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00:33

유성검


流星剣


1.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 무기

안타리아 건너편 한 제국이 자랑하는 보검으로 유성의 힘이 깃들어 있다. 첫 등장은 창세기전2. 자칭 한 제국 제일의 검사 낭천의 애검으로, 낭천은 작중 이걸로 멸살성천무라는 초필살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후속작인 서풍의 광시곡에선 메테오를 초필살기로 내장. 한 제국의 검술을 쓸 수 있는 인물이 안타리아엔 없어서 실전되기라도 한 모양. 창세기전3에선 생뚱맞게 갑자기 또 한 제국에 나타나더니, 초필살기 헬 스트라이크를 보여준다. 모티브는 고룡 원작, 나유감독의 영화인 유성검의 대결(원제: 풍우쌍류성風雨雙流星)의 유성검으로 보인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는 당연하게도 낭천의 전용 장비로 나오며, 이올린 팬드래건 엑스칼리버와 백옥당의 백엽검과 함께 일반 검으로 나온다.

최연규 이사에 의하면 유성검은 한 제국이 자랑하는 보검이지만 낭천만 소유하고 있는 검이 아닌 다수가 존재한다고 한다. 마치 화산파의 매화검과 같이 유성검 역시 여러 자루가 있다고 밝혔다.

2. 용대운 저작의 무협지

독특하게도 자객인 조무상이 주인공으로 난치병에 걸린 여동생을 위해 3대 영약을 구하고 구하기 전까지 동생의 생명유지를 위한 막대한 돈때문에 자객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어떤 인물이 무림기보를 얻기 위해 당대 천하제일인 소대진에 대한 암살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그 인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아내와 아들등을 이용해 그를 암살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무림기보가 구중천이라는 엄청난 세력의 우두머리 중 한 명인 도마(刀魔)의 것이었고 덕분에 주인공은 그걸 훔쳐갔다는 누명을 쓰고 구중천에 쫓기게 된다. 게다가 의뢰자는 의뢰비미지불과 꼬리자르기를 위해 그에 대해 밀고해버리고... 덕분에 주인공은 엄청난 중상을 입고 친구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하지만 여동생은 간살당하고 만다.
구사일생한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구중천을 때려부실 계획을 짜고 친우의 아내의 고향인 섬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중 여러가지 인연을 맺게 되는데...
그 섬에서 유성검의 심득을 얻은 후 구중천에 잠입해 멸망시키는 이야기이다.
초판은 마지막이 좀 서둘러 끝낸 듯한 느낌이 드는 편이었으나 이후에 재간된 건 여러가지 내용이 첨부되어 좀더 완성된 작품이 되었다.
저자의 검시리즈 중 탈명검과 더불어 평가가 좋은 작품 중 하나이다.

불타는 사나이( 맨 온 파이어)를 표절한 대목들 때문에 과거 하이텔 무림동을 뜨겁게 달군 문제작(?)이기도 하다. 오마쥬는 택도 없는 소리고 표절 맞다.
결국 재판을 낼 때 대폭 수정을 가해야 했지만, 워낙 핵심 부분을 따와서 몇군데 고친 정도로는 표절 딱지를 뗄 수가 없었다. 위 줄거리에 '아내의 고향인 섬으로 가 재활훈련을 하는 도중 여러가지 인연을 맺는다'는 자체가 불타는 사나이랑 똑같으니...이후 소설 피닉스 표절 의혹도 있다.

여담으로 용대운은 이후 독보건곤 표절 의혹, 서풍의 광시곡 탈명검 표절[1] 등 구설수가 계속 생기며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가, 군림천하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었다.

3. 파이어 엠블렘의 스킬

상대방에게 연속공격

3.1.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검 3종 스킬세트의 으뜸! 효과는 발동시 상대 5연타(!?). 소드마스터 포레스트가 사기급인 이 게임에서 이걸 달아준게 문제다!

기술(わざ:技)의 확률로 발동한다. 이자크의 왕자 샤난과 그의 고모인 이자크의 검사 아이라와 그녀의 자식인 사신 쌍둥이[2] 스카사하, 라크체. 거기다가 추격(상대보다 민첩이 높을때 상대의 반격을 반격)시까지 가능하면 15연타. 게다가 아이라가 매번 2회공격을 하는 용사의 검을 소지시. 아이라와 라크체는 30연타를 노릴 수 있다. 전투회수를 4배로 증가시켜주는 돌격 소지시 이론상으로 120연타도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뭐 그때까지 살아있는 놈이 있을리 없지만 초반에 아이라를 설득할때 가장 장애가 되는 스킬이기도 하다. 피도 눈물도 없는 컴퓨터(쩝...)

3.2.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상대방에게 절반의 데미지로 4연타.

기술(わざ:技)의 확률로 발동한다. 소드마스터의 오의 손바르케가 달고 나온다. 오의의 서는 덤이다. 아니 손바르케가 덤인가?

위의 작품보다는 애매해지기는 했다. 절반의 데미지를 입히고 4연타라는 성능은 아이템 수리가 잘 안되는 시리즈 특징상 말이다. 그렇다고 나쁜 스킬은 아니다. 실제로도 결전 오의기도 하고, 다만 아이크 천공이 더 좋을 뿐이다.[3]

하지만, 킬러소드(크리티컬 30%)나 아머킬러(아머계열에 크리티컬)을 들고 방동되면 어떨까?

4. 클로저스 이세하의 스킬


[1] 이쪽은 표절을 당한 사례에 해당한다. [2] 농담이 아니고 얘들은 너무 강하다. 족보가 아무리 개족보라도! 바로 이 스킬과 스카사하는 포레스트, 라크체는 소드마스터다. [3] 천공은 태양(입힌 대미지만큼 체력회복)과 월광(상대의 방어력 절반 무시)의 힘으로 한대씩 총 두대 때리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