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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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프리트 1세 Otfried I · オトフリート1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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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SE ?[1] ~ SE 432 |
재위 | SE ? ~ SE 432 |
가족 관계 |
리하르트 1세(아버지),
율리우스(동생) 프란츠 오토(조카), 카스퍼(아들) |
국적 및 소속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최종 직위 | 은하제국 황제 |
별칭 | 없음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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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바움 왕조 역대 황제 | ||||
리하르트 1세 | → | 오토프리트 1세 | → | 카스퍼 |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골덴바움 왕조 제4대 황제다. 재위기간은 제국력 ??년 ~ 123년.2. 재위
리하르트 1세의 장남으로, 그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그러나 오토프리트 1세는 아버지와 180도 달랐다. 철저한 보수주의자였던 그는 모든 변화와 개혁을 기피했고, 자신이 숭배하던 루돌프 대제의 전례에만 매달려 제국을 통치했다. 그러면서 금욕적인 자세와 매일같이 변하지 않는 표정으로 황제의 일정을 담담히 소화했을 뿐, 어떠한 취미와 관심사도 갖지 않고 오로지 짜여진 '일정'에 자신을 맞춰 살았다. 이러한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는 성격으로 인해 오토프리트 1세에게는 '회색 인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그는 아버지가 심취하던 미녀와 음악은 물론 황족, 귀족들이 으레 즐기는 사냥에도 아무런 흥미를 보이지 않았고, 독서에도 딱히 관심이 없어 평생 스스로 읽은 책이 딱 두 권, <루돌프 폰 골덴바움 회고록>과 <가정의학서>뿐이었다. 심지어 군 기지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나 1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터진 날에도, 식사를 마친 뒤 사고에 대한 보고가 급히 들어오자 황제는 '일정에 없던' 딱 한 마디를 남기고 다음 일정인 '식후 15분 간의 산책'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그런 사고에 관해 보고를 듣는 일은 오늘의 예정에 없었느니라."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김완, 이타카(2011), p.172
이렇듯 오토프리트 1세는 주어진 일정에 극히 충실했지만, 그와 별개로 스스로 일정을 짤 능력은 없어 이를 황제 정무비서관
에크하르트 자작에게 철저히 의존했다. 자연스레 그의 재위기간 동안 에크하르트 자작의 권한은 커져만 갔고, 그는 기밀고문관, 황궁사무총장, 어전회의 서기까지 겸임하며 황제와 다름없는 막강한 권력을 누렸다. 이윽고 사람들은 에크하르트 자작을 실권자로 여겨, 황제가 사망한 뒤에도 무덤덤하게 그를 떠나보냈다고 한다. 제위는 그의 아들
카스퍼가 계승했다.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김완, 이타카(2011), p.172
3. 여담
[1]
추정상 우주력 356년 이전
[2]
율리우스는 오토프리트 1세가 죽은 후 1년 뒤 즉위했고 둘이 쌍둥이라는 등의 언급은 없으니 오토프리트 1세가 죽었을 때 75세인 율리우스보다 형인 오토프리트 1세는 76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