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6:11:27

유나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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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화2. 유나리의 등장 (42화~44화)3. 유나리의 고민 (56화~57화)4. 선녀돌 사건 (66화~101화)
4.1. K돌-페스타 준비 편
5. 유나리의 납치(102화~106화)6. 여름 에피(108화~129화)7. 151화~171화8. 172화(마지막화)

[clearfix]

1. 30화

30화 마지막에 첫 등장한다. 얼굴 아래만 나왔으며 흑발이란 것을 보고 얀데레임을 알아낸 베댓에 성지순례가 달렸다.

2. 유나리의 등장 (42화~44화)

최근에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듯한 서늘한 시선을 느낀 나강림. 어느 날, 방과 후가 아닌 학교에서도 그런 시선을 느끼게 된다. 여차하면 루프도 있고 괜히 질질 끌어 마음 고생하고 싶지 않던 강림이는 스토커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스토커는 바로 유다희 여동생 유나리였다. 유다희가 민혁고를 다니고 얼마 후부터 저녁식사 시간마다 오싸 얘기를 하기에 과연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강림이를 훔쳐봤던 것이다. 그렇게 강림이는 오해를 풀게 되고, 유나리는 위험한 인물이니[1] 당분간 유다희와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으나...유다희와 함께 학원에서 만나게 된다.

학원 자습실에서 또 만난 유나리와 나강림. 유나리는 언니가 아닌 자신을 노리려는 것이냐며 강림이를 변태로 오해한다. 아무튼 간에 자습을 하게 되고, 지우개가 없던 유나리는 강림이에게 지우개를 빌리는데 강림이에게 손의 상처를 보이게 된다. 그렇게 유나리와 대화를 하며 위여신에서 보지 못한 유나리의 모습을 보게 되고 강림이는 유나리를 위로해준다. 그런 강림이에게 고마움을 느낀 유나리는 자기가 일하는 가게에 초대하려다 이런 식으로 다희에게 접근한 것이냐며 자신은 넘어가지 않겠다며 강림이와 말다툼을 하다가 자습 담당 선생님께 혼나게 된다(...).

우연히 나리가 일하는 가게에 방문한 나강림. 유나리는 자신을 쫓아온 거라며 오해하지만 가게 사장님 덕분에 오해가 풀리게 된다. 그리고 사장님은 강림이에게 유나리가 만든 신메뉴를 공짜로 맛을 봐주라는 제안을 했고 강림이는 이를 수락한다. 하지만 강림이가 잊은 게 있었는데...유나리가 요리치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만화에서 요리치 속성이란 매우 위험한 속성이기에 온갖 걱정을 다하지만...알고 보니 유나리는 유다희에 비해 요리를 못하는 것일 뿐이지 요리를 매우 잘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메뉴가 유다희에 비해 부족하다며 다시금 요리를 하려는 유나리. 창고에서 식재료를 꺼내려다 다리를 다치게 되고, 택시를 탈 수 없기에 강림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온 나리는 강림이의 등이 넓었던 것을 회상하고 얼굴을 붉힌다.

3. 유나리의 고민 (56화~57화)

또 우연히 서점에서 강림이와 나리는 만나게 된다. 강림이는 오해 사기 전에 서점을 떠나려 하지만 유나리가 부탁이 있다며 강림이를 붙잡는다. 최근 유다희가 고민이 있어 보였기에, 다희를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유나리는 게임을 가르쳐 달라고[2] 한다. 강림이가 게임을 가르쳐 준다고 하자, 유나리는 피시방을 가는 것보다 절약이 된다는 이유로 강림이를 집에 초대하게 된다.

강림이는 같이 게임을 하며 유다희 얘기만 아니면 유나리와도 평범하게 말이 통하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게임을 하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 점심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같이 먹으며 강림이와 대화하던 나리는 강림이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와 동시에 유다희가 강림이를 좋아하는 것과 강림이가 양다리가 아니라 문어다리인 것을 알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강림이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강림이는 이에 답하다가, 자신의 이상형이 지금의 유다희라고 오해살 수 있다는 생각에 적당히 반대로도 이야기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 이상형은 유나리에 부합했고 유나리는 강림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리는 당황하나 그 순간 천둥번개 때문에 정전이 된다. 천둥번개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나리는 벌벌 떨게 되는데, 그런 나리를 강림이가 위로해준다. 그렇게 자신이 강림이를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게 된 유나리. 그리고...
파일:천천나리.jpg
괜찮아 언니~ 비 오니까 조심해서 와. 천천히 와도 되니까.
잠 든 강림이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며 한 다희와의 통화 중

4. 선녀돌 사건 (66화~101화)

4.1. K돌-페스타 준비 편

73화에서 서비스신 일러스트로 짤막하게 얼굴을 비춘다.

75화에서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정아 앞에 나타나 나강림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며 불러세우는데…

76화에서 카페에서 박정아에게 자신과 비슷한 기운이 느껴졌다며 언니가 강림에 대한 연심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동시에 자신은 강림을 싫어하고, 정아에게는 경쟁자의 싹을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끼를 던진다.

자기 마음조차 뜻대로 안된다는 정아에게 방법이라면 얼마든지 있다며 107가지 정도의 시뮬레이션[3]을 해봤다고 하며 때를 놓치면 놓칠수록 피해를 보는건 언니라고 웃으며 말한다.[4] 그러면서 강림한테는 되도록 상처 입히고 싶지 않지만 만에 하나 그럴 경우 자신이 직접 몸과 마음을 바쳐 위로하겠다고 밝힌다.[5] 심지어 다희가 연심을 자각했을 때도 되돌릴 방법까지 구상했다고 한다.[6]
이후에도 그럴 순 없다는 정아에게 먼 미래, 강림이의 곁에 있는 여자가 본인이 아닌 다른 여자가 있는, 그런 끔찍한 미래를 진심으로 감당할 수 있겠냐며 협박 아닌 설득을 한다.

정아가 떠나고 홀로 카페에 남은 나리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얀데레 그 자체인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데 그 대사가 실로 공포사랑스럽다.
"죄송해요. 오빠. 싫어한다느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버렸어요. 하지만 용서해주실 거죠? 모든 건 우리를 위해서니까♡"
파일:유나리 얀데레.jpg

88화에서는 권미야와 붉은 달의 관계와 비밀을 파헤치고, 강림이는 루프를 위해 홍 사장을 도발하다[7] 집단 폭행 끝에 강에 버려지게 되는데 이때 강림이를 구하며 오랜만에 재등장한다.[8][9]
그리고 나리는 자기가 사랑하는 강림이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전에 없을 정도의 광기와 살기를 내보인다.[10]
"저 여자. 누구?"[11]
파일:얀나리는 짜릿해.jpg

89화에서는 물에 빠진 강림을 구출한 뒤 떠나가는 홍 사장 무리의 차를 쫓아가려다 포기하고 강림이의 소생을 시도한다. 가슴에 귀를 대 심장이 뛰는지 확인한 뒤, 도둑 키스를 시도하나 타이밍 좋게 강림이가 정신을 차리며 실패한다.[12]

이후 강림이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하나 나리의 교복이 물에 젖어 속이 보였기에 일단 나리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다.[13]

스쿠터를 타고 오며 강림이가 나리까지 휘말릴까 싶어 좀 그렇다며 걱정 어린 말을 하는데 이에 대해 나리는 얀데레 오라를 풍기며 언니(다희)에게는 말하면서 자기한테는 비밀로 하는거냐는 말을 한다.
(강림)"음~~ 괜히 너까지 위험해질까봐 좀 그런데;;"
(나리)"네? 언니한테는 얘기할 거라면서요. 그런데 제게는 비밀로 하시겠단 거예요?"
스쿠터에서의 대화

집에 도착해서 강림이를 배신자라고 부르는 다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해듣곤 순간 얀데레 모드를 켜고 강림이를 쳐다보며 싸한 대답을 한다.[14] 사건이 일단락되고 강림이는 두 사람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했고, 강림이의 걱정과는 다르게 두 사람의 반응은 이전과 다를 바가 없었다.[15]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이후 조금씩 싸해지기 시작한다.

권미야의 사정을 알게 된 다희가 강림이와 권미야를 돕겠다고 하자 나리 역시 돕겠다고 의견을 밝히나 이때 하는 대사가 독자 입장에서 봤을 때 상당히 무섭다.
"네, 저도요. 조금 사적일지 몰라도... 그 홍 사장이라는 사람'도' 가만둘 수 없네요."[16]
(강림)"응? 사적이라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음료수들 더 가져올게요."
자리를 뜨며.

강림이와 다희가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이 나리는 부엌에 서서 얀데레 모드로 계획을 변경해야 겠다며 혼잣말을 읊조린다.
"......결국 플랜B로 가야겠구나."[17]
본격적으로 얀데레로 각성하며

5. 유나리의 납치(102화~106화)

최근 스토커가 있는거 같다며 나강림을 자주 만나거나, 게임을 하는 일상을 보내다, 나강림을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부르는데 문자가 오는데...
"죄송해요







사랑해요"[18][19]
문자를 확인하자, 뒤에서 나타나 나강림을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다.

그리고 나강림이 깨어나고, 조금 있다 들어오는데,
(강림: (중략) 야 그보다 일단 이것 좀 풀어줘! 누구인지 몰라도 돌아오기 전에⋯⋯)
에이~ 오빠. 풀어드릴 리가 없잖아요. (농담도 참~)
제가 얼마나 힘들게 준비해온 계획인데.
(강림: 뭐⋯⋯?)
엇, 오빠. 혹시 기억 안 나시는 거예요?
가엾은 변태 오빠~ 그래도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차리리 잘 됐어요.
앞으로 저랑 좋은 기억만 잔뜩 잔뜩 만들어 보자구요!
강림: ⋯⋯?
지금은 방이 조금 휑하기는 하죠?
죄송해요. 실은 더 여유롭게 준비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하나둘씩 같이 채워나가면 되니까요.
여기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도록 해드릴게요.
(강림: 잠깐만 유나리. 너⋯⋯ 그게 무슨 말⋯⋯
⸻윽!! (새, 생각났다!! 미친, 근데⋯⋯ 어?) 어, 어째서? 유나리 왜⋯ ⋯?)
왜냐구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졌거든요. 저는 이제 한 시라도 빨리 오빠를 갖고 싶은데. 매일같이 늘어만가는 지긋지긋한 상대들.

그래서 이 플랜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어요. 번거롭게 일일이 제거하는 것보다 오빠랑 제가 이어지면 어차피 떨어져 나갈테니까요.

아 혹시 아예 싹을 치는 선택지가 좋으셨나요? 이런 다이렉트한 방법은 부끄러워서? 정말~ 변태 오빠이면서 쑥스러움도 많으시네요.

저도 부끄럽지만, 저희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잖아요. 솔직히 저랑 오빠는요. 사귀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아마 남들이 본다면 다 그렇게 생각할걸요?
(강림: 자, 잠깐만. 야!)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슬프게도요.
오빠가 다른 여자들과 바람 피운게 되겠네요.
아 물론 오빠가 마냥 잘못했다는 건 아니에요!
임자있는 남자를 건드린 불순한 것들 잘못이죠!
음~ 말하다 보니 역시 싹자르기 플랜이 나은 것도 같⋯⋯
(강림: ⸻야 유나리!! 이게 무슨 짓이냐고!!)
!
(강림: ⋯아니 아무리 어떤 이유가 있어도. 어? 이건 아니잖아. 농담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지금이라도 얼른, 정신차리고 이거 풀어줘.)
⋯⋯⋯
계속 그런 식으로 다른 여자 감싸실 거예요? 제가 우리를 위해 이렇게까지 했는데?
아무래도 오빠는 나쁜 버릇이 들어버린 모양이네요
그 또한 걱정 마세요. 제가 교정해드릴 테니까요.
(강림: 자, 잠깐만! 야야 너 뭐?! ~~!@#$%&*)
그렇게 강림이는 나리에게 어떤 짓을 당하고 루프된다. 하지만 루프를 해도...
아! 오빠, 깨어나셨어요? 걱정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나강림: 이건 아니라고 유나리!! 제발 좀!! 내 말을 들어! 이것 좀 일단 풀고서⋯⋯!)
하아 정말. 안되겠네요 오빠.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바로잡아 드릴게요.
(나강림: 사람 살려!! 밖에 아무도 없어요?!)
오빠? 저희의 보금자리가 싫으신건가요?
(나강림: 진정해 유나리!!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보자고!
진정해야 할 건 오빠예요. 도와드릴게요~[20]
(나강림: 제발 그만둬!! 이건 범죄라고 알아?!)
그런 규율로 제 마음을 얽맬 수는 없어요.
나강림의 루프 중 일부 대화
그 뒤로도 여러 루프를 거친 끝에 설득하기 위해 나강림이 가만히 있자 '생각보다도 침착하셔서 다행이에요! 혹여나 잘못된 생각을 품으실까봐제 기우였네요! 여러가지 후속대책까지 준비했었는데요~'라며 이미 그 후속대책에 몇 번이나 당해본 나강림과 대화를 다시 시작한다. 나강림은 감정적인 유나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요즘 사이 좋았고 니가 이런 연인끼리 할법한 '이벤트'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루프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짓말에
아⋯⋯ 마, 맞아요 그렇다구요. 오빠가 지지부진해너 제가 주도했잖아요. 저는 이제 막연한 삶보다는 그 다음을 원하는 걸요. 매번 하굣길 말고 더 멀리도 가고 싶어요~ 맛있는 것도 서로 먹여주면서⋯⋯ 아! 쉬는 날에 끼고 숙박하고 돌아오는 것도요! 마음 같아서는 365일 24시간 붙어 있고 싶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요. 3분마다 정기적인 톡으로 오빠와 사귐을 각각 확인하는 거예요![21]
그리고 '다른 여자들이, 오빠는 넘보지 못할 테니까요. 게다가 언니도⋯⋯' 그리고 돈을 비롯해 필요한 건 자신이 가져올 테니 오빠는 여기서 지내 달라고 한다. 그러자 강림이 현실적인 문제는 어떻게 할 거냐는 말에 그것도 대비 했다는 말은 하나, 학교나 학원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거기에는 차마 예상 못했는지, 우리 사회의 병폐인 학벌주의에 굴하지 말자고 넘겨버리고 어차피 학원은 빼먹고 PC방을 간다는 말을 하자 나강림이 역으로 자신이 했던 말에 따라하며(...) 순식간에 입장이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는 음식을 가지러 갔다 오며 직접 먹이기 전, 그냥 먹이는 건 다른 언니들이 했다며, 그러니까 입술을 가리키면서 "그러니까 이쪽으로⋯⋯"라고 말하고, 나강림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무슨 생각이냐 묻는다. 자신은 농담이라고 말하며 이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아껴둔다 말하고는 이어서
제청사진에따르면올해약혼하고졸업하자마자결혼해서싱가포르마리나베이로신혼여행을떠날텐데루프탑인피니트풀에서화려한야경을배경으로와인을한잔나누고는오빠가제게사랑을속삭일때마침내우리의기념비적인첫키스를꺄아~~
라고 말한다.[22] 하여튼 그냥은 싫으니 "유나리 사랑해"라고 말해달라 부탁하고 배고픔에 진 나강림이 작은 목소리로 말하자 큰 소리로 말해달라고 하고, 결국 듣는데 성공, 자기전에 듣기 위해 녹음을 한다. 그리고 한번 더 해주면 자신이 만든 특제 드링크도 준다고 하자 나강림은 바로 대답한다. 그러다가 아주 그냥 살판 난 나강림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자. 가지러 간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사온 사이 나강림은 결박을 풀고 있었다. 유나리는 아직도 탈출한 생각이 있냐고 묻고, 나강림은 진지하게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야기해보자 말한다. 그러자 유나리는 '경쟁'에서 '존경'의 대상이 된 자신의 모든 것을 앞서는 언니가 자신과 같은 사람을 좋아해서 빼앗길 것 같은 마음을 가져서 '그래요! 언니에게 질 것 같아서! 언니보다 못한 주제에 욕심은 많아서! 빼앗기기 싫어서!! 그게 이유에요!'라고 답하지만, 나강림은 진짜 이유를 말하라고 하며 너는 생각보다 너희 언니를 좋아한다라는 말에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 만큼은! 절대 지지 않으니까!' 라고 하지만.
뭐래니 얘? 포기하지 않고 맞서? 마음은 지지 않아?
그런 어린애 같은 소리 할 때야? 그래서야 빼앗길걸?
오빠의 옆자리도. 오빠와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도.
솔직해져~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잖니? 가련하게 연기하는 거야.
⋯⋯!!
언니 마음을 모르는 척 언니에게 상담을 해. 오빠랑 이어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해.
첫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연기하자.
'''{{{#8A2BE2 언니가 너와 나를 얼마나 소중히 하는지 알잖아
?}}}'''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한 지금이라면 언니는 마음이 접고 강림 오빠를 우리에게 양보해 줄테니까.
시끄러워!! 조용히 해!! 조용히 해!! 분명 언니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중략) 필요없어. 난 그렇게 못나지 않았어. 이번엔 달라. 언니에게 지지 않겠어.
나는 내가 직접⸻ 강림 오빠를 차지할 거야!! 그게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니까!!
그러고 진정된 상태에서 나강림에게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고, 나강림과 스킨십 직전 유다희에게 그 모습을 목격당했다. 유다희는 보호자로서 혼내는 한편 연적임을 인정하며,
(유다희: 진심을 다해서 정정당당히 너에게 맞설테니까.)
⋯⋯응. 나도 마찬가지야 언니. 언니라고 해서 봐주지 않을 거야.
(유다희: 그리고 사실 우리끼리 어쩔 여유도 없지~ 다른 상대도 넷, 아니 이제 다섯이나 되는데~)
그러게 그래도 여기서 끝이면 다행일텐데. 오빠라면 또 어디서 누구를 꾀어올지~
(유다희: 그치? 또 우연히 누구 만났다면서⋯⋯)
응, 저번에 나한테도 우연을 핑계로⋯⋯
(나강림: ⋯⋯그러니까 왜 내가 타겟팅이 되냐고요;; (뒷담화는 뒤에서 해줄래?;;))
(유다희: 시끄러워 오싸. 그러니 말해 두겠는데.)
맞아요. 강림 오빠. 이건 알아두세요.
(유다희: 내 여동생은)
제 언니는
(동시에) 절대로
못 드려요!!
(유다희: 못 줘!!)
라고 한다. 그리고 유다희와 나강림은 방학식을 하러간다.

6. 여름 에피(108화~129화)

히로인들과 함께 논다. 그 후 방에서 차시린에게 음료른 건네면서 나강림을 좋아하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차시린은
차시린: 손 잡고 하교하거나. 쉬는 날 놀러가거나 게임을 하면서요. 작은 기쁨이나 소소한 즐거움까지도 함께하고 싶은, 그런 마음 뿐입니다.'
⋯⋯⋯시린 언니 그거요. 굳이 강림 오빠일 필요가 있는 거예요?
차시린: 네⋯⋯? 그, 그야 강림 씨가 아니면!
그렇다면요 시린 언니. 오빠랑 어디까지. 아니 최소한 그런 언니 마음을⸻ 오빠에게 직접 전하기라도 하셨나요?
차시린: ⋯⋯!?
'고작해야' 연애가 목표지점이고 골인지점이니까. 아직까지도 지지부진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차시린: 그, 그건⋯⋯!
만약 저처럼 진심으로 오빠와의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면⋯⋯ ⋯⋯아니, 아니에요. 그냥 제 실언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먼저 잘게요 언니. 혹시라도 몸 상태 안 좋아지시면 깨워주세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차시린: ⋯⋯⋯

그리고 남은 4명 중 2명이 나강림과 같이 데이트를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서은영이 빠지자, 자신도 빠진다. 말한다.

차시린 차례에서 자신이 전에 했던 말에 대답을 듣는다.

7. 151화~171화

큐피트왕의 의해 히로인들을 빼앗긴 나강림이 유일하게 주인공을 싫어하는 히로인이었기에 만나서 주인공에 악담을 포함한 대화를
하며 주인공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자,
⸻그 인공이 오빠 좀 불러주실래요.
잠깐 대화가 필요해 보여서요.[23]
러며 만날 준비를 할려다 나강림이 제지하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서
네에, 죄송해요 오빠. 저도 우려했던 부분이라서
언니가 관련 됐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만⋯ ⋯
나강림: 우려했었다니?
(에취!)
네, 언니가 우정이라 딱 잘라 말했기에 참았지만
만약에 그런 사이였다면, 제가 진작에⋯
나강림: 아, 아 진짜? 혹시 주인공을 만나본 적 있어?
네, 그냥 인사를 나눈 정도가 끝이지만⋯ ⋯ 수상했어요.
맨날 이성과 주렁주렁 함께 다닌다는 소문도 있고.
언니가 말하길 그 오빠가 착해서 다른 사람들을 못 쳐낸다는데
그건 그냥 우유부단한 어장관리에 지나지 않아요!!
나강림: 어? 어⋯?;;
이쪽 저쪽을 간 보는 것이거나, 주지육림의 상황을 즐기는 거겠죠! 어느 쪽이든 인류의 적! 인류의 쓰레기일 뿐이에요![24]
나강림: (어, 어라라~? 이거 주인공 욕하는 거 맞지? 왜, 왜 내가 데미지를 입는 것 같지?)
나강림: 뭐~ 근데 그거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 (ㅎㅎ;;)[25]
그런 바람둥이 행각에 무슨 사정이요?!
나강림: 어? 어?;; 응~ 서로의 감정이 확실하지 않다든가? 연애감정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든가 그런 거 아닐까?
네?! 뭔가요?! 그 말장난 수준의 변명도 안 되는 핑계는?! 세상에 흑백 이외에 유일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눠도 되는 건 딱 하나, 연애감정이냐 아니냐 정도 뿐이에요!!
나강림: ⸻아니 그게 그 정도로 말할 일이야?!;;
그 정도예요!! 사랑과 우정을 어떻게 헷갈리겠어요?!
나강림: 으응? 난 진짜 모르겠⋯ ⋯ 아니, 주인공은 모를수도 있잖아;;
아뇨! 그럴 수 없어요! 경험은 없지만 사랑은 막⋯ ⋯
그, 그런 생각이 들어야 사랑인 거겠죠.
나강림: 응? 어떤 생각이야?
그, 그, 뭐⋯ ⋯ 사, 상대방이랑 츄, 아니 입맞춤을 하고 싶다든가. 밤새 함께 있고 싶다든가. 그런⋯ ⋯
⸻아앗!! 대체 무슨 부끄러운 말을 시키시는 건가요?! 오빠 혹시 변태 오빠 이신가요?! 변태! 변태!!
나강림: 아니 야!! 내가 뭘 시켜! 네가 얘기한 거잖아!!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잖아!!
그리고 잠깐만요. 지금 보니까 오빠도 수상한데요.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제가 다희 언니 동생이란 걸 어떻게 아신 거죠?
나강림: 어? 어~ 그건⋯ ⋯ 아, 다희에게 들었지. 어 ㅎㅎ;;
그래요 그러면 전화해서 확인해도 되겠죠?
나강림: 아!;; 아, 아니 야;; 그건 좀⋯⋯ 뭐랄까;;
그럴 줄 알았어요. 깜빡하면 속을 뻔 했네요. 오빠도⸻
그 인공이 오빠 편인 거죠?
나강림: 뭐? 왜, 왜 그렇게 되는데? ;;
뻔하죠. 그 사람의 부탁으로 절 꼬시려 온 거 아니겠어요? 제가 자꾸 다희 언니에게 경계하라는 말을 하니까.
나강림: 아, 아니야!! 그건 진짜 아니야!! 난 오히려 그 녀석의⸻
⋯뭐죠? 그게 아니라면 오빠.
그 다음에 나강림이 지금까지 있던 일을 사실대로 털어놓았지만 당연하게도 문전박대를 한다. 밖에 누구냐는 말에 그냥 변태라고 한다. 그 후 나강림이 열어줄 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에 나강림을 스토커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안하다며 '혹시 마음 바뀌면 열어줘. 진짜, 너 밖에 없는걸.'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밖에 있는걸 확인하고는 내일 아침 언니가 오기 전에도 있으면 신고할려고 생각한다. 그후 다미가 배고프다는 말에 오늘은 야채밥과 한입 고기라고 하며
오빠가 좋아하는거라 딱 생각났⋯ ⋯
(⋯ ⋯응? 무슨 오빠? 어? 나 방금 무슨? 어? 방금 뭐였지? 잠깐 머리에 무언가 스쳐지나간듯한⋯⋯ 아니야. 오빠랑은 오늘 처음 만났는데⋯⋯ 꿈을 꿨나?)
그러다 동생들이 감기에 걸렸다는 걸 확인하지만, 시간이 늦어 병원이나 약국은 문을 닫아 고민하다, 24시간 약국이 있다는 걸 생각해내고 언니한테 말할까 생각하다 언니가 모처럼 놀러갔는데 방해하기 싫다며 나가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시간이 없어 계단으로 내려가다 몸이 말을 안듣는다며 자신도 같이 감기에 걸렸다는 걸 깨닫고 언니에게 미안하다는 생각과 항께 계단에서 떨어져 다칠 뻔하다 나강림이 공주님 안기로 받아준다. '오, 오빠⋯ ⋯? 어떻게?'라는 말에 계속 있는다 말했고 감기약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잠깐 약국 같다온 것이라고 하자, 아까 말했던 웹툰으로 미래를 아는거냐 묻고, 카페에 있을 때부터 재채기한 것과 독감 유행이길래 혹시 했다고 하면서 '그냥 운이 좋아서 맞힌 건데, 결과적으로 다행이다.' 라는 말에 두근거리고 집안에 데려다주고 눕혀준다는 말을 하자 거절한다. 그러자 나강림이 약만 먹이고 그냥 간다. 지금 혼자 못 내버려둔다. 못 믿겠으면 언니라도 부르라는 말에,
아, 알았어요! 잠깐 들어오세요. 대신⋯ 언니는 부르지 말아요
라고 한다.
그리고 이어 157화에서 나강림이 묘하게 집 물건 위치를 아는거 같다고 하자 나강림이 대충 얼버무리고, 자신이 눕는 모습을 보고는 포스트잇에 번호 남겨놓을테니까 필요하면 부르라 하고, 가려 하자
⋯가지 마세요.
라며 자신도 모르게 붙잡는다. 그러자 아무리 아픈 상황이래도 자신이 처음 만난게 아니라 기억을 못하는 오빠를 집에 들이고 붙잡았다는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시간도 늦었으니 가라는 말을 하지만, 나강림은 다희가 오전이나 낮에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는 너만 괜찮으면 그 전까지는 있어준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단잠에 들어 꿈을 꾼다.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남았다며 웃고, 울고, 화내고, 아주 많은 감정들이 있었고 그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품은 것은⋯⋯⸻누군가와 주고 받았던 따뜻한 마음이라 독백하며 깨어난다. 그리고 나강림의 포스트잇에 써 놓은 메모를 발견하고, 나리는 언니에게 괜찮다 답하며 나강림을 다시 만나기로 한다. 그리고 나강림의 허무맹랑한 이야기[26]를 듣고
못 믿는다고는 안했어요. 믿을게요. 말도 안 되지만 오빠가 하신 얘기 전부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땡땡이를 치며 수학여행지인 경주로 간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경주빵도 먹는 등 답사를 하지만 사실 데이트에 가깝다고 하자 이미 데이트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자칭 오싸 나강림은 평범한거 아니냐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과 큐피트왕에 대해 대화하고, 나깅림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예약한 민박에 들어가서 체크인한다. 그리고 자신은 나강림과 같이 자는거냐며 당황하며 끝난다. 이어 158화에서 자고 간다는게 무슨 말이냐고 하자 당연히 자고 가야 된다 게다가 다 둘러보지도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자신은 이런 얘기 못들었다고 말하고, 그야 준비한 자신이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와서 혼자 돌아갈 수도 없다, 따라온 순간부터 호랑이 아니 늑대굴 안으로 들어왔다 생각한다. 그리고 나강림이 큐피트왕에 대해 말하지만 나강림의 데이트 동선부터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모습에 당황해서 하나도 귀에 안들어 온다. 방에 들어오는데 이부자리가 하나 밖에 없는 것에 한번 더 당황하고, 왜 이부자리가 하나 밖어 없냐 묻자, 직원이 따로 추가할 거냐고 물어봤지만 오늘 밤은 잠을 못잘것 같다하자 엄한 상상을 하지만 나강림의 진지한 모습에 이러면 누가 변태냐 생각하고 이제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오빠의 마음이 전부 진실임을 믿는다고, 자신이 모르는 바뀌기 이전의 세계가 어떤 세계였든, 웹툰 속 캐릭터였든 장기말에 불과했든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무엇이 어떻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이 마음이 늘 여기에 있는 걸
강림 오빠를 좋아하는 이 마음이, 여기 있다는 걸.
⋯오빠.
우리⋯ 꼭 함께 이겨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큐피트왕이 권능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지를 바꾼다.결론: 데이트만 함

그리고 대결 중 큐피트왕 뒤로 등장하고, 처음 뵙겠습니다. 오빠에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와 언니들에게⸻ 재밌는 장난을 치셨다고요?라고 말한다. 그러고 밀대를 주운 다음 니킥으로 부숴 큐피트왕에게 돌진하고, 발차기로 큐피트왕을 떨어트린다. 그러자 큐피트왕에게 '니가 이러면 내 마음이 아프다.', '이러는거 패륜이다.'등의 소리를 듣고 "죽어."라며 무시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모두 구한 주인공 등장하고, 주인공이 나강림에게 '우리 순수한 나리까지 타락시키고⸻' 라는 말을 듣자,
누구 맘대로 우리 나리예요?
죄송한데⋯ 좀 역겹거든요.
친한 척 하지 말아주실래요?
이번에 강림 오빠가 알려주시지 않았어도,
언젠가 이렇게 됐을 거예요.
왜냐면⋯ 그거 아세요 오빠?
저는 전부터 오빠가⸻ 끔찍하게 싫었답니다?
그 튀는 머리색깔도, 경박한 목소리도.
"에에~? "하는 바보 같은 추임새도.
나사 빠진 듯 웃는 모양새나 촌스러운 행동거지도.
하다 못해 얼굴도 강림 오빠가 더 잘생겼는걸요?
(나강림: 어? 야~ 그건 좀 아니⋯)
오빠는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 주인공이 '완전히 나강림에게 세뇌를 당했구나.' 라는 말에 반박하며
당신을 싫어하면 다 세뇌 당한 건가요?
나르시스트 인지 0 아니면 1밖에 모르는 단 세포인 생물인지.
그러니까 저런 사이비 유사 자칭 작가의 이용당하죠.
(나강림: 잘한다 나리야!! 더 독설을 퍼부어!! 지금 완전 효과 있어!!)
⋯⋯⋯, 제가 가만히 있으랬죠.
라며 나강림을 입 다물게하는 동시에 주인공에게 극딜을 박는 말을 하고는 큐피트왕을 쫓을려고 하나, 큐피트왕과 함께 건물에서 떨어지면서 발목을 삐끗하여 빠진다. 그 후 상황이 얼추 끝난 상태에서 돌아와 큐피트왕을 패는 유다희에게 뭐하러 힘을 빼냐며 전기충격기로 큐피트왕을 공격한다... 승부에서 이긴 후 나강림이 돌아오는 것을 다른 6명과 함께 맞이하게 된다.

171화에서 7년 후 모습이 나오는데 자신은 여러 커리어를 쌓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함과 동시에 나강림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다른 6명과 함께 요일별로 일을 번갈아가며 도와준다. 여담으로 자신이 만든 디저트는 명물이 되었다.

8. 172화(마지막화)

유나리한테 프로포즈를 하는데
네 오빠. 할 말이 있으시다고요?
네? 아니에요~ 전혀 짐작 안 가는걸요.
!!?
물론이죠! 얼마든지! 언제든지! 몇 번이고!
⸻응, 오빠! 내가 평생을 행복하게 해줄게!!
라고 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반지를 유일하게 자신이 건네준다. 그리고 나강림과 다른 히로인 6명이서 결혼한다.
[1] 유다희와 교제하는 사람이 다희에게 걸맞은 사람이 아니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다. 심지어 위여신 주인공조차 인정받지 못해 생존의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 [2] 유다희가 다문체에 들어간 이후 게임에 푹 빠진 것 같아서 게임을 배워 같이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완전 문외한이라 게임에 대해 잘 아는 강림이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3]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작전, 다툼 유도, 죄책감 자극을 통한 연심 제거, 제3자를 이용한 방법, 연심의 대상 변경 등. [4] 이는 나리가 초반 등장했을 때와 다희를 위하던 마음을 생각하면 상당히 소름 돋는 변화다. [5] 단지 나강림을 싫어하는 척 연기하는 상황에서 할 말이라 보기엔 어려운 게 많아서 검게 칠해진 말풍선은 일단 속으로만 한 생각인 것 같다. [6] 현시점 다희가 연심을 자각했기에 추후 나리와의 충돌과 전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7] 삼류 악역이라는 말과 함께 홍 사장의 꿈을 듣고 역겹다고 하며 홍 사장을 아줌마라고 부른다. [8] 아마 미행이나 스토킹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게 아니라면 위치 추적앱이라던가. [9] 만일 스토킹이라면 강림이와 포옹을 한 권미야 또한 신변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10] 얀데레 특성상 하드로 돌아서는 순간 엄청난 전투력 범죄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이후 있을 나리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기가 보는 앞에서 강림이가 죽을 뻔했기에 소프트에서 하드로 돌아설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11] 나리가 말하는 저 여자가 홍 사장일지, 미야일지, 아니면 둘 다 일지는 이후의 전개를 봐야 알 것같다. 이후 89화에서 홍 사장라고 말한걸 보면 미야였을 가능성이 높다. [12] 아닐 수도 있으나 나리가 죽은 눈으로 자신의 입술을 만지며 강림이의 입술을 바라보곤 얼굴을 가져다 대었기에 키스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13] 얀데레 모드일땐 자각하지 못했다 정상으로 돌아오고서야 눈치챘다. [14] 배경이 변하며 죽은 눈으로 강림이를 쳐다봤다. [15] 다희: 오싸가 오싸했다., 나리: 네, 보나마나 엄청 예쁜 언니일 거고요. [16] 이로써 지난 화에서 나리가 말한 '그 여자'는 미야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여자가 처음부터 홍 사장이었다면 굳이 여기서 '도'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17] 플랜B는 이전에 정아한테 말한 다희가 연심을 자각했을 때 되돌릴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리가 다희로부터 강림이를 빼앗으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면 등장 초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소름이 끼칠 정도의 변화다. 결국 자매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8] 이후 강림이는 전기충격기를 맞고 기절하고, 감금된다. [19] School Days의 마지막 화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20] 이때엔 밧줄을 들고 있다. [21] 마음 같아선 30초로 하고 싶다는 말은 덤 [22] 김치국을 크게 한사발 마신 유나리와 개구리 올챙이일 적 생각못하는 나강림은 덤. [23] 전기 충격기를 꺼내 킨다. [24] 인류의 적, 인류의 쓰레기, 어장관리 3연콤 맞은 나강림은 덤 [25] 찔려서 반사적으로 변호 [26] 자신과 언니들이 사실 웹툰 캐릭터였는데 현실로 나왔고 나강림과 위기를 겪으며 친해졌지만 원작가가 등장해 승부니 뭐니 하며 주인공이었던 주인공 오빠가 변태 오빠나강림의 자리를 빼앗고 그에 대한 최종 결착은 수학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