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처럼 튀어나온 반도의 산맥
1. 개요
Owen Stanley Range뉴기니 섬 동남부의 파푸아 반도에 솟은 산맥. 서쪽 끝인 마운트하겐에서 파푸아 산지와 합류한다. 최고봉은 해발 4038m의 빅토리아 산이다.[1] 1849년 일대를 탐사한 영국 해군 장교 겸 탐험가 오웬 스텐리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태평양 전쟁기 뉴기니 동해안을 점거한 일본군이 이 산맥을 넘어 포트모르즈비를 점령, 호주 침략을 꾀하려 했으나 험준한 밀림 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코코다 트랙 전투에서 패퇴하였다.
[1]
첫 등정이 1888년으로 의외로 빠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