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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NO.001 오영일 |
|
|
|
배우: 이병헌 | |
이름 | 오영일[1] |
출생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아내 |
직업 | |
신체 | |
병역 | |
참가 사유 | 생활고 |
게임 결과 |
|
더빙판 |
톰 최 츠치다 히로시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3화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이후, 참가자 번호 역순으로 투표할때, 게임 속행을 의미하는 '동그라미'에 투표하여 과반수를 넘게하여 게임을 계속하게 만든다.4화에서 망연자실한 기훈에게 직접 다가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해준다. 그때 이명기가 타노스와 남규한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리지만 타노스가 훈계질은 네 새끼한테나 하라고 화답하자 멱살을 잡고 뒤이어 다가온 남규를 발로만 차서 넘어뜨린 후 타노스를 단숨에 제압하고 이를 지켜보던 참가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다.
밤에 깨어있던 기훈을 찾아와 대화를 나눈다. 와이프가 급성 간경화로 많이 아픈데 병원 검사 중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돈이 너무 급해 알고 지내던 거래처에서 돈을 빌렸는데 그게 뇌물 수수로 걸려서 잘렸다고 말하며 자신은 아내와 아이를 살리려면 돈이 꼭 필요하다며 눈물을 글썽인다.[3]
두 번째 게임인 5인 6각 5종 경기에서 남은 놀이인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중 기훈에게 먼저 선택할 기회를 주어 어떤 게임이든 다 해낼 사람으로 묘사되었으나, 한 번에 다 성공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팽이치기에서 연달아 3번이나 실패하며[4] 욕설과 함께 자신의 뺨을 치는 등 시간이 끌어진다. 겨우 4번째에 팽이를 돌린 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훈이 마지막 5번째 제기를 못 찰 뻔하자, 기훈의 왼발과 묶인 자신의 오른발을 내밀어 간신히 제기를 차게 해 통과하게 되고 팀원들과 환호한다.
짝짓기 게임 마지막 라운드 2명이 호명될 때 방이 부족해 참가자끼리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미 다른 참가자 1명이 선점한 방에 정배와 들어오게 된다. 내쫓을 시간이 부족한 상황 속에 참가자의 목을 꺾어 강제로 제거함으로써 통과한다.[5]이 모습을 본 정배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 이후에는 정배가 투표 시간에 잠시 벌벌 떨다가 그저 게임이 오영일을 극한 상황에 몬 것일 뿐이지 그 사람 자체가 이상한 사람인 것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성기훈에게 가담해 반란을 주도한다. 컨트롤 룸 근처에서 막힌 기훈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았다며 참가자 2명을 데리고 병정들의 뒤까지 몰래 다가간다. 그러나 뒤에서 총상을 입고 기훈에게 자신들도 당했다며 죽어가는 참가자들의 신음과 함께 이대로 끝이 나는가 싶더니...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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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다 떨어져서 항복하자마자 반항하면 동료들이 죽어나가게 만들 거라고 말한 뒤 성기훈의 친구였던 박정배를 죽이는 걸로 성기훈을 절망시키며 시즌 2의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반란에 참가했던 인원들이 전부 X표 참가자였다 보니 반란을 통해 X표 측 숫자를 줄여서 재투표에서 O표가 이기는(=게임이 속행되는) 그림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3. 분석
시즌 2 3화에서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끝난 후 게임의 속행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1번 참가자로 찬성에 투표하면서, 참가자로 등장했으나 이는 상관인 오일남처럼 정체를 숨긴 채 위장 참가한 것이었다. 결국 갱생은커녕 특유의 연기력과 배짱으로 성기훈을 포함한 게임 반대파 전체를 끝까지 농락하며, 기훈을 절망적인 상황[7]에 몰아넣는 것으로 시즌 2의 막을 내린다.4화에서 5인 6각 경기 중에 오영일이 맡는 팽이놀이에서 자신감있게 던졌으나 실패가 계속된다. 하지만 여기서 오영일은 실패했을 때 긴장을 하는 기색이 전혀 안 보이거나 손을 떨지 않고 일부러 여유를 부리는 듯한 장면이 나오고 실패해서 다시 팽이를 줍는데 다리 사이까지 허리를 구부려 무언가 눈깜빡임으로 신호를 보내는 듯한 장면[8]이 나오는 걸 보면 일부러 농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9][10]
사실상 시즌2의 진짜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도 하는데 2편의 기훈은 복수에 눈이 멀어 나사가 하나 빠진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비해, 반면 프론트맨은 게임에 참여한 이후부터는 전 시즌에서 기훈에게서나 보였던 모습들이 겹쳐 보여지는 모습도 나오며 더 나아가 기훈의 숙적으로도, 혹은 기훈의 또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르는 식으로의 연출도 그려진다.
시즌 2에서 전 시즌에 제기된 의문들이 상당수 풀렸다. 준호와 어머니의 대화에서 나온 바로는 인호의 아내는 장기 이식이 필요한 병을 앓다가 사망했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호가 뇌물을 받은 것으로 몰락하게 된 것이었다. 기훈에게 한 인호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을 하면[11] 인호의 아내는 임신한 상태로 간 이식이 필요한 중병을 앓고 있는데다 죽는 한이 있어도 아이를 낳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고, 병원비를 위해 오랫동안 알고 지낸 거래처가 빌려준 돈이 뇌물로 적발되어 "젊음을 다 바친 직장(경찰)"에서 해임되었다. 또한 이때 임신 중이었던 아이에 대해 그의 어머니나 준호가 언급하지 않고 사진도 없는 것, 타노스가 "네 애 관리나 잘하라"고 했을 때 인호가 극도로 분노한 것을 보면 아이는 태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인호가 게임을 하던 중(성기훈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내가 수술 시기를 놓치고 사망했다면 거액의 상금을 받았음에도 물욕이 없고 세상에 미련이 없는 것도 자연스럽게 설명되는데, 인호 입장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엘리트 경찰로서의 커리어도 가족도 전부 잃은 이상 굳이 재물에 욕심을 낼 이유가 없다. 시즌 1에서 준호를 쏜 것도, 총에 맞은 그가 오겜 측에 포섭된 인원에게 픽업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동생을 살리기 위해 부하들 앞에선 총으로 쏘고, 빠른 시일 내에 구조되게 하기 위해 손을 쓴 것으로 보인다.[12]
4. 어록
"아, 잠깐만, 근데 우리 그, 다음에 만약에 6명을 부르면 그냥 우리 이대로 오케이 아닌가?"
-짝짓기 게임 도중 한 농담[13]
-짝짓기 게임 도중 한 농담[13]
"다들 정말 미쳤어?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 나가는 꼴을 보고도 이걸 또 하겠다고? 정말 다음 판에 안 죽을 자신 있어?
이쯤에서 그만들 해, 이러다 다 죽어! 정신들 차리고 저 돈 가지고 나가. 일단 살아야지 살아야 그다음이 있는 거지"
이쯤에서 그만들 해, 이러다 다 죽어! 정신들 차리고 저 돈 가지고 나가. 일단 살아야지 살아야 그다음이 있는 거지"
"대의를 위해서 작은 희생은 감수하자는 건가요?"
"그렇다면 전... 기훈 씨 뜻에 따르겠습니다."
5. 기타
-
싸움을 엄청나게 잘한다. 2기 4화에서 참가자로 잠입했을때
타노스,
남규와 동시에
싸웠는데도 이겼다.[15] 남규는 인호를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조인트를 2대 까여 순식간에 나가떨어졌고, 이어서 덤벼든 타노스도 팔까지 꺾인 채 두들겨 맞으며 제압당했다. 그리고 짝짓기 게임에서는 2명이 1개의 방에 들어와야 성공이었던 상황에서 방 내부에 자신을 포함해서 3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자신과 모르는 관계인 참가자 1명을 10초만에 목을 꺾어서 죽였다. 사실 전직 경찰이니 전투력이 강할 수 밖에 없다.[16]
- 싸움을 잘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들을 제대로 저항 못하게 하는 살벌한 위압감을 보여준다. 명기와 큰 충돌이 발상한 타노스가 그를 보고 제대로 쫄았고, 게임 종목을 알아내지 못해 완전히 폭주한 병기도 병정이 사살당하는 장면과 그의 모습을 보자 제대로 저항을 못하고 벌벌 떨었다. 시즌 2 7화에서 성기훈의 협박에 가면을 벗은 어린 관리자가 참가자 중에 끼여있는 그의 얼굴을 보자 완전히 공포에 가득찬 표정을 보였다.
- 의도를 갖고 위장 참가해서 그런지 9년 전 사용했던 번호인 132번 대신 상관이 사용했던 번호인 1번을 이어서 달았다. 2024년의 132번은 다른 단역이다.
[1]
극중 배다른 남동생인
황준호와 성씨가 다르다.
오일남과 연관성을 띄고 있다.
[2]
탈락사유는 규칙 위반
[3]
직전 타노스의 자식 운운하는 발언에 꼭지가 돌아 그를 구타한 이유가 자식이 그에게 아픈 손가락이었기 때문.
[4]
신해철의 그대에게 가 OST로 깔리며 게임들을 한 번에 통과하는데, 팽이치기가 실패하자마자 음악이 늘어나며 끊기며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나온다.
[5]
룰에서 그 방에서 참가자를 살해하면 인원 줄여진다는 룰은 언급되지도 않았고 설령 한명 죽여도 이미 방에 인원 넘친걸로 판정해서 탈락이 될지는 불명이다. 오영일은 참가자로 위장한 스파이라 덕분에 정배의 목숨을 건졌다.
[6]
중상을 입은 참가자를 쏘려다가 탄환이 떨어지지만, 기훈이 준 탄창으로 재장전 후 참가자를 확인사살한다.
[7]
눈앞에서
친구를 잃는 것이다.
[8]
정황상 사정을 봐달라거나 시간 늘려달란 부탁의 신호일 수도 있다.
[9]
계속 오른손으로 팽이를 던지다가 마지막에만 왼손으로 팽이를 던져 성공하는 것을 보면, 오영일이 왼손잡이임에도 의도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해 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0]
게임이 끝나고 시간 내에 끝내지 못한 반대쪽 팀이 사살되자 기훈을 비롯한 다른 팀원들은 놀라거나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데 혼자만 뒤에서 기훈을 슬며시 노려보고 있다.
[11]
이 부분은 굳이 거짓으로 꾸밀 필요가 없으며 인호의 슬퍼하는 표정이나 어머니/준호의 대화와 들어맞는 부분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12]
시즌 1-2를 통해 나온 그의 사격실력을 감안하면 저 거리에서 치명상을 입히지 못할 리가 없으며, 저 상황에서 자기 직권으로 동생을 무사히 보냈다면 당시 건재했던 호스트에게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3]
같이 뭉쳐있던 준희가 임산부여서 뱃속의 아이까지 더하면 6명이 아니냐라는 의미
[14]
오영일이 탄환이 부족했을때 성기훈이 탄창을 하나 건네줬을때 하는 말이다.
[15]
한손으로 타노스의 뒷덜미를 잡아 제압하고, 덤벼드는 남규의
정강이를 발로 차 제압했다. 이를 본
해병대
듀오가 "
해병대인가?"라며 놀라서 문신한 팔을 소매로 가리는게 압권이다.
[16]
경찰일 뿐만 아니라 살인게임의 최고 관리책인만큼 당연히 전투력이 뛰어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