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윌리엄 패트릭 스튜어트휴스턴 William Patrick Stuart-Hou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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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 |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 ,William Patrick Hitler, |
출생 | 1911년 3월 12일 |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톡스텟[1] | |
사망 | 1987년 7월 14일 (향년 76세) |
미국 뉴욕주 패초그[2]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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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
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 주니어 (1882 ~ 1956) 어머니 브리짓 다울링 (1891 ~ 1969) |
형제자매 | 남동생 하인츠 히틀러 (1920 ~ 1942) |
배우자 | 필리스 장-자크 스튜어트휴스턴 (1925 ~ 2004) |
친인척 |
할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 (1837 ~ 1903) 작은아버지 아돌프 히틀러 (1889 ~ 1945) |
직업 | 군인, 사업가 |
소속 | 미합중국 해군 |
복무 기간 | 1944년 ~ 194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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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계 미국의 군인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의 참전용사로, 아돌프 히틀러의 조카이다.2. 생애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시민권을 갖고 있었으며, 자신을 푸대접한 삼촌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조카에게 직업을 줬는데, 겨우 자동차 회사 직원이었고, 그래서 이에 더 좋은 대우를 해 달라고 항의하자 히틀러는 영국 시민권 버리면 좋은 직업을 주겠다고 응수했다.이후 미국으로 여행갔다가 전쟁나서 영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자진해서 반독 선전 활동을 했다. 히틀러 가문 이야기 자체는 많이 알았는지, 아돌프 히틀러의 아버지이자 자신에게는 할아버지가 되는 알로이스 히틀러의 아버지가 사실은 유대인이라는 '썰'을 풀어 히틀러의 위신을 실추시키려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아돌프 히틀러/가족 관계 참고.
그러나, 그럴수록 자신이 놀림거리가 될 뿐임을 깨닫고, 미국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하고자 1944년 30대 초반의 나이에 미합중국 해군 수병으로 자원입대하였다. 다만 숙부가 히틀러라는 약점 때문에 처음에는 자원해서 입영 신청서를 내었으나 기각되었고,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숙부를 비판하며 입영허가를 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고 나서야 비로소 입대할 수 있었다. 또한 입대하고 나서도 해군 내에서도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일례로 해군 모병관실에 찾아가 자기 소개를 하자 모병관이 "반갑군요 히틀러 씨, 제 이름은 헤스랍니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해군에서 의무 직별을 받았고, 태평양 전선에 배치되었다. 당시엔 독일계 미국인들 특히 이민 1세대들은 나치 독일과 내통하거나 옛 조국에 대한 애정이 남아 전투에 소극적일 것 등을 우려, 미군에 입대하면 웬만하면 유럽이 아닌 태평양 쪽에 배치했다. 조상들이 미국에 뿌리내린 지 오래고 본인들은 미국 태생이라 독일과 연이 끊어진 지 오래인 체스터 니미츠 제독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 같은 원수급 고위 장교들조차 독일계라는 이유로 FBI가 감시하고 있었음이 훗날 드러났을 정도다.
일부의 우려와 달리, 복무중 부상당해 퍼플 하트도 수여받을 만큼 모범적으로 해군에서 3년을 복무하고 전후 상병 만기 전역했다. 이 때문에, 전역식을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하는 영광을 누리는 등 미국인들에게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전역 후에는 성씨를 배우자의 성씨인 스튜어트휴스턴으로 바꿔 버린다. 그리고 삼촌이 벌인 홀로코스트에 사죄했다. 이런 행보로 인해 현재 그를 히틀러의 친인척이라고 까는 사람은 거의 없다.[3] 거기다 서양권은 동아시아와는 달리 연좌제 의식이 훨씬 낮기도 하다.
결혼 후 병원용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조용히 살았다고 한다.
3. 가족 관계
자세한 내용은 아돌프 히틀러/가족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해군에서 전역 후, 배우자인 필리스 장-자크 스튜어트휴스턴[4]과의 사이에서 알렉산더, 루이스, 하워드, 브라이언 등 아들 4명을 낳았다. 그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히틀러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히틀러의 혈통을 끊기 위해 자식을 낳지 않았다고 추측했으나 가족들은 부인했다. 장남 알렉산더가 밝히길 자신을 제외한 다른 형제, 특히 3남 하워드는 결혼과 출산 계획이 있었지만 히틀러 악명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타계했지만 윌리엄의 자녀들은 1989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3남 하워드 빼고 아직 3명이 생존해 있으며, 막내아들 브라이언은 1965년생이다.
물론 이들이 후손을 남기지 않는다 해도 히틀러의 남계 혈통이 끊어지는 것 뿐이지, 히틀러의 이복누나 앙겔라 히틀러 라우발(1883 ~ 1949)의 후손은 아직 남아있다.
[1]
Toxteth
[2]
Patchogue
[3]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가 성씨를 바꾸게 된 이유가 미국을 위해 입대했음에도 칭찬받기는커녕 '삼촌이 이길까 봐 늦게 참전했다'는 뒷담이나 당하는 걸 참다 못해서 그렇다고 소개했지만, 서프라이즈가 역사 속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다 보니 신뢰성은 한 없이 낮다.
[4]
이 사람도 독일 출신 이민자다. 장-자크라는 미들네임을 보아 프랑스계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