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5:11:18

우리 아빠는 해결사

우리 아빠는 해결사 (1973)
''Les aventures de Rabbi Jacob
파일:우리 아빠는 해결사 포스터.jpg
장르
코미디
감독
제라드 우리
출연
루이스 드 푸네스
감독
블라디미르.코스마
촬영
앙리 드카에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3년 10월 18일
상영 시간
100분

1. 개요2. 줄거리3. 기타

[clearfix]

1. 개요

제라르 우리 감독의 1973년 영화로 루이 드 퓌네스가 주연을 맡았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영화음악을 무수히 맡아온 블라디마르 코스마가 음악을 맡았으며 450만 달러로 만들어져 5470만 달러 대박 흥행을 거둬들였다.

한국에선 1988년에서야 매드 매드 투 펀치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개봉하여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으며 대우비디오에서 개봉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했다. 1994년 2월 9일 오후 3시 30분에 SBS에서 이 항목 제목으로 새해 특선 영화로 더빙해 방영한 바 있다.주인공 빅토르 성우는 황원, 슬리만은 신성호가 맡았다. 특수요원 대장은 최병상, 유대인 운전사는 유해무.

2. 줄거리

아랍인이고 유대인이고 싫어하는 사업가 빅토르 피베( 루이 드 퓌네스)는 결국, 유대인 운전사랑 말다툼을 벌여 (안식일이라 일 못한다고 하기에 이걸 까다가)그가 분노해 그만둔다고 나가버린다. 하는 수 없이 차를 스스로 몰던 그는 아랍 어느 나라에서 정부요인들에게 쫓기는 야당 거물 후보인 슬리만이 프랑스까지 쫓아온 정부요인들을 피하다가 빅토르랑 우연히 얽혀 둘은 같이 다니게 된다. 이 둘은 랍비 야곱이라는 사람의 옷을 훔쳐입고 랍비로 분장하여 공항에서 검문을 피한다. 어찌어찌 유대인 구역으로 간 빅토르와 슬리만은 당연히 유대교에 대하여 전혀 아는게 없으니 엉터리로 랍비 흉내[1]를 내다가 바로 유대인 운전사를 만나게 되는데 당연히 운전사는 빅토르를 알아보고 왜 당신이 랍비 옷차림을 하고 있냐고 어이를 날리는 그에게 여러 사정을 이야기한다. 한편, 여기까지 쫓아온 아랍 특수요원들을 본 운전사가 도와줘서 요원들은 유대인들에게 두들겨맞고 내쫓겨난다.

결국, 여러 소동 끝에 이 둘은 아랍 요원들에게 잡히는가 했더니 이젠 그들이 순순하게 조국으로 돌아가시죠~라면서 굽신거린다.갑자기 이러니? 어안이벙벙해진 둘에게 요원들은 그 나라에 혁명이 벌어져 독재를 부리던 군부 정권이 무너졌다는 것. 이젠 슬리만은 반정부요인이 아닌 차기 정부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상관이 이젠 그 분을 정중히 모셔오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거였다. 이러니, 여태 총을 쏘고 죽어라하던 요원들이 미소지으며 죄송합니다라고 아부하니 슬리만이나 빅토르는 어이없어 하지만 이들도 "하지만, 우리도 살아야죠!" 라고 변명하듯이 말하는 것에 알았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슬리만과 빅토르의 딸이 서로 반해버리는 소동이 벌어지고 졸지에 빅토르는 슬리만의 장인이 되어버리는가 했는데...

3. 기타



  • 이 영화에 나온 랍비 야콥 댄스가 유행하기도 했다.

[1] 대충 한다는 소리가 리바이스 상표를 보고 빅토르가 유대인 리바이의 이름으로 저 상표 리바이스에게 축복을 내립니다라고 말하는 게 가관이다. 이런 것에 환호하는 유대인들...이건 이스라엘에서 보면 불쾌한 장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