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ィラー・メット / Willa Mette
1. 개요
유희왕 R의 등장인물. 카드 프로페서의 일원.
2. 작중 행적
솔리드 비전에 이상을 감지하고 백룡 전투기를 탄 채 카이바 코퍼레이션 사옥으로 복귀하던 카이바 형제에게 자신의 에이스 카드인 화이트 혼즈 드래곤을 소환하면서 습격해 온다. 카이바가 비행 중인 전투기 밖으로 나와서 에이스 카드인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해 요격해내고는 빌딩 옥상으로 착륙하자, 비로소 앞을 가로막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회사는 자신의 고용주인 텐마 야코에게 점령되었으니 안으로 들어가는 카드키를 받으려면 자신을 이기라면서 듀얼을 실시한다.유희왕 시리즈의 클리셰 중 하나인 데이터파 듀얼리스트로, 카이바의 덱의 특성을 파악해 랜서 드라고뉴트에게 미스트 바디를 장착해서 지켜낸 후 싱크로닝 어빌리티로 액스 드라고뉴트도 지켜낸다거나, 마법 카드 카드 헥사티프로 카이바가 세트한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랑 수축을 봉인, 카이바의 공격에 함정 카드 뒤늦은 소환극을 발동해서 화이트 혼즈 드래곤으로 기습하는 식의 전술을 선보이는 콤보를 구사한다.
"내가 한 마디 하자면
푸른 눈의 백룡 따위, 실전에서는 써먹지 못할 단순한 관상용 카드거든."
거기다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을 마법 공격을 흡수하는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특수능력으로 흡수해 반격하지만, 이 반격을 기계장치의 매직미러의 효과로 흡수해 반격한 카이바의 역공에[1] 패배한다. 결국 약속대로 카드키를 건네려 했지만, 그러기도 전에 문은 모쿠바가 진즉에 열어버린 상태였다. 사실 회사 건물 자체가 카이바 형제가 설계한 것이다 보니 사내 보안 코드 쯤은 카이바 모쿠바 선에서 간단히 바꿔버릴 수 있었기에, 정말로 카이바에게는 여흥 이상의 의미는 없는 듀얼이었던 것.
패배한 이후에는 달리 갈 데도 없어서 그런지 옥상에 누워서 하릴없이 밤하늘이나 보다가, 카이바와 야코의 대결을 관전하면서 해설을 하거나 듀얼링에서 떨어지는 카이바를 잡아주는등 소소하게 활약을 한다. 리버스 오브 아바타의 결말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유일한 카드 프로페서.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1.3~2.0GHz 펜티엄4 CPU의 코드네임 '윌라멧(Willermette)'.상술했듯 별다른 특수 능력이 없는 푸른 눈의 백룡을 두고 "실전으론 못 써먹을 단순한 관상용 카드"라고 디스하며 그간 원작이나 DM을 시청해온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희왕 R 연재 당시 푸른 눈의 백룡은 유의미한 서포트 카드도 없었고, 본인도 깡공력을 제외하면 8레벨 용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타당한 발언이기는 했다. 라이벌이자 같은 바닐라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은 원작에서 일찍이 매지컬 실크햇이나 죽음의 매직 박스, 시간의 마술사 같은 서포트 카드들이 등장했지만, 푸른 눈의 백룡은 원작에서든 현실에서든 상위 개체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빼면 별다른 서포트랄 것이 없어 실전 지향인 윌러 입장에선 무시하는 게 당연한 시대였다. 차라리 함정을 무효화하는 죠노우치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가 굿 스터프에 더 걸맞을 정도였으니…. 그러나 각종 푸른 눈 서포트의 등장으로 백룡의 성능이 크게 오르면서 오히려 시대에 뒤쳐진 화이트 혼즈 드래곤 쪽이 관상용 카드로 전락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부록 일러스트에서는 머리를 빗질하면서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사용 카드
드래곤 덱을 사용. 주력 몬스터는 역시 한 때 엄청난 몸값을 호가했던 화이트 혼즈 드래곤으로, 그밖에 사용한 핵심 전력 카드들도 대부분 OCG화 되었다.4.1. OCG화된 카드
- 효과 몬스터
- 마법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싱크로닉 어빌리티
- 카드 헥사티프
- 함정 카드
- 뒤늦은 소환극
4.2.1. 싱크로닉 어빌리티
한글판 명칭 | 싱크로닉 어빌리티 (비공식 번역명) |
일어판 명칭 | シンクロニック・アビリティ |
영어판 명칭 | Synchronic Ability |
장착 마법 | |
필드에 있는 동족 몬스터의 특수 능력과 같은 능력을 얻는다. |
카이바의 스워드 스토커가 공격하는 순간 발동하여 엑스 드라고뉴트에게 장착하고, 랜서 드라고뉴트에게 장착되어 있던 미스트 바디의 효과를 복사하여 전투 파괴 내성을 부여했다.
이후 카이바가 기계장치의 매직미러의 효과로 이 카드의 효과를 복사하여 반격을 가하려던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효과를 푸른 눈의 백룡에게 부여하면서 공격력을 폭등시키는 바람에 그대로 윌라의 역전패로 이어졌다.
4.2.2. 뒤늦은 소환극
한글판 명칭 | 뒤늦은 소환극 (비공식 번역명) |
일어판 명칭 | [ruby(遅, ruby=おく)]れた[ruby(召喚劇, ruby=しょうかんげき)] |
영어판 명칭 | Delayed Summon |
일반 함정 | |
상대의 공격 선언에 의해 발동. 직전의 턴에 몬스터를 소환하고 있지 않을 때 본래의 코스트 + 1체의 제물을 바치는 것으로 몬스터를 소환한다. |
카이바의 푸른 눈의 백룡이 공격하는 순간 발동하여 랜서 드라고뉴트를 제물로 바치고 화이트 혼즈 드래곤을 소환했다.
[1]
이 당시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공격력은 5200,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