3집 출시 전의 마이크스웨거에서 그는 멀쩡히 각운을 단순한 형태나마 사용하고 있었으며, 예전 소울트레인 소속 당시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의 '타다만 담배를 끄다' 에서도 약소하게나마 각운형태의 랩을 선보인적이 있다. 그가 명확하게 내세우지 않았기에 모두가 간과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UMC”UW “나를 향한 낙인에는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 # 에서 그의 견해는 잘 드러나나, 이 역시 청자들에게 여러가지로 논란거리가 되었다. 그는 아직도 독자적인 방법론과 고집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UMC는 음악적으로도 국내 힙합뮤지션들과의 교류가 매우 적으며[4], 은둔형의 소규모 홍보방식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기피하는 성격을 보인다.

2012년부터 딴지라디오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시사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의 프로듀서 및 진행자를 맡았고 2014년 5월 딴지라디오에서 XSFM으로 독립하였다. 또한 청취자들의 게된 사연을 소개해 주는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라는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이후로는 음악보다 팟캐스트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UMC라는 예명은 원래 영어로 랩을 하는 것을 보고 캐나다 출신의 친구가 네 랩은 벌스가 끊기지 않고 주욱 이어진다 하여[5] Universal MC라고 불러준 것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너무 간단한 예명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Unemployment Makes Criminal 등 UMC를 풀어쓴 많은 영어 구절을 만들기도 했으나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 중간에 잠시 Monday Kidd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집인 One/Only를 발표하며 동시에 이름을 UMC/UW(유위)로 변경하였다. UMC는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위해 이름을 두 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최근 락힙합과의 인터뷰나 Rh -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들어보면 UW에는 Underdog Warrior라는 뜻도 있는 듯 하다.

외모가 추신수를 닮았다. EBS 스페이스 공감 707회에서 소울다이브의 디테오가 초대손님으로 나오면서 '안에서 모니터를 봤는데요 추신수랑 똑같이 생겼어요 진짜 홈런치는줄 알았어요' 라고 말했을 정도. 영상 링크, 둠가이도 닮아서 본인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도 둠가이로 하고 있다.

나무위키 사용자이며 지역 관련 문서들을 종종 편집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과 관련된 문서(본 문서, 그것은 알기 싫다.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등)은 억울한 점이 많지만 절대 편집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나무위키에서 인간 지네 문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자기 차 포드 머스탱을 검색하고 까는 내용에 상처를 받았다.

2.1. 입대 전

10세 전후였던 초등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Das EFX Kris Kross 등의 음악을 듣고 힙합에 빠져들게 되었다.[6] 외국 힙합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즐기던 그는 고등학교 때 Soul Train에 가입했다.

97년 말부터 솔로로 혹은 "The Union MCz"라는 팀의 멤버로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UMC는 DJ Uzi, 현상,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태완 등과 함께 발표한 SoulTrain Brotherhood(feat. P-Type) - ‘Y2SoulTrain(Be the main)’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클럽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00년, 그는 당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등용문의 역할을 하던 밀림닷컴에서 'Shubidubidubdub', 'XS denied'를 발표했다. 이 곡들은 장기간 다운로드 1위 행진을 거듭하며 씬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7] 2002년에는 HIPHOPPLAYA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기도 했다. 또,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DeZe, DJ Uzi 등과 함께 Party Poopz라는 크루를 결성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고 이효리, 조규찬, G-Masta, DJ Bay 등의 앨범에 피쳐링하면서 간간히 모습을 보이다가 2003년 말에 첫 번째 앨범 작업이 발매된다는 발표를 했다.

첫 앨범 정규 1집 XSLP을 2005년에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후일에도 꾸준한 온라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가난한 사랑노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등이 담겨있다. 같은 해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우리가 홀로 서기까지'는 일본과의 영토분쟁이 사회문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꾸준히 화제가 되었다.

2.2. 입대, 은퇴

그러나 앨범 발표후 몇 차례의 쇼케이스 직후 특별한 활동이 없이 입대하여 경기도 광주시 오포2동에 있는 특수전학교에서 2년 간 군복무를 했다.[8]

군복무 시절 휴가 나와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녹음해 발표했고, 크리스마스에 시즌에 휴가를 맞춰 홍대클럽에서 공연도 했다. 그러나 제대 후에는 ‘다시 하고 싶을 때까지 나는 음악인이 아니다’는 말을 미니 홈피에 남기고 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DJ Bay의 회사인 Sugarhigh Music이 진행하였던 Sensational Festival의 기획을 맡으면서 동시에 외고 입시학원의 영어 강사로 활동하였다.[9]

은퇴한 상태였던 08년도에 스윙스에게 From Swings라는 곡에서 디스를 당한적이 있었다.[10] 이 곡에 대해 리스너들은 "이미 랩 안 한다고 한 사람을 랩으로 디스를 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11] 등의 반응을 보였고, 스윙스도 힙합플레이야와의 인터뷰에서 사과했다.[12]

2.3. 복귀

하지만 2008년 10월, 복귀를 선언하고 곡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해 11월 그는 인세인 디지가 주축이 된 프로듀서들의 프로젝트 The Musium Project 앨범에 Not Bullets, But Ballots[13]이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또, 2001년 정규 이후 7년 만에 나온 2집 Ra.D의 Realcollabo 수록곡 SP Collabo에서도 그의 랩을 들을 수 있는데, 예상치 못한 조합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 곡에 버벌진트, 키비가 참여했기 때문. 이는 아주 예전에 녹음해놨던 랩을 Ra.D가 써먹은 것이다. 소울 트레인 시절부터 UMC를 그다지 좋은 시각으로 보지 않았던 버벌진트는 이에 관해 UMC와 같은 트랙에 랩이 들어갈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Ra.D가 UMC의 Power to the People에 출연해서 UMC와 버벌진트, 두 사람에게 사과했다.

2009년 1월, UMC는 'UMC/UW(유위, 劉僞)'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새 앨범을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인 O.W.N.(One Warrior Nation) Sound Machine을 통해 발매될 것이라 발표했다. UMC 2집, 드디어 수면위로 그는 그 해 3월 13일, 그는 2집 One/Only을 발매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그는 은퇴 선언에 대해 사실 은퇴를 뜻한 것이 아니라 잠시 쉬다가 돌아오겠다는 말을 했을 뿐이라 해명했다. 이 앨범에는 과거 소울 트레인 시절부터 함께했던 '현상'이 전 곡의 비트를 맡았다.

동시에 힙합플레이야에서 매주 월요일 Power to the People이라는 제목의 힙플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힙플라디오가 2009년 10월 들어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일단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는 그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방송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후 방송은 『U-24/7』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다. UMC의 개인 사정으로 2010년 2월 5일의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2013년 3월부터 딴지라디오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워 투더 피플 문서 참조.

2010년 8월 20일, 디지털 싱글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를 발표했다.

2010년 9월 1일, UMC/UW는 소니ATV뮤직퍼블리싱과 계약을 맺었다.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은 UMC의 저작권을 비롯하여 11월 1일에 발매될 그의 3집 Love, Curse, Suicide의 제작 및 공연,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것이라 한다. 따라서 8월 20일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를 끝으로 UMC/UW 개인 소유의 레이블 O.W.N. (One Warrior Nation) Sound Machine)의 비즈니스 영역을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이 이어 받아 진행하게 된다. 소니측에서 먼저 UMC에게 연락을 주었다고 한다. UMC는 소니가 음악에 참견을 안 해서 좋다고 한다.

2010년 9월 10일에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리는 TEDxSKK에 연사로써 참여했다.

2010년 11월 23일에 3집 Love, Curse, Suicide를 발매했다.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은 3집 발매를 기념해 11월 20일과 21일에 롯데시네마 홍대점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때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Love, Curse, Suicide : The Film을 상영했으며, 이 영화는 UMC/UW와 지인들, 음악인들과의 인터뷰와 새 앨범 전 곡과 가사를 담고 있다.

3. 특징

UMC의 랩에서는 눈에 쉽게 보이는 라임을 찾기 어렵다. 정규 1집인 <XSLP>에 수록되기 훨씬 이전부터 밀림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탔던 곡인 "Shubidubidubdub"에서 그는 "번뇌/고뇌/좌뇌/우뇌/그래/우뢰매/이런 게 라임이랍시고/서로들 칭찬을 하네/현실/진실/상실/결실/좌심실/우심실"[14]라는 라임을 집어넣음으로써 라임에 천착하는 힙합씬을 대차게 까댄 적도 있다. 그런 말을 할만도 한 게 UMC의 랩은 굉장히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다. 더불어 가사의 호소력은 이전부터 많은 리스너들에게 주목 받아왔다.

그런데 위의 이야기는 1000비트 인터뷰 전에 알려졌던 이야기로, 사실 꼭 그렇지도 않은게 이미 힙플에서는 인터뷰 이전에 아래 서술된 내용들이 몇몇 식자들을 통해 제시된 적도 있다. 단지 UMC 본인이 함구하고 있어서 본인 의견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을 뿐. UMC”UW “나를 향한 낙인에는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와 EBS 공연 전 간단하게 소개한 공식 소개글에 따르면 그는 라임무용론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 랩에 라임이 들어가있지 않은 것도 아니라고 한다. EBS에서 먼저 밝혀졌지만 그의 라임은 각운이 아닌 음보율/음수율을 이용한 글자수에서 만드는 운율이며 또한 현재의 각운도 일부 차용하고 있다. 그가 비판하는 지점은 문장 구조를 대놓고 망치는 식의 라임 운용이다.[15] 이 때문에 UMC의 가사에는 도치법 등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랩을 문학의 표현수단의 일종으로 보고 있는 것 역시 새로이 알려진 사실. 키비가 랩을 시문학으로 보고 있다면 둘의 방법론에는 운율적인 부분은 몰라도 접근적인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또다른 비판을 불러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로 음보/음수율을 사용한 운율의 라이밍을 UMC만 쓰던 것이 아니라는 점과[16], UMC 이외에 쓰던 뮤지션들은 오히려 현재의 각운과 그런 방법론을 혼합시켜 이미 잘 쓰고 있었다는 점, 거기에 왜 랩이 반드시 완전한 문장 구조여야 하며 문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점,그가 주장하는 방법이 현재까지 각운보다 리듬감이 그다지 잘 느껴지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 등 현재까지 나온 힙합곡들과 약간 동떨어진, 혹은 이미 현재의 방법론에 잘 혼합된 것을 분리시킨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옹호하는 입장의 경우, 유엠씨 스스로가 언급한대로 힙합이 들어온지 고작 10년인데 이미 각운 하나 가지고 현재의 랩 방법론이 완벽히 완성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한 점이 한국어 랩 발전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과, 문장구조를 지키고 있다는 점, 발음을 이용한 기교를 최소화하면서 랩을 만들려고 한다는 점 등을 긍정적이게 보는 편인데, 이에 대한 판단은 청자 스스로가 해야 할 것이다.

UMC의 가사 내용은 한국문학의 색깔을 이어받고 있다. UMC의 시적 자아의 근본은 대학 물 먹은 무력한 인텔리라고 할 수 있다. 힙찔이들에 대한 냉소적인 조롱을 보여주기도 하고, 정치 얘기나 사회 얘기를 하기도 하고, 일상의 구석을 긁어내지만 UMC의 시적 자아는 주로 냉정한 관찰자의 입장을 견지한다. 키비처럼 시적 자아가 시적 소재에 연민과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이입해 일체화하거나 더욱더 상상력을 발휘함으로 감정을 강화시키지도 않고, 디지처럼 시적 자아가 플롯의 감정을 넘어서는 광기 어린 욕설과 조롱을 퍼붓지도 않는다. UMC의 시적 자아는 시적 소재에 대한 냉정한 관찰을 서술하면서 때때로는 시적 자아 자신에 대해서도 냉정한 관찰자적 시선을 견지한다. 그리고 그로써 드러나는 UMC의 시적 자아는 들키면 맞아 뒤질까봐 본명을 까지도 못하고 사랑이 먼저인지 사랑에 퍼부은 돈이 먼저인지 구분할 수 없어 찌질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한국 문학 속에 유구한 전통으로 계승되어온 왜소한 인텔리상이다. UMC는 이 시적 자아가 표현하는 대로 일상의 구석을 긁어보고 정치나 사회 얘기도 하면서 검은 소리의 세계를 유람한다.

UMC의 시적 자아가 가지는 이와 같은 특성과 힘은 힙합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팬으로 끌어들이곤 한다. 음악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느낌이며, 마치 랩으로 설교를 하는 거 같다는 사람도 많다.

4. 표절 의혹

1세대 MC 인 만큼 외국곡에 대한 영향을 받은 곡들이 많은데, 이 때문에 2009년에는 힙합플레이야에 본인이 직접 해명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5. 팟캐스트 제작

저는 지금 이 일이 더 좋아요. 일의 보람은 사람과의 대화거든요. 그런데 저는 음악을 하면서 내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과 충분히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느낌은 잘 못 받았어요. 지금처럼.[17]

UMC/UW의 음악 활동이 뜸하다는 느낌이 들 2012년 10월 무렵, 딴지라디오에서 그것은 알기 싫다라는 시사 팟캐스트를 시작한다. 당시 딴지일보와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하여 딴지일보에서 UMC/UW에게 기고를 부탁했고 이에 UMC/UW가 "글은 됐고 당신들 녹음실 남는 시간에 팟캐스트 하나 해보자."며 역으로 제안해서 만들어지게 된 방송.[18] 첫방송부터 아이튠즈 팟캐스트 순위에서 1위를 찍으며 출발, 3년째인 2015년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팟캐스트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나는 꼼수다를 비롯한 딴지라디오의 콘텐츠들이 2012년 대선을 기해 모두 종영을 선언했으나, 그것은 알기 싫다만은 방송을 지속해 딴지라디오의 플래그십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 음악방송인 That '90s show와 청취자들의 사연방송인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로 구성된 파워 투더 피플도 진행했다.[19]
2014년 5월을 기해 딴지라디오에서 독립을 하여 XSFM이라는 별도의 기업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팟캐스트 제작에 나선다. 2015년 8월 현재는 그것은 알기 싫다,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등의 방송을 제작하는 중이며, 한국 디지털컨텐츠 업계에서도 선구자로 인식되고 있다.

팟캐스트 제작을 시작한 이후 몇몇 피쳐링 작업이나 극히 드문 공연을 제외하면 음악활동을 거의 중지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UMC/UW의 음악을 즐겨듣던 이들은 자주 아쉬움을 토로한다. 딴지라디오 소속 시절에는 방송에서 종종 새음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음악 활동과 병행하려던 의지가 없진 않아 보였으나, XSFM으로 독립한 이후에는 여러 방송 제작에 열중하느라 음악을 생각할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한다.
현재 진행중인 방송, 그리고 각 방송에서 UMC/UW의 활약상은 각각 XSFM, 그것은 알기 싫다,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문서 참조.

6. 라디오 방송 진행

2020년 3월 23일 기독교방송 라디오 봄 개편에 따라 매주 주말 저녁 6~8시까지 방송하는 " 주말엔 CBS"의 고정 진행자를 맡았으나, 10월 25일 하차하였다. 마지막 날 방송에서 피디가 위험을 무릅쓰고 본인에게 사실상 무제한의 자유를 허락해 주었다고 했고, 본인이 진행한 뒤 성적(시청률)이 좋아 광고가 많이 붙어 떠나는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 하차가 이재명지사의 지역화폐 보고서 적폐비판사건 관련해 이재명지사를 호되게 비난한 직후에 이뤄진 일이라, 짧은 기간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하차한 원인이 본인이 원한 것인지 아니면 9595쇼의 경우처럼 피디 윗선의 압력이 있었는지 당시 의견이 분분했다.

7. 기타

2007년 UMC 은퇴 선언 당시 MC터비라는 사람이 그를 추모. 하는 만화를 DC에 올렸다. 참고로 힛갤갔다.
MC탐방 외전 UMC편[20]

진말페의 전 멤버였던 손전도사[21]가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라는 책을 출판함으로써 UMC의 곡 이태원에서 Tupac Amaru Shakur가 그려진 티셔츠를 보던 중 떠오른 이야기[22]의 사실에 대해 곱씹어보게 하는 효과를 낳았다.

쥬니어네이버에 가면 UMC가 부른 숫자쏭이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숫자쏭

열심히 라임을 집어넣는 키비와는 생각보다 사이가 좋은 듯 하다. 군대 가서 낸 음원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에서 "키비를 처음 봤을 때/그는 고 3이었지/가요제 나온다는 사람이 옷을 그렇게 못 입어/누덕도사 같았지만 눈빛은 엄청났고/모여 있던 많은 사람이 그의 라임에 집중했었다"라는 랩을 해서 어느 정도의 친분관계를 보여준 전적이 있다.[23]

UMC와 버벌진트와의 사이는 힙합리스너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UMC는 버벌진트를 개인적으로 찾아간적이 있다. 아침에 택시를 타고 말짱한 정신으로, UMC는 아침 일찍 택시를 타고 버벌진트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버벌진트는 수줍은 성격으로 UMC만 이야기 했다고 한다.(참고로 UMC가 한살 형이다.) 결국 물리적인 충돌도 없었고 UMC가 따뜻하게 안아주었단다. 사실 불려나간 버벌진트는 '이게뭔가...' 하는 기분으로 듣고만 있었던것 같고 UMC는 여자 꼬시는것도 아닌데 '나는 네가 졸라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만나보고 싶었다. 만약 우리가 같은 PC 통신 했으면 너랑 나랑은 졸라 친한 사이가 될 수 있었던거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노가리 털다가 마지막에는 포옹으로 마무리...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취랩도 썰을 풀었는데 OVC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뜬금없이 디스한 후 열 받아 있던 차에 라이머가 버벌진트와 스나이퍼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고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UMC의 케이스와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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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왠지 둠가이다.

Monday Kidd란 이름으로 활동할때 Monday Blues란 노래를 불렀다. 여기서 먼데이 키드의 뜻은 조루인 것 같다.

G-Masta 신처용가 1&2에 참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현 당시 그의 곡들 대다수가 검열삭제, 욕설을 포함하고 있는 지라 방송에 크게 제약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철저한 검열을 통해 개사해 불렀다. '음악하지마'는 그 개사들중 압권으로 꼽힐만하다! 2:51~2:53 사이에 유병재가 나온다.

마린블루스에서 UMC를 여러차례 언급했다. 단순 언급 수준이 아니라 충격과 소름으로 표현했으며 그 이후로 꾸준히 골수팬 인증을 했다. [25]

2010년 6월 20일, 13번째 마이크 스웨거에 출연했다. 처음의 랩은 미리 준비해온 것이고, 두번째 랩은 순수한 프리스타일이라고.



이외에, UMC가 참여한 곡들은 유엠씨(UMC/UW) 참여곡 정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2012년 1월 27일 딴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놨다. 특이하게도 편집자가 최대한 유형의 말투를 살리는 바람에 분명히 눈으로 인터뷰를 읽고있는데 귀에 유형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뷰 내용중 실명을 거론하는 몇몇에 대해 편집자가 임의로 이름을 가렸다.[26] 그런데 앞뒤 문맥 조금만 파악하면 그 모자이크가 보이지 않는다.[27] 덧붙여 이 때 인터뷰를 담당한 편집자가 XSFM 기동취재반장 마사오.

2013년 8월 20일, 딴지 팟캐스트 파워 투더 피플에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2014년 그것은 알기 싫다 공개방송에서는 음악보다는 팟캐스트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해서 팬들을 좌절시킨다. 쇼미더머니를 보면 랩퍼 기질이 올라와 화장실로 가서 랩 연습을 해본다고 한다.

2012년 12월 19일 딴지라디오 특별 선거방송에서 와이프를 언급한것으로보아 결혼한 듯. 12월 29일에 나온 그것은 알기 싫다 10회에서 18대 대선 직후 며칠간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면서 아내 얘기를 조금 더 했다. 2013년 기준으로 3년 전을 "혼자 살 때"라고 했으니 결혼은 2011년이나 2012년에 했을 듯. 본인의 지병인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28] 약셔틀을 해주며 병수발 들어준 것에 감동받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모양. 정확히는 그알싫을 시작한 후에 결혼했다고 한다. 2012년에 결혼한 건 확실한듯 하니 12년 9월과 12월 사이 쯤에 한 것으로 보인다. 그알싫 100회에서 결혼을 그알싫 시작 직후에 했다고 밝혔다. 신혼여행 비행기 타면서 팟캐스트 1위 하는 것을 보았다.

야구와 농구를 좋아 한다. 야구는 키움 히어로즈, 농구는 뉴욕 닉스를 응원하며, 종종 관련한 트윗을 남기기도 한다.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유니폼도 샀으며, 최근에는 AEW에 대해 관심있게 보고 있는 듯 하다.

게임에 소질이 많은듯 하며, 스타크래프트 시절에는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 살았었다는 고백을 한적이 있었다.[29]
모바일 게임인 'WeRule'의 가이드북을 pdf로 직접 제작하여 웹상에 배포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현재는 NBA GM 2014 모 서버 세계랭킹 1위라고 한다.

전기 ' 투팍 샤커: 랩스타의 삶'을 번역하였다.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에서 언급하기론 꽤 오래전에 번역을 의뢰받은 후, 오랜 시간이 걸려 번역을 끝 낸 후에도 출판사의 사정으로 출판이 수년간 계속 미뤄졌던듯 하다. 하지만 2016년 3월말 드디어 출간되었다.

8. 디스코그래피

8.1. 정규 앨범

8.1.1. 1집 XS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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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LP XS1(unreleased and remastered)
XSLP 2005년 3월 5일 발매
XS1 (Unreleased And Remastered) 2009년 12월 28일 발매

1. Intro
2. Shubidubidubdub
3. Media Doll Part.2 (Feat. Ra.D)
4. Naga
5. 가난한 사랑 노래
6. XS Denied
7. 음악하지마
8.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9. 91학번
10. Bitter Sweet Melodies (Feat. Ra.D)
11. 이태원에서
12. H2
13. 결어 (Outro)
14. Shubidubidubdub (Voodoo Mix)
15. XS Denied (Good And Evil Mix)||

이 앨범에서 그는 독설적인 가사와 더불어 독특한 라임과 랩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Ra.D, estez, KeepRoots, 이하윤 등의 실력있는 힙합뮤지션들이 참여하였다.

꾸준히 팔려서 1만장은 넘게 팔았다고 한다. 덕분에 본인도 5장 밖에 없다.

그래서 2009년 12월 28일 XS1(unreleased and remastered)라는 이름으로 모든 트랙을 Ra.D의 새로운 믹스와 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이전에 발표된 디지털싱글 ‘우리가 홀로 서기까지’를 16번째 트랙에 넣어줬다.

8.1.2. One/Only

파일:delivery edition.jpg 파일:external/hiphopplaya.cdn.nfractals.com/40893_L.jpg
1st delivery edition 커버 One/Only' 2nd delivery edition 커버

2009년 3월 13일 발매

1. Evil U
2. 뭐1 (prod. by 현상)
3. Bullets (prod. by 현상)
4. Insane Deegie
5. 98학번 (prod. by 현상) TITLE(2)
6. You mean everything to me (prod. by 현상)
7. 망할: I'm back (prod. by 현상)
8. 다 # (prod. by 현상)
9. Rhymer
10. 자영이 (prod. by 현상) TITLE
11. When I first kissed you (prod. by 현상)
12. Your O.W.N. (prod. by 현상)
13. Me vs people pt. 1 (feat. JJK) (prod. by 현상)
14. Kebee
15. Me vs people pt. 2 (feat. Kebee, The Quiett) (prod. by 현상)
16. hiphopplaya.com
17. 내 돈 어딨냐 (prod. by 현상)
18. 해놓고/없었다
19. 열을 기다리며 (A Capella) (Limited Edition Only)
20. 망할: Party Crasher (feat. D.Theo) (Limited Edition Only) (prod. by 현상)
21. You mean everything to me (remix) (Limited Edition Only) (prod. by 현상)||

현상이 오랜 잠적 끝에 다시 등장, 전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정판이 생각보다 잘 나가는 바람에 UMC가 계획을 수정해서 한정판을 더 풀었는데 그것 때문에 욕 좀 먹고, 직접 사과했다.
한정판과 일반판/사과문.

앨범에서 자영이란 노래가 이슈가 되었다. 그 이유는 노래의 내용이 발매 직전 자살한 고 장자연 씨의 생전의 삶을 연상시킨 탓. 이에 대해 UMC는 2009년 3월 24일 힙플라디오에 출연하여 해당 이슈에 대해 우연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노래와 사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다만 묘하게 시기가 맞물렸을 뿐이라고 말하였다. 그 후, 그는 4월 3일에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umcuw.com에서 음원 파일의 만든 날짜 스크린샷과 함께 자영이가 1월에 만들어진 곡임을 밝혔다. '자영이'는 1월에 만든 곡입니다.
이후, 자영이에 대해, 타이틀 곡으로 밀어보려고 야심차게 만들었던 곡이었으나, 해당 이슈가 겹치며 정식 앨범활동을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접을 수 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중 19, 20, 21번 트랙은 한정판에만 들어있다.
4, 9, 14, 16번 트랙은 스킷이다.

이 후 'One/Only' 2nd delivery edition라는 이름으로 재발매 되었다. 그리고 19, 20, 21번 트랙도 들어있다!

온라인상에서 한정판의 음원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19, 20번 트랙까지만 포함된 압축파일이 유포중이다. 21번 You mean everything to me remix의 경우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던 와중에 위에 언급한 '요팟시'의 새 시즌 개막에 진행자.b라는 파일명으로 올라왔다. 원곡과는 다른 다크한 스타일의 곡으로, 듣다보면 어느순간 '결국 다 미디어에서 꾸민 일들을 진짜 삶이라 착각한 늬들 앞에서 난 웃으며 죽어간다. We'll see.'부분이 저릿하게 울린다. 쉽지도 않은 훅을 어느새 따라부르고 있는 묘한 느낌. 원곡과의 유사점은 벌스2의 도입, 결말부 일부뿐이다.

8.1.3. Love, Curse, Suicide

파일:umclcs.png
Love, Curse, Suicide 커버

2010년 11월 23일 발매

1. 나와 대중매체/너와 나 (intro)
2. 내 스타일 알잖아
3. Media Doll 3.0
4.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1.01
5. 매지리 가는 버스
6. 사랑은 재방송
7. omeg
8. 오늘은 널 만날긔야
9. 선배학입문
10. 선배와의 대화 (skit)
11. 직장인의 노래
12. 안사랑한다
13.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pt.2
14. 내가 쓰러지면
15. 10 seconds (outro)
16. Making the recordings (*)

(*) CD 보너스 트랙

이번에는 JJK가 이끄는 앙드레빌 크루 소속의 프로듀서 Ceedo[30]가 1곡을 제외하고 전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나머지 1곡은 4번 트랙으로, 前 BRS 크루 소속 프로듀서 김박첼라가 담당했다.

롯데시네마 홍대점에서 3집 앨범 발매 기념으로 열렸던 다큐멘터리 영화 Love, Curse, Suicide : The Film의 상영 후, 팬미팅 자리에서 매지리 가는 버스의 가사가 실화냐는 질문에, 자신은 자신의 실제 연애담을 가사에 쓴 적이 아직 한번도 없다고 대답했다.

omeg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정말 큰일 날 수 있어서 말해줄 수 없다'고 대답했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누구를 겨냥한 노래인지 다 알아들었다.

8.2. 싱글

8.2.1. 우리가 홀로 서기까지

2005년 4월 발매
디지털 싱글. 당시 싸이월드를 통해 무료배포 되기도 했다.
후일 재발매된 XS1에 포함되었다. 본인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는 이런 스타일의 곡을 하고 싶지 않아했으나, 당시 소속사 사장의 지속적인 요구로 녹음했다고 한다.

8.2.2.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디지털 싱글
2006년 11월 4일 발매

Lyrics by UMC
Produce by DJ BAY
Mixed and Mastered by ILPK
Recorded at Lime Studio||

8.2.3.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디지털 싱글
2010년 8월 19일 발매

가사 내용은 다른이들의 불행에 무관심한 사회를 그리고 우민화 정책 비판하는 내용인데, 기형도의 시와 닮아 듣다보면 은근히 소름끼친다. 앨범아트도 눈코입이 막혀있는 머리 엑스레이 사진.
옆동네 반도체공장 에서 일하던 민경이가
백혈병 환자가 되어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같은 공장 같은 보직의 선영이 지영이도
같은 병으로 차례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옆집 베트남출신 새댁이 한국남편에게
맞다지쳐 죽어갈 때에도 아무도 몰랐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고자했던
반상회 회의 내용에 따라서 모르는 척을 해주었다

강제로 퇴거당한 1층 수퍼의 김씨가
투신자살을 했지만 집주인이 알 바는 아니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는게 어떨까?
반상회 회의 할 때 말하니 모두가 수긍을 했다

그 무엇도 우리의 행복을 막을수 없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아들내미가 군대에 갔다 자살을 했다
난 화가 났는데 아무도 화를 안내줬다
신문에 안나오니까, 결국 아무도 몰랐거든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2절 中

8.2.4. RH- 1st 'Chug Chug'

파일:external/hiphopplaya.cdn.nfractals.com/61291_L.jpg
RH- 1st 'Chug Chug' 커버

디지털 싱글
2011년 5월 14일 발매
RH-(RH 네거티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발매된 싱글. RH- 앨범 발매를 기념해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다
Chug Chug 클럽튠으로 UMC 인터뷰를 보면 클럽에서 즐기기 위해 만든 목적 이외엔 없다고 설명했다.
Chug Chug 메이킹 필름 & 인터뷰 영상

2023년 현재까지 이 싱글 이후로 신곡 발표가 없다.

9. 관련 링크

위키백과의 UMC/UW 문서

9.1. 인터뷰 모음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인디속 밴드이야기 인터뷰
경향신문 유병재의 성덕일기

[1] 주민등록상의 이름은 유상준이나 일반적으로 유승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2] 이 때문에 같은 성균관대학교 출신 MC인 피타입과도 비교되는 편이다. UMC가 라임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라면 피타입은 라임을 상당히 강조하는, 서로 스타일이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 피타입과는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고 라임에 대한 이런 차이점에 UMC 본인도 호기심을 느껴 피타입에게 곡작업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자신을 디스한 스윙스도 성균관대 출신이다. [3] XSFM의 대표이기도 하다. [4] 다만 이 부분은 이견의 여지가 꽤 있는것이 랩적으로 본인의 방법론을 유지하는것 외에는 비트선정이나 다른 여러 부분에선 여타 뮤지션들에게 영향받는것들을 숨기지 않는 편이며, 1집을 제외하면 피쳐링도 필요한만큼은 받고있다.지적한 1집마저도 옛날에 작업된곡들이 많기에 앨범을 위한 곡을 온전히 작업하면서부터는 그런 교류가 적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다만 랩퍼가 본직이고 그 랩적인 부분을 '음악적인 부분' 이란 말로 한정시켜버리면 전술된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기에 이런 부분은 독자가 직접 판단해야 할것이다. [5] 아외로워 이용 기자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한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 방송 녹음 중 직접 언급함. [6] UMC 본인은 이런 자신을 가리온, 45RPM, 조PD, 다이나믹 듀오 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고교시절이었던 90년대 후반 당시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힙합씬에 스스로 뿌려진 씨앗이자 뿌리라 표현했다. [7] 때문에 이 두곡은 밀림닷컴 버전과 정규앨범 버전 등 몇몇 버전이 나돌고 있다.밀림때의 녹음물은 톤이 정규때와 좀 다른 느낌. [8] 특전사 전투요원은 기본적으로 부사관이고, UMC는 사병인 특전병으로 전투요원이 아니라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이승기도 특전병 출신이다. 2001년 이전에 입대한 특전병들은 특수전교육을 이수해야 했고 빡세게 굴렀다. 일반 특전병으로 배치되었으나, 얼마 뒤 특전사령부 내 통역병으로 차출되었다고 한다. 국외 거주 경험은 없지만 영어 실력이 유창하다. [9] 군 전역 후 곧바로 입시 학원에 이력서를 넣었고 국문과 출신이니 국어강사 시켜주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학원 측에서 토플 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걸 보고 영어강사로 채용해서 당황했다고 한다. [10] 차라리 기타의 음악이나 문학인의 길을 걸었다면 인정했겠지 그의 시를. 하지만 그는 MC UMC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 않은가. 왜 말이 많은가. 가짜 영웅, Fake MC, 이제 fade 됐지. [11] 이 이후 스윙스는 진짜로 '불편한 진실'에서 고인드립을 쳐 물의를 일으켰다. [12] 그래서 굉장히 후회하고, 여기서 이렇게 UMC 형님께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정말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혹시 이 인터뷰를 읽게 되신다면 그때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 [13] 이 곡은 현상의 비트로 교체하고 약간의 가사 수정을 거쳐 정규 2집인 UMC/UW에서 Bullets로 이름을 바꿔 다시 등장한다. [14] 이후에 나왔지만 이건 현존하는 라임체계의 비판이 아니라 라임을 짜기위해 말이 안되는 문장을 만든것에 대한 비판이였다. [15] 이 '문장구조를 망치는' 예가 버벌진트 등이 주로 사용하는 유음. 발음을 약간 꼬는 식의 기술도 들어가며 실제로 둘의 알력 이전에 서로를 싫어할만한 표면적인 이유에는 이런 방법론의 극단적인 차이도 있다. 단 힙합LE 인터뷰에서 버벌진트가 자신의 발음이 방법론적인게 아니라 랩 하면 이유는 모르지만 그냥 나오는 발음이라고 언급해버려서 이후에 어떻게 언급될지는 모를 일이다. [16] 대표적으로 가리온 MC메타가 혼합해서 쓰는 편. [17] 그것은 알기 싫다 100회 공개방송에서 다시 음악을 할 생각 없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팟캐스트를 하면서 음악할 때보다 더 많은 사람과 교감을 나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씬에서 UMC가 활동하던 당시의 이미지는 시원하게 긁어주는 마이웨이의 예술가 겸 독설가였지 교감이나 대화를 나누는 상대의 이미지는 아니었다.이는 가사 내용도 그랬지만 주변 상황,예를 들어 버벌진트 등 그의 대척점에 있던 사람들이 워낙 모두까기인형이였던 탓에 상대적으로 대척점에 있던 그까지 양쪽에 선 벽처럼 받아들여진 부분도 있었던 것도 크다. 인터뷰에서도 상당히 달변이었다. [18] 뜬금없이 래퍼가 왠 팟캐스트냐고 할 수 있지만, 사실 UMC는 힙합매거진인 힙합플레이야에서 진행했던 인터넷 방송 '힙플라디오'의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힙플라디오의 첫 DJ이기도 했고, 군복무기간이나 음악 활동을 쉬었던 시기 등 중간중간 공백기가 있긴 했지만 합치면 100회 이상의 방송을, 그것도 100%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경력이 있다. 오히려 팟캐스트라는 매체가 UMC에겐 너무나 익숙한 특성을 지닌 방송인 셈이다. [19] UMC/UW가 진행하는 모든 팟캐스트는 UMC/UW가 대본 쓰고 진행하고 녹음하고 편집까지 하고 있다. [20] 당연히 누가 보면 UMC 죽은줄 알겠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만화 내용에 작가가 이에 대한 설명을 적어놨다. [21] 현재 작가로 활동 중. [22] 이 곡은 1집에 이태원에서라는 제목으로 삽입되었다. [23] 키비와의 콜라보는 그 자신의 정규 2집에서 키비의 참여, Ra.D 정규 2집의 동반 피쳐링으로 성사되었다. [24] 2011년 11월11일 에피소드( 팟캐스트, 유튜브, 민중의소리_라디오_다시듣기) [25] 팟캐스트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68회에 따르면 UMC의 결혼식 때도 정철연 작가가 왔었던 듯 하다. 당시 하객들이 정철연 작가에게 말 한번이라도 걸어보려고 했다. [26] 예 : 김XX [27] 예 : (위 주석의 김XX를 설명하며) 제가 이런 얘길 해도 걔는 그냥 허허해요. 지가 그런 놈인지 아니까. 그놈은 앨범 홍보비용을 때려 박아서 국회의원 나간 놈이에요. [28] 두번째로 발작이 찾아왔었는데 6, 7주를 고생했다고. [29] 학원강사 재직시절 당시 "선생님 스타 겁나 못할거 같아요."라는 중학생 제자들의 도발에 넘어가 휴일에 피씨방을 함께 방문해 1:7 경기를 이겼다고도 한다. [30] 앙드레빌 크루에서 죠죠러를 맡고 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