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5:36:16

오오가미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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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 일러스트 프로젝트 크로스 존의 일러스트 슈퍼로봇대전 X-Ω의 일러스트 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의 일러스트
[ruby(大神, ruby=おおがみ)] [ruby(一郎, ruby=いちろう)]

생년월일: 1903년 1월 3일[1]
신장: 176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
출생지: 일본 도치기현

1. 개요2. 플레이어에게 달린 캐릭터성
2.1. 강직한 군인2.2.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2.3. 변태?
3. 이후4. 여담5. 기타

1. 개요

사쿠라 대전 시리즈 (1~4까지)의 주인공. 가족으로 누나인 타이가 후타바와 조카인 타이가 신지로가 있다.

해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해군 장교[2]로, 남성인데도 이례적으로 높은 영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 능력 때문에 하나코우지 백작의 추천을 통해 제국화격단의 대장 자리로 임명받으며 도쿄로 올라오게 되고, 우에노 공원에서 만나게 된 신구지 사쿠라의 인도에 따라 제국 극장으로 들어가며 화격단 대장으로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다른 제국화격단 사람들이 위장근무를 하는 것처럼 오오가미는 평소에 검표원(モギリ)으로 활동하게 된다.[3] 처음 검표원을 맡았을 땐 요네다 잇키에게 따지려 들기도 했을 정도로 불만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검표원 일에 애착을 갖게 되어서인지 나중에는 검표원 일은 자신이 맡겠다고 나설 정도[4]가 된다.

저 검표원복은 군복을 입고 다닐 수 없는 평상시에 계속 입고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오오가미의 평상복이자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았다. 파리화격단 임시 대장을 맡게 됐을 때도 요네다가 입으라고 보내주기도 했으며, 제국화격단 총사령관이 된 시점에서도 계속 검표원복을 입고 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사쿠라는 "오오가미 씨가 표를 안끊어주면 극장에 온 기분이 안든다는 분들도 있다"고 말한다.

2. 플레이어에게 달린 캐릭터성

사실 오오가미의 캐릭터성은 큰 틀을 제외한 세부적인 모습은 모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기본적으로 군인답게 강인하면서도 본래의 다정다감한 성격이 혼합된 모습이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런 모습들이 더 부각될 수도, 아니면 옅어질 수도 있고 혹은 답이 없는 변태가 될 수도 있다.[5]이러한 복합적인 모습들이 플레이어들에게 잘 먹힌 데다가 깊이 각인된 탓에 조카인 타이가 신지로가 약간 저평가받기도 했다.

2.1. 강직한 군인

"분골쇄신의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각오를 다질 때 주로 하는 대사.

해군사관학교 수석 졸업생이란 타이틀은 장식이 아님을 작품 내에서 계속 보여준다. 매 전투 때마다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전술과 지휘로 적들을 처치한다. 아예 적군인 세츠나 입에서 "오오가미와 마리아의 판단력 때문"이라 언급될 정도로 주변 인물들 중에 오오가미의 지휘력을 낮게 평가하는 이는 없다.

이런 군인으로써의 능력 덕분에 파리화격단에 임시 대장으로 파견되기도 한다. 이 때 파리화격단 대장을 맡을 때의 최고의 명칭은 흑발의 귀공자. 다만 4편에서 "내가 파리에서 흑발의 귀공자라고 불리기도 했어." 란 말에 레니와 아이리스는 "재밌는 농담"이라면서 웃었다.

오오가미의 실력은 작품 내에서 계속 인정받게 되면서 사쿠라 대전 2 엔딩 시점에서는 소위에서 중위로 진급하고, 요네다가 은퇴한 사쿠라 대전 4 엔딩부터는 제국화격단 총사령관 자리까지 맡게 된다. 뉴욕화격단의 콜은 총사령관이 자리를 비우긴 힘들어서 막 제국 극장에 발령받은 조카를 보내긴 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제국화격단의 대장과 총사령관 자리를 동시에 임하고 있는 상황.

제국 극장 배속 초반엔 쓸데없이 기합이 팍팍 들어가 있는데다 융통성이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요네다 중장도 "사관학교 수석 졸업이란 놈이 왜 저렇게 앞뒤가 꽉 막혔어?"라고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제국화격단 대장직을 수행하면서 이런 모습은 점차 사라진다.

2.2.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

사실상 오오가미 하렘의 근원이자 캐릭터성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애초에 요네다가 원했던 화격단 대장은 오오가미처럼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지, 승리를 위해서라면 주변 사람들마저 내다버리는 사람이 아니다.

제국화격단 자체가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고, 오오가미가 원체 사람이 좋다보니 이게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요네다가 말한, 화격단을 하나로 묶을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대원들의 개성이 강해서 처절하게 구르면서도 그런 모습들을 모두 감내하면서 대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기도, 격려를 해주기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크게 받는다. 전투 중에도 대원들이 곤란해한다면 기꺼이 도와주기도 하고, 포로로 잡힌 대원은 설령 적의 함정이라도 뛰어들어서 구출하려 한다.

또한 오오가미 하렘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히로인들이 오오가미의 다정함에 끌려서 그런 거지, 오오가미가 카사노바 짓거리나 하는 난봉꾼이라서가 아니다.[6] 애초에 오오가미처럼 여성 캐릭터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하렘물 주인공은 많지 않다.

즉 대원들이 덜렁거리며 삽질하거나, 대원들의 싸움을 중재하거나, 자신에게 대놓고 냉랭하게 대해도 그걸 모두 받아주며 진심어린 포용으로 감싸주니 자연히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밖에 없다.

거기다 자기에게 일이 주어지면 혼잣말로 푸념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은 깔끔하게 완수한다. 따라서 다른 대원들의 수고를 덜어주기도 하며, 순찰도 주기적으로 돌면서 극장의 안전과 대원들의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대원들이 일거리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달려가서 해결하기까지 한다.[7] 이것이 간부의 이상향. 심지어 코믹스판에선 검표원 일을 하면서 전표 정리까지 깔끔하게 다 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이쯤되면 현장과 데스크워크를 전부 커버하는 만능 간부라 할 수 있다.

3편 1화에서는 귀족 다니엘이 노란 원숭이라고 부르며 까부는 당시 기준으로도 선 제대로 넘는 짓을 하기도 했는데 덤비지 않기도 했고 선택지에 따라 구해줄 수 있다. 구해줘도 갑질하지만 그래도 구해주면 에리카랑 글리신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대장인 자신이 불안해하거나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 화조 대원들도 덩달아 자신을 걱정하느라 활동에 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최대한 숨기는 편이다. 그나마도 진중하고 前 화조 대장이었던 마리아에게도 말할까 말까 하는 정도다. 덕분에 화조 대원들의 상담 역할은 되어주지만 다른 대원에게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경우가 적은 편.[8] 앵화현란 OVA에서도 이 때문에 화조 대원들의 염려를 받기도 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오오가미는 실수로 사쿠라를 덮치다가 싸대기 한 대 맞고 사쿠라에게 마음 속 응어리를 털어놓는다.
사실 나는, 너희들이 부러워.
(사쿠라: 부럽다고요?)
응, 너희는 제도 방위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으면서 이 극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주고 있어. 그런 너희들이 너무나도 부러워. 난 사관학교 출신이라서 싸우는 것밖에 몰라. 하지만, 너희는 달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힘을 갖고 있어. 마음 속 어둠에 빛을 비춰줄 수 있어. 그런 너희들을 보면...[9]

2.3. 변태?


그런 오오가미도 여성에겐 은근히 약한 경향이 있는데[10][11] 특히 이 게임은 오오가미, 요네다, 카야마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여성이기 때문에 오오가미가 대원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후지에다 아야메를 처음 만났을 때 한동안 '그분은 누구였을까' 하며 헤벌레했고 목욕탕에 여성이 있음을 확인하면 본성과 이성이 서로 격렬하게 싸운다. 다행히 본성에 점령당해도 단순한 회화거나 트러블 해결 이벤트이기만 하면 좋게 끝날 수도 있지만, 그런 게 아니면 와장창 까인다.

사쿠라 대전 4에서는 히로인들과의 수라장 이벤트가 있는데 엄연히 오오가미가 먼저 목욕하고 있었는데도 나중에 들어온 히로인 13명들에게 대판 깨진다. 오오가미는 아아, 무정의 결혼씬의 연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한 건데 히로인들은 "나와 결혼해주지 않을래?" 라고 받아들인 게 수라장의 근원. 거기다 들어온 히로인 중에 그리신느는 오오가미를 보고 분노하여 도끼창을 꺼내들고 위협하며 로벨리아는 오오가미를 한쪽 팔로 살살 목조이며 나 한명으로는 모자라서 다른 여성들에게도 청혼했냐고 진심으로 질투하며 강력히 따졌다. 아이리스와 코쿠리코는 변태라고 소리치며 부끄러워한다.

이 점은 오오가미의 네타거리가 되어서 개그 요소로 써먹기도 한다. 무대에서 이를 갖고 놀려댈 때 실소를 터뜨리거나 주변에서 태클 받는 스야마 아키오가 포인트. 예를 들면 사쿠라 대전 신 봄가요 쇼 2006년의 무대 연기가 있는데
사쿠라: 변호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카에데: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사쿠라: 오오가미 씨가 훔쳐보다 잡혔을 때 변호해 드리겠습니다.
카에데: (방석) 한 장 드릴게요.
(방석 갖고 나오는 오오가미)
사쿠라: 변호해 드릴게요.
오오가미: 고마워.
본 영상 1:31:18부터

이 정도다.

3. 이후

새로이 공개된 신 사쿠라 대전에서 기존의 제국화격단 사쿠라 대전 V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에 소실된 것으로 설정이 잡혀 있다.[12] 제국화격단이 소실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 신생 제국화격단이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 가운데 ‘대원들을 잃고 흑화된 오오가미가 중간보스 격으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라고 추측하는 이도 있다.

새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화격단이 소실된 1930년 이후로, 세계 각국이 화격단 시스템에 의한 도시 거점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화격단 연맹(WLOF)"을 구성, 세계 각 도시에 새로운 화격단이 신설되는데, 이 WLOF가 오오가미와 모종의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13]

이후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구작의 화격단 동료들과 강마황이 봉인된 환도에서 계속 강마황과 싸우고 있다고 언급된다.

4. 여담

4.1. 담당 성우의 일화

성우는 전 작품(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부) 모두 스야마 아키오. 오오가미야말로 스야마의 밥줄이다. 10년 가까이 오오가미 빼고는 변변하게 주연급을 맡는 게 없다.[14] 게임 상에서는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을 위해 동영상과 필살기/합체기 시전시의 대사를 제외하고는 음성이 없다. V에서는 새 주인공이 나오기도 했고 본인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굳어진 탓인지 제대로 된 음성이 있다. 애니박스에서 방영된 OVA 시리즈에서의 성우는 노계현.

다만 무대화에서의 오오가미 이치로 역의 스야마 아키오는 크게 비중이 없는 편이다. 무대는 본 게임처럼 연애를 다루는 것도 아니고 거의 히로인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 때문에 무대에서의 오오가미 이치로는 주로 단체곡이나 꽁트, 혹은 히로인들의 무대의 보조를 중심으로 등장한다.

4.2. 필살기

필살기는 작품마다 달라지는데, 명칭은 모두 낭호멸각 ~의 형식. 3편에서는 어드벤쳐 파트의 선택지를 무엇으로 골랐는지에 따라 공격형, 방어형, 통상형으로 분기하고 필살기도 각 타입당 2개씩 있다. 또한 2회차 이후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칭호인 흑발의 귀공자를 입수하면 궁극형 필살기가 개방된다.

1편의 리메이크판인 뜨거운 열정으로에서는 어드벤쳐 파트의 선택지에 따라 적, 청, 황의 세가지 대장도가 올라가고 그에 따라 네가지 성향중 하나로 결정되고[15] 그에 따라 필살기가 변경된다[16] 대장도는 매 전투시 마다 정산, 리셋되고 이때마다 누적치에 따라 대장 레벨이 올라가고 칭호를 받으며[17] 그에 따라 전투 파트에서의 능력치가 올라간다[18]. 2주차 이후부터는 궁극칭호 절대정의가 입수 가능[19].

그외에 각화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히로인과 접근시 발동할 수 있는 시리즈의 명물 합체기가 있다. 하트 모양의 광범위한 범위와 강력한 데미지, 그리고 히로인들과 함께 펼치는 닭살스러운 연출이 일품인 필살기. 단 이 필살기를 쓰면 오오가미와 해당 히로인의 기력 게이지가 둘다 0 되어버리므로 주의.

4.3. 기타 매체

4.3.1. 랑그릿사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사쿠라대전이 나왔을때 등장했다.

랑그릿사 내에 시공의 균열로 소환되어, 잃어버린 마신기와 동료들을 찾기 위해 주인공 3인방인 매튜 아멜다 그레니어와 협력하여, 사쿠라, 스미레, 아이리스를 찾으러 엘사리아에서 모험을 찾으러 떠난다.

클래스는 보병으로 처음에는 오크, 오우거, 서큐버스등의 마족을 보고 '큿, 이녀석들은 뭐지?'라고 당황했으나 힘으로 물리쳐낸다음 마신기를 노리는 어둠의 세력과 싸워 이기고, 각기 다른 장소에 떨어진 사쿠라, 스미레, 아이리스와 만나 마신기를 찾고 돌아간다.

이벤트때는 사쿠라 대전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선택지를 두고 세 명의 캐릭터에게 호감도를 얻어 아이템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엘사리아 대륙 내에서는 상당한 미남으로 여겨져 아멜다나 안젤리카가 상당히 맘에 들어하면서 사진 한번만 같이 찍어도 되냐면서 오오카미에게 달라붙는다. 특히 히로인인 아멜다는 사적으로 오오카미가 묵는방에 들어가서 죄송한데 둘이서 한번만 더 사진찍어도 되냐고, 오오카미에게 완전히 반한다.

4.3.2. 프로젝트 크로스 존

"악을 분쇄하고 정의를 세운다... 그것이 제국화격단이기 때문이다."

반다이남코, 캡콤, 세가의 합작 스핀오프 게임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 참전. 성우도 여전히 스야마 아키오. 캐치프레이즈가 '대강마부대, 제국화격단 사령관'. 코멘트는 "악을 분쇄하고 정의를 세운다... 그것이 제국화격단이기 때문이다." 2인 1조 팀 구성에서 사쿠라와 페어를 짜고 나오며 그 밖에도 파리와 뉴욕의 메인 히로인, 에리카와 제미니 페어도 나온다. 따라서 이 작품에서도 하렘 구축. 하지만 마냥 좋은것도 아닌게 이 메인 히로인 세 명은 모두 덜렁이 기질이 있는데다가 한군데씩 이상한 구석이 있는 아가씨들이라[20] 스토리 진행에서 고생길이 훤할 듯. 진지 타입형의 캐릭터지만 트론 본과 페어를 짜면 꼬붕이 제국화격단 참전!을 먼저 외치는 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 성능은 상급자형 타입으로, 4번째 공격이 등장하기 전까지 통상기가 죄다 적들을 위로 띄우는 것 뿐이라 타이밍을 놓치면 공격 흐름이 끊겨버리는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한다. 이 특성 때문에 몇몇 솔로 유닛(네네코 등)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 편. 스킬 역시 애매한 포지션인데. 그나마 아군 전체의 이동력을 +2 올리는 대장명령-풍 정도가 쓸만하다. 문제는 이게 XP를 50%나 잡아먹는다는 것. 그러나 이 기술이 나올 시점부터는 공격 시 XP 습득률을 올려주는 솔로유닛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줘도 된다.

하렘 마스터라서 그런지 적들의 수작으로 무한의 프론티어의 후지사쿠라가 가진 영력이 폭주할때 그것을 분출하는 식으로 원래 되돌리면서 카구야에게 호감을 사기도 한다. 그냥 호감을 사는것도 아니고 원작의 호감도 상승 효과음이 울린다(…) 다행히 하켄이 위기를 느끼고서 자신도 멋진 모습을 보여야겠다며 힘내겠다는 말을 하는데다가 옆에서 사쿠라가 도끼눈을 뜨고 있는 한 오오가미는 바람을 못 피니, 그냥 호감도만 조금 오르고 끝났다(…) 엔딩에서는 닷핵의 아우라와 친밀해진 모습이 나온다.

필살기는 앵화난무, 복수기는 사쿠라와의 히로인 합체기인 두 사람은 벚꽃 색으로 여전히 오글거림의 힘으로 적들을 처리한다.

4.3.3.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페어 파트너가 사쿠라에서 에리카로 바뀌었다. 그리고 사쿠라는 제미니와 파트너가 되어 참전. 어째선지 통상기 판정들의 강점이 대체로 사쿠라&제미니 페어에게 갔다. 크로스 브레이크가 하나도 없어 데미지 딜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그외에 이동이 4인 점도 문제로, 이동증가인 대장 커맨드 풍이 있는데 이마저도 히류, 호츠마에 비해 10 더 소비한다. 이건 아무래도 설계미스다.

이번에도 여러 여자들에게 호감도 쌓고 다니는데 타이가를 만난지 오래 됐다는 이유로 제미니에게서도 대쉬를 받는다. 여전히 사쿠라는 견제 중.[22] 파트너가 에리카로 바뀌었기 때문에 히로인 합체기도 할렐루야로 바뀌었다. 이번엔 여기에 컷신까지 추가 되어 더욱 오글거림도 강화.

온천 이벤트에서는 또 그놈의 "몸이 멋대로…"를 시전하며 여자들만 들어가 있는 온천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같은 변태의 기운을 느꼈던 것인지 바시론 역시 대장님을 따르라며 그와 같이 목욕탕으로 돌입한다. 무아의 경지라며 감탄하는 류와 딸이 있다며 보내지 말라는 크롬은 덤. 물론 기공권과 소환수, 파이널 크로스를 맞고 장렬히 산화했다. 무기를 두고 갔으니 맞아도 덜 아플거라는 예상을 깨고 온갖 방법으로 밟혔지만 원작과는 달리 오오가미의 아름다웠다는 말에 우라라, 모리건, 왈큐레, 치키의 호감도가 올랐다. 사쿠라는 봐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제미니는 타이가가 욕실 훔쳐보는 게 이 사람의 영향 아닌가 의심 중.

4.3.4. 슈퍼로봇대전 X-Ω

사쿠라 대전 기간 한정 참전으로 등장. 본인만 아니라 제국 화격단 멤버가 전원 참전한다.

이야기는 요네다 지배인의 회상으로 시작되는데, 어느때처럼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던 중, 돌연 타천사와 공룡제국과 전투하던 H.I.W.A.R.D의 멤버들이 타이쇼 시대에 전이.. 이들이 원래 세계에 돌아갈 때까지 같이 신세를 짐과 동시에 공동 전선을 펼치게 된다.

여기서도 특유의 호감도 올리기와 띠리링 발동은 여전한데, 샤테 와코는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남자 도몬 캇슈까지 호감도를 올리는 오묘한 상황까지 발생해버렸다. 상황은 다음과 같은데, 도몬이 키리시마 칸나의 강함을 눈치채고 주먹과 주먹으로 대화하던 도중, 그 여파가 근처에 있던 샤테와 와코에게 미쳐서 그만 극장의 시설이 둘에게 떨어져버릴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오오가미가 둘을 감싸면서 위기를 넘긴 상황에서 칸자키 스미레, 마리아 타치바나, 칸나, 사테, 와코가 호감도 상승 효과음이 올라가는데, 이때 도몬이 주의하겠다고 말할 때 호감도 상승 효과음이 나온다.

4.3.5. 슈퍼로봇대전 30

여... 여기는? 난 분명히 제도에서 화조 대원들하고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왜 광무에 타고 있는거지?
-첫 등장 대사
1차 기체 DLC로 등장. 사쿠라 대전 4에서의 탑승기인 광무 2식을 타고 나온다.

제도에서 화조 대원들과 평화롭게 차나 마시고 있다가 정신이 드니 광무에 타고 있었다. 볼테스 V와 함께 하는 체험 스테이지 종료 후 싱가포르에 다시 한 번 전이돼서 강마와 싸운다. 이후 드라이크로이츠에 합류하면서 파리에서 사쿠라와 에리카를, 뉴욕에서 신지로와 제미니를 만난다. 그리고는 어느샌가 드라이스트레가의 잡일 담당으로 열심히 구르는 중. 평상복 또한 원작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표원 의상인데 의상을 마련한 경위는 본인이 아닌 조카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타이가와의 전투 후 대화에서 타이가가 평상복이 없어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고 원하는 의상이 있으면 드라이스트레가에서 직접 만들어준다고 언급된다. 오오가미도 마찬가지로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검표원 의상을 만들어서 입은 것으로 보인다. 몇몇은 "다른 세상에서 왔다고 해도 대위인데 저래도 되냐?"하지만 본인이 자원했으니 다들 그냥 넘어가는데, 그 와중에 마법기사 3인방이나 아즈의 연애상담(?)도 해주고 코우지나 아무로한테는 왠지 기분이 찜찜하다는 말을 했다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도 여자들이 부족하냐?"는 농담을 듣고 기겁하기도 한다. 남주인공인 엣지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에이스 토크에서 어떻게 그렇게 인기가 많아질 수 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물론 오오가미는 검표원을 시작으로 잡일부터 하라고 조언해준다. 엣지는 그런 오오가미를 보고 그런 잡다한 일을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헌신'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오가미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싸우던 중 카나자와에 활짝 열린 차원문에 의해 발생한 강마의 대량 발생 사태를 해결하고 간신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나 했으나, 퀘스터즈의 습격에서 시가지를 지키다가 그만 차원문이 닫히는 바람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동료들과 신지로의 격려를 받고 약속의 승리 포즈를 잡으면서 다시 차원문이 열릴 때까지 드라이크로이츠와 함께 싸우기로 한다. 카나자와의 건이 끝난 뒤에는 같이 날려온 볼테스 팀의 켄이치에게 "리더의 자격은 무엇인지"에 대한 조언도 해주며, 스토리상으로는 볼테스 팀, 마법기사 3인방(이쪽은 화격단 멤버 모두)과 엮인다.

원작 특유의 선택지는 원작의 효과음까지 재현하면서 나오고, 사쿠라, 에리카와 재회했을 때 선택지를 통해 원작처럼 호감도 보정을 쌓을 수 있다. 특정 히로인을 지지할 경우 (다른 히로인한테 까이고) 그 히로인의 합체기 공격력이 500 올라가고, 둘 다 반갑다고 했을 경우 사이좋게 둘 다한테 까이면서 공격력이 200씩 올라간다. 그 뒤에는 코우지나 아무로의 농담에 식겁했을 때 뜨고, 카나자와 미션의 회화 이벤트에선 원작의 전통과 역사의 몸이 멋대로 샤워실로...! 선택지가 뜬다. 물론 그걸 고르면 사쿠라와 에리카한테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해당 내용은 오오가미 스스로도 여전히 고민거리이기 때문에, 아즈 세인클라우스를 주인공으로 해서 에이스 토크를 들어보면 '가끔 몸이 엇대로 움직여 버린다'며 푸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게임 성능상으론 원작의 대장 커맨드를 재현한 풍림화산 시스템이 코드 기아스의 제로의 전술지휘 형식으로 들어가있고, 원호방어 시 대미지 배율을 줄이는 감싸기 스킬[23], 사쿠라와 에리카와의 합체기가 존재한다. 원작에서 대장 속성에 따라 변화하던 낭호멸각은 4의 필살기인 천지신명이 아닌 쾌도란마로 등장. 마찬가지로 기체는 4 기준이지만 필살기인 쾌도란마의 연출은 1의 PS2 리메이크판인 뜨거운 열정으로 기준 연출로 나온다. 원호 대사 중 여성 파일럿을 원호방어할 경우 '모, 몸이 멋대로…감싸러 가게 되고 말아!'라는 대사가 있다.

시리즈를 이끌어 온 주인공인 덕인지 시리즈 초대 작품의 리메이크판인 뜨거운 열정으로부터를 시작으로 오오가미 시리즈의 마지막인 4까지의 요소가 골고루 섞여있다. 필살기인 쾌도란마는 1의 필살기 명칭에서, 사쿠라와의 합체기는 2에서, 에리카와의 합체기는 3에서, 기체 및 쾌도란마 시전 시의 필살기 컷인은 4에서 차용된 요소.

4.4. 전투력

작중 전투력도 해군사관학교 수석인 걸 감안하더라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리볼버 탄환 5발을 칼로 막아낼 수 있다. (마리아와의 스파링)[24]
  • 이도류인데, 대도와 소도를 세트로 쓰는 게 아니라 대도 두 자루를 들고 싸운다. 힘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뜻.
  • 탄환 한 방으로 철근 콘크리트를 날려버릴 정도의 샤프슈터이다. (사쿠라가 천둥 보고 발작할 때)[25]
  • 일본 최강급 파이터인 칸나와 스파링을 떠도 호각이다. (칸나가 화조로 컴백할 때)
  • 칸나가 가르쳐준 기술 '일백림패'로 극장 앞에서 날뛰고 있던 소를 기절시켰다. (칸나와의 대련 이벤트 중)[26]
  • 괴인 레온과의 1:1 일도류 승부에서 레온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치명타를 찔러넣었다. (레온의 정체를 밝힐 때)
  • 뒤쪽에서 기습한 그리신느의 할버드를 식사용 포크와 나이프로 막았다. (그리신느가 제국 극장에 찾아왔을 때)
  • 광무 이외에도 홍란의 증기 바이크 조종 실력도 수준급으로 이걸 타고 제 시간에 마리아를 구출할 수 있었다.

다만 초기 시리즈의 경우 인게임에서의 실성능은 좀 낮은 편이었는데, 다른 유닛들은 히로인의 호감도에 따른 능력치 보정을 받는 관계로 사실상 최약캐릭터가 되어버리는 것. 기본 능력치는 오오가미가 공방 20/15, 사쿠라나 칸나 같은 전위 유닛들이 15/12 정도로 오오가미가 더 강력하지만 히로인들은 호감도 보정으로 능력치가 15~20 정도 올라가버린다. 후반에 접어들면 사실상 후방에서 기모으면서 몸 사리고 있다가 그랜드 히로인 합체기 셔틀이나 해야 하는 포지션.

그나마 다행히도 3편 이후로는 오오가미 본인도 작중 업적에 따라 능력치 보정이 붙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밥값은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히로인의 최대 호감도를 찍고 각종 업적을 최대한 해결해나갈 경우 그랜드 히로인보다도 높은 능력치로 전투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

모바게에서는 초기 시리즈 설정을 따라가는지 최약체로 등장한다.

5. 기타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커플링은 무수히 많지만 주로 마리아나 레니, 사쿠라와 엮이는 커플링이 많다. 한편 그쪽에서는 친구 조카하고도 엮인다.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로이드 어빙과 묘하게 비슷한 부분이 많다. 4에서의 작화가 로이드하고도 닮았고, 이도류, 하렘마스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둘 다 캐릭터 원안이 후지시마 코스케라 더 닮은듯.

슈퍼로봇대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위로 쭈볏하게 선 머리 때문인지 굳건이로 불린다.


[1] 동갑인 일반 화격단원으로는 마리아 타치바나, 키리시마 칸나가 있다. [2] 차석은 친구이자 월조 대장인 카야마 유이치. [3] 4편부터는 무대 종합연출도 맡게 된다. [4] 코믹스 판에서는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손님들한테 시비를 걸다가 대판 싸움이 붙었고, "이딴 부대 때려치운다"면서 요네다한테 따지러 가는 순간 강마가 나타난다. 그렇게 진짜 임무를 알게 된 뒤에는 성심성의를 다하여 처음에 시비가 붙었던 손님들과도 친해지게 된다. [5] 다만 코믹스판에선 게임 본편의 변태 행각이 모조리 사라져서 제국화격단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굉장히 꽉 막힌 군인 정신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요네다의 연기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겉모습에 실망해서 사표를 제출하고 떠나자 요네다가 “사관학교 수석졸업했다는 놈이 왜 저렇게 꽉 막혔어?”라며 푸념할 정도. [6] 하지만 히로인들 하나하나의 호감도를 신경써주면서 전투능력을 관리하는 것이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기본이기에 게임을 쉽게 진행하려면 카사노바 짓을 할 수밖에 없다. [7] 사쿠라 대전 OVA인 앵화현란에서는 이게 지나치게 중첩된 나머지 아예 파김치가 되어버린 적이 있다. 이 때 메인 히로인들의 도움 요청은 사쿠라 대전에서 실제 진행되는 각 히로인의 미니게임들. PS2 리메이크에서는 코이코이를 빼고 모두 단순한 선택지형 이벤트로 남아 있다. [8] 사실 이는 대다수의 간부급 상관들이 겪는 내적 갈등이기도 한데, 사쿠라 대전에서도 강마에게 패배하여 한숨 고르게 될 때 후지에다 아야메와 휴식시간을 가질 경우 둘의 대화에서 이 심정이 드러난다. 앞서가는 상관이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 그대로 부대 전체의 전투력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 특히 마음을 얼마나 강하게 먹느냐, 각 부대원들과의 인연이 얼마나 깊게 연계되어 있느냐에 따라 전투력이 요동치는 화격단에는 이런 문제가 더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9] 오오가미의 뒷말까지 덧붙이면 자신도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주는 화조의 역할에 동참하고 싶지만, 그런 거 없이 그냥 극장 내 잡다한 업무 속에서 구르기만 하니 무력함을 느낀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무대 총관리라는 위치에서 동참하고 있으니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일지도...? [10] 실제 마리아와의 첫만남 때 시간초과할 때 언급된다. 이 선택지를 택하면 마리아가 " 입만 산 것보다는 낫습니다." 라고 답하며 호감도가 상승한다. 사실 남자들만 드글거리는 사관학교에서 나온 후 여자들만 있는 곳에 발령받으니 당연한거지만. [11] 물론 우호적인 감정이 있을 때의 이야기다. 일례로 스파이로 들어왔던 스이코와 이야기해보려 했으나 스이코가 계속 요네다를 욕되게 하자 분노하며 죽이려 했다. [12] 공식적으로 생존이 확인된 이는 칸자키 스미레로 무려 대제국극장의 총지배인이다. [13] WLOF를 일본어 표기법에 의하며 ウルフ로 표기된다. 이는 늑대를 상징하는 영단어인 'wolf'를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로 나타낸 것으로, 늑대를 다시 일본어로 おおかみ라고 하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오가미와의 관련성을 유추할 수 있다. [14] 1년에 4개월 정도는 무대판 사쿠라 대전의 연습에 전력투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니 다른 일을 할 여유가 부족한 편이다. [15] 청이 많을경우 風, 적이 많을 경우 火, 황이 많을경우 山, 어느 하나가 특출나게 높지 않다면 林 [16] 風의 경우 원거리 1대 공격, 林의 경우 시리즈 전통의 근거리 1대 공격, 火의 경우 근거리 직선공격(두대 정도 공격가능. 단 발동은 반드시 근접한정), 山의 경우 근거리 범위공격(자기중심) [17] 대장 레벨이 한번에 2가 올라가기도 한다. [18] 칭호는 대장도 성향에 따라 달라지고 능력치 상승 역시 이에 따라 달라진다. [19] 2주차 이후, 대장 레벨 15(최고 레벨), 화조 대원과 서브 캐릭터 전원의 신뢰도 및 호감도가 일정 이상, 전투중 아군이 격파당한 횟수가 5회 이하 [20] 사쿠라는 질투의 화신, 제미니는 망상벽이 꽤 심하고, 그리고 에리카는 존재 자체가 폭탄. [21] 이 외에도 당황하는 모습을 여러방향에서 볼 수 있다. 앞서 꼬붕 외에도 승리회화에서 트론이 양손에 공구를 들고서 화격단의 메카, 광무에 눈독들이는 모습에 무척이나 당황하거나 전투직전 울랄라의 갑작스런 기습 인터뷰에 매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이 있다. [22] 19화에서 궁지에 몰린 이치로와 에리카가 러브라인 연출하나 싶더니 독기가 담긴 사쿠라의 난입으로… [23] 기본 0.3배. 에이스 파일럿을 찍을 경우 원작처럼 대미지를 아예 0으로 만들어버린다. 슈퍼로봇대전에도 원호방어는 1턴에 최대 4번이란 제한이 있지만 한 파트가 종료되기 전까진 그 전투 내내 충전이 안 되는 원작과 비교하면 그나마 양반. [24] 물론 손님들이 있던지라 대본 연습중인 배우와 연기를 도와주는 검표원으로 위장했다. [25] 이 때는 포인트를 잘못 짚었거나, 사쿠라가 파사의 힘을 해방하지 않았으면 둘 다 그대로 생매장됐을 위험한 상황이었다. [26] 물론 칸나가 소를 붙잡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도와준 것도 있지만, 한 번 보고 따라하기만 한 것을 실전에서 바로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