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0:47:25

우학만모인익천


1. 개요

1. 개요

牛鶴鰻毛人溺泉

란마 1/2 주천향 내에 위치한 샘으로 주천향 역사상 최악의 전설을 자랑한다.

전설에 따르면 2500년 전 뱀장어(만)와 학(학)을 쥐고 소(우)에 올라탄 설인(모인)이 빠져 죽었다. 본격 우주를 느끼게 해주는 연못. 작중 등장인물로는 판스토 타로가 여기에 빠졌다고 하는데, 어지간히도 악명 높은 전설의 샘인지라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온갖 사악한 전설이 판을 치는 주천향의 샘들 중에서도 주천향 역사상 최악의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다고 기겁했다.

설인의 몸에 머리를 하고 뱀장어 꼬리와 의 날개를 단 괴물이 되는데 일반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엄청난 파워업을 하는 셈이다. 실제로 판스토 타로는 변신한 형태가 정상일 때보다 훨씬 강해서 인간일 때는 란마보다도 월등히 약했지만 변신하면 핫포사이와도 어느 정도 상대가 될 정도로 강해졌다. 그밖에 학의 날개로 하늘을 날거나 소 머리로 상대를 들이받는 등 세세한 능력도 추가된다. 이 때문에 판스토 타로는 자신의 변신체질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그래도 괴물이라고 부르면 화낸다.

참고로 판스토 타로는 연못에 빠진 것이 아니고 18년 전, 갓 태어났을 때 핫포사이가 그 샘에 목욕을 시켜줬기 때문에 변신체질이 된 것이다. 핫포사이 역시 연못에 손을 적셨는데도 변신하지 않을 것을 보면 손을 씻는 정도로는 주천향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듯 하다. 이때 판스토 타로가 아기인 상태로 변신한 모습이 나오는데 괴물임에도 꽤나 귀엽다.[1]

주천향이 막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준 샘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1] 전말은 주천향 근처 마을에 살던 그의 어머니가 임신중이던 상태에서 주천향을 지나다 타로를 낳았고 주천향에 수행하던 핫포사이가 갓난 타로를 받아 그를 목욕시켜 주었는데 그가 몸을 씻은 샘이 우학만모인익천이란 무서운 샘이라 가이드와 핫포사이 모두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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