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히어로의 등장인물 및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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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로히어로의 등장 지역으로, 최초로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역이자 쿠쿠비타의 첫 대륙이다.2. 상세
할로윈 모티브를 한 으스스한 배경이 특징인 장소로, 분위기와는 달리 시민들은 잔치를 즐기는 타입이라고 한다. 쿠쿠비타의 일종의 우주 정거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 함머 삼형제가 쿠쿠비타로 도착했을때 여기에 왔으며, 스토리에서는 헤롤드 일행이 항상 여길 지나간다.
초창기에는 메인 스토리 클리어 후 일종의 보너스 컨텐츠 역할을 했다. 플레이어가 쿠쿠비타 관문을 클리어 해야 쿠쿠비타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었으며, 오싹한 호박마을의 모든 스테이지는 아르몬 지역에는 하나씩만 있던 헬 난이도로 분류되었었다. 이후 2014년의 케로닉의 역습 업데이트 이후 머나먼 동쪽 대륙과 함께 아르몬 지역들과 함께 묶였고, 난이도가 하향되었으며 쿠쿠비타 관문이 삭제되었었다.
3. 등장 종족 및 인물
3.1. 폭탄 박쥐
마녀가 박쥐와 폭탄을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종족. 주로 스테이지에 풀파티로 5마리가 등장했으며, 지속적인 광역 + 도트 스킬이 의외로 데미지를 많이 쌓아서 질 좋은 힐러가 필수였다.
아래의 흡혈귀들의 일부 스킬 시전 시 검은 폭탄 박쥐로 변해서 적에게 다가간 후 공격했다.
3.2. 자가르
호박마을에서 키우는 호박들. 살아있지만 동시에 여전히 열매로 취급되는 듯 하며, 시민들이 먹거나 장식품으로 쓴다고 한다. 이들은 사람의 머리를 주로 노리며, 자기가 씌워진 사람들을 조종해 온갖 심술을 부리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허수아비들을 비릇한 몇몇 인물들은 자가르가 씌워져도 본래의 인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허수아비들은 자가르들이 사람들을 물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일부 공식 소개 문장을 감안하면 이들은 관심 받는 걸 좋아하기에 허수아비들이 통제할때 얌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문장에서 "더 기괴한 생명체들이 참여하게 되어 자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게 되자 나쁜 마음을 먹고 쿠쿠비타 행성을 위험에 빠뜨린 장본인"이 되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아스모데우스가 사람들 머리에 붙어서 조종하라고 제안한 것이다.
설정상 자가르가 머리에 붙은 상태는 상태이상으로 분류되며, 리스틱의 영혼 해방으로 샤켄의 머리에 붙은 자가르가 떨어졌다. 물론 게임 내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2성인 사악한 자가르는 도발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2성인 만큼 방어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도 있지만 헬로히어로의 도발 유저들 중 유일하게 도발을 서포트할 스킬이 없다.[1]
설정상 대부분의 자가르들은 어린 아이의 머리의 씌워질 정도의 크기밖에 안되며, 더 이상 자라기 전에 처분된다고 한다. 그 보다 더 오래 키울 경우 생기는 건...
3.2.1. 음흉한 자가르
"어이쿠, 재미의 문제가 아닙니다요. 큰일 나요.
아주아주 옛~날에 어른 머리보다도 훨씬 큰 자가르가 있었어요.
몇 백년동안 살았기 때문에 심술보도 아주 장난이 아니었죠.
지나가는 사람마다 애 어른 할 거 없이 그냥 머리를 콱콱 물었는데 물린 사람이 아주 난폭해져서 주위를 다 부수고 다니더라니까?
그래서 보다못한 한 마녀가 그 녀석을 마법으로 봉인해버렸어요. 참 고맙지.
그 녀석이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다 생각하면 어휴, 끔찍해라.
지금 쯤이면 더 심술 맞아져서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요. 장난 아니고 진짜 살인나, 살인.
그 뒤로 우리는 절대 커다란 자가르가 생기지 않도록 다~ 관리하고 있습죠."
- 허수아비 토마스
아주아주 옛~날에 어른 머리보다도 훨씬 큰 자가르가 있었어요.
몇 백년동안 살았기 때문에 심술보도 아주 장난이 아니었죠.
지나가는 사람마다 애 어른 할 거 없이 그냥 머리를 콱콱 물었는데 물린 사람이 아주 난폭해져서 주위를 다 부수고 다니더라니까?
그래서 보다못한 한 마녀가 그 녀석을 마법으로 봉인해버렸어요. 참 고맙지.
그 녀석이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다 생각하면 어휴, 끔찍해라.
지금 쯤이면 더 심술 맞아져서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요. 장난 아니고 진짜 살인나, 살인.
그 뒤로 우리는 절대 커다란 자가르가 생기지 않도록 다~ 관리하고 있습죠."
- 허수아비 토마스
장시간 동안 자란 자가르이자 함머 가문의 원수. 자가르들의 심술을 넘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폭력적으로 변했으며, 호박마을에서도 감당할 수 없어서 마녀에게 봉인당했다.
이후 봉인서가 모종의 이유로 아르몬 마법학회의 지하 도서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함머 경은 이를 단순한 외계 호박 소환 마법으로 생각해 막내 아들인 샤켄에게 선물하려고 준비했다. 엘레멘 경은 사악한 기운이 난다며 경고했으나 함머는 자기 집에서 소환 마법을 사용했고, 결국 봉인이 풀린 음흉한 자가르는 함머 경을 덮쳤고 그의 몸을 조종하여 함머 부인의 목을 옥죄어 죽여버렸다. 엘레멘 경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느껴 금지된 화염 마법으로 음흉한 자가르를 파괴했으나, 그 여파로 이미 자가르에게 생명력을 흡수당한 함머 경까지 죽게 되었다. 뒤늦게 이 광경을 보게 된 사켄과 파우스트는 엘레멘 경을 윈망하게 되었고 두 가족의 갈등과 함머 삼형제가 케로닉에 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게임 내에서는 장교 킹, 암살단 킹 사이에 들어간 4성 도발 유저로, 자신의 체력을 2턴간 회복시키는 스킬인 "잘 익은 호박 속"을 가지고 있다. 단, 침묵 등 스킬 사용이 봉인되는 상태이상을 맞을 경우 회복할 수 없고, 한번에 엄청난 타격을 받으면 회복하기도 전에 사망할 가능성도 있어 킹에 비해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했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실전에서는 쓸만한 편이었다.
3.3. 호박 쓴 아이
자가르가 머리에 씌워진 아이들. 다만 캐릭터 설명을 보면 래리와 재키는 원래부터 심술이 심했던 편이라 오히려 자가르들과 죽이 잘 맞는 것으로 보이며, 앤디와 토미는 순수한 마음으로 인해 지배되지 않았다고 한다[2].
초반에는 래리와 재키만 존재했다가 스카이콩콩을 탄 앤디와 토미는 이후에 빅노우즈 주니어와 함께 추가되었다. 덤으로 "슬픈 토미"는 당시에 핀콘의 운영진 중 한 명의 닉네임이었다고 한다.
3.4. 호박 유령
고스트의 상위호환이자 자가르를 쓴 고스트. 한 캐릭터의 바리에이션이 다른 지역에 등장하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음흉한 유령의 일부는 4성인 음흉한 자가르임에도 등급이 한 단계 낮은 3성이다.
3.5. 허수아비
호박밭을 지기는 허수아비들로, 모두 관리하고 있던 자가르들에게 습격당해 머리에 자가르가 덮어졌으나 본래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상 남을 지키는 것이 일이라 자가르를 쓰고도 여전히 그 역할을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셋 다 공통적으로 단일 2턴 회복인 "이상한 빛"을 사용했으나 나머지 스킬은 전부 달랐다. 라울은 적 한 명의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괴상한 바람", 오렌은 적 모두의 공격속도를 낮추는 "도깨비 불", 토마스는 아군 모두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들판의 수호자"를 사용했으며 모두 유용한 기술이었다. 라울은 아포피스가 기본적으로 지급되기 전까지 초보자에게는 쓸만한 버프 제거 캐릭터였고, 라울은 공속 감소 스킬의 위력을 처음으로 보여준 셈이며[3], 토마스는 광역 디버프 해제로 인해 법사 현장과 함께 최상급 힐러가 되었었다.
3.6. 서큐버스
사람 많고, 떠들썩한 곳에서 사랑 받기 좋아하는 서큐버스. 이미 아르몬 수호대에 한 번 참여했었기 때문에 아시는 분도 많을 거에요. 이제와 밝혀진 이야기이지만, 서큐버스들이 아르몬 수호대에 참여했던 이유는 정의감이 아니라 당시 아르몬 수호대가 모든 사람이 모이는 핫스팟이었기 때문이죠.
이제 쿠쿠비타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서큐버스들은 아무 미련 없이 아르몬 수호대를 떠나 쿠쿠비타에 정착했습니다. 아르몬 수호대의 규율로부터 떠난 서큐버스들은 전보다 훨씬 신나 보이네요.
- 오싹한 호박마을의 공식 서큐버스 소개
이제 쿠쿠비타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서큐버스들은 아무 미련 없이 아르몬 수호대를 떠나 쿠쿠비타에 정착했습니다. 아르몬 수호대의 규율로부터 떠난 서큐버스들은 전보다 훨씬 신나 보이네요.
- 오싹한 호박마을의 공식 서큐버스 소개
원래 아르몬 수호대에 소속되었던 서큐버스지만, 오싹한 호박마을이 추가되자 이쪽으로 오게 되었다. 최초로 도감 소속이 변경된 캐릭터며, 이들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아르몬 수호대에서 이탈한 캐릭터다. 덤으로 도감 설명이 바뀐 희귀한 케이스다.
- 초창기 도감 설명 [ 펼치기 · 접기 ]
- * 서큐버스 지이나: “제가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있던가요? 호호 농담이에요~ 항상 주인님을 사랑한답니다.”
- 서큐버스 디안드라: “눈을 감지 마세요. 그 눈빛 속에 나를 가두어주세요~ 혹시 아는 노래인가요?”
- 서큐버스 로지: “이제 밤 열한 시 3분이 되면 넌 날 생각하게 될 꺼야.”
고유 기술은 아군 모두의 반격률을 높이는 "매력발산", 그리고 디안드라와 로지는 확률적으로 즉사를 발생시키는 "악마의 유혹"을 사용한다. 지이나는 3성이라서 그렇다 쳐도 디안드라와 로지는 성능이 그리 좋지 못했다는 평을 초창기에 들은 것으로 보이며, 로지 기준으로 매력발산과 악마의 유혹의 확률은 40%와 6%이었으나 각종 버프로 인해 80%와 60%이라는 괴랄한 수치까지 올라갔다. 이후에는 요새전투에서 즉사용으로 사용되었었다.
"루돌프 로지"라는 이벤트 한정 바리에이션도 추가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이벤트 영웅 중 마지막으로 추가되었다.
이후 에픽배틀에서 서큐버스 로지는 단지 "로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다만 디자인의 차이가 큰 건 물론, "서큐버스"라는 단어 자체가 나오지 않았고, 개별 스토리에서는 레오의 꿈 속에서 나타나서 동일인물인지 확실하지 않았다[4]. 하지만 리소스 파일 내에서 "Succubus"로 표기되며, 스카이워크가 제작한 외전작인 라이온하트에서도 "서큐버스"로 분류되며 동일인물이라는게 확정되었다.
3.7. 프랑켄 & 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이 제작한 생명체로 기괴한 모습으로 인해 쿠쿠비타 파티에서는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둘 중 슈타인은 호박마을의 일종의 리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헤롤드 일행은 어둠 난이도에서 호박마을을 지나가며 슈타인에게 인사하고 간다.
슈타인은 그나마 공격속도 감소 스킬로 어느정도 용도가 있었으나 프랑켄은 초창기에 지뢰 취급을 받았었다. 초기 스킬을 보면 바로 눈에 뜨이는 문제가 있는데 그건 바로 두 번째 스킬은 "괴상한 포효"로, 아군 모두의 크리티컬 확률을 고작 20%(...) 상승시켰었다. 이후 각종 능력치 버프를 받고 괴상한 포효도 45%으로 올라갔다.
3.8. 흡혈귀
쿠쿠비타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고대 종족.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흡혈귀가 되었으며, 흡혈충동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하고, 오래 살아온 만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혹한 난이도에서 로이드가 그들을 부르자 혹한 사태는 자기들도 처음이라며 원인을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즉, 혹한 난이도 당시에 헤롤드 일행이 만난 흡혈귀들은 적어도 얼음여왕 제시카의 봉인 이후에 태어난 것이다.
2013년 8월 23일 진행한 유저 간담회에서 실수로 선행 공개되었으며, 한참 뒤에서야 정식으로 출시했다.
[1]
주로 도발 유저는 방어 상승 혹은 체력 회복을 사용한다. 예외로
바이킹 에이릭은 회피률을 올린다.
[2]
이를 반영하여 쿠쿠비타에 함머 삼형제가 처음 도착했을때 자가르가 샤켄의 머리에 씌여지자 샤켄도 지배되지 않았다.
[3]
최초로 공격속도 감소를 사용한 건 머핀맨들이지만, 낮은 등급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았었다.
[4]
게다가 일본어 명칭은 로즈였으며, 헬로히어로 당시의 이름인 도로시를 따르지 않았다. 다만 에픽배틀에서 일본어 이름이 원조 헬로히어로랑 맞지 않는 케이스가 꽤 많은 편이며, 도로시라는 캐릭터는 에픽배틀에서 따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