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6:48:39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勇者にみんな寝取られたけど諦めずに戦おう。きっと最後は俺が勝つ。
파일: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1권.jpg
장르 네토라레, 하렘
작가 사토
삽화가 루고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신키켄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모닝 스타 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9. 03. 19.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18. 02. 17. ~ 2024. 01.21.(최종수정)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1.1. 발매 현황
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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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さとう)[1], 삽화가는 루고(るご).

소설은 한 권씩 스토리마다 분기가 있으며 원하는 루트를 따라서 페이지를 읽는 게임북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엔딩은 멀티 엔딩으로 총 4개.

스포일러 루트 분기 및 구성 ▼
1-0. 스킬 강림의 의식
1-1. 이세계 용사 유우야가 이미 소환되어 있다. 아크는 '빛나는 방패'스킬을 받는다.
1-2. 유우야에게 모두를 빼았긴다. 노예 소녀 유노와 만난다.
1-3. 녹룡과의 싸움에서 유노를 지키지 못한다
1-4.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 소꿉친구들을 믿지 않고 복수 한다. - 엔딩 1
2-4. 마왕을 쓰러트린 이후 소꿉친구들을 믿지 않으나 복수 하지 않는다. - 엔딩 2
3-3. 녹룡과의 싸움에서 유우야의 지시를 무시하고 유노를 지킨다
3-4. 유우야가 가짜 용사임을 밝힌 후 마왕을 쓰러트리고 유노와 맺어진다. - 엔딩 3
4-1. 이세계 용사 유우야가 없다. 아크는 '용사' 스킬을 받는다
4-2. 용사 파티로 이세계에서 쇼우코가 소환되어 동료가 된다
4-3. 모두와 모험하여 팔룡을 쓰러트린다.
4-4. 마왕을 쓰러트리고 모두와 맺어진다. 마지막에 이기는건 나였다. - 엔딩 4

2. 줄거리

이세계에서 용사로 소환된 유야의 출현이 평화로운 나날을 바꿔버렸다!? 매력적인 여성들 시누이 로라, 소꿉친구 자매 샤오와 파논, 그리고 이웃 누나 피오레에게 둘러싸여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아크.

그들이 사는 브룸 대륙의 왕도 파비욘 평민가에서는 '스킬'이라는 능력이 한 사람에게 하나 주어져 그것을 살려 직업을 갖게 된다. 드디어 찾아온 '스킬 강림 의식'의 날.먼저 의식을 마친 샤오, 파논, 로라는 각각 참희왕, 신궁 사용자, 대마술사의 지식이라는 전설의 용사 파티가 소지하고 있던 스킬을 얻게 된다.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가운데 아크가 얻은 기술은--??

이세계 전이자(용사)로부터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는다!! 평민으로부터의 대역전 모험담 개막!!
— 코믹스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01권 02권 03권
파일: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1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크
    본작의 주인공. 자칭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일반인이지만 주변에는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성들이 많았던 인물. 그러나 스킬강림의 의식에서 '빛나는 방패'라는 약한 스킬을[2] 받게 되면서 인생이 일변해 버린다. 친하게 지냈던 여성들은 용사 파티가 사용하는 스킬을 익히게 되고 거기서 이세계의 용사라는 '유우야'가 나타나 그녀들과 행동하기 시작. 스킬사용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여성들의 환심을 산 결과 고작 한달 못 만났음에도 소꿉친구들과 여동생들이 가지고 있던 아크에 대한 호감도는 사라져 있었고 그녀들은 유우야에게 빠져 있었다. 아크는 그 용사에 의해서 파티의 짐꾼 겸 여차할때의 방패역으로 고용되는 불공평한 처우를 받게 된다. 심지어 마왕 퇴치의 모험중에 여관에서 용사와 그녀들의 정사까지 봐버리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3] 여동생 로라에게는 어차피 피도 안 이어져있다면서 절연당하고 약혼자 샤오에게 약혼파기를 당하고 또다른 여동생처럼 지내던 파논에게는 약해서 짜증난다면서 무시당하고 친했던 옆집 누나 피오레에게는 유우야보다는 약해도 쓸데가 있는 도구로 취급당한다.
    그렇게 아크는 절망하고 인생을 포기하여 다음 원정에서 죽을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음 원정때 유우야가 사왔다는 노예 소녀 '유노'와 만나면서 그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다. 1년간 유노와 지내면서 그녀를 정신적 지주로 버티던 아크였으나 녹룡과의 싸움중에 그녀가 죽어버리고 그녀의 죽음을 길가에 돌이 떨어진거 마냥 전혀 슬퍼하지 않는 용사와 소꿉친구들을 보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정나미까지 다 떨어지게 된다.[4] 그리고 마왕을 잡으면 유노를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유노가 나타나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꿈에서 다시 만난 유노는 자신이 여신 아스타르테였으며 사실 아크에게 갈 용사 스킬이 버그로 인해 유우야에게 갔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본래는 아크의 스킬이기에 유우야로서는 용사 스킬과 성검을 제대로 다룰 수 없어 마왕을 쓰러트릴 수 없으며, 그걸 수정하여 아크에게 용사스킬을 돌려주기 위해서 힘과 감정을 최소한으로 깍아 노예소녀 '유노'로서 용사파티에 들어와 아크와 접촉했다는 것이다. 유노는 진정한 용사는 아크이며 부디 세계를 지켜달라고 한다. 솔직히 소꿉친구들에게 정나미가 다 떨어졌고 유노마저 죽어 세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던 아크였지만 유노의 부탁이기에 세계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파티원들에게 핍박 받으면서 모험을 계속한다.
    그렇게 8룡을 전부 잡고 마왕과의 최종결전이 시작된다. 용사파티와 마왕과의 싸움에서는 파티에서 떨어져서 후방지원부대에 가게 되지만[5] 그곳에서 빛나는 방패를 이용한 공수양면에서 활약과[6] 정확한 지휘로 어느 사이엔가 지원부대의 대원들을 시작으로 모두에게 대장이라 불리게 된다.
    마왕과의 결전에서 용사스킬이 사라져 성검 암피스바에나 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된 유우야를 대신하여 유우야가 떨어트린 성검을 뽑아들고 진정한 용사로 각성. 그대로 성검의 고유 능력인 성개화(聖鎧化)까지 구사하여 마왕 브리간다인을 무찌르게 된다.
    마왕을 쓰러트린 후에는 작위를 받아서 귀족이 되며. 유노가 죽는 루트에서는 그녀가 죽어서 묻힌 숲이 있던 지역을 영지로 받는다.
    인사불성이 되어 버린 유우야를 더 이상 생지옥에 둘 수 없다면서 사실상 안락사되도록 하고[7] 첫번째 분기에서는 그 집행까지 자기가 한다. 첫번째 분기에서는 용사 파티의 나머지 네명도 전부 용사 파티로서의 높은 전투력과 능력을 빌미로 해서 최전선으로 보내 버렸다. 유노가 그렇게 부탁했음에도 용사 파티에서 싸웠던 1년 정도의 사건으로 인해 모두에게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 복수할 생각이 강했던지라 결국 넷을 믿지 못 하고 그녀들이 양심이 있으면 자기 말을 듣겠지라는 식으로 곡해하여 네명이 비참한 일생을 보내게 만든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그들과 있는 것도 지쳤다면서 유우야의 처분이나 소꿉친구들의 처우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유우야는 기사단에 의해 안락사되고 소꿉친구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모험을 하던 그 1여년간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서 유노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냉담하게 대하면서 이별까지 선언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기사단장에 의해 유우야가 매혹의 눈이라는 스킬로 성의 메이드와 여성마술사들을 농락했으며 특히 용사 파티의 네명이 심각한 세뇌상태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렇게 진실을 전한 기사단장은 그녀들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나고 아크는 모두와 이야기한 끝에 어떻게 화해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녀들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지라 넷중 누구하고도 맺어지지 못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유우야의 명령을 어기고 유노의 사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이로 인해 파티원들의 분노를 사서 쫓겨날 뻔 하지만 유노가 막아줘서 남을 수 있게 된다. 유노가 살아 있는 덕분에 정보도 더 정확하게 받아서 용사스킬의 진실과 유우야가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두번째 루트보다 빨리 알게 되며 성검의 탈환도 빨라진 덕분에 소꿉친구들의 세뇌도 빠르게 풀게 된다. 첫분기에서의 강적이었던 마왕은 이 분기부터는 그냥 순살당한다. 녹룡과의 전투에서 유노를 살린 이후 그녀에게 진실을 들을 때 인간으로서 그녀가 죽을때까지는 인간으로 지내며 아크의 곁에 있고 싶다는 그녀에게 '같이 살자'는 사실상의 프로포즈를 했고 그대로 엔딩에서 유노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얻게 된다. 나머지 네명은 여전히 유우야에게 세뇌되어 아크에게 심한 짓을 한 기억이 있다보니 이 루트에서는 유노와 아크의 친한 친구로 남고 맺어지지 않는다.
    네번째 루트에서는[8] 스킬 강림의 의식에서 무사히 '용사'를 받게 되며, 정통 하렘물의 용사로서 싸워나간다.[9] 여기서는 유우야가 용사일때는 고전하는 묘사가 있었던 팔룡들을 바로 순살시키면서 쾌진격하며, 히로인들하고도 무사히 맺어진다. 그 와중에 이세계에 소환되어 싸우는 쇼우코도 신경써주는 신사다운 면모도 보여준다. 여기에 끌린 쇼우코하고도 맺어지며 왕도에서 자신들의 교육을 맡았던 왕궁마술사 '나르페'의 어프로치도 받아들여서 그녀하고도 맺어진다. 마왕과의 최종결전에서 보정된 세계를 보러 온 여신을 보고 유노를 떠올리게 되고 그녀에게 고백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그후 마왕을 쓰러트리고 개선. 10년후에는 모두와 결혼하고 자식을 보게 되며, 마지막으로 유노와 재회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끝난다.
    }}}
  • 유노
    노예소녀. 로라 일행이 첫번째 용인 적룡 토벌 이후 유우야에게 완전히 맘이 넘어가서 결혼한다고 선언하고 그를 따라 왕성에 갔다가[10] 다시 용사 파티가 원정을 떠나기 위해 모였을 때 유우야가 아크의 보좌라면서 사왔다. 살 필요가 없음에도 정신차려보니 유노를 데리고 있었다는 모양. 그후 아크와 함께 용사 파티에서 짐꾼등의 일을 맡으면서 친해졌고 처음에는 적었던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늘어났다. 유노가 합류한 이후 신기하게도 일반적인 마물은 용사일행을 건드리지 않게 되어 여행길이 편해진다.
    노예라서 왕성에 못 들어가는지라 원정이 없을 때는 아크의 집에서 가족처럼 지내며 소꿉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아크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어느 날 아크에게 부적이라면서 투명한 돌을 건내주고, 그후에 있었던 원정중에 갑자기 난입한 녹룡의 공격으로 맥없이 사망했다. 여동생에 소꿉친구들까지 자신을 편리한 도구로 보는 현실에서 유일하게 아크를 위로해주던 인물이었던 그녀의 죽음은 아크에게도 큰 상처로 다가왔고 아크는 그녀를 추모하면서 마왕을 잡으면 그녀를 따라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날 아크의 꿈에 나타나게 된다.
    아크와 같이 지내던 시기에는 은근히 잠이 많아서 여유 있을때는 자주 조는 모습을 보여줬다.
    {{{#!folding 스포일러 ▼
    꿈에까지 나타난 그녀의 정체는 여신 아스타르테. 세계에 있어 자연재해와도 같은 존재인 '마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용사' 스킬을 만들었다. 본디 마왕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용사도 나타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 대에는 유우야가 이세계소환 되면서 버그가 생겨 그 결과 아크에게 가야 할 용사 스킬이 유우야에게 가 버렸고, 아크가 아니면 용사 스킬과 성검이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 하기에 이걸 수정해야 했는데 여신인 채로는 하계에 직접적인 간섭을 못 하는지라 고육지책으로 능력과 영혼을 최대한으로 깍아서 노예 소녀 유노로서 하계에 내려와[11] 유우야를 유도하여[12] 자신을 사게 만들어서 용사파티에 들어왔다. 이렇게 들어온 그녀는 처음 유우야가 자신을 끌고 갈때 유우야에게 몰래 수정 프로그램을 인스톨 시키고 그후 아크를 만나서 함께 행동하며 그에게도 개변 프로그램을 인스톨 시켜주게 된다. 그렇게 하여 녹룡을 찾기 직전에 아크에게 개변 프로그램을 무사히 인스톨 시키고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숫자가 표시 되는 투명한 돌을 부적이라면서 아크에게 넘겨준다. 프로그램은 무사히 작동하여 꿈에서 다시 만난 시점에서는 3%정도 수정된 상태였다. 인간일때 자주 졸던 것도 이 개변 프로그램의 인스톨을 위해서 였다고 한다.
    아크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마지막으로 시간이 없어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지만 로라와 샤오들에게도 사정이 있으니 부디 그녀들을 버리지 말고 믿어달라는 부탁을 남기게 된다.
    마왕과의 결전에서 드디어 모든 용사스킬을 되찾은 아크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며, 아크 덕분에 세계의 진짜 아름다움을 알았고 여신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말이지만 아크가 용사라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말을 남긴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아크가 유우야의 명령을 어기고 구해준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며 그후 아크에게 진실을 전하고 유우야를 막고 소꿉친구들을 구하는데 조력한다. 그 결과 두번째 분기보다 더 빠르게 유우야가 가짜 용사라는게 밝혀지며 매혹의 눈에 의한 세뇌도 해제되어 아크의 소꿉친구들도 모두 구하게 된다. 이 루트에서는 유노가 아크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는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세계가 제대로 수정되어 아크가 무사히 용사가 되었기에 등장하지 않다가 마왕과의 최종결전에서 수정된 세계를 보기 위해 등장. 자신을 알아본 아크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헤어진다. 10년 이후의 엔딩에서 아크를 찾아왔다는 열린 엔딩으로 끝난다. }}}
  • 로라
    주인공의 피가 이어져 있지 않은 여동생.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어머니가 주인공의 아버지와 재혼하면서 가족이 되었다. 스킬 강림의 의식에서 용사 파티 스킬 '대마술사의 지식'을 받게 된다. 아크를 어릴때부터 따랐고 지금도 아침에 직접 깨워줄 정도였으나, 유우야를 만나면서 그에게 끌려서 아크에게 냉담하게 대했고 나중에는 절연해서 오빠라고도 부르지 않게 된다. 이런 태도는 다른 소꿉친구들도 마찬가지. 마왕 토벌이 끝나고 겨우 제정신을 차렸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아크는 용사 파티로서의 생활에서 그녀들에게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져 버렸다.
    {{{#!folding 스포일러 ▼
    첫 분기에서는 아크의 의견으로 8룡이 있었던 주거의 마물 퇴치와 성에서의 마술사 교육을 떠맡게 된다. 그후에는 계속 마물들과 싸웠고 지나친 마력 사용으로 빠르게 늙어 버렸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게 되는데 이는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
    두번째 분기에서는 그녀들을 상대하기도 싫었던 아크가 딱히 의견을 내지 않은 덕에 큰일은 없었으나, 그날 바로 아크를 따라서 실가로 돌아왔다가 1년전의 왕도귀환 이후로 집에는 한번도 안 돌아오던 것이 이제 돌아와서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꼴에 참던 아크가 폭발해 버린다. 그후 기사단장의 부탁을 들은 아크와 다시 대화하여 어찌 화해하는데 성공. 미래에는 아크의 비서로 지낸다. 다만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다 보니 결혼하겠다는 엄두는 못 내는 중.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어 버린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제대로 정통 하렘 용사물이 되면서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로라가 변한 이유는 두번째 분기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말도 안 되는 기억속에서 공포에 떨다가 왕궁마술사에게 진실을 듣고는 잠옷도 갈아 입지 않고 유우야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벽을 부수면서 직진한다. 그리고 같이 갔던 샤오가 그녀의 몫까지 유우야를 두들겨 패주는걸 지켜본다.
    모두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이래서인지 상기한 것처럼 유우야에게 세뇌당하는 과정이 들어가 있는 세번째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한다.}}}
  • 샤오, 파논
    주인공 옆집의 소꿉친구 자매. 샤오가 용사 파티 스킬 '참희왕', 파논이 용사 파티 스킬 '신궁을 겨루는 자'를 가지고 있다.이쪽도 아크와 어렸을 때부터 친했으며 샤오 같은 경우에는 아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샤오는 츤데레이지만 아이들은 잘 돌봐주는 믿음직한 성격이고 파논은 응석 잘 부리는 천진난만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유우야와 만난 이후에는 그냥 아크를 봉으로 보는 성격으로 변했으며 아크를 아예 방패라고 부르는 수준이고 샤오에 이르러서는 약혼까지 파기한다. 심지어 샤오는 츤데레 성향이던게 폭력녀로 바뀌어서 아크를 주먹으로 패기도 하며 여기에 질투도 심해져서 어린 아이가 유우야를 살짝 만져도 거칠게 떼어낼 정도. 결국 이쪽의 태도에 아크가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져 버린다.
    {{{#!folding 스포일러 ▼
    마왕 토벌이후 제정신을 차리기는 했으나, 첫 분기에서는 아크의 의견으로 샤오는 아직 몬스터가 활보하는 마왕성 주변으로, 파논은 와이번이 다량 생식하는 백룡의 둥지로 배속된다. 둘다 팔 다리가 잘려 나갈 정도로 싸웠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내게 된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아크가 따로 말을 안 한지라 무사히 돌아왔는데, 역시 로라처럼 아크에게 사과하려고 하다 아크가 폭발하는 바람에 실패. 기사단장 덕분에 냉정해진 아크와 이야기하여 화해하는데 성공했다. 샤오는 그후 여러가지 일을 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아크의 영지에서 검술 도장을 열었고, 파논은 아크의 아버지가 하는 농원을 도와주게 된다. 이쪽도 스스로를 용서 못하다 보니 결혼의 결자도 못 꺼내고 있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어 버린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제대로 정통 하렘 용사물이 되면서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이들이 변한 이유는 두번째 분기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샤오는 왕성에서 정신차린 이후에는 병사들이 힘으로 제압해서 기절시켜야 했을 정도로 발광했으며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이후에는 왕궁마술사에게 유우야가 매혹의 눈으로 자신들을 세뇌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죽여 버릴 심정으로 감옥까지 찾아가서는 이미 실성해서 폐인이 되어 버린 유우야를 두들겨 패서 거의 죽여 놓는다. 그러나 자신이 뭘 해도 아크가 용서해 주지 않을 거라면서 침울한 상태가 계속된다.
    파논은 자신의 기억이 너무 혼란스러운 나머지 아무 말도 못하다가 아크에게 몹쓸 짓을 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그저 사과만 하고 있었고 왕궁마술사를 통해 자신이 세뇌상태였다는 진실을 듣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아크가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을 거라면서 반쯤 인생을 포기한 상태가 된다.
    네명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이 탓에 유우야에게 세뇌당하는 과정이 있는 세번째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한다.}}}
  • 피오레
    주인공 이웃에 살고 있는 누님. '약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 약사. 용사 파티 스킬을 안 가지고 있으나 약사가 필요하다면서 약사를 찾던 중에 로라들과의 인연이 있다보니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이쪽도 아크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른의 포용력으로 모두를 응원해주는 누나였으나, 유우야와 접하면서 아크를 그저 쓰기 좋은 도구로 보게 된다. 아크에게는 치료도 제대로 안 해준 모양으로 아크 역시 그녀의 태도에 정나미가 떨어져 나갔다.
    {{{#!folding 스포일러 ▼
    마왕 토벌 이후 정신을 차리지만, 첫 분기에서는 아크의 의견에 따라 각지에 남아 있는 병자들의 치료를 강제로 떠맡게 된다. 병자들의 치료를 하면서 자신도 병에 걸리면서 고생하지만 스킬 덕분에 어찌 살아 남았다는 모양. 역시 다른 이들처럼 평생 독신이었다고 한다.
    두번째 분기에서는 마왕 토벌이후 집으로 돌아왔으나 아크가 큰소리로 분노하는걸 듣게 되고 아크가 로라와 자신들에게 분노하는걸 보게 된다. 그후 기사단장 덕에 냉정해진 아크와 이야기를 해서 화해하는데 성공했고 후일 아크의 영지에서 약가게를 열게 된다. 이쪽도 다른 히로인들처럼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아크에게 적극적으로 못 나오고 아크가 선 본다는 이야기만 나오면 아무말도 못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아크와 유노의 빠른 대응으로 빠르게 회복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유노의 히로인도가 올라가서 서브 히로인이 되어 버린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이전처럼 약사가 필요하다는 말에 일행이 그녀를 추천하게 되면서 용사파티에 합류한다. 이후 정통 하렘 용사물의 제대로 된 히로인이 된다.
    두번째 분기에서 밝혀지는 내막에 따르면 피오레 또한 유우야와 만난 순간부터 그의 스킬 '매혹의 눈'에 걸려서 세뇌가 진행되어 인격과 기억이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마왕토벌 당시 용사스킬이 사라진 영향으로 유우야가 실성하면서 매혹의 눈도 해제되어 세뇌가 풀렸으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그래도 나머지 세명보다는 나이도 많고 냉정했던지라 이상한 두가지 기억에서 유우야가 자신들에게 뭔가 했다고 추론해내고 그녀의 추론은 잠시후 나타난 왕궁마술사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다. 그후 다른 누구보다 좌절하고 있을 파논을 찾아가서 위로해주지만 스스로도 아크에게 한 짓에 절망한 나머지 그냥 죽을까 생각하는 상태가 된다.
    네명은 모여 이야기한 결과 자신들이 아크에게 저지른 일은 사과한다고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끝맺음은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마왕 토벌 이후 아크가 왕과 알현했을 때 올곧은 눈빛으로 서 있던 이유이기도 하며 첫번째 분기에서 그가 왕에게 건의한 내용을 거부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이로 인해 자신들이 아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어 유우야에게 세뇌되는 과정이 포함되는 세번쨰 루트까지는 아크와 맺어지지 못하게 된다. }}}
  • 유우야
    용사. 이세계 소환된 미남자. 본명은 카사마 유우야. 성검 암피스바에나에 선택 받았다. 로라들이 용사 파티의 스킬에 각성하게 되자 그녀들과 만나 스킬의 사용법을 여러가지로 알려줬고 그 결과 모두의 호감을 산 인물. 로라를 비롯한 파티의 네명과 육체관계까지 가지고 있으며, 마왕을 무찌르면 그 보상으로 왕위를 이어 받아 왕이 되어서 네명을 왕비로 들인다는 약속까지 한 상태.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진짜 용사가 아니다. 이세계 소환의 버그로 인해 아크에게 가야 할 용사 스킬을 받아 버린 가짜 용사이며,[13] 용사 스킬의 진짜 주인은 아크인지라 유우야는 성검과 용사 스킬의 진정한 힘을 다룰 수 없으며 당연히 마왕을 쓰러트리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였다.[14] 이 사태를 우려한 여신 아스타르테가 노예소녀 유노로 강림하여 유우야를 유도해서 아크와 접촉했고 그 결과 아스타르테가 심어둔 개변 프로그램의 보정으로 인해 점점 용사 스킬이 사라지기 시작. 마왕과의 최종 결전중에 끝내 용사 스킬이 아크에게 완전히 넘어가면서 성검조차 휘두를 수 없게 된다. 싸우던 마왕도 그걸 보고 바로 유우야가 가짜라는걸 알아차리고 '이런 가짜로 자길 쓰러트릴 수 있을거 같냐'며 비웃었다.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여신에게 선택받은 용사라면서 발악하지만 마왕에게 양팔을 베이고 성검은 저 멀리 날아가게 되며 그걸 뽑아든 아크가 진정한 용사로 각성해서 마왕을 쓰러트리게 된다.
    용사 스킬이 다 빠진 이후에는 그 반동으로 인해 인사불성이 되어 버렸으며[15],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아크의 의견에 여신 아스타르테의 곁으로 보내게 된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는 안락사 처분. 아크는 용사파티가 수발을 든다고 하면 평생 유우야 수발만 들게 할 생각이었으나 유우야의 술수에서 벗어난 그녀들은 아무도 유우야의 편을 들지 않았고 결국 안락사가 결정된다. 첫번째 분기에서는 아크가 직접 처분하고 두번째 분기부터는 기사단들이 처분하게 된다. 안락사 된 후에는 왕궁 지하의 깊은 곳에 8룡을 잡는 용사로서 쓸쓸하게 묻히게 된다.
    두번째 분기부터 밝혀지는 진실은 유우야가 매료계 스킬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이걸로 용사파티의 여성멤버들을 세뇌했었다는 것.[16][17] 유우야는 소환된 직후부터 자신에게 스킬이 2개라는 사실을 숨긴 상태로 지내면서 매혹의 눈을 사용하여 성의 메이드와 여성마술사를 비롯한 여성들을 농락하고 있었고 그중 상당수는 임신까지 시켰는데 임신한 여성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무뢰한에게 당했다'라는 식으로 기억을 변조시켜서 성밖으로 쫓아내서 소문이 나는걸 방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우야가 마왕과의 싸움에서 인사불성이 된 것을 마왕의 저주탓이라 여겼던 왕국측에서 유우야를 조사하다가 스킬 감정으로 '매혹의 눈'이 발견되자, 아크의 처우를 오래전부터 수상하게 여겼던 기사단장을 중심으로 조사에 들어갔고 마왕이 쓰러진 날 성과 도시의 수많은 여성들이 기절했다는 정보에 그녀들을 찾아가서 알아보니 다들 유우야의 매혹의 눈에 당해서 그에게 농락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18] 그녀들은 일부는 좌절하고 일부는 분노에 차서 유우야를 자신들을 강간한 진범인으로 고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왕과의 싸움에서 기절 후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용사파티의 네명이 가장 오랫동안 세뇌상태였었다.
    세번째 루트에서는 녹룡과의 전투에서 아크의 기지로 유노가 생존하게 되자 파티원들이 유우야의 말을 안 듣고 유노를 지킨 아크를 쫓아내려고 하는데 유우야는 유노와 눈빛이 마주치자 자기도 모르게 아크는 필요하니 쫓아내면 안 된다고 말하게 된다. 여기에서 알 수 없는 뭔가가 느꼈는지 아크에게 더 좋은 노예를 줄테니 유노를 다시 달라고 하는데, 사실 처음 살때부터 유노에게 뭔가 있다는걸 느끼고 있었고 두번째 루트까지는 녹룡과의 싸움에서 죽었던지라 별거 아닌걸로 넘어갔는데 세번째 루트에서는 확실히 뭔가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크가 그걸 거부하고 심지어 자신의 '눈'에 대한 것까지 아는 눈치를 보이자 아크를 견제하지만 그를 얕보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그 결과 용사스킬이 55% 아크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아크가 왕에게 유우야가 사실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는 가짜 용사라고 고발할때까지도 무방비였다.[19] 결국 아크가 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검을 뽑아 성검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진짜 용사 인증을 해버렸고 그 상태에서 흥분한 나머지 파티원들에게 아크를 죽이라는 추태까지 부리면서[20] 아크의 고발을 스스로가 증명할 꼴이 되어 버려 그대로 기사단들에게 구속된다. 이렇게 예측 못한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무너지면서 매혹의 눈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파티원들에게 걸었던 세뇌도 풀려 버렸다.
    이후 유우야는 이세계 소환의 피해자이며 일곱 룡을 잡은 공적이 있지만 스킬을 이용하여 사고친 것도 엄연히 사실인지라 마왕 토벌까지는 감옥에서 구금, 그후 1년간의 강제노동후에 해방되는 식으로 갈피가 잡힌다. 정작 아크 일행이 마왕 토벌후 돌아오자 행방불명이었다. 아마도 용사 스킬 소실로 인사불성이 되자 극비리에 처리된것 같다.
    두번째 분기에서 나오는 그의 시점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의사에 본인은 공부고 운동이고 외모고 완벽한 엄친아. 다만 여자 버릇이 안 좋고 스릴을 찾던 못 말리는 성품이었다. 또한 성검 암피스바에나를 처음 뽑을때도 사실 거부 반응으로 손이 저렸다고 한다. 여기서 자신의 교육계인 나프레를 실험대로 삼아 매혹의 눈을 테스트 했고 그대로 성의 여자들에게 마수를 뻗었으며 용사 파티가 된 네명도 세뇌했다는게 밝혀진다.[21] 그녀들의 본래의 성격이 맘에 안 들었는지 마왕 토벌후에는 자기 취향의 순종적인 노예로 조교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모험하는 동안 샤오들에게 질려갔고[22] 용을 다섯 잡은 시점에서 나중에 마왕과 싸울 때 세뇌를 해제시키고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들을 마왕과 같이 묻어버린 다음 마왕의 탓으로 돌리고서 자기는 구국의 영웅이자 왕이 되어 새로운 여자를 구한다는 흉계를 꾸미고 있었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여동생인 쇼우코가 대신 소환되어 버렸던지라 등장이 없다. 쇼우코는 소환된 직후에는 유우야를 찾았을 정도로 친했던 것 같으나, 그동안의 루트에서 유우야는 여동생에 대한 언급을 안 했던 걸로 봐서는 진심으로 아끼는 건 아니었던 모양.
    여담으로 매혹의 눈은 세뇌당했을 당시의 기억이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작중 세뇌가 풀린 히로인들은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자신들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미치기 직전까지 가는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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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우코
    본명은 카사마 쇼우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우야의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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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분기에서 유우야 대신 소환된다. 소환시기가 스킬 강림의 의식 이후인데 이쪽은 왕의 허락을 받아서 용사파티의 여섯번째 멤버로서 용사인 아크의 피를 촉매로 하여 정식으로 소환되었다. 가지고 있는 스킬은 '빛나는 방패'로 원래 스킬이 아니라 약체화 되었던 아크와는 달리 초기부터 제대로 된 방패역할을 해냈다.
    소환직후에는 영문 모를 상황에 정서불안이었으나 아크와 일행 덕분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되며, 용사파티로 활동하면서 아크에게 끌려 최종적으로 그의 하렘 멤버중 한명으로서 맺어진다.}}}
  • 나르페
    왕궁마술사 여성. 등장이 초반에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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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히로인 후보였으나, 초기 분기에서는 유우야가 그녀를 매혹의 눈의 실험대로 쓰고 버렸던지라 안 나오게 되었다는게 밝혀진다.
    세계가 제대로 보정되어 아크에게 제대로 용사 스킬이 내려진 네번째 분기에서는 유우야와 히로인들의 교육계로서 다시 등장. 그후 아크의 용사 파티의 서브 멤버로서 참가한다. 듣자하니 용사의 하렘 파티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 되기에 자기가 들어오게 되었다는 모양. 여행중에 '멋진 기사님을 만나고 싶어서 왕궁마술사가 되었다'라면서 자신의 꿈을 아크에게 고백하는데 실지 왕궁의 기사들은 다들 뇌근육 아저씨들 뿐이라서 자신이 꿈꾸던 기사님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고 스스로도 왕궁에서 지내면서 어느 사이엔가 냉혈 여마술사로 불리게 되었다는 신세 한탄과 함께, 아크를 그동안 봐오니 모두에게 상냥하게 대해줄거라면서 애첩이라도 좋으니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어프로치를 하게 된다. 이 어프로치가 성공하게 되어 후일 아크의 하렘 멤버가 된다.}}}
  • 기사단장
    이름 불명. 주인공들이 스킬강림의 의식을 받기 위해 교회에 왔을 때 멀리서 그들의 친한 모습을 봤었던 인물. 마왕토벌 당시보다는 토벌 이후의 스토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두번째 분기에서 존재감을 보이면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스킬 강림의 의식을 받으러 왔던 아크와 샤오, 파논, 로라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매우 친하다는 것을 기억했기에 소문으로 들리던 아크의 처우에 의구심을 품고 있었고 마왕 토벌이후 마왕의 저주를 받았다는 유우야가 조사결과 '매혹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지자 바로 조사에 들어가서 유우야의 악행과 용사 파티의 여성 네명이 심각한 세뇌상태였다는걸 알아낸다. 그걸 아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두번째 분기에서는 끈질기게 아크와 접촉을 시도했으며 아크가 돌아온 모두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혼자 있을 때 그를 찾아와서 유우야와 그녀들의 진실을 전해주고 다시 한번 대화를 해볼것을 추천하게 된다. 이 덕에 두번째 분기에서 아크가 히로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엔딩이 첫번째 분기보다는 좋게 변한다.
    세번째 분기에서는 유우야가 가짜 용사라는게 밝혀지고 그가 추태를 부리는 것을 보면서 아크를 믿기로 하고 기사단을 이용하여 유우야를 구금한다.
    네번째 분기에서는 원래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지라 활약할 장면이 줄어서 등장이 줄어든다.}}}
  • 마왕 브리간다인
    수백년마다 나타나는 자연재해와도 같은 존재. 나타남과 동시에 자신의 수하인 팔룡을 뿌리며 룡들은 각자가 마왕성 주변의 결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팔룡을 건너뛰고 마왕만 잡는다는 공략방식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처음 나올때는 마왕다운 포스를 보여주지만 분기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이 옅어진다. 생김새는 자신의 부하인 팔룡들을 전부 합친 것처럼 생겼다고 한다.
    용사 스킬은 이 마왕을 막기 위한 카운터이며 역설적으로 용사가 나타나면 어딘가에서 마왕이 부활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勇者にみんな寝取られたけど諦めずに戦おう。きっと最後は俺が勝つ。
파일: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코믹스 1권.jpg
장르 네토라레, 하렘
작가 미즈얀(みずやん)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쇼보
연재처 감마플러스
레이블 밤부 코믹스
연재 기간 2022. 07. 2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3. 12. 07.)
  • 코믹스는 진지했던 소설판에 비해 개그풍 러브코미디 느낌이 나는 표지인데,[23] 모르는 사람이 가끔씩 낚여서 초반부분을 보고 내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모양. 코믹스는 연재분 기준 12화까지가 NTR전개의 절정인지라 관람시 주의를 요한다. (단행본으로는 3권)
    그후에도 묘사가 없는건 아니지만 유노 등장후에는 유노와 아크가 중심이라 직접적인 NTR묘사가 줄어든다. [24]
  • 13화부터 코믹스 오리지널 전개가 들어가면서 스토리가 원작 소설과 달라진다. 그 악몽 같은 밤이 지나고 유노가 합류한 이후 늘 있는 작전회의(를 빙자한 난교)를 가려는 샤오를 아크가 큰 맘 먹고 할 말이 있다면서 데려와 단 둘이 이야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왜 불렀는지 불만인 샤오에게 아크는 유우야와의 관계를 묻고 샤오는 그때 비로소 자신이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해 유우야와 관계를 맺었다는 걸 자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더는 못 싸운다고 고백하는 아크에게 샤오는 스킬과는 상관없이 자기를 안아 달라 부탁 하게 된다. 더 큰 NTR을 위한 빌드업인지 샤오 메인 히로인 등극인지는 아직 불명

5.1.1. 발매 현황

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 분명 마지막엔 내가 이긴다. 코믹스
01권 02권 03권
파일: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코믹스 1권.jpg
파일:용사에게 모두 빼앗겼지만 코믹스 2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2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6. 기타

  • 고구마인 NTR+후회+피폐이기는 한데 웹소설 원작 기준으로 NTR 및 거기에 연관된 전개는 초반인 1/4 안에 있고, 후회와 피폐에 대한 묘사가 1/4, 나머지 부분은 루트에 따라 세계가 보정되면서 아크와 히로인들이 행복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초반의 고구마가 너무 고구마라 문제
  • NTR 작품이지만 어디까지 후회, 피폐를 위한 빌드업의 소재로 사용되고 그 상태로 엔딩이 나지 않는다. 설정상 유우야가 계속 용사인 상태에서는 무조건 세계가 멸망하는 결말 밖에 나오지 않기 태문.

7. 외부 링크



[1] 지옥의 업화로 계속 불탔던 소년. 최강의 화염술사로 부활하다.》, 《 대자연의 마법사 아슈토, 황폐한 영지에서 슬로우 라이프》, 《 클래스 소환에 휘말린 교사, 꽝 스킬로 기계 소녀를 수리한다》의 작가이다. [2] 쓰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유용한 스킬이다. 하지만 아크가 받아야 할 스킬이 아니었던지라 스킬의 능력에 제약이 생겨서 더 약해졌는데 그걸 용사 파티에서 쓰게 되니 비교 대상들이 하나 같이 치트급이었다는게 문제. [3] (자신의 약혼자인 샤오를 포함한) 소꿉친구들이 유우야의 청혼을 받아 들였다는 이야기에 유우야에게 직접 확인하러 갔다가 문너머로 샤오와 유우야가 정사를 나누는 소리를 듣게 된다. 웹연재에서는 그 자리를 바로 피해 숨었는데 로라, 파논, 피오레가 아크의 험담을 하면서 유우야와 관계할 순서를 기달리고 있는 걸 봐버린다. 코믹스에서는 상황이 더 매워져서 방 앞에서 당황하는 사이에 뒤에서 피오레가 나타나 아크에게 자신들은 이미 유우야의 암캐이고 아크는 필요없다는 식의 험담을 대놓고 한다. [4] NTR 당한 걸 알았던 초기에는 그녀들을 지켜주지 못 했다는 식으로 자책도 하지만, 계속 모험을 하면서 다들 변했구나 하는 식으로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노의 죽음 이후 그나마 남아 있던 일말의 정까지 떼버린다. [5] 이 당시 지원부대에 있던 이유는 용사파티가 주인공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는 최종결전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유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원부대에 자원해서 참전한 것. [6] 개변 프로그램으로 용사 스킬이 아크에게 돌아올수록 빛나는 방패 스킬도 강화되어 8룡을 잡는 여행에서도 후반에는 50개 이상의 방패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고 강도는 용의 돌격을 여유있게 막을 정도가 되며(첫번째 분기에서는 정나미 떨어진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힘을 안 쓰려고 하는지라 최대한 숨겼다) 마왕과의 결전에서는 100개 이상도 만들 수 있게 되며 방패로 내려치면 왠만한 마물은 피떡이 되는 공수양면으로 만능인 스킬이 된다. [7] 유우야의 아내를 자처하던 용사파티의 멤버들이 그를 수발하겠다고 하면 맡길 생각이었다. 그러나 후술할 유우야의 술수에서 해방된 그녀들은 누구하나 유우야의 편을 들지 않았다. [8] 순서는 네번째지만 '루트 0'으로 표기된다. [9] 모험에서도 이전 루트와는 다르게 서브 요원 한명에서 모든 걸 시키는게 아니고 파티원들이 각자 자기 할일을 맡아서 한다. 예를 들어서 유우야가 있을 때는 야영할때 텐트치기부터 식사에 불침번까지 모두 서브요원이었던 아크 한명에게 떠넘겼지만 이 루트에서는 각자가 할 일을 맡아서 협력한다. [10] 그녀들은 이후 마왕을 토벌 할 때까지 왕성에서 지냈고 실가에는 한번도 안 돌아갔다. 아크는 각자의 부모님들에게 그녀들이 안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뒷수습도 해준다. [11] 노예 시장에 아무로 모르게 강림했다. 실지로 노예상인도 이런 노예가 있었냐는 눈치였다. [12] 눈이 마주친 상대의 행동을 잠깐이지만 자기 의도대로 유도할 수 있다. [13] 마술사들이 왕의 허락도 없이 유우야를 소환했고 그 결과 세계에 버그가 걸리면서 아크에게 갈 스킬이 유우야에게 가버렸다. [14] 실지로 유우야는 성검의 진정한 능력인 성개화는 아예 모르고 있었다. [15] 이건 피할 수 없는 유우야의 결말이다. 유노도 이렇게 될걸 예상하고 있었으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라도 아크에게 용사스킬을 돌려 놓을 수 밖에 없다고 자책했다. [16] 기사단장의 설명에 따르면 브룸 왕국의 왕중 한명이었던 '색욕왕'이 가지고 있었다는 스킬로 이 스킬로 인해 100인 이상의 첩을 둔 나머지 자식들이 너무 많아 계승권 문제로 인해 끝내 색욕왕도 죽어 버렸고 나라도 상당히 피폐해졌다고 한다. 그후 왕가에서는 아예 법까지 만들어서 현재까지도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스킬 감정을 해서 이 스킬의 유무를 확인할 정도라고 한다. [17] 유우야가 여태까지 매혹의 눈을 안 들킨 이유는 소환된 직후에 용사의 특징인 황금의 오라를 두르고 있었고 성검 암피스바에나도 다룰 수 있었기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탓이라고 한다. 전례가 없던 이세계 용사 소환으로 인한 정신없는 판국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된 것. [18] 성의 메이드만 해도 반수 이상이 농락 당했을 정도로 피해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다. [19] 본래는 무시해도 될 고발이었으나 용사 유우야가 스킬을 너무 써서 힘들어 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어서 왕도 유우야를 조금 의심하고 있었다. [20] 아크가 진짜 용사라는 증거가 나오고 유우야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면서 세뇌상태가 불안정해지는 바람에 파티원들은 누구도 유우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21] 다들 아크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정신력이 매우 강해서 초기에는 '매혹의 눈'에 저항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크는 다른 곳에서 훈련중이었던지라 그녀들을 도와줄 수 없었고 유우야는 스킬을 가르쳐 준다는 명목으로 그녀들과 계속 함께 다니면서 계속 매혹의 눈을 사용하여 그녀들의 저항을 뚫고 세뇌를 계속했다. 사실 아크를 용사 파티에 넣은 것도 그의 못난 모습과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세뇌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함이었다. [22] 나중에 가면 질렸지만 여관의 옆방에서 아크가 그걸 들으면서 분해할 것을 상상하자 흥분한다든지, 그녀들의 세뇌를 풀면 아크를 배신한 그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는 등의 변태성욕을 보여준다. [23] 사실 내용을 알고 보면 개그도 코미디도 아니다. 1~2권의 표지는 NTR남인 유우야의 시점이기 때문. 심지어 1권 표지는 NTR당한다고 대놓고 적혀 있다. [24] NTR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당사자들의 심리묘사인데, 아크는 유노와 지내게 되면서 다른 히로인들 하고는 대화자체를 안 하게 되는지라 그녀들에 대한 아크의 심리 묘사가 줄어 들고, 히로인들의 심리묘사는 나오는 순간 중요한 비밀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보니 상당히 조심스럽다. 실지로 소설에서 여성진들의 심리묘사가 본격적으로 되는건 비밀이 밝혀진 후인 후회, 피폐 부분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