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c143c> 외우주에서 찾아온 침략자 | ||
유사 생명체 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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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불명 | |
출생지 | 불명 | |
소속 | 불명 | |
크기 | 불명[1] | |
침략력 | 추정 불가능[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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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 존재. 드래곤과 유사한 중금속 입자생명체의 집합체로 암흑 에너지의 일부다.[3]
2. 상세
애니판 최종회 직전 에피소드인 "케로로소대 진짜 드래곤 워리어즈" 편에서 등장한 TVA 7기의 중간 보스.가루루의 설명에 따르면 그 진짜 이름은 아무도 모르며 자신의 육체를 중력파로 변화시켜 시공을 넘나드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용의 알이라 불리는 초 거대 블랙홀을 통해 현 우주에 실체화된 것이며 목적은 전 우주에 있는 유기물을 근절하는 것이라고 한다.
3. 강함
소용없다. 우리 케론인과 동맹관계인
앙골족은 제일 먼저 그 녀석들의 공격을 받고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가루루
가루루
녀석들의 목적은 아마도... 전 우주에 있는 유기물을 근절하는 것.
중간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인 케론군 전군은 물론이요, 원작 최강의 종족인 앙골족과 케론군보다도 넓은 세력을 지닌 우주 경찰들 마저도 아득히 초월하는 세계관 최강자에 가장 근접한 존재 중 하나로 케로로 소대가 상대한 적들 중에서는 비교대상조차 없는 압도적인 최강의 존재이며 차후 원작이 완결되고 대부분의 떡밥이 풀린다 해도 이보다 강한 적이 등장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그 크기부터가 압도적으로 거대한데 그 거대하다는 초 거대 블랙홀이 이 녀석의 가슴팍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작게 그려질 정도로 그 전체적인 사이즈만 태양계 전체 범위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 공격의 위력또한 어마어마해서 평타급의 공격 하나하나가 공간마저 일그러뜨려 버리는 워력으로 앙골 모아의 아마겟돈 1/1따위는 월등이 능가하며 그 아마겟톤조차 잔해같은 행성의 흔적만은 남는것으로 묘사되는 반면 위 공격은 행성을 흔적 하나 남김 없이 깔끔히 소멸시키는 수준이며 중간에 케론군함대와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그 한방에 케론군 함대가 일제히 쓸려나가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이것이 끝이 아니라 이것을 여러번 연속으로 날리는 것으로 순식간에 은하 하나가 증발해 버렸으며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 여파로 머나먼 곳에서 은하를 관측하고 있던 케론군의 카메라의 통신까지 끊어지게 만든다.[4] 심지어 이건 은하를 노리던 것이 아닌 가루루 소대를 노린 공격이 빗나간 것에 불과한 것으로 전력조차 아니다.
공격력뿐만 아니라 방어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케론군 전 함대가 발사한 광선포를 중앙의 블랙홀로 흡수해 간단히 무력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케론군의 무기중에는 "우주 파괴포"라는 은하 1 ~ 2개를 가뿐히 증발시켜버리는 것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즉 이놈을 쓰러트리려면 아무리 못해도 은하급을 초월하는 수준의 공격을 쑤셔박아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 끔찍한건 그 덩치에 걸맞지 않게 속도도 매우 빠르다. 위의 움짤만 봐도 알겠지만 공격 하나하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은하에 꽂히고 있다. 어지간한 은하가 몇백광년에 버금가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을 생각하면 날리는 공격 한방 한방이 광속보다도 몇 백배 이상은 빠른 셈이다. 때문에 가루루 소대조차 이놈들의 포위망을 간신히 돌파하는데 그쳤다고 한다. 가루루의 경우 유사 생명체 집단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메라로 공격을 미리 관측한 후 피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그 앙골족도 가장 먼저 공격받고 연락이 두절되어 버렸고[5] 케론별 역시 멸망 직전 최종 방어라인까지 몰려 가망없는 최후의 싸움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예고편에서는 기로로의 대사로 두꺼비 성운 전체가 괴멸위기에 처했다고 표현함과 더불어 전 우주의 케론군을 집결시키는 내용이 나온다.
그나마 이놈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내부의 공격에는 다소 취약하다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내부에 있는 3조가 넘어가는 수의 적들을 일일이 상대해야 한다는 점, 내부의 블랙홀을 공략한다 해도 우주 파괴포를 비롯했을 케론군의 수 많은 포격에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거의 무의미한 약점이다.
게다가 유기체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심부에 있는 초대형 블랙홀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가루루의 언급, 작중 언급된 평행우주의 존재들까지 고려하면 이놈은 스케일 부터가 단일우주급을 넘어서는 멀티버스급의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작중의 우주로 넘어오기 이전부터 수 없이 많은 우주들을 멸망시켜 왔던 것으로 보인다.
앙골족조차 월등히 능가하는 초월적 지적생명체인 주리인인과의 우열은 불명, 허나 이들조차도 외우주급의 존재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다 케로로 소대가 나서기 전까지도 특별히 손을 쓰지 못한 것을 보면 이들이 어느정도의 괴물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쯤되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드라코노케론화한 소대원들 자체는 은하급은 커녕 행성 파괴급에도 미치지 못하고 되려 지구룡 하나에도 크게 고전한 바가 있다. 그렇다고 테라라가 그만큼 강한것은 절대 아닌데 테라라 자체는 앙골족 단독 개체보다도 월등히 약한 케론군 따위에게도 멸종당한 우주룡의 유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소대원들이 앙골족 전체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가진 이놈을 쓰러뜨릴수 있었는지는 여러모로 의문. 정황상 전투 도중 최전성기의 그 시절의 케로로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 손수 박살을 내버렸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마침 작중에서도 케로로의 돌격 직후 소멸했으니 가능한 추측이다.
4. 작중 행적
시공을 뛰어넘어 우주 중심부에서 등장[6]. 앙골족을 공격함으로서 연락두절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날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케론군을 무참히 박살내버리는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본편에서는 가루루 소대가 얻어온 케론군 시스템의 잔여 데이터와 가루루 소대가 기록한 영상에서 첫 등장했으며 등장하자 마자 구체로 된 암흑에너지를 발사해 가루루 소대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과정에서 행성 하나와 은하 하나가 괴멸당한다.
이후 기여코 가루루 소대를 거의 전투불능으로 만드나 저지는 간발의 차로 실패했고 드라고노케론의 힘을 얻은 케로로 소대와 격전을 치른 끝에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비록 이들의 행적은 이게 전부이지만 작중에서는 이들의 존재로 인해 전 우주가 막대한 타격을 입음과 더불어 엄청난 혼란이 닥쳤을 것으로 보이며[7]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이 에피소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케론군이 조약이고 우주법이고 죄다 무시하고 온갖 무력을 동원해 퍼렁별 침략을 게시하려는 사달까지 발생했다. 이게 맞다면 최종회 직전 봄 에피소드의 만악의 근원인 셈.
5. 기타
위에서 서술했듯 무지막지한 스케일과 전투력을 들고 나타났지만 정작 에피소드 자체가 15분으로 너무 짧았던지라 제대로 된 전투는 생략되어 버리고 제대로 된 후일담조차 없이 끝나버렸다(...) 때문에 가지고 있는 강함에 비해서 인지도는 거의 없는편이다.이들의 진정한 정체나 이들의 본체라 할 수 있을 "암흑 에너지"의 정체는 여러모로 의문으로 남아있다. 어느 우주의 암흑 에너지에서 발생한 일종의 "자연재해 비스무리한 것"인지, 어딘가의 또 다른 우주에서 찾아온 또 다른 "침략자"들인지는 알 수 없다.
처음 우주에 나타나자마자 앙골족을 가장 먼저 공격한 것을 보면 의식이나 의사 같은 것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도 작중 이전까지 다수의 우주를 멸망시켜온 것으로 보이는데다 작중 평행우주의 존재도 드러난 것을 보면 여러번 상대해온 앙골족의 강대함을 알고 가장 먼저 처리한 것으로도 볼 여지가 생긴다. 퍼렁별로 향하는 가루루 소대를 집요하게 공격한 것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으며, 케론군과 대치해 전투를 펼치기도 한다. 즉 후자(침략자)의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은 셈.
그렇다면 만약 여기서의 "암흑 에너지"가 "이들과 비슷한 존재 혹은 상위의 존재의 것"이라고 한다면 이들의 배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코즈믹 호러적인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남긴다. 즉 이놈들이 한 우주를 넘어 다른 우주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무언가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것. 물론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며 작중에서는 결국 맥거핀으로 남았다. 이는 본래 이들의 애피소드를 보다 깊게 다루고자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서 엎어져 버린 결과로 추정된다.[8]
원작 코믹스의 주요 설정인 "조약 이전의 힘"과 관련된 "워리어 스타일'이 해당 애피소드에선 "드라고노케론"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는 원작과 애니판의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이기도 하다. 사실 코믹스엔 케로로의 클론이 있다는 설정이나 이게 애니에서는 삭제된 것처럼 원작 코믹스와 애니의 설정 차이는 생각보다 많다.
[1]
위 이미지의 몸에 박혀 있는 파란 에너지체가 태양보다 10만배나 거대한 초대질량 블랙홀이다. 즉 크기를
광년 단위로 세어야 한다.
[2]
여러 우주를 멸망시켜온 만큼 이미 침략자의 범주를 아득히 벗어났다.
[3]
이를 구성하고 있는 입자 생명체의 수는 확인된 것만 3조 2,331억이라고 한다. 덧붙여 드래곤의 형상을 갖춘 것은 단순히 우연일 뿐이라고한다.
[4]
해당 애피소드 초반에 가루루 소대가 처참하게 당해 나타난 것 역시 이 공격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5]
앙골족 같은 규격 외 고등 종족이 연락할 방법을 잃었다는 점, 그 앙골족을 공격해 놓고도 멀정히 깽판을 치고다니고 있었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앙골족 전체가 보통 이상의 타격, 심하면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쿠루루가 언급한 딸을 끝낸 자는 또 다시 딸이라고 한 원작 19권때의 떡밥을 생각해보면 어찌저찌 재기는 가능할 듯.
[6]
원작 19권에서 밝혀진 앙골족의 행성이 위치한 곳이다
[7]
당장 이들에 의해 우주의 균형을 유지해오던 앙골족이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은하 단위의 문명 여러개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혼란이 안 일어나는게 더 없이 이상한 상황이다.
[8]
실제로 해당 애피소드에서 드래곤화한 소대원들을 보면 작화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부분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