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5:29

올리비아(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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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올리비아 · 올리 왕
챕터 챕터 1 • 2 | 챕터 3 • 4 | 챕터 5 • 6
기타 게임 소개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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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올리비아
파일:일본 국기.svg オリビ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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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능력4. 정체5. 행적
5.1. 최종전5.2. 결말
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

'올리 왕'의 여동생, 오빠를 말리기 위해 '마리오'와 함께한다.
모험을 좋아하며 고난을 겪을때 힘이 되어준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의 또 다른 주역. 마리오가 플레이어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기는 하지만 스토리 중심의 역할은 올리비아가 맡는다.

올리 왕의 여동생으로, 오빠 올리와는 달리 종이인형들만을 위해 팔랑팔랑한 사람들을 없애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올리를 막기 위해 마리오와 팀을 이룬다.

전작의 굼바리오, 굼벨라, 안나, 커스티, 페인키와 같이 마리오에게 조언 및 힌트를 주는 역할의 캐릭터로, 플레이 도중 X를 누르면 힌트를 준다. 넌지 시 찔러보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핵심적인 부분을 말해주는 경우도 꽤 있으므로 진행하다가 막히면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자. 단, 노란색 종이리본 챕터에서 올리비아가 바위에 깔렸을 때는 임시로 폭탄병이 힌트를 준다.
이름은 접는다의 뜻의 オリ에서 따온 듯 하다. 이는 올리 왕도 마찬가지. 올리비아(Olivia)라는 이름 자체는 영미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이름인 것을 보면 둘 모두를 노린 중의적인 뜻으로 보인다. 즉, 이 때문에 시리즈마다 정규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가 아닌 해당 작품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이름은 나라별로 천차만별로 갈리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내에서 거의 처음으로 둘 모두 거의 대부분의 언어판에서 일본어판의 작명을 그대로 따른다.

2. 성격

종이인형이긴 하지만, 삐뚤거리는 글씨에 성격도 기계적으로 변하여 기이한 인상을 주는 다른 종이인형들과 달리 팔랑팔랑들과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종이인형 캐릭터다.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듯이 여럿 경치나 물건들을 보고 자주 놀란다. 예를 들면 곤돌라를 통해 단풍산을 보고 세상에 저런 경치는 처음 본다며 감탄한다.

본작에서 가장 많은 양의 텍스트를 가지고 있어 올리비아의 온갖 드립이 섞인 수많은 잡담을 보는 것도 게임의 즐길거리다.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천연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역대 마리오 RPG 시리즈의 도우미들 중에서도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특히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폭탄병을 포탄병, 포탄공, 포탄봉 등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며[1] 키노픽추 문명을 키노픽씨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초반의 키노피오 마을에서 만나는 빨간 헤이호에게는 “ 빨간 맨홀씨, 혹시 헤이호를 여는 도구를 가지고 계시나요?”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올리비아가 이름을 틀리게 부를 때마다 당사자나 주변인이 일일이 정정해주는 것도 포인트. 또한 키노픽추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무생물을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말이 많고 매우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볼 때, 흔히 생각하는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로 추정된다.[스포일러] 너무 순수해서 간혹 무례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긴 해도 천성은 착하기 때문에, 온 세상을 종이접기 왕국으로 만들려고 온갖 악행을 벌이는 올리를 저지하려는 목표 의식은 확실하다.
올리가 종이접기 왕국을 만들면서 기상천외한 마법을 쓰는 행위를 하는데, 올리비아도 이런 재주를 닮았는지 신수의 능력을 쓰는 방법을 금방 익히는 것은 물론, 작중에서 꽤 비범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수줍음을 잘 타기도 하는듯 하다. 땅의 사원에서 벽화를 향해 기도를 올릴 때 괜히 쑥스러워하는 점, 단풍랜드 대극장에서 마리오가 험한 꼴을 당할 때 대신 부끄러워하는 점, 자신의 주문으로 불의 동굴을 여는 데에 성공한 때에 쑥스러워하는 장면을 보면 은근 섬세하다.

3. 능력

  • 종이손
    이번 작품의 핵심적으로 쓰이는 능력으로 마리오의 양팔을 종이접기 능력으로 커다랗게 늘려 각지 숨겨진 공간을 찾거나, 퍼즐 진행, 또는 배틀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에 이용된다. 여타 이전 페이퍼 마리오 작품 능력들과는 달리 정해진 위치에서만 쓰는게 가능하며, 숨겨진 곳에 삼각형으로 된 빛을 찾아 마법진을 생성시켜 쓸 수 있다. 주 보스 배틀에서는 마무리 일격으로 이용 시 보너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의외로 사용할 일이 없는 보스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종이인형병 케이케이왕 전.
  • 신수
    신수들을 무찌르면 올리비아가 신수의 힘을 배우는데, 이 신수의 힘을 이용하여 퍼즐을 풀거나 적을 무찌를 수 있다. 배틀의 보스와 일반 모두 사용가능. 신수의 힘을 쓰는 방법이 참 독특한데, 자기 자신을 직접 그 신수의 형태로 다시 접어서 신수의 모습과 힘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이다. 신수의 힘을 배우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신수를 무찌르면 신수의 마법진과 함께 어떤 책이 한 권 떨어지는데, 이 책은 종이접기 방법을 적은 책이다. 놀랍게도 올리비아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만으로 신수의 힘을 완전히 익힐 수 있다. 일반 배틀에서는 오직 웨이브 배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수의 마법진을 가지고 있는 적을 쓰러뜨릴 시 다음 마리오턴에서 발동시킬 수 있으나 한번에 되찾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4.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라색 종이리본 구역에서 중대한 사실을 뒤늦게 밝힌다. 버섯 섬에서 루이지와 다시 만난 뒤 집 주인을 뵈기 위한 이유로 버섯 집 지하에 있는 공방에 들리게 되는데 이곳이 자신이 만들어진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종이접기 장인과 다시 만나 모든 진실을 털게 된다.

올리 왕은 이번 종이접기 페스티벌에 전시될 메인 작품이었고, 동시에 같이 전시될 자신과 닮은 여동생 즉, 올리비아도 페스티벌의 전시 작품이었던 것.

그러나 장인의 숨 접기로 탄생된 올리는 모종의 이유[스포일러2]로 장인을 증오하게 되고 크게 타락하여, 장인이 잇따라 만들려고 했던 올리비아는 침략의 앞잡이로 쓰기 위해 올리가 대신 숨접기로 만들게 된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올리와는 달리 이를 거부하고 올리의 야망을 저지하려 들었고, 자신의 주인 겸 오라버니인 올리는 그런 올리비아까지 피치 성 지하의 벽 안에 가둬버린다. 그것을 마리오가 발견하여 구해주게 된 것이 모험의 시작이다.

5. 행적

종이접기 페스티벌이 얼마 안남은 시기, 피치 성 지하에서 올리에 의해 벽 속에 갇혔다가 우연히 마리오와 만나 종이손을 처음으로 가르쳐줘 구출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마리오와 합류하여 각 지역의 피치 성을 둘러싼 종이리본들을 찾는데에 일조한다.

파란 종이리본을 향해 단풍산으로 가던 도중, 기억을 잃어버린 폭탄병과 만나게 되어 합류를 권유하여 기억을 찾아주는데에 동참한다. 도중에 소란이 있었긴 했지만[4], 여러 일로 통해 폭탄병과의 친밀도를 쌓게 된다.

그러나 산들바람 계곡에서 이변이 일어나게 된다. 그때에 다시 만난 올리에 의해 커다란 바위에 깔려버리는 사고에 당하게 되고 진행에 차질이 생기게 되지만, 기억을 모두 되찾은 폭탄병의 희생으로 간신히 살게 된다.

그러나 안심은 여기까지이고 폭탄병의 진실에 알게 된 올리비아는 충격으로 인해 울면서 터널로 달려들어가 어느 동굴에서 축 앉아있으며 이런 자신에게는 너무 슬퍼서 더 이상의 여행은 못할 거 같다며 마리오에게 털어놓으면서 울음을 터뜨린다.[5]

마리오도 덩달아 슬퍼하여 어찌할 도리가 안나왔지만 커다란 바위의 무더기 속에서 폭탄병이 유령으로 등장하여 본인 대신 올리비아를 격려해 달라며 마리오에게 코미디 대상감인 그 방법으로 격려시키는 것을 제안한 후에 사라지고, 마리오는 그 코미디 대상감이라고 한 "굼바 인형탈"로[6] 올리비아에게 어설픈 굼바를 흉내내 웃음을 되찾게 힘써준다. 올리비아는 그런 마리오를 보고 약간 미안한 마음을 보인 듯이 너무 무리하지 말라면서 기운을 내 다시 마리오와 재합류하게 된다.

이후 폭탄병이 있었던 돌무더기에 그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얘기하지만, 폭탄병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이전까지는 슬픈 내용이었던 것에 반해 사막편부터는 그동안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개그적인 활약을 한다. 사막 지역에서만 동료로 힘써주는 고고학자 키노피오와 합류해 각지의 고대 문자를 해석해 가며 키노픽추에 대한 해답을 찾는 도중, "벽화의 주문"이라는 해답을 찾게 되는데, 고고학자 피노키오는 자기가 노래하기 싫은 핑계로 이 주문으로 할 대상으로 올리비아를 지목한다! 올리비아는 처음엔 의아해 했지만 최선을 다해 주문에 힘을 쓴다.

결과는 대성공. 주문이 마치 콘서트처럼 빛내면서[7][8] 불의 동굴을 여는데 성공해 본인도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는지 감탄하면서 정색을 한다. 어찌보면 노래도 잘하는 듯.

이후에도 개그씬으로 비치기도 하는데, 하늘 스파랜드 스탬프 투어 중 천상탕에 들어갔다가 탕의 접은 곳이 펴지는 효능에 의해 몸이 전부 펴져버릴 뻔하기도 했다.[9]다행히 마귀가 재빨리 손을 써서 원상복구됐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로 큰일이 날 뻔했다.[10]

하늘스파랜드에 추락한 쿠파 성에 입장에 성공한 후 또다시 위기를 겪게 된다. 쿠파의 알현실로 들어갈 열쇠를 찾는 도중 오려낸 검은 손에게 붙잡혀 검은 손과의 전투 전까진 다시 얘기를 나눌 수 없게 된다. 전투 도중에 무사히 다시 구출되고 이후 너무 무서웠다며 마리오를 진심을 다해 껴안는데, 이때 벽에 부딪힐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5.1. 최종전

모든 종이리본을 해방 후, 쿠파의 제안으로 쿠파의 비행 전함으로 피치 성을 향하게 되고, 많은 적의 침략으로 인해 여러 동료를 잃었지만, 무사히 피치 성에 도착한다.

피치공주와 다시 재회, 그리고 갑작스러운 성의 변동으로 피치 성은 종이접기 성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란다. 성 안에서 다시 만난 올리에게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며 크게 비난한다.

성에서 오랜 고분 끝에 올리가 있는 방 앞까지 선다. 결전 전에 큰 불안감에 떨었지만 쿠파의 큰 격려에 다시 결의를 다지며 최종전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올리가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금단의 종이접기 "1,000마리 학"을 완성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

5.2. 결말

종이접기 장인이 남긴 비밀의 메모대로, 최후의 변신인 거대 해머의 모습으로 변하여 마리오의 종이손과 함께 각성한 올리를 향해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올리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의 오빠"라는 점은 아직 의식해서인지, 죄를 지었음에도 만신창이가 된 올리를 감싸주며, 힘을 다하여 지쳐버린 올리를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모든 일의 근원인, 장인이 올리의 몸에 남긴 "낙서" 에 대한 진실도 알게 되는데, 그것은 장인이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쓴 메세지[11]였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올리는 크게 후회하고, 그동안의 악행의 최소한의 속죄로, 자신을 천 번째 학으로 완성 시키고 그 학들로 소원을 빌어 모든 것을 되돌려 달라고 올리비아에게 부탁한다. 그 후 눈을 감고 평범한 종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러나 정작 올리비아는 종이학을 접는 방법을 몰라 어찌할 도리가 없어 크게 상심해 하지만, 때마침 다시 살아서 돌아온 루이지와 동료들이 종이접기 장인을 데려왔고, 올리비아는 종이접기 장인에게 부탁하여, 종이학은 물론 가장 처음과 동시에 마지막으로 숨 접기를 배우게 된다.

그렇게 올리의 종이로 1,000마리의 종이학을 완성시킨 뒤, 올리비아는 동료들과 마리오를 잠깐 바라보며 진심을 다해 소원을 빈다.
올리비아: 천마리 학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오라버니가 접은 종이인형을 전부 원래대로 되돌려 주세요!
스토리를 진행했다면 알겠지만 올리비아 또한 올리가 접어서 탄생한 것이다. 즉, 올리비아도 이 소원에 의해 종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게 된다. 직접적으로 사라지는 연출은 보여주지 않지만, 이 스토리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사건이 종결된 후 모두가 피치 성의 앞에 모여있을 때 루이지가 올리비아는 어디갔냐고 물어보고, 마리오는 말 없이 하늘을 올려다보는 연출을 통해 은유적으로 알려준다.[12]

그 이후로 나오는 엔딩 컷씬에서 완성된 장인의 종이접기 성에서 두 남매의 빈 왕좌를 보여주며 씁쓸하게 끝나지만, 진 엔딩 추가 영상에서는 페스티벌이 끝난 후로는, 장인이 살아있을 때보다는 좀 덜 섬세하고 작은 형상으로 남매의 모습을 접어 앉히는 것으로 끝난다. 이로써 장인의 작품은 완전히 완성되었고, 그리고 올리비아의 염원도 동시에 이뤄준 셈이라 볼 수도 있다.

무사히 되돌린 피치 공주는, 마리오가 올리비아와 모험을 떠나고 다닐때는 종이 상태로 접혀있거나 펼쳐져서 올리의 왕좌 뒤에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박제되어 있어 비록 제대로 된 상태로 올리비아를 본 적이 없었지만, 목소리는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마지막 페스티벌 피날레에서 모든 이들이 종이접기의 감사를 담으면서 종이로 접은 풍등을 밤하늘로 날려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들 올리비아를 기억하면서 그동안의 추억과 감사를 담아 그녀를 추모하는 모습으로 해석되기도 한다.[13] 여러모로 엔딩에 대한 여운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부분.

6. 기타

시리즈 내에선 여러모로 꽤 호평을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고, 작중 내 대우가 상당히 좋다. 스토리 진행 동안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을 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힘을 복돋아 줌과 더불어 감정적인 태도까지 꽤 입체적으로 많이 빛춰서 팬덤이 상당수 형성될 정도였으나, 유일하게 희생 이후에 생존이 불분명한 파트너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순수 인격으로 태어난 지난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이쪽은 누군가에 의해, 작품으로써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에 "작품으로써"의 역할을 다한 것은 어 느정도 의미있을 수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폭탄병, 또는 올리와 엮이는데 압도적으로 폭탄병 쪽이 많은 편. 히로인이다 보니 의인화 창작물에선 대부분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종이접기 세트와 함께 동봉된 올리비아의 모습만은 다른 종이인형에 비해 원본과 갭이 엄청나서 별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여러 인터넷 등지에서 올리비아를 접는 도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보기와는 달리 꽤 복잡한 구조다.

화를 내거나 오버를 떠는 등 감정이 격해지면 왕관을 쭉 세우며, 놀랄때는 왕관이 머리 위로 뛰어오르고, 기운이 없거나 슬플때는 축 처지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다.[14]

역대 시리즈 파트너 중에서 유일하게 경어를 쓴다. 애초에 만든 구조부터 왕녀로 설정되어 있기에 가능했던 걸지도.

메타발언을 해주기도 한다. 너무 적극적으로 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특정한 이벤트나 보스전 직전에 저장을 요구한다. 이는 올리비아가 없을 때 폭탄병이 대신 말하기도 한다. 단, 초록종이리본 구역의 쿠파 성의 중간 보스 검은 손 직전엔 저장 요구도 없기 때문에 주의. 종이리본을 앞둘 때에 딴지를 걸면 격하게 요구하진 않지만 파괴를 강제로 넘겨준다.

이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오라버니와 함께 스피릿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등급은 노비스(★★)급으로 파이터는 피카츄, 공중방어가 증가되는 능력의 서포터 스피릿이다.

올리비아의 오빠라고 줄곧 언급되지만 이는 도안을 짠 종이접기 장인이 그렇게 설정했기 때문이며, 작품 내의 전개 상 장인은 올리밖에 접지 못했고 올리가 올리비아를 마저 접었기 때문에 사실상 올리는 올리비아의 아버지인 셈이다. 때문에 장인은 올리비아가 태어난 것 사실 자체에 대해서 매우 놀란다. 오롯이 올리의 의지로 탄생한 올리비아가 올리와는 전혀 다른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

어린아이란걸 표현한건지 펌프와 함께 마리오의 조력자들중 몇안되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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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작품별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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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킹 올리비아 폭탄병, 마귀, 쿠파주니어
주요 등장인물 전체에 대해서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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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러니하게도 동료로 함께 타니는 폭탄병의 경우 심지를 잃어버린 상태라서 정말로 포탄처럼 생겼다(...). [스포일러] 그래서인지 작중 신수로 변신할 때도 항상 해맑게 "저 어때요?" 하고 마리오한테 묻기도 하고 폭탄병이 자기 몸을 희생한 뒤에 엉엉 울기도 했다. 또한 비유도 잘 하는 편인데, 어두워진 태양을 보고 "햇님의 마음에 그늘이 생긴 걸까요?"라 하기도 하고, 불의 신수로 변신했을 때는 "심장이 두근거려요... 제 하트가 불타고 있어요!" 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일러2] 자신을 고작 메모지로 썼다는 것에 대한 분노. [4] 폭탄병이 만용으로 다리를 건너다 떨어진 일, 언덕에 굴러 떨어지는 일 등. [5] 갑작스럽게 작별도 없이 떠난 것도 그렇고, 자신 때문에 몸을 던져준 동료를 생각해 보면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다. [6] 작중 내 올리비아가 제일 재밌어 한 것이 마리오가 굼바로 변장한 것. [7] 화려한 조명이 비추면서 마리오와 고고학자가 형광봉을 흔들고, 심지어 주변의 불새 조각상들도 형광봉을 들고 있다! [8] 이 장면은 작품 내에서 큰나무 할아버지의 불끈불끈☆쑤욱쑤욱, 얼굴이 없는 키노피오들과 춘 스릴링 나이트과 더불어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9] 어차피 신수로 변신할때는 몸이 다 펴지면서 변신 한다. [10] 해당 이벤트 이후로는 마리오가 천상탕에 들어가도 올리비아는 덜덜 떨며 들어가지 않는다. [11] 멋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훌륭한 왕이 되길 바라며. [12] 소원을 빌기 앞서 동료들과 마리오를 말없이 바라보는 연출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올리비아 본인은 이렇게 되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각오를 다짐하면서 소원을 빈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와 피치 공주의 관계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폭탄병에 이어 숭고한 희생에 따라준 것. [13] 그 이전에 나오는 음악도 잔잔하지만 마냥 발랄하지 않은 음조에, 그에 맞지 않은 축제 분위기를 보이는 등 진상을 아는 등장인물과 플레이어에겐 잊을 수 없다는 걸 다시금 느껴준다. [14] 본작에선 보여주지 않았지만, 박물관의 아트 갤러리의 여러 컨셉아트들 중 하나를 보면 올리 왕도 거의 똑같은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이 때 화내는 표정에서는 왕관을 세우는 올리비아와 달리 올리 왕의 특유의 비대칭 앞머리가 위로 쭉 세워져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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