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18:48:06

와타나베 토오루

1. 작곡가
1.1. 작품 목록
2. 엑셀 사가의 등장인물3. 노르웨이의 숲(소설)의 주인공

1. 작곡가

渡辺徹
avex artist academy 출신의 작곡가. 작곡 및 편곡을 맡고 있다.

1.1. 작품 목록


자세한 작품 목록은 이 곳 참고.

2. 엑셀 사가의 등장인물



엑셀 사가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시가지 환경 안전 보장국(이하 시국) 소속.
평범한 인생을 바라다가 막장테크 타버린 엑셀 사가 캐릭터 중 최고로 불행한 인물.

그의 불행은 엑셀과 같은 아파트, 바로 옆 방에 살고 있었을 때부터 예언된 것일지도 모른다. 처음엔 엑셀의 오도방정에 불편해하는 정도로 끝났지만 하얏트가 엑셀과 동거하는 중 와타나베는 하얏트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이것이 그의 불행의 시작.

자신의 감정을 이와타 노리쿠니 스미요시 다이마루에게 들켜 시시때때로 놀림 당하는 것은 일상이고 하얏트와 어울리면서 좋게 끝난 적이 결코 없으며 결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등 그의 모든 불행은 하얏트와 연결되어 있다. 그가 이 일에 말려들게 된 직접적인 일도 하얏트 때문에 안정된 직장을 찾아 공무원에 지원한 결과이다. 그래서 들어가게 된 곳이 시국... 그 외에 대표적인 사건으론 간접키스 하려다 전치 4주, 돈으로 환심을 사려다 파산[1] , 바닷가에서 오붓하게 보내려다 표류&해적에게 납치&익사 미수 삼종 세트[2] , 가스 폭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와타와 록폰마츠 세컨드의 다툼에서 자주 휘말리는 편. 다른 인물들의 불행까지 모조리 대신 겪는 것같다.

불행 랭크 S를 제외하면 꽤 평범한 인물이다. 이와타, 스미요시와 합심해서 비싼 초밥 접시만 먹는 카바푸 박사에게 겨자 폭탄 투하 하거나 상식적인 태클을 거는 등 인간적인 모습이 자주 보인다. 어쩌면 정말로 자신이 바라던 평범한 사람의 극치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상식적인 환경에 떨어지면서 그 평범한 부분이 마이너스가 되어 적응하지 못 하고 불행에 빠지는 모습이 그의 아이덴티티.

이런 불행만 겹쳐서인지 하얏트에 관련된 약간의 즐거운 일으로도 엄청나게 행복해한다.
예를 들어 햐앗트가 와타나베의 이름을 기억했다는 걸 알게 됐을때 [3] 하루종일 행복한 망상을 하고 있었다.

이런 해프닝 속에 결국 목욕탕에 있던 엑셀 일행을 쫓다가 하얏트의 정체를 알아버린다. 직후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하얏트는 기억상실인채로 시국에 잡힌다. 남아있는 기억 중 대부분이 와타나베와 같이 한 기억이어서 와타나베는 감시 명목으로 꿈에 그리던 하얏트와 동거 생활을 즐긴다. 그의 불행이 처음으로 보답 받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더 큰 불행을 위한 포석이었다. 동거 하면서 결국 약혼 반지를 건내고 정식으로 청혼,이때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추가급료를 받을려는등 성실한 면모를 보였고 하얏트랑도 잘되가는 판이었기에 그 청혼을 하얏트가 받아들이면서 붕가붕가 직전까지 갔으나 콘돔을 준비안해놔서 잠시 피임 준비를 하는 사이에 그만 일 파라초가 하얏트를 만나러 직접 행차했다. 하얏트는 기억을 되찾고 일 파라초를 막으려는 와타나베를 가로 막는다. 이 행위에 와타나베는 충격 먹고 넉다운.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순간이었다.ntr????(게다가 붕가붕가 직전까지 카바푸 박사와 그녀의 비서 모모치가 엿보고 있었다. 어찌 되었건 그의 불행은 확정이었다.)

일 파라초는 하얏트를 데리고 기지로 귀환하였고 와타나베는 우울증으로 드러누었다. 그러다가 정신 및 기억 조작을 받고[4] 시국으로 복귀했다. 이후 부작용인지 내면이 어두워지면서 조교, 귀축 등 가학적인 취향이 생겼으며 예전해 비해 상당히 시니컬해졌다. 가끔 썩소도 내비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얏트의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폭발 직전까지 간다. 실제로 분위기 파악 못 한 이와타가 나대다가 야구 방망이로 뒷치기를 당했다. 한편으론 일 파라초에게 악감정이 생겨 카바푸 박사의 일 파라초 견제 작전에서 다들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혼자만 오버해서 일을 저지르려고 한다.
그리고 22권 말미에서 드디어 기절한 하얏트랑 조우... 자기도 모르게 변신슈츠를 입어버릴 정도로 분노에 떨고있다, 이대로 조교물로 갈것인가

24권에서... 정식으로 "차였다." 그래도 그나마 덜 슬프게 (대화 자체도 정상적이었고 하얏트도 정말 미안해하고...) 차였다는 데서 위안을... 하얏트와의 잠깐의 행복한 시간이 어떻게 끝났는가를 다시 보라! 그에게 저정도면 차라리 행복한 거다!

애니메이션에선 이러한 불행이 상당수 짤리면서 듣보잡 조연이 되어버렸다. 마지막에 하얏트의 정체를 알고 고뇌하는 묘사가 있었지만 엉터리 실험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다뤄 줬을 리가 없다. 미방영분 26화에서는 호색한이 되어 엑셀에게 까이는 걸로 끝났다. 지못미

이름의 어원은 아마도 F현 F시에 실제로 있는 지명인 와타나베도리.

3. 노르웨이의 숲(소설)의 주인공



[1] 정확히는 엘가라가 날려먹은 천만엔을 빌려줬다. 월급 가불로... 덕분에 재정상황은 나쁘다. [2] 상황 종료 후 그의 절규를 들은 동료들의 반응은 '불쌍한 놈 정신줄 놨구나' 진짜인데 [3] 항상 이름을 기억 못하고 있었다. ...사실 이것도 약간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만... [4] 아마도... 정확히 뭘 했는가는 밝히지 않았지만 카바푸박사가 뭔짓을 한 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