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7:15:50

우치다 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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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유야
内田裕也
출생 1939년 11월 17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사망 2019년 3월 17일 (향년 79세)
도쿄도의 한 주립병원
가족 배우자 키키 키린, 우치다 아야코, 사위 우치다 마사히로
데뷔 1959년, 블루진 밥스

1. 개요2. 생애3. 논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록 가수 겸 배우.

2. 생애

1950년대 후반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58년에 블루진 밥스를 결성하고 이듬해에 정식으로 데뷔, 우치다 유야와 더 플라워즈의 보컬리스트, 플라워 트래블링 밴드의 프로듀스 활동 등을 거쳐 활동하다가 1964년 솔로 1집 앨범을 시작으로 음반을 여럿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한편으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배우로서 활약해 왔는데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최양일 감독 영화 10층의 모기(十階のモスキート)에서는 본인이 직접 각본을 쓰기도 했다.

1973년 영화배우 키키 키린과 결혼하였으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 이후에 무려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별거생활을 가졌다고 하며 [1] 결국 2018년 9월 15일에 아내인 배우 키키 키린을 먼저 보내고 말았다.

1991년에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후보로 나왔는데, 정견 방송이 가관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영어로 정견을 발표한다[2].



2014년 6월 11일에는 오랜기간의 공백기간 끝에 내놓은 신작 음반인 シェキナベイベー를 발표하였다. 1985년에 발매한 アニー FOR A CHEEK TIME 이후 무려 30년만에 내놓은 음반으로써 HKT 48의 사시하라 리노와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일으켰다.[3]

2019년 3월 17일에 폐렴으로 인해서 도쿄도의 한 주립병원에서 향년 79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유족으로는 음악가로 활동중인 딸인 우치다 아야코와 사위인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본명:우치다 마사히로)가 있다.

3. 논란

2015년 8월 5일 생전에 위안부 문제는 아사히 신문의 조작이다 라는 트윗을 남겼었다. #

2015년 8월 2일에는 <전후 70년 키키 키린의 다큐멘터리 여행>에서 헤노코에서 오키나와 미군 기지 헤노코 이전 반대 시민과 인터뷰하고 '만약 본토인이 '오키나와는 미군 부대가 있기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이겠지'라는 감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그건 큰 실수입니다.' 라고 말한 키키 키린을 '안보조약에 따라 미국 은행 기지(米銀基地) 덕분에 일본은 지켜져 왔다. KK, 경솔한 발언은 그만해라 JOKE로 끝날 게 아니다'라고 저격을 한 트윗을 하기도 했다. # #

배우 시마다 요코[4]와의 불륜소동이 있었는데 이 당시 시마다 요코는 자신의 전재산을 우치다 유야의 선거비로 탕진하는 바람에 연예계에서 그야말로 바닥을 찍게 되었고 말년에는 AV영화에까지 출연하는 불운이 겹치다가 2022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런 발언 이외에도 만나는 여자마다 폭행을 휘두르고 [5] 출연을 거부한 여배우 뒷담화를 비롯한 망언과 기이한 언동 [6]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다.


[1] 키키 키린의 주장에 따르면 바람기 때문에 억지로 잡아뒀다고 한다. 이외 후술하겠지만 서로 사이가 안 좋아서 디스전이 종종 있었다. 1981년 이혼 시도도 있었지만 키린 쪽이 완강하게 거절하면서 무산. 결국 평생 따로 놀게 된다. [2] 정견 발표 직전에 잠시 Power to the People을 부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노래의 주인인 존 레논은 초강경한 극좌 성향이고, 노래 자체도 대중들에게 좌파 사상을 설파하는 민중가요다. 방송 당시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상술한 부인 키키 키린이 좌파 성향이었던 것과 엮어서 보면, 말년에 우치다 유야가 극우 성향으로 흑화한 걸 생각했을때 대단히 묘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3] 여담으로 그가 2019년 3월에 사망하고 나서 4월 말에 열린 사시하라 리노의 졸업콘서트때에는 일본의 유명 게닌콤비인 다운타운의 마츠모토 히토시가 우치다 유야로 분장을 하고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하였던 사이드 카를 타고 등장하기도 하였다. [4] 1980년판 미국드라마 쇼군에서 여주인공 역할로 출연한 여배우로 이 드라마로 무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었다. [5] 2011년 사귀던 여성이 헤어지자고 말하자 스토킹 및 자택 침입을 저질러 일본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 [6] 앙드레 김이나 쟈니 키타가와처럼 말 중간에 영어를 섞어쓰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일본어 록 논쟁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