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이 발생하면 교섭이고 뭐고 개무시한 다음 진압부대로 싹 밀어버리는 걸 선호하는 인물이라 제로과를 쓸모 없는 부서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장이 항상 아수라장이 돼서 '초토화의 오야마다'라고 불린다.
아무도 안불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제로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개입하는 거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업무 훼방으로 느껴질 뿐이다.
성격도 거만하고 눈에 보이는 거 없이 막가는 타입이라 딸랑이로 데리고 다니는 쿠지라오카 경부 이외에는 모두가 싫어한다. 사실 그 쿠지라오카도 그냥 출세 때문에 딸랑이를 자처하는 것 뿐이지만[2]
경시[3]시절 인질극 사건에서 강제진압을 명령한 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부하에게 뒤집어 씌워 사임 시킨 적이 있었다. 그 부하는 나카가와 탐정사무소의 소장인 나카가와 기치.
과거 오니즈카가 뉴욕시경에서 교섭술을 배우고 일본으로 귀국하여 수사1과에서 활약하고 있을 당시[4] 거의 다 성공한[5] 교섭을 오야마다의 진압명령[6] 때문에 붙잡힌 인질 두명이 죽고 인질범은 자살하게 되었다.
오니즈카는 그 충격으로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고 오야마다라면 이를 갈게 되었다.
눈엣가시인 제로과와 그 구성원 중 그나마 성질 안내고 제대로 대접해주는 사람은 타카나시 하루. 딱히 여자라서가 아니라 본래 자신의 직속부하였다고 한다. 위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타카나시를 제로과로 이동시키고 나서 화가 나서 제로과에 와서 일부러 시비를 거는 장면이 초반에 등장한다. 그리고 3장에서 제로과의 지휘차를 빼앗았을 때 타카나시가 지휘차에 들어와서 카타기리의 명령으로 인질들에게 식사를 가져다줘도 되냐는 허락을 받으러 오자 옆에서 신나게 호통치는 쿠지라오카와 달리 오야마다 답지 않게 아무 말도 하지않고 묵묵히 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바로 뒤에 오야마다의 직속부하였다는 사실을 모르던 쿠지라오카가 타카나시를 믿음이 안 간다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쿠지라오카에게 말이 지나치다며 타카나시는 자기 직속부하였다고 얘기하는 장면도 있다.
이후 쿠지라오카의 배신으로 종장에선 인질 신세가 된다. 오니즈카가 막판에 비행선을 추락시켜 소동을 일으킨 틈을 타 부상만 입고 목숨을 건졌다. 이후 오니즈카에게 크게 신세를 졌지만 빚을 지진 않았다는걸 기억하라고 말하지만 일단 이번 일은 감사하겠다고 말하며 인사하는 것을 끝으로 퇴장한다. 이후 엔딩 크레딧을 보면 쿠지라오카의 면회를 온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자신의 직속 부하들은 아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