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노 고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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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이 잇케이 [ruby(烏, ruby=う)][ruby(養, ruby=かい)] [ruby(一, ruby=いっ)][ruby(繋, ruby=けい)] | Ukai Ikk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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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e0e32><colcolor=#ffa500> 포지션 | 감독 |
학교 | 카라스노 고교 (졸업생) |
등번호 | 5번(중학교) / 5번(고교) |
나이 | 69세 |
최근의 고민 |
손자와 팔씨름을 해서 지지 않을까 조금 염려가 된다. |
가족 | 손자 우카이 케이신 |
성우 |
나카 히로시 성완경[1](끝과 시작) → 안장혁( 재능과 센스, TVA)[2] 닉 포슈베악[3] |
연극 배우 | 하야시 츠요시[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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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날개가 없기에, 사람은 나는 법을 찾는 것이다.
하이큐!!의 등장인물.
우카이 케이신의 할아버지이다. 카라스노 배구부의 전설적인 명장으로, 작은 거인이 있었던 카라스노 세대를 지도했었다. 이후 은퇴했다가 최근(하이큐 시간대로부터 2년 전)에 복귀했다. 그래서 2, 3학년들은 이 사람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데, 엄청난 스파르타식 훈련 때문에 엔노시타를 비롯한 일부 2학년은 연습을 빼먹기도 했었다. 그러나 저때 쓰러져 다시 은퇴했으며 현재는 복귀 계획이 없다.[5]
2. 작중 행적
작중 제대로 된 첫 등장은 도쿄 합숙 편부터. 퇴원한 직후지만 멀쩡히 아이들을 연습시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6]히나타와는 손자인 케이신이 직접 데려오면서 처음 만난다.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던 히나타에게 '세터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나든 스파이크의 주도권은 스파이커인 네게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템포의 개념을 설명해주고, 다양한 세터들과 합을 맞추게 하고, 공을 항상 손으로든 발로든 다루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는 히나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는데, 세터와 합이 안 맞아도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예선전과 시라토리자와전을 관전하러 온다. 예선 때는 카라스노 응원단& 야치 히토카와 마주치지 않았지만[7], 결승 때는 옛 카라스노 멤버들에게 직접 말을 걸었다. 그리고 응원단원들은 예전의 그 스파르타식 훈련이 기억나는지 식겁하며 예의를 차린다.
네코마 고교의 감독인 네코마타와도 친분 겸 라이벌이 있고,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와시죠 탄지 감독과도 컨셉적으로 부딪히기 때문에[8] 예전부터 서로를 불편히 여기는 라이벌 사이였다.
25권에서 손자 케이신이 언급한 바로는 다시 입원했다는 모양. 때문인지 293화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쓰레기장 결전을 병상에서 평소에 배구를 가르치던 아이들과 함께 관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네코마타 감독과의 인연이 회상으로 보여지고[9], 대회에 못 간게 아쉽지 않으시냐는 제자의 질문에 '그렇지도 않단다. 비록 팜플렛에 내 이름은 적히지 않았지만, 내 제자가 경기장에 서 있고 내 피가 벤치에 앉아 있다. 더할나위 없지.'하고 만족스러워한다.
코칭 스타일은 강력한 스파르타식 훈련을 바탕으로 팀 전체가 기본기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배구를 추구한다. 그 예시로 시라토리자와의 와시죠 감독과는 정반대로 윙 스파이커에만 의존하는 뻥배구를 매우 싫어하고[10] 전술과 선수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공격을 펼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 또한 공격력이 뛰어나다면 키가 작은 선수라 할지라도 기용했는데 작은 거인이 대표적인 케이스. 이러한 기조는 손자인 우카이 케이신의 지도 철학에도 반영되어 내려오고 있다.
3. 어록
배구는 공을 쥐고 있지 못하는 경기, 공에 닿는 건 불과 영점 몇 초. 그 순간을 다뤄라. 공이 몸의 일부분인 것처럼 말이다.
배구는 높이를 다투는 구기 종목. 큰 녀석이 강한 건 명확하다. 개인기를 극대화하는 것도 강함이고, 새로운 전술을 찾는 것도 강함이다. 그렇기에 지금 다채로운 공격과 수비가 생겨나는 것이다.
날개가 없기에 사람은 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11]
절대 이길수 없는 승부도 없고, 반드시 이기는 승부도 없어. 그날의 컨디션, 운, 약간의 초조함와 불거짐의 틈새에서 결과가 결정되기 마련이지. 그럼, 오늘의 카라스노는 과연 어떨까.
강함이란 실로 다채로워. 명장 아리 셀린저[12]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지. 미래에 발전도 변혁도 없다고 믿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도움닫기야말로, 인공의 날개![13]
얼마 남지 않은 체력을 걸고 흐름을 가져오려는 랠리. 공도 기력도, 놓치지 마라.
파란이 없는 '봄'이 어디 있으랴.
4. 기타
-
히나타를 부르는 칭호는 '땅꼬마(...).' 이후에 '꼬맹이'로 발전하긴 한다. 치비스케(
치비 중에서어린아이)에서 치비타로(치비 중에서첫째)로.
- 우카이(烏養) 라는 이름은 '까마귀를 기른다'라는 뜻이다.그리고 번역기에 돌리면 까마귀 양계장이라고 나온다.
- 카라스노 배구부 활동 당시 포지션은 OP. 396화 참고.
[1]
손자인
우카이 케이신과 중복.
[2]
콘셉트의 싸움부터는
오히라 레온과 중복.
[3]
역시 손자인
우카이 케이신과 중복.
[4]
배우 역시 우카이 케이신과
1인 2역이다. '최강의 장소' 공연때 케이신 역을 하고 있을 때 '화장실 다녀오겠다'는 대사를 한 뒤, 잇케이 분장을 하고 나온다. 이 행위를 두 번 이상 대놓고 하는데다 극중 잇케이 감독이 나와있을 때 야치가 코치 어디갔냐는 대사를 하는 등, 극중 1인 2역이라는 걸 대사로서 어필하고 있다.
[5]
이미 손자인 케이신이 자신의 배구 철학을 그대로 투영하며 코치로 재직 중인지라, 굳이 카라스노로 복귀하지는 않을 듯.
[6]
본인 왈, '퇴원이란 건 이제부터 맘껏 날뛰어도 된단 뜻이잖냐?'
[7]
애니판에서는 예선부터 야치와 마주치긴 했지만 그가
우카이 감독의 할아버지라는 걸 못 알아보는 정도로 그쳤다
[8]
카라스노는 팀플레이와 변칙적인 방식으로 다채로운 공격을 추구하는 반면, 시라토리자와는 에이스 1명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기량을 합해 몰아가는 몰빵배구를 선호한다.
[9]
여담이지만 노인이 된 이후 모습도 비슷했지만, 젊은 시절 모습은 한층 더
손자와 판박이인게 밝혀졌다. 피는 못 속인다
[10]
이 때문에 와시죠 감독과는 스타일 면에서 자주 갈등을 맺었었다.
[11]
우카이 잇케이의 시그니처 멘트라고 볼 수 있다. 손자인 케이신조차 이 말을 했으니.
[12]
Arie Selinger. 우리말로는 ‘아리 셀링거’라고 읽는다. 폴란드 출신의 배구감독으로, 1975년 미국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을 맡아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네덜란드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을 맡아 은메달을 따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고 1995년에는 배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을 정도로 이탈리아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인 훌리오 벨라스코, 미국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 덕 빌, 스피드 배구의 창시자이자 브라질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베르나르두 헤젠지 감독과 더불어 배구 명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참고로 한번 찾아 보면 훌리오 벨라스코 감독이 일본에서 아시아 배구에 대해 자문한 것이 있는데, 유효 블록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디그에 대한 중요성, 상대 스파이커가 선호하는 공격 방향(예를 들면 크로스를 선호하는 선수라면 크로스를 좁히고 스트레이트 코스를 열어주어 스트레이트로 때리게 해 수비를 단순하게 하는 것. 하이큐에서도 크로스를 선호하는 우시지마를 상대로 이 전술을 응용한 바 있다.)에 대한 수비 등 하이큐 내에서 카라스노 고교의 전술이 이 배구 명장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배구와 다르지 않고 더 나아가 실제 현대 배구의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들이니 배구에 좀 더 깊은 관심이 생겼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3]
시라토리자와전 4세트에서 히나타가 높이에서 크나큰 절감을 느끼자 블로킹을 스파이크 도움닫기로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남긴 말. 그리고 히나타는 이 블로킹으로 오오히라의 스파이크를 막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