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20-21 시즌 |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3월 15일 서울 SK 나이츠 : 패배
| 3.15 (월) 19:00 울산동천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울산 현대모비스 | 14 | 17 | 25 | 19 | <colbgcolor=#dcdcdc,#222222> 75 |
| 서울 SK | 14 | 24 | 24 | 17 | 79 |
KCC와의 선두 경쟁으로 갈 길이 바쁜 현대모비스였으나, SK에게 발목 잡히면서 직전의 삼성 전에 이어 서울 연고 팀에게 내리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KCC와 3게임차가 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KCC가 3연패 이상 하지 않는 한 1위 탈환은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의 낮은 3점 성공률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물론 SK도 이 경기에서는 3점슛이 말을 안 들었지만,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이 20%가 채 안되는 저조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생각한다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2. 3월 20일 전주 KCC 이지스 : 패배
| 3.20 (토) 15:00 전주실내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전주 KCC | 24 | 15 | 17 | 28 | <colbgcolor=#dcdcdc,#222222> 84 |
| 울산 현대모비스 | 20 | 13 | 19 | 22 | 74 |
선두 싸움에 최대 고비가 될 경기. 이 경기를 승리하면, 3시즌 연속 상대전적 동률로 마감한다. 득실차는 양수를 확정지은 상황이라, 승리하면 추후 KCC와 동률 시, 순위 싸움에도 유리한 위치에 선다.
전반적으로 접전의 경기가 펼쳐졌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없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한국농구 13년차인 애런 헤인즈가 노련미를 무기로 현대모비스를 괴롭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외곽슛이 계속 부진하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물론 이 경기에서는 KCC도 외곽슛이 저조했으나, 선두 쟁탈전에서 밀리면서 현대모비스는 선두싸움에서도 멀어지고 KCC와의 상대전적도 열세로 마무리 되었다.
3. 3월 21일 부산 kt 소닉붐 : 승리
| 3.21 (일) 15:00 부산사직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부산 kt | 16 | 16 | 26 | 13 | <colbgcolor=#dcdcdc,#222222> 71 |
| 울산 현대모비스 | 16 | 20 | 22 | 14 | 72 |
KCC와의 선두 싸움은 멀어졌어도 3위 오리온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야하는 현대모비스이기 때문에 연패를 끊고 승수를 쌓을 필요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족한 외곽슛 대신 철저히 골밑과 야투에 집중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 골밑 싸움에 능한 맥클린이 숀 롱 대신 20분 넘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시소게임을 반복하다가 현대모비스가 극적인 1점차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kt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우위로 마무리했다.
4. 3월 26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승리
| 3.26 (금) 19:00 고양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연장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고양 오리온 | 27 | 21 | 13 | 20 | 14 | <colbgcolor=#dcdcdc,#222222> 95 |
| 울산 현대모비스 | 17 | 21 | 19 | 24 | 19 | 100 |
이 경기를 승리하면,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게 된다. 단, 득실차는 음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나중에 오리온과 동률이 떠도 상위 순위를 가져간다.
2차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가 극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오리온을 4위로 떨어뜨렸다.
5. 3월 28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승리
| 3.28 (일) 14: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인천 전자랜드 | 20 | 19 | 26 | 8 | <colbgcolor=#dcdcdc,#222222> 73 |
| 울산 현대모비스 | 21 | 21 | 24 | 24 | 90 |
전자랜드와의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내용을 보면 2차전(15점차) 빼고 1점차 2번, 3점차 1번, 5점차 1번 초접전이었다. 이번 경기 승리 시, 09-10시즌 이후 오랜만에 전자랜드전 스윕에 성공한다.
3쿼터까진 접전을 이어갔으나, 전자랜드가 4쿼터에 삽질을 하면서 현대모비스가 대승. 전자랜드를 상대로 6전 6승을 거두었다. 현대모비스는 KCC의 매직넘버를 1로 고정시켰고, 2위 매직넘버도 1로 줄였다.
6. 3월 30일 원주 DB 프로미 : 패배
| 3.30 (화) 19:00 원주종합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원주 DB | 26 | 25 | 17 | 12 | <colbgcolor=#dcdcdc,#222222> 80 |
| 울산 현대모비스 | 15 | 19 | 18 | 20 | 72 |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로 현대모비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하며, 패배하면 KCC가 1위를 확정하게 된다.
경기초반 DB의 매서운 공격에 주춤한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이 덩크를 시도하다가 림을 놓치면서 추락하는 바람에 큰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상황을 걲었다. 여기에 숀 롱이 무득점에 묶여있다가 리바운드 과정에서 김종규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퇴장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최진수가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시즌 아웃되는 악재가 터졌다.
버논 맥클린, 이현민, 이우석, 장재석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숀 롱의 공백을 체감한 채 계속 10점차 이상 리드를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의 이 패배로 KCC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고,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도 1이 남고 말았다.
7. 4월 2일 안양 KGC인삼공사 : 패배
| 4.02 (목) 19:00 울산동천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울산 현대모비스 | 14 | 23 | 23 | 13 | <colbgcolor=#dcdcdc,#222222> 73 |
| 안양 KGC | 26 | 21 | 23 | 16 | 86 |
남은 3경기 모두 울산 홈 경기이다. 딱 한 경기만 이겨도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홈 3연전을 맞아 팬들에게 벚꽃이 프린팅 된 기념 유니폼을 판매했다. 선수들이 경기에 입지는 앟고, 연습용 유니폼에는 똑같이 벚꽃이 그려졌다.
KGC가 1쿼터부터 날아오를 동안 현대모비스는 주춤했다. 숀 롱이 33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상태가 영 안 좋았다. 여기에 KGC의 특급 외인 제러드 설린저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의 완패로 경기가 끝났다.
유재학 감독은 숀 롱이 설린저를 막아보려고 애썼으나, 설린저가 너무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서 "설린저는 (너무 잘하는 선수라서 KBL에서 뛰는 건)반칙 아니냐?"는 농담 진담 섞인 이야기를 했다.
8. 4월 4일 서울 삼성 썬더스 : 승리
| 4.4 (일) 15:00 울산동천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울산 현대모비스 | 18 | 22 | 18 | 26 | <colbgcolor=#dcdcdc,#222222> 84 |
| 서울 삼성 | 16 | 13 | 22 | 24 | 75 |
숀 롱의 37득점 14리바운드로 대활약하면서 현대모비스는 마침내 정규리그 2위 및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면서 여유로운 승리를 딸 것으로 보였으나, 삼성의 거센 추격에 4쿼터에는 점수차가 단 4점차로 줄어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득점을 몰아 붙이면서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따냈다.
9. 4월 6일 창원 LG 세이커스 : 패배
| 4.06 (화) 19:00 울산동천체육관 | |||||
| 팀명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colbgcolor=#dcdcdc,#222222> 울산 현대모비스 | 15 | 18 | 20 | 23 | <colbgcolor=#dcdcdc,#222222> 76 |
| 창원 LG | 18 | 25 | 14 | 24 | 81 |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로, 최종전이므로 5경기 모두 같은 시간에 시작한다.
창원 LG가 현대모비스전 연패 기록를 깨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