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배우 요시자와 료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별명
- 별명으로 잘 알려진 오료는 연예계 데뷔 후 붙은 별명이다. 매니저가 이름 앞에 お를 붙여 부르기 시작한 것이 사내에 퍼지고 팬들 사이에도 알려지게 되었다는듯. 정작 본인은 그 별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초등학교 시절의 별명인 욧시로 불리는 쪽을 더 좋아한다고 꾸준히 어필하고 있으나, 동료 배우들이나 소속사 선배들이 방송에서 본명보다도 자주 부르는 바람에 이미 전국구적으로 알려져버렸다.
3. 외모
유치원 시절 모습 |
중학생 시절 모습 |
- 한일 양국에서 비주얼이 뛰어난 일본 남배우라고 하면 순위권에 드는 편이다. 특유의 큰 눈과 짧고 둥근 얼굴형의 조화로 인한 귀여운 느낌과 진한 이목구비와 올라간 눈꼬리의 조화로 뚜렷하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 이러한 비주얼 덕인지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연을 많이 맡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은혼의 실사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우려의 의견이 많았다. 이후 요시자와 료의 소고 캐스팅 소식과 컨셉 포토가 공개되자, 한일 양국 커뮤니티에서는 오키타 소고가 현실에서 튀어나왔다라며 호평일색이었다.
- 인터뷰나 예능에서 외모 언급이 잦다. 잡지 「ViVi」의 '국보급[1] 꽃미남 기획'에서도 2018년 1위에 오른 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요시자와 본인은 칭찬을 받으면 딱히 부정하지는 않는 편이다. 아무렇지않게 인정하는 솔직한 모습에 신선한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
- 「ViVi」 기획 이후 방송에서도 '국보급 이케멘'이라는 수식어로 자주 소개되는 편인데, 외모 지적시 미세하게 동공지진이 오는 것을 아직도 종종 볼 수 있다. 사실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솔직히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최근 몇 년동안은 아예 네타로 삼아 나름대로 자학개그를 시전 중이지만 그저 본인잘알로 받아들여져서 매번 실패. #
- 연기할 때에도 존재감을 지운 캐릭터가 본인의 평소 성격에 맞아 연기하기도 쉽다고 한다. 오히려 꽃미남 역할에 대한 접근법이 어렵다는 듯.
- 2020년 12월 영화 《AWAKE》의 홍보로 출연한 우리들의 시대[3]에서 오치아이 모토키와 와카바 류야가 '국보급 꽃미남'이라는 표현에 대한 감상을 대놓고 물었던 적이 있는데, “납득은 하고 있지?” 라는 물음에 “그건 뭐 당연하잖아요'”라고 즉답해 두 사람 모두 매우 좋아하며 대폭소. 이어 “하지만 그건 이 세계(연예계)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않나요? 두 분도 그렇고.”라며 몹시 덤덤하게 팩폭에 가까운 대답을 내놓았다.[4] 연예계의 젊은 배우들이 기본적으로 평균이상의 외모를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오히려 모두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듣는 곳이 연예계이기 때문인지 “그래도 꽃미남이 개성(의 전부)이라면 그건 기쁘지 않네요” 라고.
- 2018년 메렝게의 기분에 게스트로 출연 당시 치바 유다이에게 “어차피 난 얼굴만 잘났으니까” 라고 했다는 요시자와의 발언이 세간에 꽤 알려져있는데, 언뜻 나르시시스트적인 이 말은 행간을 읽어보면 사실 치바에게 자신의 하소연을 한 것에 가깝다. 데뷔 후 브레이크까지의 시기가 길었고, 한동안은 연기에 비해 외모만 언급되는 것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그 또한 인기의 방증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인다고.
4. 가족 관계
방송에서 공개된 막내동생과 어릴적 모습 |
- 4형제 중 차남. 본가에서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폰으로 만화만 본다는 셋째와 막내의 증언이 있다. 폰을 보지않을 때는 주로 막내 #가 울 때까지 장난을 치고 울면 사과하는 패턴이라고 한다.
- 요시자와에 따르면 형은 어릴 적에는 장난꾸러기였지만 커서는 형제들의 정신적 지주이고, 손아래동생은 형인 자기가 봐도 제대로 된 남자라고. 막내는 그저 귀여워 하는듯. 자신이 넷 중 제일 자기중심적이라고 한다.
- 막내동생은 그런 요시자와에 대해 '저래보여도 엄청난 노력가'라고 평했다.
- 어릴적 반항기는 형제 모두 없었다. 모두 검도를 해서 당시 집안에 목도가 많았는데, 조금이라도 불만의 기미가 보이면 어머니가 어디선가 목도를 어깨에 걸치고 나타나셨다고.
- 4형제가 모두 그렇게 잘생겼냐는 질문을 예능에서 자주 받는다.
“잘생긴 건 저뿐이네요”
5. 데뷔 전 에피소드
- 인생의 리즈 시절은 중학생 때. 같은 학년의 3분의 1이 고백을 했다는 무용담은 이미 인터뷰 및 방송에서 잘 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패턴의 고백을 다 받아본 것 같다고 한다.
- 데뷔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구 세 명과 교내의 리얼충들을 디스하며 어둠의 다크한 시절을 보냈다.
- 학창 시절 자신있던 과목은 수학.
- 첫 키스는 중학생 때. 화장실 한 칸에 몇 명까지 들어가는지 친구들과 시험해보다가 한 친구와 해버렸다고 한다. 거의 박치기 수준이 아니었나 하는 이 키스의 상대는 지금도 절친으로, 《A-studio》 인터뷰와 잡지 SPUR에서 연재했던 인터뷰집에도 등장한다. 성별은 남.
6. 취미와 특기
- 특기는 검도와 저글링. 취미는 집에서 혼술, 집에서 만화읽기, 집에서 예능보기. 아메토크를 좋아하고 M-1그랑프리를 챙겨본다. 마이너한 취향의 게닌 7세대까지 꿰고 있다.
- 닛테레의 아침방송 ZIP의 2020년 2월 금요퍼스널리티를 맡았던 당시 방송에서 밝힌 취미는 유튜브 보기. 단순한 생활패턴을 선호하며 쉬는 날에는 온종일 소파에서 보낸다.
- 검도 2단 유단자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9년 동안 훈련을 계속 해왔으며, 관동대회 우수선수로 선발됐다. 현재는 훈련을 쉬고있기 때문인지 자세가 안 좋아졌다고 종종 푸념.
7. 성격
- 스스로를 마이페이스, 도S[5], 승부욕이 강하고, 한편으로는 어둡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묘사한다. 사교적인 타입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 스스로를 한 문자로 표현하면 「遲」.
- 인형같은 외모와는 달리 아저씨같은 구석이 있다. “동료배우들이 노는 걸 옆에서 그저 바라보면서 '좋을 때구나..' 하고있다. 겉은 이케멘인데 속은 아저씨”( 니카이도 후미)[6]라든가, “은근 아저씨같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으쌰” 같은 말을 하면서 일어난다”( 히로세 스즈)[7] 등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그 외에도 아라키 유코, 미우라 하루마 # 등)의 증언이 한결같은것을 보면 실제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 배우 생활 1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인터뷰집 말미에 실린 역대 매니저들의 대담에 따르면 여간해서는 쉽게 동요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예외는 벌레가 눈 앞에 나타났을 때 정도.
- “그는 한 마리 늑대같은 타입이라 누구와도 무리를 이루지않는다. 하지만 알고보면 엄청 재미있는 사람. 지금은 '후쿠다구미'[8]의 멤버가 되었지만, 그게 그의 본성이에요(웃음). 가만히 있으면 다가가기 어렵지만요.” - 카미키 류노스케 #
- 연예계 동성 지인들의 공통적인 평은 기본 '얼굴이 예쁨' '낯가림이 장난아님' '말을 걸어보면 또 엄청 잘 놀아줌' '꾸밈이 없고' '겉모습은 쿨해보이지만 내면은 뜨거운'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
- 영화 《AWAKE》에 함께 출연한 배우 와카바 류야는 영화 개봉 전 기자간담회에서 요시자와에 대해 “만나기 전에는 막연히 '스타'의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어두웠다”며[9] 소회.
8. 취향
- 2019년 《沸騰ワード10》 출연 이후로 게를 몹시 좋아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기억때문인지 게를 먹는 것은 자신에게 주는 상같다고.
- 게장도 좋아한다. 양념게장을 종종 주문배달시켜먹는다. 간장게장도 좋아한다고.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한국에 가게 되면 게장을 먹고싶다고 언급했다.
- 싫어하는 음식은 연어회와 연어알. 하지만 구운 연어는 괜찮다. 팬클럽 기획으로 진행한 게임에서 진 벌칙이 연어초밥 먹기. 몹시 괴로워하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2년 《沸騰ワード10》 다섯번째 출연분에서 도내의 유명 게장집 게장비빔밥에 성게알과 연어알이 듬뿍 올려져 나오는데 요시자와가 감탄하며 한 숟갈을 뜨는 컷을 보면 연어알이 정확하게 한 알 붙어나온다.
- 만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는 듯하나 거의 홍보 수준으로 자주 추천하는 작품은 블루 자이언트[10]와 바나나 피쉬. 바나나 피쉬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에는 축하 멘트를 보냈다. #
- 잡지에서 여고생들을 위해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도서관의 대마법사. 체인소 맨도 재밌게 읽었다는 듯. 도쿄리벤져스 관련 인터뷰에서는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를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동안에는 유행하는 전생계 작품을 20작품쯤 독파했다고 한다. 패턴이 전부 비슷해서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점이 있다고 굉장히 산뜻하게 디스를 날렸다.
- 인생 애니메이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판타스틱 플래닛. 두 작품의 성향을 생각하면 취향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인듯.
- 봉준호와 송강호가 아카데미 수상 이후 다시 한 번 일본을 찾았을 때 닛테레의 아침방송 ZIP! 의 금요 퍼스널리티였던 관계로 방송에서 두 사람을 다시 만나 축하인사를 전했다.
- 이후 영화 한 번 죽어봤다의 홍보방송에서 최근 가장 가슴 뭉클했던 순간으로 이 때 봉준호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었던 것을 언급했다. 사와모토 요시미츠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에는 봉준호에 관해 '태양같은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 봉준호는 일본 예능 《세상에서 제일 받고싶은 수업(世界一受けたい授業)》에 출연해 ‘배우의 눈을 중요하게 본다’며 영화 마더의 배우 김혜자와 함께 일본 배우 중에서는 요시자와를 언급, “눈을 보고있으면 끌려들어갈 것같다”고 표현했다. #
- 요시자와의 봉준호 찬양은 그 후로도 계속 되어 연말 광고 인터뷰에서 2020년 가장 감동적인 경험으로 봉준호와 만났던 일을 또 다시 언급했다.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했지만 이 일을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
- 2021년 영화 도쿄 리벤저스의 홍보영상에서 영화를 본 팬들의 코멘트를 읽는 도중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다’는 한 팬의 소감에 야마다 유키가 “기생충도 아니고 조커도 아니고 (도쿄 리벤저스를 이야기해주다니 대단해)”라고 하자 요시자와가 “난 (그래도)기생충이지만”이라고 철벽을 치면서 여전히 봉준호교 신자임을 드러냈다. #
- 좋아하는 술은 감자소주, 좋아하는 안주는 츠케모노. 홍보 방송에서 이 화제가 나오자 중년 MC들이 좋아했다. 미즈와리로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 라멘을 좋아한다. 특히 츠케멘. 한동안 거의 매일 먹었을 정도. 라멘 전문 유튜브채널 스스루tv에 빠진 것이 계기가 되었다.[14] 영화 푸르고 아프고 여린의 홍보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스기사키 하나의 증언에 따르면 촬영 당시(2019년 여름) 정말 매일 라멘 밖에 먹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 일정이 지체되어 계획했던 라멘집에 갈 수 없게 된 어느 날은 세상을 잃은 표정이었다고. 상술한대로 모 주간지에서 10개월간 요시자와의 뒤를 밟은 결과 그가 진성 츠케멘 오덕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 작품 출연시 출연소감이 시니컬과 쿨함의 경계를 오가는 편이라서인지 팬들이 좋아한다. 영화 은혼 출연이 발표되었을 때에는 “평소 점프 작품을 엄청 좋아했지만, 은혼은 왠지 어린이가 읽어서는 안 될 작품인 기분이 들어 읽지 않았다가 오키타 소고 역에 내정된 이후에야 전편을 읽었다”고 소회. 읽은 후 소감은 “(역시) 읽으면 안되는 작품이었습니다.”
- 고교 친구이자 가수인 키시 요스케가 본인 계정의 트위터에서 요시자와로부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추천받아 보는 중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요시자와가 죽을 만큼 재밌다고 했다고. 이후 2021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새로운 극장판에 게스트 성우로 출연하게되면서 성덕이 되었다. #
- 가장 좋아하는 점프계 캐릭터는 원피스의 조로.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이 좋아보인다고 한다. 이 멘트를 무려 히로아카 방센에서 했으니 얼마나 조로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실제 요시자와의 행동패턴도 조로처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듯하다.
- 킹덤의 홍보 인터뷰에서는 만화 지식으로는 연예계의 왕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하 방영후 NHK의 연예계 만화오덕들이 출연하는 방송에 나가기도 했다.
- 좋아하는 가수는 엘리펀트 카시마시, 노래방 18번은 yellow monkey의 노래. 운동할 때는 드래곤 애쉬의 Fantasista. 자주 듣는 가수는 King Gnu와 BiSH(2020년 인터뷰 기준). 2022년 3월호 나일론재팬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차 안에서 듣는 음악은 스챠다라파의 <섬머잼'95>. 요즘에는 랩음악을 주로 듣는다고. King Gnu나 Vaundy도 여전히 듣는 모양.
- 벌레를 아주 무서워하며 메뚜기는 극혐. 인생에서 네 번 정도 메뚜기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있다.[15] 캐논포도 무서워한다. 가면라이더 촬영 때의 트라우마인듯. 무대인사 때마다 혼자 급쭈굴모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쿄 리벤저스 무대행사때에는 캐논포때문에 쭈구러든 것이 옆에 서 있던 야마다 유키에 의해 발견되었다. 도쿄 리벤저스2의 무대행사에서는 캐논포를 터뜨리기 전 옆에 있던 야마다 유키, 키타무라 타쿠미와 마미야 쇼타로가 먼저 요시자와의 상태를 걱정하는듯한 장면도 포착되었다.
- 좋아하는 곳은 교토이지만 휴일에는 도쿄 도내는 커녕 웬만해서는 아예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같다. 영화 한 번 죽어봤다의 홍보방송에서는 평소 거리를 걷는 것을 좋아한다는 히로세 스즈 옆에 서서 안경테를 코 위로 쓱 올리는 일본만화의 전형적 제스처를 취한 뒤 자신은 아침점심저녁을 우버이츠로 전부 해결하기 때문에 아마 길거리에서 자신을 찾을 수는 없을거라고 진지하게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인 인도어. #
- 요시자와의 인도어 성향은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주간지가 한탄할 정도.[16] #[17]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했던 기간동안에도 딱히 어려움없이 하던 일 하면서 보냈다고. 한국영화를 엄청 본 듯하다.
- 우리들의 시대 출연 당시 “언젠가는 하겠지만 지금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필사적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책임질 여유는 없다.”라고 결혼관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9. 배우 활동
-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는 어머니의 아뮤즈 오디션 권유. 당시 수험생활도 끝나 딱히 꿈도 없던 차에 상금도 천만원이라 참가했다가 덜컥 붙는 바람에 데뷔했다. 정작 상금은 없는 특별상을 받았다.[18] 한 달 후 소속사에서 전화가 와서 데뷔를 제안받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어서 일단 시작했던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 2011년 가면라이더 포제를 찍을 때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진지하게 연기자의 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3년 <붓센>의 드라마와 무대에서 처음 주연을 맡으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첫 주연작이었지만 현장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고, 절반도 채우지 못한 객석을 바라보고 연기해야 했던 날들이 대부분이었다는 당시의 경험이 직업 배우의 길을 걷는 것에 여러 모로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같다.
- 한국에는 주로 은혼의 오키타 소고로 알려져 있지만, 인상적인 외모로는 떠올리기 쉽지 않은 캐릭터들을 다수 연기해왔다. 캐릭터에 자신을 맞추는 유형의 배우. 실제 필모를 살펴 보면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역할들이 많다. 로맨스 관계가 있어도 주로 짝사랑이거나 알고보니 사기꾼 등의 설정이고, 대놓고 꽃미남인 역할(二枚目)도 의외로 거의 맡은 적이 없다. 2018년 영화 마멀레이드 보이에 출연했을 때 “드디어 이 얼굴을 써먹을 때가 왔구나 싶었습니다” 라는 농담섞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 사실 틀린 말이 아니었다는게 함정.
- 2021년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에서 13세부터 91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전작 중에서는 2019년 NHK아침드라마 나츠조라에서 10대-30대 중반을 연기한 적 있다. 두 작품 모두 유부남을 연기.
- 2016-17년을 기점으로 주로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 본인의 연기패턴에 적합하다고 생각, 매니저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
- 연기와 일상의 경계가 분명한 편. 연기가 끝나면 큰 어려움 없이 역에서 빠져나온다고 한다. 반대로 역할의 감정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연기스타일이 신기하고 부럽다는 듯. 세 편의 작품[19]을 함께 한 에모토 타스쿠에 따르면 “같이 연기해보면 알 수 있는데, 평소의 '요시자와 료'가 (극 중 캐릭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청천을 찔러라에서 1년 반동안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평소에도 계속 그 인물로서 살아있는 듯한 기분'을 처음으로 느꼈다고 한다.
-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촬영 당시, 대기실이나 촬영현장에 대본을 가져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1년간 매주 1회씩 방영되는 장편 드라마의 주연은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대사량이 많을 수 밖에 없고, 특히 본 작품의 주연 캐릭터인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작중에서도 수다스럽다고 면박을 받을 정도로 다변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요시자와의 배역에 임하는 자세를 짐작할 수 있다. 촬영 후반부에서 한 번 대사를 잊은 적이 있었는데, 배우가 되고나서 거의 처음으로 있었던 일이었다고. (2022년 오샤레클립)
- 무대 뒤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싶지 않고, 작품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배우관을 가지고 있다.
- 배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작품으로 히로키 류이치의 늑대소녀와 흑왕자를 언급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배운 바가 컸던 것 같고, <리버스 엣지>에 합류를 제안해 온 니카이도 후미와도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아오하라이드》 때부터 연기를 눈여겨보고 이후[20] 자주 요시자와를 중용해 온 《킹덤》의 프로듀서 마츠하시 신조도 이 작품에서 그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또 다른 작품은 공개된 해에 여러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유키사다 이사오의 <리버스 엣지>.
- 촬영현장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리버스 엣지》[21]
- 동경하는 배우는 시바타 쿄헤이. 《안녕 위험한 형사》 극장판에 출연 당시 현장을 압도하는 시바타 쿄헤이의 카리스마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함께 나츠조라에 출연했던 쿠사카리 마사오나 연극 《백귀오페라 라쇼몽》에서 협연한 긴푼쵸를 언급하기도 했다.
- 2021년 잡지 「Barfout」의 인터뷰에서 “연극과 마주하고 있는 시간은 힘들지만 기분이 좋다. 도M은 아니지만,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웃음)”라고.
- 영화 《AWAKE》, 뮤지컬 프로듀서스,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와의 관련 인터뷰에서. “역시 몇 살이 되어도 도전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잘 될 것 같은' 역할은 해도 내가 즐겁지 않을 것같다. 오히려 '요시자와 료에게는 아직 이른' 그런 역할같이 뭔가 역경이 있는 게 좋다. 항상 무언가에 도전하는 자세이고싶다.” #
-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2020년 일본 재상연작 출연 계기는 연출을 맡은 후쿠다 유이치의 오퍼. 뮤지컬 경험이 없어 망설이던 요시자와를 후쿠다가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듯. 본인과 뮤지컬배우들 사이의 기량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첫날부터 초긴장상태였다고. 이노우에 요시오와 후쿠다 유이치가 막공후 다음 공연 출연에 대해 확답을 재촉하자 대하촬영과 맞물려 체력소모가 엄청 났는지 다시는 출연하고싶지않다고 칼같이 고개를 내저었으나, 후에 이노우에의 라인에는 기회가 되면 또 하고싶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츤데레의 표본같은 이 에피소드는 이노우에가 예능에 출연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 후쿠다 유이치에 따르면 제작진이 은혼 실사영화의 오키타 소고 역에 요시자와를 고려하던 당시 후쿠다의 부인이 요시자와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 영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에서 중2병 말기 환자를 맡은 이후로 본인 안의 중2병에 눈을 뜬 것같다. 후쿠다 유이치가 무대인사에서 “은혼 때는 그렇게 긴장하더니 이번 작품은 아주 그냥 알아서 날아다니더라”고 언급했을 정도.[22] 이 캐릭터가 이케멘 네타와 혼종을 이뤄 예능에 종종 등장하는 중.
- 헤이세이 태생으로서는 처음으로 NHK 대하드라마의 주연이 되었다. NHK와 작가의 오퍼로 알려져있다. 심야드라마나 영화 외에 민방의 골든드라마 주연 경험이 없는 요시자와의 발탁은 분명 흔치않은 일이지만, 대하 60년 역사에서 소위 재능있는 신예배우가 주연롤을 맡는 것이 아주 전례없는 일도 아니다. 또한 코로나 사화 속에서 열정넘치는 연기로 NHK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 청천을 찔러라에서 첫 공연에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촬영장에 있었던 코라 켄고는 오샤레클립에서 “내면이 굉장히 뜨거운 녀석. 하지만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감추고있기도 하고, 부끄러워서일지도. 절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그 노력을 절대 보여주지않는다. 1년 반 동안 함께 촬영했지만 거의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담담하게 해야할 일 이상을 해내는 느낌.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크랭크업때 눈물 한 번 보이지않고 오히려 웃으면서, 그러면서도 뭔가 벅차오르는 소감을 들었을 때. 요시자와 료의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란 많은 말을 하지않지만 마음으로 와닿는, 그런 표현법이 남자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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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을 찔러라의 초중반 촬영을 함께 했던
츠츠미 신이치[23]는 크랭크업에서 “요시자와군은, 당신은 천재배우라서, 정말 얼굴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갈수록 기대하고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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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이도 후미[24]는 영화 <리버스 엣지>의 개봉 전 인터뷰에서, “ 늑대소녀와 흑왕자에서 처음 함께 촬영했을 때부터 '천재가 있긴 있구나. 이 사람이 여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면서 “끝이 보이지않는다고 할까, 끝이 없다. 어디까지라도 해버릴 것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요시자와의 연기를 묘사한 적이 있다. # #[25]
- 키타무라 타쿠미는 코마츠 나나와 함께 가진 《사쿠라》의 개봉 전 소속사 인터뷰에서 “ 오구리 슌과 같은 선배 배우들이 일으킨 것과 같은 파도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같은 세대의 배우들을 선도하는 배우. 본인은 그렇지않다고 부정할지도 모르지만. 역량이 남다르다”고 표현했다. 요시자와와는 《사쿠라》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함께 한 코마츠 나나는 “순간적으로 분위기를 만들고 이내 역할에 몰입해서는 표표히 연기해버리는 사람이었다. 워낙 재주가 좋아서 내면의 갈등이 있었다고 해도 전혀 보이지 않는, 그래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잘 알 수 없는 점이 있다. 분명 같이 장난쳐주고 있는데도.” 라고. 이어 키타무라 타쿠미는 “<사쿠라>를 시작으로 몇 편의 작품을 함께 했는데, 노력이나 갈등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졸릴 때는 졸려보이고(웃음). 여러가지 스위치가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
- 야마다 유키는 토요스튜디오파크에서 요시자와의 첫인상에 대해 “10년 쯤 전에 무대인사에서 옆자리에 앉았는데 엄청나게 잘 생긴 사람이 있었다”면서 “처음 그에게 했던 말도 '엄청나게 잘 생겼네요' 였다. 그의 대답은 '아, 네'였고(웃음).”라고 소회했다. 둘이서는 종종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야마다는 요시자와가 했던 말 중에 “비주얼로 보여져버리는 부분을 연기로 매료시키는 배우가 되고싶다”고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 영화 한 번 죽어봤다의 감독 하마자키 신지와 각본 사와모토 요시미츠는 영화 홍보차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요시자와를 “연구자 타입. 의외로 배우바보. 소위 이케멘배우 군단으로 일컬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전혀 그쪽이 아니고 오히려 '괴배우'라고 할까, 연기에 깊숙히 몰입하는 타입의 굉장히 특별한 느낌을 주는 배우.”라고 평했다. #
- 사와모토 요시미츠는 “이쪽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고 연기해주는 배우” 라고 평하기도 했다. # 스토익하게 대본을 파고들고 캐릭터를 분석하는 스타일인 것은 <고양이는 안는 것>의 이누도 잇신, <악과 가면의 룰>의 나카무라 텟페이, <리버스 엣지>의 유키사다 이사오 등 함께 작품을 만든 감독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점이다.
- 영화 그 아이의 포로의 프로듀서였던 타카이시 아키히코[27]는 요시자와의 일본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하는 트윗에서 “(함께 영화 촬영했던)그 때부터 천재라고 생각했지만, 굉장한 남자다.”는 평을 남겼다.
- 와카바 류야는 인터뷰에서 요시자와에 대해 “의외로 이 쪽의 인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연극무대 출신으로 주로 영화계에서 감독/배우로 활동하는 와카바와 오히려 비슷한 성향이라는 의미인 듯하다.
- 영화 도쿄 리벤져스의 프로듀서 오카다 쇼타는 인터뷰에서 마이키 역 배우로 처음부터 요시자와를 염두에 두었고, 요시자와가 거절했다면 기획 자체를 엎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
- 스기타 토모카즈는 은혼의 실사 영화를 보고 요시자와의 오키타 연기가 좋았다면서 실사판에서 가장 적역인 캐릭터였다고 평했다. 스기타는 요시자와의 성우 데뷔작인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에서도 그가 굉장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한 적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세번째 극장판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 게스트 성우로 출연한 요시자와의 성우 연기에 대해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작품에 대한 리스펙트, 역할에 임하는 태도, 모두 굉장했다. 로디가 거기 있는 느낌. 성우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모두 배울만한 연기”라고 극찬. 야마시타 다이키, 카지 유우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등 메인 성우진들도 “성우가 하는 연기인 줄 알았다”고 평했다.
- 야마자키 켄토는 《오샤레클립》에서 “함께 노력하고 함께 놀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10대 때부터 함께 같은 길을 걸어온 전우라는 생각이 든다. 엄청나게 그릇이 크다. 같이 있는 사람을 안심하게 해주는 부드러움이 있다. 이상하게 힘이 들어가있지않아서 이쪽도 릴랙스할 수 있는. 할 때는 하는 사람이고,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싶다.”고 인터뷰했다.
10. 방송 관련
- 상술한 성격의 영향도 있는지, 예능울렁증이 있다. 혼자 놔두면 잘 놀고 텐션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으로, 다수의 게스트와 패널이 출연하는 예능보다 일대일 토크나 관찰 예능에서 덜 긴장하는 듯.
- 2019년 초 ‘게에게 홀린 배우 요시자와 료’라는 컨셉으로 닛테레의 《沸騰ワ-ド10》에 처음 출연했는데, MC와 게 맛을 찾아 둘이 먹방찍은 것이 전부였으나 반응이 좋았는지 2019년 연말 로케장소만 상하이로 변경해 똑같은 기획으로 다시 불렀다. 그리고 2021년 초 무려 호시노야 3개 지점의 대표주방장들을 불러모아 꿈의 게 글램핑을..로케 말미에 피디가 이미 내년 기획의 초안도 제출한 듯한 뉘앙스로 끝났기 때문에 과연 이 느슨한 기획이 4년째 이어져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중.
- 예상대로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다시 한 번 게 먹방 기획이 잡혀, 후쿠이의 에치젠 게 경매시장에 가서 30만엔짜리 극상급 게를 열심히 기다리고 열심히 먹는 먹방을 찍었다. 2019년 첫 기획때 먹은 게딱지에 붙었던 태그를 매회 부적처럼 들고다니면서 보여주는 흔치않은 열정의 예능. # 출연 후 요시자와에게는 ‘게 배우’라는 별명이 붙었다.
- 2022년 킹덤2의 홍보로 5회차 출연,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이번 회차에는 후쿠이 경매에서 먹은 극상급 게의 태그를 들고왔다. 이번에도 도내의 게 요리 전문점을 돌며 그저 먹방을 찍는 느슨한 기획. 엠씨인 바나나맨의 히무라는 화면에 요시자와가 뜨자 좋아하는 코너라며 반색부터 표했다. 2023년 6회차 출연.
- 2020년 영화홍보로 아라시니시야가레에 출연했을 때 게를 좋아하는 요시자와를 위해 게와 관련된 퀴즈문제가 주어졌는데, 전에 없이 굉장한 텐션으로 참전했지만 첫문제부터 실패, 상품인 게살크림고로케는 니노미야가 먹었다. 이후에도 요시자와가 좋아하는 식재료와 관련된 모든 문제(고등어, 미나리, 성게, 낫또)를 틀린 관계로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아라시와 요시무라의 디스와 함께 좌절엔딩.
- VS아라시 최종회 《BABA아라시 THE FINAL》에 출연. 첫출연이자 마지막 출연인데 예선 탈락으로 최약체왕을 뽑는 결선에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선 전 인터뷰에서 '장내에 독특한 긴장감이 느껴지지만 (본인은) 얼굴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괜찮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아 두 장의 스페이드가 이미 손 안에 있음에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이 트위터에 포착된 이후로 트위터 실시간에 '요시자와군'이 등장했다. 예선탈락이 확정되는 순간 진심으로 괴로워하며 '(집에) 가고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 BABA아라시 THE FINAL 최약체왕 선발전의 청일점으로[28] 엠씨가 심정을 묻자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장이 아프다'고 답했다. 현 최약체 여왕 나카마 유키에의 오른편, 역시 첫 출연인 하루의 왼편에 앉아 결선을 치렀는데, 마지막 BABA아라시답게 세 명의 손 위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는 조커와 찬스가 올 때에도 좀처럼 같은 카드를 모으지 못하는 요시자와의 불운이 예능의 신의 가호 아래 자꾸만 교차되는 것이 압권. 셔플을 썼음에도 자신에게 돌아온 조커를 들고 영혼이 가출한 순간의 요시자와를 잊지않고 포착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눈이 죽어있다'고 좋아했다. 온에어중의 트위터에선 '모이지 않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기도.[29]
- 요시자와가 대중을 상대로 가장 텐션이 높아지는 순간을 보고싶다면 학원제를 검색하면 된다. 확연한 무대체질로 거의 몸을 던지는 수준으로 놀다간다. 2019년을 끝으로 학원제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는 듯하다. 소속사 아뮤즈의 배우 이벤트인 핸섬라이브[30]에서도 아이돌 수준의 팬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쪽은 2017년까지만 참가. 노래하고 춤추는 최근의 요시자와가 궁금하다면 뮤지컬 참여시기를 노려 예매할 것. #
- 예능이나 인터뷰에서의 발언은 비교적 꾸밈이 없고 자신의 평소 생각을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편.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소감으로 ‘자신의 수상은 주연인 야마자키 켄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이 상당한 겸손의 표현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그간의 킹덤 관련 예능이나 인터뷰를 봐 온 사람이라면 특별히 수상소감용으로 따로 준비한 멘트가 아니라 평소 본인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워딩에 불굴의 마이웨이 기질이 도도히 흐른다.
- 2021년 12월 26일 대하드라마 최종회 방영후 서프라이즈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했다. 2020년 8월 26일 개설후 하루만에 방치되어 팬들조차 존재를 잘 몰랐던 기존 스탭계정이 아닌 라방용으로 개설한 새로운 계정에서 진행되었다. 1년간 대하드라마를 시청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목적으로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라방이라고. 방송은 예쁘게 보일 생각은 1도 없는 호텔조명과 각도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선물한 샴페인을 마시면서 시종 느슨한 분위기하에 38분간 진행되었으며, 계정은 임시계정이기 때문에 방송종료후 삭제될 것이라고 했으나 라이브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살아있다. 다만 새로운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올지는 미지수. #
11. 연예계 지인 관계
- 오프에는 주로 고향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 카미키 류노스케: 같은 소속사였지만 함께 찍은 작품은 2017 핸섬필름페스티벌의 단편 영화가 유일한데, 둘의 관계성을 투영한 듯한 명작. 개요의 gif파일이 그 오프닝이다.[31] 카미키와는 공식적으로 키스한 사이로 자료화면은 각종 영상매체로 영구 박제되어 언제든지 찾아 볼 수 있다. 2016년 아뮤즈의 젊은 남자배우들이 모여 진행하는 연말행사 핸섬라이브에서 상황극을 시켰는데 너의 이름은.을 패러디, 피날레를 키스엔딩으로 날려버린 것. 팬들은 열광하고 다른 출연진들은 경악하는 와중에 요시자와의 의기양양한 표정이 백미이다. 이때부터 친해진듯. 둘은 2017년 핸섬라이브에서도 한 번 더 키스했으나 기사로만 남아있다. # 요시자와는 카미키 한정으로 도M이 된다고.
- 2017년부터 6년째 카미키 류노스케의 생일축하 전화를 받고있다. 초반에는 요시자와가 이를 직접 트윗에 보고했으나 요즘은 본인 트윗 자체가 거의 없다. 대신 2월에 출연하는 방송이나 잡지를 보면 인터뷰어들의 단골질문이 되었다. 카미키가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팬들로부터도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질문. 2021년 카미키가 아뮤즈의 자회사로 소속사를 옮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될지는 미지수였는데, 카미키 왈 2022년에도 1월 31일 밤 열한시 57분에 전화를 걸어 정각에 생일인사를 전했다고. 요시자와는 “그럴 것 같았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 치바 유다이: 치바 유다이와는 수구양키스, 아오하라이드, 통학전차, 어른여자 등 여러 작품을 함께 찍으면서 친해졌다. 요시자와의 이케멘 발언이 사실상 셀프디스임을 잘 알고있으며, 정기적으로 만나 고기를 구워먹는 사이. 요시자와는 치바에게는 뭐든 이야기한다고 한다. 치바는 요시자와를 '요시자와상'이라고 부르는데 요시자와는 치바를 '바-치'라고 부른다. 둘은 다섯 살 차이로 치바가 연상인건 함정. 옆에서 요시자와를 오래 지켜봐 온 만큼 그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잘 내놓는다. “최근 요시자와군 내면이 외면을 앞지르기 시작했어요”라든가. 2023년 치바의 라디오 방송에서 치바가 밝힌 바로는 그동안 바빠서 연락만 하다가 최근 5년 만에 같이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나중에 키타무라 타쿠미가 합류했다고.
- 나카가와 타이시: 《수구양키스》, 《지옥선생 누베》에 함께 출연하며 사이가 가까워졌으며 나츠조라에도 공동 출연했다. 《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 》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요시자와가 네 살 연상이지만 오프에서도 교류가 잦은 사이. 교우관계가 활발한 나카가와가 주로 밖으로 불러내는 듯. 이쪽도 세븐틴 이벤트에서 키스한 사이.
- 다나카 히로키: Lego big morl의 보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사이가 가까워졌다.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영상 속의 그 사람이다. 요시자와가 술자리에서 놀리는 그 사람이기도 하고. 그룹의 10주년 기념 라인라이브에는 요시자와가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 마루야마 류헤이: 《지옥선생 누베》 이후로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 서로 만화책을 추천해주는 것같다. 최근에는 월드트리거. 마루야마가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나카무라 후미노리의 소설을 추천해줘서 읽기 시작해 광팬이 된 요시자와는 이후 나카무라의 원작을 영화화한 《악과 가면의 룰》에 출연해 성덕이 되었다. 2020년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칸쟈니∞의 무대에서 춤을 열심히 따라하는 심사위원석의 요시자와를 마루야마가 즐거운듯이 가리키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 야기라 유야: 모 연예인이 야기라와 식사를 하다가 서로의 지인을 불렀는데 요시자와가 나왔다는듯. 은혼에서 연락처를 교환한 뒤에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 모양.
- 야마다 유키: 영화 《늑대소녀와 흑왕자》에 함께 출연했고, 2017년 영화 《친구게임》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된 요시자와가 직접 야마다를 추천했다. 나츠조라, 도쿄 리벤저스1,2 전편 및 후편,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를 함께 촬영. 도쿄 리벤저스의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요시자와가 야마다에게 원작을 추천했고, 이후 함께 캐스팅되었다. 이쪽도 공식적으로는 친구게임에서, 비공식적으로는 늑대소녀와 흑왕자의 뒷풀이 술자리에서 키스했다. 무대인사나 예능에서 만나면 요시자와가 술자리에서 키스한 에피소드를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야마다가 부끄러워하는 패턴. 야마다는 요시자와를 료라고 부르고 요시자와는 야마다군이라고 부른다. 야마다가 이름으로 부르라고 계속 유도하는 중인데 습관이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다고. 2023년 개봉하는 영화 킹덤3 운명의 불꽃에 야마다가 캐스팅되면서 함께 출연한 작품은 영화 드라마를 합쳐 8편으로 늘었다. 만약 도쿄 리벤저스 속편의 마이키가 요시자와 아닌 다른 배우였다면 자신도 출연하고싶지않았을거라고.
- 야마자키 켄토: 드라마 《수구 양키스》, 영화 《늑대소녀와 흑왕자》, 영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영화 《킹덤 시리즈(1~4)》을 함께 찍었다. 사이키 쿠스오에서 요시자와가 중2병 캐릭터를 맡은 이후로 만나면 서로 중2병 컨셉으로 대화한다. 요시자와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작품에 함께 출연해서 그런지 야마자키가 본인에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배우 중 하나라고 한다.
- 오치아이 모토키와는 영화 《AWAKE》를 찍으면서 가까워져 라이브 공연을 보러가기도 했다.
- 지인들이 대부분 인싸여서인지 방송에서 지인 관련 인터뷰에 응하면 '누굴 제일 좋아하는건가' '날 좋아하긴 하는건가'를 주로 궁금해하며 어딘가 애정결핍모드인 것이 특징이다.
- 《수구 양키스》에서 처음 공연했을 당시 하시모토는 실제 활동했던 Rev.from DVL의 멤버 하시모토 칸나 역으로 나왔고 요시자와가 맡았던 역은 진성 칸나 덕후였던 관계로 요시자와는 실제 Rev.from DVL의 안무를 외울 정도로 영상을 봤다고 한다. 그러다가 진짜로 팬이 되어버려서, <은혼1> 촬영현장에서 재회했을 때 처음에는 긴장해서 눈도 못 마주쳤다고. <은혼2> 촬영 이후로는 어느 정도 친해진 듯하다.
- 《은혼》에서 두 사람이 맡은 오키타와 카구라가 원작 팬덤에서 이미 유명한 커플링이기도 해서 웹상에서는 두 배우의 조합을 볼 수 있는 연애물을 기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다수의 작품에서 만났음에도 커플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은 아직까지 없다. 2020년 11월부터 스즈키의 경차 소리오/소리오 밴디트의 공동 모델로 발탁되어 함께 광고를 찍고있다.
- 에모토 타스쿠, 미츠시마 히카리와 함께 연극 <백귀오페라 라쇼몽>을 하던 당시에, 요시자와가 점심이 되자 편의점에서 사온 소금주먹밥을 먹는 것을 불쌍하게 여긴 에모토 타스쿠가 부인 안도 사쿠라에게 부탁해 한동안 수제 소금주먹밥을 공급했다고 한다. 샤베쿠리007에 영화 푸르고 아프고 여린의 홍보로 함께 출연했을 때, 요시자와 본인은 당시 본인은 정작 그저 맛있어서 먹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도 버전 주먹밥의 은혜는 절대 잊지 않는다고. # 안도는 요시자와가 일본아카데미 최우수남우조연상을 수상하던 당시 발표와 시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 청천을 찔러라에서 함께 출연한 코라 켄고가 1년 반 동안 대하에 출연해 애쓴 기념으로 서로 사고싶었던 시계를 사자고 제안해 그 시계를 차고 긴자의 스시집에 가서 함께 식사했다고 한다. 코라가 오샤레클럽에서 밝힌 바로는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만취한 요시자와가 '오늘 정말 즐거웠어 코라군'하고 악수를 청한 채로 잠들어버려서 코라는 10분간 그 자세로 몸이 굳어버렸다고. 코라가 2023년 도쿄리벤저스2에서 마이키의 형 사노 신이치로역으로 출연하면서 사촌에 이어 형제역할도 함께 연기하게 되었다.
- 노래방에서 스다 마사키와 함께 요네즈 켄시와 스다 마사키의 잿빛과 푸름을 부른 적이 있다. 스다는 본인 파트, 요시자와는 요네즈 켄시 파트를 불렀다고. 집에도 몇 번 놀러간 적있고, 요시자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도 했다는 듯. 요시자와와 스다는 은혼1과 2, 남자고교생의 일상 등 세 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 은혼 교토 촬영때 스다의 가디건이 마음에 들었던 요시자와가 옷을 가져가버렸다고 스다가 은혼1 무대인사에서 폭로했다. 옆에 있던 오구리 슌이 “스다가 티셔츠 한 벌로 떨고 있는데 절대 돌려주지 않더라고” 거들자 요시자와는 “엄청 추워보이긴 했어요” 라며 응수. 요시자와에 따르면 본인은 그냥 가져간게 아니라 먼저 제대로 그거 나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스다는 “쟤가 달라고 하는데 안 줄 수 없었다”고.
- 키타무라 타쿠미와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스핀오프에서 처음 만난 뒤로 영화 사쿠라, 무대 머큐리 퍼, 도쿄 리벤저스 1,2,3편을 함께 촬영했다. 사쿠라 촬영현장에서 도쿄 리벤저스의 오퍼를 받았는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서로 비슷한 성격이라 오프에서도 자주 만나는 것같다. 만나면 주로 하는 것은 게임. 게임은 좋아하지만 노트북을 사놓고도 열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기계에 관심이 없는 요시자와를 위해 키타무라와 그의 동생이 아키하바라에서 손수 장비를 구입해 요시자와의 집에 직접 설치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12. 기타
- 요시자와 본인도 아주 가끔 글을 올리는[33] 담당 매니저들의 트위터 계정 https://twitter.com/ryo_staff에 매년 생일마다 음주 동영상 트윗이 올라온다. 매니저들이 가장 잘하는 것은 웃으면서 담당배우 디스, 가장 못하는 것은 담당배우 촬영장 직찍. 종종 상상도 못할 각도로 담당배우를 눌러찍는다. 한국식 매니지먼트에 익숙한 경우 환장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활발한 편. 트위터가 담지 못하는 장문의 경우 라인의 요시자와 계정으로 같은 내용이 올라온다. 해외에서도 팔로우할 수 있다.
- 패션잡지 SPUR 2018년 4월호부터 “요시자와 료의 See you in a bar” 연재. 요시자와 본인에게 지금 가장 궁금한 게스트와 함께 바에서 대담하는 컨셉. 연재 2년차를 맞이한 2019년 4월호부터는 “요시자와 료의 Come on a my room”으로 명칭을 변경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컨셉으로 연재중. 웹사이트 한정으로 지면에 실리지 않은 인터뷰도 공개되고 있다. 2020년 4월호부터는 명작 의자에 앉아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요시자와 료의 Take your seat”로 재단장했다. 연재 4년차인 2021년 4월호는 명작 조명 아래에서 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컨셉의 “요시자와 료의 Gathering in the light”로 리뉴얼. 2022년 3월호에 수록된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증손자 시부사와 마사히데 편을 끝으로 4년간의 연재가 종료되었다. 연재분은 게스트 인터뷰를 포함해 서적으로 출판됐다.
- 함께 작품을 만든 스탭들과는 웬만하면 계속해서 연을 이어가는 편이다. 첫 번째 사진집의 작가였던 Sai와는 10주년 기념 인터뷰집과 대하 다큐멘터리 사진집을(잡지 플러스액트의 화보는 대부분 Sai의 작품이다), 두 번째 사진집의 작가였던 Jimi Franklin과는 세 번째 사진집과 2019년, 2020년 캘린더를 함께 만들었고, 2014년부터 요시자와 관련 행사의 MC를 자주 담당해온 카와시마 아오이는 10주년 기념 토크쇼에서도 사회를 맡았다.[34] 스타일리스트 아라키 다이스케나 헤어메이크업 담당 코바야시 마사노리는 데뷔 초부터 함께 작업해 온 관계. 요시자와가 촬영장에 놀러 온 코바야시의 아들과 함께 노는 사진들을 보고있으면 함께 해 온 세월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 본인에 따르면 2023년은 “추억을 만드는 해”라고 한다.
[1]
사실 '국보급'이라는 표현을 요시자와에게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은
니카이도 후미. 2016년 영화 홍보 중에 사용했다.
#
[2]
최근에는
키타무라 타쿠미가
도쿄 리벤저스 관련 인터뷰에서 마이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작중의 요시자와 료는 그 어떤 여배우보다도 아름다웠다” 고 이야기한 바 있다
[3]
진행자없이 세 명의 출연자들이 둘러앉아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컨셉의 방송
[4]
이에 와카바 류야는 “아니 아니, 요시자와군. 그렇지 않으니까. 그건 공개처형이라고.”
[5]
본인 스스로는 짓궂은 성격으로 남 놀리는 걸 좋아한다고하는데 예능 출연분이나 인터뷰를 보면 보케 포지션에 상당히 적합하다.
[6]
2018년 슷키리. “그래서 완전 조각같다고는 생각하지만 멋지다는 생각은 안 든다”
[7]
2020년 세븐틴. “그래서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8]
후쿠다 유이치 영화에 자주 나오는 배우들의 조합
[9]
옆에 앉아있던 본인이 그 자리에서 맞다고 셀프확인사살.
[10]
만약 영화화가 된다면 주인공의 라이벌 역할을 해보고싶다고. 결국
오샤레이즘 출연 당시 작가로부터 친필 사인도 받았다. 블루자이언트가 연재되는 잡지 빅코믹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11]
갈대숲에서 춤추는 김혜자의 모습을 오마주
[12]
봉: 언제부터 그렇게 잘생겼어요?
요: 5학년 때부터일까요..
봉: 그래요? 그럼 4학년 때는 왜 몰랐을까?? [13] 그런데 이 때 봉준호와 송강호를 지칭하며 '方々'가 아닌 '人たち'를 썼다는 것 때문에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 무례하다는 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이 발언은 -무대인사 영상 전체를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봉준호가 영화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의 2018년 영화 <리버스 엣지>에서 요시자와가 보여준 청춘의 모습이 좋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사회자가 요시자와의 소감을 묻자 요시자와가 굉장히 겸연쩍어하며 했던 대답이다. “こんな場所にぼくがいるのが痴がましいって思うぐらいにほんとに凄い人だちじゃないですか。だからなんかそんな凄い人だちに見てもらってたんだって言う凄い不思議な気持ちですね。”, 한국어로 직역하면 “이런 장소에 제가 있다는게 주제넘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지 않나요. 이런 대단한 사람들에게 제 연기가 보여졌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네요.” 정도인 문장인데, 애초에 무대인사 내내 자신의 우상을 만나서인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데다 문장 전체가 지극한 겸양의 의미를 띄고있는 상황에서 굳이 의도적으로 무례한 표현을 썼다고 보는 해석에 오히려 무리가 있다. 이후 다른 자리에서 요시자와가 봉준호와의 만남을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만 봐도 그저 한 마리 봉하이브다. 최근 청천을 찔러라에 함께 출연한 쿠사나기 쯔요시를 언급한 인터뷰에서도 대스타인 그를 존경하는 마음과 극중의 캐릭터 관계가 일치한다고 말하면서 역시 'すごい人'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14] 에모토 타스쿠가 추천. 에모토는 이미 스스루tv에 출연경험이 있는 라멘덕이자 스스루덕. 오샤레이즘에 출연해 스스루를 초청한 요시자와는 함께 츠케멘을 먹으며 요시자와tv를 찍는데 매우 흔치않게 텐션이 높다 [15] '메뚜기에게 당하는 요시자와'를 테마로 한 캘린더 화보도 있다. [16] "어떤 주간지에서 요시자와가 영화 이벤트 후에 누군가와 합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곧장 집으로 돌아와, 그 후도 외출하지 않고 그 날은 그대로 끝, 그 후로도 몇 번이나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서 따라붙는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술도 집에서 마시는 완벽한 인도어파 남자예요.” [17] 그후 모 주간지에서 사복 차림인 요시자와의 외출장면을 잡아내긴 했으나..대략 혼자서 도쿄도내 유명한 츠케멘 집을 찾아 직접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시종 진지하게 맛을 음미했다는 내용으로, 10개월간 뒤를 밟은 것치고는 이전 기사의 강화 버전일 뿐이었다. 당시 옆에 앉았던 손님의 증언으로는 “그는 혼모노였어요. 식사 중엔 스마트폰도 보지 않더군요” [18] 대상은 같은 아뮤즈 소속 노무라 슈헤이. [19] 연극 <백귀오페라 라쇼몽>, NHK 아침드라마 나츠조라, 영화 푸르고 아프고 여린 [20] 늑대소녀와 흑왕자,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마멀레이드 보이, 킹덤 [21] 《푸르고 아프고 여린》의 공동주연 스기사키 하나의 라디오방송 하나라지 [22] 은혼의 오키타 소고를 연기할 당시에는 캐릭터를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구현해야한다는 압박이 상당했다고 한다. 카이도 슌의 경우에도 목표는 동일했지만 뜻밖의 자아발견으로 극복. [23] 은혼1,2, 한 번 죽어봤다에서 공연 [24] 요시자와에게 '국보급', '걸어다니는 조각', ' 헤이세이의 알랭 들롱'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요시자와와는 두 작품을 함께 했다. 평소 술을 거의 하지않지만 어쩌다 가진 술자리에서 요시자와와 동석한 다음날 아마존에서 기억도 나지않는 '요시자와 료 첫번째 사진집' 주문완료 메일이 왔다고. [25] 이에 요시자와는 '그렇지 않다. 바보라서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라고. [26] 나카노는 소메타니 쇼타, 카쿠는 야기라 유야 [27] 영화 <신문기자>의 각본 및 제작 [28] 함께 테이블에 앉은 쟁쟁한 최약체 후보들은 모두 주연급의 나카마 유키에, 키타가와 케이코, 토다 에리카, 하루 [29] 결국 영구최약체왕은 요시자와의 오른쪽에 앉은 하루에게 돌아갔다. 니노미야 왈 '평생 후지테레비에 안 올지도 몰라'..카드를 버리지못해 계속 고전하던 요시자와가 가장 먼저 탈출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던 방영분. [30] 여기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데 아뮤즈 배우답게 꽤 준수하다. # [31] 스즈키 오사무가 각본을 쓰고 영화 악과 가면의 룰, 킹덤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나카무라 텟페이가 연출. [32] 수구 양키스, 은혼 시리즈(1~2),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킹덤 시리즈(1~4),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 [33] 요시자와가 직접 쓴 트윗 타래 # [34] 10주년 기념 토크쇼의 일인극에서 대본을 쓴 작가는 영화 '고양이는 모든 것'의 각본을 쓴 타카다 료, 연출은 요시자와가 좋아하는 예능인 마츠모토클럽.
요: 5학년 때부터일까요..
봉: 그래요? 그럼 4학년 때는 왜 몰랐을까?? [13] 그런데 이 때 봉준호와 송강호를 지칭하며 '方々'가 아닌 '人たち'를 썼다는 것 때문에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 무례하다는 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이 발언은 -무대인사 영상 전체를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봉준호가 영화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의 2018년 영화 <리버스 엣지>에서 요시자와가 보여준 청춘의 모습이 좋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사회자가 요시자와의 소감을 묻자 요시자와가 굉장히 겸연쩍어하며 했던 대답이다. “こんな場所にぼくがいるのが痴がましいって思うぐらいにほんとに凄い人だちじゃないですか。だからなんかそんな凄い人だちに見てもらってたんだって言う凄い不思議な気持ちですね。”, 한국어로 직역하면 “이런 장소에 제가 있다는게 주제넘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지 않나요. 이런 대단한 사람들에게 제 연기가 보여졌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네요.” 정도인 문장인데, 애초에 무대인사 내내 자신의 우상을 만나서인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데다 문장 전체가 지극한 겸양의 의미를 띄고있는 상황에서 굳이 의도적으로 무례한 표현을 썼다고 보는 해석에 오히려 무리가 있다. 이후 다른 자리에서 요시자와가 봉준호와의 만남을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만 봐도 그저 한 마리 봉하이브다. 최근 청천을 찔러라에 함께 출연한 쿠사나기 쯔요시를 언급한 인터뷰에서도 대스타인 그를 존경하는 마음과 극중의 캐릭터 관계가 일치한다고 말하면서 역시 'すごい人'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14] 에모토 타스쿠가 추천. 에모토는 이미 스스루tv에 출연경험이 있는 라멘덕이자 스스루덕. 오샤레이즘에 출연해 스스루를 초청한 요시자와는 함께 츠케멘을 먹으며 요시자와tv를 찍는데 매우 흔치않게 텐션이 높다 [15] '메뚜기에게 당하는 요시자와'를 테마로 한 캘린더 화보도 있다. [16] "어떤 주간지에서 요시자와가 영화 이벤트 후에 누군가와 합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곧장 집으로 돌아와, 그 후도 외출하지 않고 그 날은 그대로 끝, 그 후로도 몇 번이나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서 따라붙는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술도 집에서 마시는 완벽한 인도어파 남자예요.” [17] 그후 모 주간지에서 사복 차림인 요시자와의 외출장면을 잡아내긴 했으나..대략 혼자서 도쿄도내 유명한 츠케멘 집을 찾아 직접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시종 진지하게 맛을 음미했다는 내용으로, 10개월간 뒤를 밟은 것치고는 이전 기사의 강화 버전일 뿐이었다. 당시 옆에 앉았던 손님의 증언으로는 “그는 혼모노였어요. 식사 중엔 스마트폰도 보지 않더군요” [18] 대상은 같은 아뮤즈 소속 노무라 슈헤이. [19] 연극 <백귀오페라 라쇼몽>, NHK 아침드라마 나츠조라, 영화 푸르고 아프고 여린 [20] 늑대소녀와 흑왕자,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마멀레이드 보이, 킹덤 [21] 《푸르고 아프고 여린》의 공동주연 스기사키 하나의 라디오방송 하나라지 [22] 은혼의 오키타 소고를 연기할 당시에는 캐릭터를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구현해야한다는 압박이 상당했다고 한다. 카이도 슌의 경우에도 목표는 동일했지만 뜻밖의 자아발견으로 극복. [23] 은혼1,2, 한 번 죽어봤다에서 공연 [24] 요시자와에게 '국보급', '걸어다니는 조각', ' 헤이세이의 알랭 들롱'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요시자와와는 두 작품을 함께 했다. 평소 술을 거의 하지않지만 어쩌다 가진 술자리에서 요시자와와 동석한 다음날 아마존에서 기억도 나지않는 '요시자와 료 첫번째 사진집' 주문완료 메일이 왔다고. [25] 이에 요시자와는 '그렇지 않다. 바보라서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라고. [26] 나카노는 소메타니 쇼타, 카쿠는 야기라 유야 [27] 영화 <신문기자>의 각본 및 제작 [28] 함께 테이블에 앉은 쟁쟁한 최약체 후보들은 모두 주연급의 나카마 유키에, 키타가와 케이코, 토다 에리카, 하루 [29] 결국 영구최약체왕은 요시자와의 오른쪽에 앉은 하루에게 돌아갔다. 니노미야 왈 '평생 후지테레비에 안 올지도 몰라'..카드를 버리지못해 계속 고전하던 요시자와가 가장 먼저 탈출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던 방영분. [30] 여기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데 아뮤즈 배우답게 꽤 준수하다. # [31] 스즈키 오사무가 각본을 쓰고 영화 악과 가면의 룰, 킹덤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나카무라 텟페이가 연출. [32] 수구 양키스, 은혼 시리즈(1~2),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킹덤 시리즈(1~4),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 [33] 요시자와가 직접 쓴 트윗 타래 # [34] 10주년 기념 토크쇼의 일인극에서 대본을 쓴 작가는 영화 '고양이는 모든 것'의 각본을 쓴 타카다 료, 연출은 요시자와가 좋아하는 예능인 마츠모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