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愚民
어리석은 백성, 또는 백성이 통치자에게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말. 우민화 정책 등의 쓰임이 있다.1.1. 오덕계의 은어
1.1.1. 일반인의 멸칭
90년대 1세대 오타쿠들이 서브컬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서브컬쳐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우민이라고 불렀다. 그 어원을 따져보자면 '이 재밌는 서브컬쳐를 모르고 저급한 대중문화나 즐기는 어리석은 사람들'라는 의미다. 게임라인 등의 잡지에서도 종종 쓰이던 표현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종종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수명이 다해서 쓰이지 않는다.해리포터 시리즈가 유행하던 2010년대에는 머글이라는 단어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경멸조는 훨씬 덜한 편이다. 머글이라는 표현도 해리포터 시리즈의 책과 영화가 모두 완결되며 인기가 시들해짐에 따라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은어들 중에는 인싸, 그리고 일반인을 변형시킨 킹반인이라는 단어가 비슷한 의미를 지녔다. 그러나 인싸와 킹반인은 오히려 '우리 오타쿠들처럼 방구석에서 서브컬쳐나 파지 않고 연애와 직장생활을 하며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오히려 자기 자신들을 비하하는 의미가 더 강하다.[1] 즉. 같은 대상을 지칭하지만 20여년 전과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셈이며 과거와 달리 오타쿠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동족혐오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어권에서는 4chan 용어인 Normie가 이에 상응한다.
1.1.2. 캐릭터의 팬
한 캐릭터에 빠져 어쩔 수 없게 된 자신을 권력자에게 통치되는 백성에 빗대어 이르는 말. 그리 널리 사용되는 말은 아니며 그 대상이 되는 캐릭터가 아이돌 마스터의 아마미 하루카의 동인 설정 캐릭터인 하루각하와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인 호라이산 카구야인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위의 두 경우 모두 니코니코 동화가 출처인데 하루각하는 '세뇌・착취・호랑이의 권' PV가, 카구야는 동방영야초 BGM의 어레인지곡인 '엎드려라 우민들아' MAD가 인기를 끌면서 정착된 것이다.
2. 憂民
백성을 근심하거나 또는 그런 마음. 위의 우민의 뜻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면 아이러니하다.3. 憂悶
근심하고 번민함.4. 대한민국의 자선단체 우민재단
홈페이지又民은 항상 사람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선단체이다. 소외된 이웃과 충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민재단은 장학, 사회복지, 문화예술, 기타목적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민아트센터를 운영,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장덕수 이사장이 개인재산 170억 원을 출연하여 만든 비영리법인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의 소유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