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승리의 여신: 니케)

요한 Johan
<colbgcolor=#2F353A,#010101><colcolor=white,#ddd> 소속	에덴
성우	류승곤[1] 후루카와 마코토 -[2]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지휘관 일행 앞에 등장한 요한과 인헤르트 스쿼드

4. 여담

• 상당히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그래서 수많은 니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대체 얼마나 잘생겼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 나이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중앙 정부 기록에 따르면 그가 '샛별'로서 2차 지상 탈환전에 참전한 건 무려 60년 가까운 과거의 일이며, 이후 반역 혐의로[7] 갱생관에 수감되었다가 탈주 시도 끝에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요한은 자신의 비밀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아무튼 2차 탈환전 당시 갓 사관생도를 졸업한 수준의 젊은이라고 해도 최소 80세 이상.

• 과거 지휘관 시절에 샛별이라고 불렸고 유실물에서 샛별의 평가가 굉장히 대단했던 만큼, 세월이 오래 흘렀어도 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아 작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지휘력과 판단력을 지니고 있다.[8][9] 방주 내에서 '전설의 지휘관'이라고 불린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 바로 아랫급의 실력과 인지도를 자랑했으며 지휘력에서 매우 뛰어난 평가를 받는 플레이어 지휘관과 가상 지휘 대결을 펼쳐 100전 91승 6무 3패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다.[10] 방주에서는 지휘력으로 비교할 자가 없는 플레이어 지휘관에게 '나라면 너를 제 몫은 하는 지휘관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할 정도.

• 샛별이라는 이름이 방주에서 엄청난 전설로 미화되어 남아있는지 플레이어 지휘관은 요한이 샛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태도를 싹 고치고는 나중에 싸인을 부탁하자라는 독백을 할 정도로 존경심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일개 지휘관에 불과한 플레이어 지휘관은 부사령관 급인 CEO 들에게 서슴없이 반말하극상을 하는데 요한에게는 깍듯한 태도를 고수하는 것을 보며 주변에서 의문을 표할 정도.

• 노아가 언급한 진짜 지휘관인 요한이 등장한 이후 캐릭터 스토리에서 주인공 지휘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였던 하란과 이사벨이 요한에게는 꼬박꼬박 지휘관이라 부르며 충성하는 괴리감 있는 모습을 보여[11] 인헤르트 스쿼드를 비난하는 유저들이 생겼지만[12] 요한은 이미 노아에 의해 언급이 되었고 단체톡이나 돌발 스토리, 그리고 상담에서도 언급이 되었으며 생각해보면 메인 스토리에서 스쿼드들은 당연히 주인공 지휘관과는 초면이니까 요한을 지휘관이라 부르며 따르는 것이지만, 이후 지휘관에게 흥미를 느끼며 도와주거나 호감을 가지는 등 지휘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시점을 따지면 캐릭터별 에피소드에서 인헤르트 스쿼드 소속 니케들과 친해진 것은 이들이 요한과 함께 처음 등장하는 19 에피소드보다 한참 뒤의 일이다.[13] 결정적으로, 요한은 니케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스쿼드 멤버들도 요한의 능력은 인정하고 존중해주지만, 호감을 가진 듯한 묘사는 전혀 안 보여준다. 실제로 단체톡이나 상담 대화 언급을 보면 그저 상사와 부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관계임을 알 수 있다.

• 다만 요한의 경우도 따지고 보면 방주의 지휘관들보다는 오히려 플레이어 지휘관과 유사한 성품을 지녔다. 마더 웨일을 포획할 때 네온과 노아의 작전이 성공적으로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노아의 행동은 엄밀히 따지면 명령 불복종이나 다름 없었지만 요한은 노아에게 일이 풀리지 않을 땐 그렇게 스스로 판단하는 게 좋다며 오히려 웃는 얼굴로 격려와 칭찬을 해줬다. 이를 보면 확실히 니케들을 자신의 버림패로 쓰는 대다수의 방주 지휘관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으며 니케를 아예 깡통, 고철 취급하는 슈엔보다는 확실히 낫다. 요한은 니케를 사람으로는 보지 않겠지만 기계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해준다. 애당초 요한 본인도 부분적으로는 사이보그나 다름 없는데 사이보그가 니케더러 기계라고 열등 취급하는 것도 우스운 일.[14]

• 인헤르트 멤버들과는 대체로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오퍼레이터인 세실과도 가까운 사이이며 가끔은 세실에게 야단을 맞는 다소 인간적인 모습도 나온다. 다만 예외적으로 도로시와는 굉장히 사이가 나쁘다. 둘 다 방주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같지만, 요한은 방주 특유의 비인간적이고 부정적인 사상과 수단을 혐오하는 것이고, 도로시는 방주와 관련된 모든 것을 혐오하기 때문에 차이가 생기는 것.[15]

• 첫 등장부터 챕터 20까지는 강력한 니케들을 거느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관의 모습이 강했다. 하지만 주인공 지휘관과 본격적으로 우호 세력이 된 챕터 21부터는 너무 개성이 넘치는 부하들을 통제하느라 골머리 썩는(...) 상관의 이미지가 새로 생겨나서 유저들의 호감을 샀다.[16] 블라블라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시니컬하고 센스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샛별이 정치적 입지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 방주에서 몰락했다는 과거에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 법 하다.

• 21 스테이지 클리어 후 서브 퀘스트가 3개 주어지는데, 그 중 3번째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지휘관에게 불러주는 좌표가 EDD 2.02로 좌표의 의미가 다름 아닌...

• 시프티와 지휘관의 대화 도중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업적을 쌓았으나 정치에 완전히 문외한이어서 너무 허무하게 추락한 지휘관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지휘관이 누구인지 물어보는데, 시프티는 머릿속에 떠오른 그 사람이 맞을 거라고 대답해준다. 누구라고 이름이 정확하게 언급된 건 아니지만 시프티가 언급한 이 인물은 유저들 사이에서 모두 요한이라고 여겨지고 있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