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1-15 00:31:53

워 썬더/항공 병기/영국 트리/폭격기 트리



영국군 폭격군을 담당하는 트리로 트리를 구성하는 기종이 선덜랜드, 웰링턴, 핼리팩스, 스털링, 랭카스터, 캔버라로 6기종이 이루고 있다.

영국 폭격기들은 준수한 폭장량, 낮은 상승률, 빈약한 내구성, 느린 항행속도라는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 폭장량을 제외한 모든 것이 폭격기 운용에 있어 심각한 애로사항을 만들어내는 바람에 트리 선호도가 일본 폭격기 트리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공방에서의 생존률 역시 낮은 상승률과 느린 항행속도 때문에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제트폭격기를 언락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캔버라에 공격 무장을 달은 캔버라 B (i) Мk VI 는 무시무시하다...

1. 소드피시 Mk I


티어 1 최대속도 217 km/h 상승 7.9 m/s
BR 1.0 한계속도 390 km/h 선회 51.1 초
무장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6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576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4
1,548 lbs 18 inch Mark XII 어뢰×1

전무후무한 1랭크 복엽 뇌격기이자 폭격기.

타란토 공습의 주역이며 나치 독일의 비스마르크 전함을 격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소드피시다. 복엽기 중에서도 매우 느린 편으로 Po-2보단 빠르지만 어쨌든 가장 느려터진 비행기들 중 하나. 뇌격기로 분류되어 초기엔 어뢰만 탑재할 수 있었으나 1.41 패치에서 기본 폭장이 250파운드급 폭탄 4발로 변경되었다. 이제 어뢰를 탑재하려면 어뢰 전용 폭장창을 따로 연구해야 한다.

1.41 패치 덕분에 나름대로 우화등선한 기체로 기본 폭장이 일반 전투에서는 무용지물인 어뢰에서 250파운드급 폭탄 4발로 교체되면서 1랭크 방에서 하드 타겟에 대한 폭격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일반 폭격기들처럼 전용 조준 시점이 없으니 운용에 주의할 것. 상승률이 좋은 편이 아니라 고도를 잃는 순간 느린 항행속도로 인해 고정 타겟으로 간주되어 격추당하기 십상이다.

자체 방어 무장은 기수에 7.7mm 기관총 1정이 있고 후방기총으로 동일한 모델의 기총이 설치되어 있으나 이 것들을 사용할 만큼 적기가 가까이 있다면 답이 없는 상황이다. 자살폭격을 감행하든지 J키를 눌러서 조종사라도 살리던지 잘 선택할 것. 어차피 1랭크 기체라서 수리비가 200라이온도 채 들지 않으므로 격추당해도 수리비에 대한 부담은 없다. 로켓이라도 좀 달아주지[1]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모르겠지만 1.49 패치 현재 어뢰 장착 시 엔진 과열이 엄청나게 심하다. 이륙 5분만에 오일이 100°C를 넘는다. 스로틀을 80정도에 놓고 비행하면 조금 덜하나 안그래도 느린 속도가 더 느려져 분통이 터질 것이다.....

언제부턴가 어떤 트리에도 들어가지 않은 그냥 소드피시가 되었다.

2. 쇼트 선덜랜드 Mk IIIa


미국의 PBY, 일본의 H6K, H8K에 이어 나온 영국의 비행정이다. 일단 폭격기트리에 속해져 있고 BR도 괜찮은 1.7이다.(아케이드 기준) 폭장도 2250 lb로 대략 1000kg쯤 되기 때문에 같은 랭크의 블렌하임이나 뷰포트보다 폭장이 우수하다.[2] 거기에다가 전방터렛은 고정무장 취급에 각도 좋아서 지상파밍도 가능한데다 후방 터렛이 BR대비 우수한 4연장 기총 터렛이다 .. 거기에다 상부 터렛도 있으니 다만 다른 비행정에 비해 왠지 맷집이 약하고 멧집약하다지만 일반적인 폭격기보단 훨신 멧집이좋다속력도 느리다.(카탈리나하고 비슷하긴 한데 엔진수가 2배인데도 그러니...) 1랭크 치고 나쁜 기체는 아니니 적당히 타자. 오히려 다음 기체인 빅커스 웰링턴이 맷집과 방어기총이 더 약하다는 점....

특이사항으로는 폭격시 폭탄이 기체 하단에서 투하되지않고 동체에서 날개에 이어진 레일을통해 운반된뒤 투하된다

그래서 폭격시 약간의 딜레이가 걸리는편

3. 웰링턴 계열

웰링턴 Mk Ic
티어 2 최대속도 354 km/h 상승 2.3 m/s
BR 3.0 한계속도 515km/h 선회 37.1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6,400 발)
기체 측면에 각각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각각 2,5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6,4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0
250 lbs 폭탄×18
500 lbs 폭탄×9
250 lbs 폭탄×6+1,000 lbs 폭탄×2
1,548 lbs 18 inch Mark XII 어뢰×2
4,000 lbs 폭탄×1

웰링턴 Mk Ic 후기형
티어 2 최대속도 354 km/h 상승 2.3 m/s
BR 3.0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37.1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6,400 발)
기체 측면에 각각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각각 2,5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6,4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0
250 lbs 폭탄×18
500 lbs 폭탄×9
250 lbs 폭탄×6+1,000 lbs 폭탄×2
1,548 lbs 18 inch Mark XII 어뢰×2
4,000 lbs 폭탄×1

웰링턴 Mk III
티어 2 최대속도 395 km/h 상승 2.0 m/s
BR 3.3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32.2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2,400 발)
기체 측면에 각각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각각 2,5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8,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0
250 lbs 폭탄×18
500 lbs 폭탄×9
250 lbs 폭탄×6+1,000 lbs 폭탄×2
1,548 lbs 18 inch Mark XII 어뢰×2
4,000 lbs 폭탄×1

웰링턴 Mk X
티어 2 최대속도 410 km/h 상승 5.3 m/s
BR 4.0 한계속도 515km/h 선회 35.0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2,400 발)
기체 측면에 각각 7.7mm 비커스 K 기관총x1 (장탄수: 각각 2,5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8,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0
250 lbs 폭탄×18
500 lbs 폭탄×9
250 lbs 폭탄×6+1,000 lbs 폭탄×2
1,548 lbs 18 inch Mark XII 어뢰×2
4,000 lbs 폭탄×1

영국 폭격기 트리 2랭크에 분포하고 있는 폭격기.

최대 4,500파운드에 이르는 절륜한 폭장량으로 지상군 타격과 기지폭격 모두에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는 폭격기다. 기본 폭장세팅부터 250파운드급 폭탄을 10발 넘게 주렁주렁 싣고 다니며 폭장세팅 연구가 완료되면 500파운드 9발 혹은 4,000파운드급 폭탄 '쿠키' 를 탑재한다. 특히 4,000파운드급 폭탄 '쿠키'는 동 티어내에서 단발 화력이 맞먹는 물건을 보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폭탄이었으나 비슷한 레이팅대의 소련의 Pe-8이 실을 수 있는 5,000kg 폭탄 덕에 위상이 줄었다.

풀업 기준으로 지상군 폭격은 500파운드 9발이 좋고 기지 폭격엔 4,000파운드 쿠키 폭탄이 효율적이다. 물론 총중량이 가장 높은 500파운드 9발 세팅도 좋다.

웰링턴은 실제기체의 골격 구조가 목재와 캔버스 천으로 이루어진 기체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내구성이 현재 구현되어 있는 5개국 폭격기들 중 그것도 쌍발폭격기들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해있다. 내구성이 비정상적으로 약한 동레이팅 독일 폭격기들과 맞먹는 수준.(몇몇 여객기나 민항기 개조 기체들) 게다가 비행속도가 느린 편에 속하는 독일의 He 111 시리즈에게도 추월당하는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적기가 근접하면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그대로 추락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러한 문제를 복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간혹 미국의 B-25 미첼이나 B-17 플라잉 포트리스에게 따라잡혀 요격당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

게다가 상승률이 좋은 기체들이 우회상승 없이 정면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 비행고도를 바로 따라잡을 정도로 처참한 상승률을 보여주므로 항로를 매우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전장환경을 이용하거나 적기의 근접과 피탄에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 점은 독일과 다른 점이 없으니 독일 폭격기를 운용해 본 적이 있다면 수월할 것이다.

폭격기의 최고 장점인 막대한 폭장량을 묻어버리는 처참한 비행성능과 내구성때문에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기체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매우 좋지 못한 편이다.

별로 쓸모없긴 한데 익면적이 넓고 꼬리날개가 뭔가 각도가 뒤틀려있어서 키보드 조작으로 상승각을 주면 폭격기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의 선회를 자랑한다. 물론 그래봤자 속도가 넘사벽으로 감소해 날으는 표적....

1.55 패치로 웰링턴(고기)들은 2랭크로 통합되었다. 올ㅋ 근데... 이 녀석... 쓸만했던...가...?

4. 핼리팩스 B.Mk.IIIa

티어 2 최대속도 419 km/h 상승 2.3 m/s
BR 4.0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35.3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빅커스 K 기관총 (장탄수: 1,000 발)
상부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9,2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9,200 발)
폭장종류 250 lb 폭탄×15
500 lb 폭탄×15
500 lb 폭탄×6, 1000 lb 폭탄×9

웰링턴의 끔찍한 성능을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면 모든 고통을 보상받을 수 있다. 준수한 폭장량, 튼튼한 맷집, 든든한 후방기총 등 아주 훌륭한 폭격기이다. 7.7mm라고 얕보고 생각없이 6시에 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다간 7.7mm 기관총 8정에 불덩이가 된다. 7.7mm 기관총 8정이면 스핏파이어 초기형을 등에 매달고 다니는 것이므로 웰링턴의 방어기총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 스톡이면 미니 베이스를 간당간당하게 남기고 데미지를 입힐수 있고, 500 lb 15개면 11개로 미니 베이스를 부술 수 있다. 최종 폭장은 500 lb 6개와 1000 lb 3개면 된다. 스페이스바로 폭탄을 떨굴 때에는 500 lb와 1000 lb 폭탄의 무게차로 인해 떨어지는 속도가 달라서 500 lb 6발을 떨어뜨리고 나면 1000 lb에 맞춰서 조준경이 뒤로 살짝 움직인다. 마구 두드리지 말고 잠시 기다렸다가 떨구면 제대로 맞는다.

미국의 폭탄과 떨궈야 되는 폭탄의 수가 다른데, 이는 기행의 나라 영국답게 폭탄에 장약을 폭탄 무게의 4분의 1정도 밖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은 2분의 1에서 3분의 1정도. 때문에 스페이스바가 가루가 될 때까지 후드려야 된다.

방어기총의 화력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양호한 편이다. 그러니 접근할 때는 방어력이 약한 정면 또는 하단에서 치고 올라가는 전술을 쓰자. 내구성도 매우 좋아서 20mm 기관포탄 몇 발에 공중분해되지 않는다! 웰링턴을 타던 시절의 끔찍한 기억은 깨끗이 잊고 마음껏 쑥을 재배하자. 단점이라면 중폭격기라 어쩔수 없는 느린 속도와 기동성, 빠른 엔진과열이다.

5. 스털링 B Mk I


티어 3 최대속도 367 km/h 상승 -0.1 m/s
BR 4.3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53.2 초
무장 기수 포탑에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2,000 발)
상부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2,000 발)
동체 하단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1(장탄수: 1,0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4,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27
500 lbs 폭탄×27
1000 lbs 폭탄×9

1.55패치로 추가된 영국의 크고 아름다운 3랭크 폭격기로 크기는 다음 랭크인 랭카스터보다 더 크다!!!

기본 폭장은 250파운드 27개로 총 6,750파운드로 kg로 환산하면 약 3000~3500kg급 화력으로 웰링턴고기에서 사용하던 4000파운드급 폭탄 쿠키의 약 1.7배의 위력을 가지게 된다. 아케이드 기준 약 4~5000kg의 폭탄이 필요한 전진 기지에 2~3번만 떨궈주면 파괴시킬 수 있는 흉악함을 보여준다.

폭탄을 업글하면 각각 500파운드와 1,000파운드 폭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중 500파운드 폭탄 27개는 기본의 2배인 13,500파운드라는 수치가 되는데 이 수치면 전차행렬이던 미니 베이스던 한방에 순삭이라는 소리다.물론 다 맞춘다면 말이지... 최종적으로 1000파운드 폭탄 9개인데 이는 500파운드보다 화력은 떨어지나 투하 버튼을 연타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게 편해진다.

500파운드 폭장과 1,000파운드 폭장은 개인 취향에 맡기겠다.

참고하자면 리얼리스틱 기준으로 전진 기지는 500파운드 6~7발, 1,000파운드 3발이면 없어진다. 즉 한번 출격으로 전진 기지를 다 쓸고 다시 재출격하면 비행장까지 쓸어버릴 수 있다.
미국이 사용하는 폭약의 질량과 영국이 사용하는 폭약의 질량은 다르다. 가령 미국이 사용하는 500lb 폭탄 AN-M64A1은 폭약 질량이 118.8kg인 반면 영국이 사용하는 500lb 범용폭탄 MK.IV는 폭약 질량이 65.5kg 밖에 되지 않아 미니 베이스를 파괴하는데 11개가 필요하며 250lb의 범용폭탄은 19개가 필요하다. 1000lb의 경우 미국의 AN-M65A1은 폭약 질량과 TNT 당량이 240.4kg, 영국의 중성능 폭탄 MK.1은 폭약 질량이 226.7kg TNT 당량이 290.18kg으로 약간 더 강력하지만 미니베이스 파괴에는 동일하게 3개가 필요하다. 미국 폭탄을 기준으로 잘못 작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6. 스털링 B Mk III


티어 3 최대속도 410 km/h 상승 4.0 m/s
BR 4.7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47.0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1,500 발)
상부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1,5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4,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27
500 lbs 폭탄×27
1000 lbs 폭탄×9

1.55 패치로 추가된 영국의 크고 아름다운 3랭크 폭격기인 스털링 Mk I의 다음 단계로 폭장은 전꺼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폭장량은 준수하므로 크게 안 좋은 건 아니다.
다만 동체 하부 사수가 사라졌으며 BR 또한 상승했기에 좀 더 몸을 사려야 한다.이건 웰링턴부터 이어졌으니 상관없...으려나...?

7. 랭카스터 B Mk I


티어 4 최대속도 376 km/h 상승 3.0 m/s
BR 5.3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42.0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4,000 발)
상부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4,000 발)
후방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4 (장탄수: 10,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4
250 lbs 폭탄×8+500 lbs 폭탄×6
250 lbs 폭탄×2+1,000 lbs 폭탄×1+500 lbs 폭탄×6
250 lbs 폭탄×3+1,000 lbs 폭탄×6
1,000 lbs 폭탄×14
250 lbs 폭탄×2+4,000 lbs 폭탄×1+1,000 lbs 폭탄×6
4,000 lbs 폭탄×2

영국의 4발 중폭격기.

워 썬더 내에 구현된 모델은 톨보이 그랜드슬램을 탑재할 수 있는 전용 모델이 아닌 통상 모델이다.

예전엔 타국 폭격기와 비교해봤자 나은게 하나도 없어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폭장량도 최대 8000파운드로 Yer-2보다 적었고 방어 무장도 B-17에 비하면 형편없는데다 기동성도 훨씬 떨어지는 주제에 레이팅은 엄청나게 높았다.

하지만 1.43 패치에서 실제 최대 폭장량인 14,000파운드까지 폭탄을 주렁주렁 매달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게임내 최대 폭장량으로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랭커스터 한 대가 기지 3개를 파괴할 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기지 한개 파괴를 위해 1,000파운드 9발을 할당해야 한다.

문제는 후진 기동성과 내구도는 어디가질 않아서 14,000파운드를 다 쓰기 전에 죽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이다. 웰링턴이나 랭커스터나 적군 입장에선 고깃덩어리 뿐이라서 보자마자 달려든다. 상대편이 랭커스터를 너무 만만하게 봐서 건들지도 않는다면 14,000파운드를 다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런 판이 얼마나 나올까? 너무 느리기 때문에 폭탄을 어디다 쓸 생각보다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지를 걱정해야 한다. 엄호를 해 준다면 조금이나마 낫겠지만...

8. 랭카스터 B Mk III


티어 4 최대속도 462 km/h 상승 3.0 m/s
BR 5.3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48.0 초
무장 기수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4,000 발)
상부 포탑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4,000 발)
후방 포탑에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x2 (장탄수: 5,000 발)
폭장종류 250 lbs 폭탄×14
250 lbs 폭탄×8+500 lbs 폭탄×6
250 lbs 폭탄×2+1,000 lbs 폭탄×1+500 lbs 폭탄×6
250 lbs 폭탄×3+1,000 lbs 폭탄×6
1,000 lbs 폭탄×14
250 lbs 폭탄×2+4,000 lbs 폭탄×1+1,000 lbs 폭탄×6
4,000 lbs 폭탄×2

후방 기총이 12.7mm M2 브라우닝 두 정으로 교체되었다. 더 좋아진거다.

9. 캔버라 B Mk II


티어 5 최대속도 880 km/h 상승 20.0 m/s
BR 7.7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26.0 초
무장 없음
폭장종류 500 lbs 폭탄×9
1,000 lbs 폭탄×6
1,000 lbs 폭탄×2+4,000 lbs 폭탄

영국의 제트폭격기. 선회가 무슨 돈류를 보는 것같다.

캔버라의 폭장 중 하나인 1000lb 폭탄은 중성능폭탄 MK.1(폭약 질량 226.7kg, TNT질량 290.18kg)이 아닌 범용폭탄 MK.1(폭약 질량 171.4kg, TNT 질량 219.39kg)이기 때문에 미니베이스를 파괴하기 위해선 4개의 폭탄이 필요하다. 같은 폭격기인 미국의 B-57이 AN-M65A1(폭약 질량, TNT 질량 240.4kg)을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된다.

시속 800km 대에서는 미니베이스 및 지상 차량 공격이 쉽지 않으므로 스로틀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에어브레이크까지 활용하여 목표물 앞에서는 시속 600km 이하의 상태에서 폭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시속 650km 이상에서 급선회를 할 시 주익 과하중 9G가 걸려 날개가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역시 에어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줄이거나 천천히 선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10. 캔버라 B (i) Мk VI


티어 5 최대속도 880 km/h 상승 20.0 m/s
BR 8.0 한계속도 추가바람 선회 26.0 초
무장 20mm 히스파노 Mk.V 기관포x4 (장탄수: 2,000 발)
폭장종류 3,000 lbs 폭탄×3+500 lbs 폭탄×2
1,000 lbs 폭탄×2+500 lbs 폭탄×3
1,000 lbs 폭탄×5
500 lbs 폭탄×5

몇 안되는 공격 무장이 달린 제트중폭격기. 그것도 기관총같은 시시한게 아니라 무려 20mm 히스파노 기관포 네 문에 장탄수는 2000발이나 된다. 폭탄창의 절반을 기관포 포드에 할당하고있으나 폭장은 외부 파일런까지 포함해서 최대 5000파운드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기체 성능은 빠른 돈류... 이것은 최강 도그파이터의 등장이다... 하지만 MiG-15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거대한 면적은 37mm 포탄을 얻어맞기에 알맞다. 거기다 방어무장도 없다.

캔버라 B Mk II와 달리 주익 과하중 메시지에만 주의를 한다면 급선회를 하여도 날개가 부러지지 않는다. 미국과 다른 폭탄을 사용하기에 폭격기로써는 참으로 애매한 기체이다.


[1] 고증상으로는 소드피시에 로켓도 달 수 있다. [2] 참고로 폭탄이 바로 떨어지지 않는데 왜냐하면 동체측면에 있는 레일에서 나와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