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2:08:36

오시리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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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TC217.jpg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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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시리아선.jpg
노선 정보
분류 도시철도
기점 장산역
종점 동부산관광단지역
역 수 3개
착공일 미정
개업일 2029년[A]
소유자 부산광역시
운영기관 부산교통공사
사용차량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호포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4.13㎞
궤간 1,435㎜
선로구성 복선
사용전류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Adtranz CITYFLO 350 ATP/ ATO
선로최고속도 80㎞/h
개통예정 2029[A]. 장산 동부산관광단지

1. 개요2. 역사
2.1. 동부산선 추진 시기2.2. 오시리아선 추진 시기
3. 역 목록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연장선이다.

K-AGT 형식의 경전철로 추진되었으나 2호선 연장안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2. 역사

노선의 계획자체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다. 지금의 해운대 신시가지가 개발되기 이전 좌동을 테마파크가 포함된 관광도시로 구상했으나, 1980년대 후반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폭발하던 부산시의 상황으로[3] 관광도시의 계획은 지금의 당사리로 변경된다. 부산시는 우동역(現 해운대역)을 종착역으로 계획된 2호선을 좌동(現 장산역)까지 연장을 추진했고, (구)동해남부선 송정역까지의 구간은 향후추진 대상으로 계획하였다.[4] 이후 동부산 관광단지(현 오시리아관광단지) 부지가 정식 착공되면서, 본 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연장에서 경전철 방식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5]

2.1. 동부산선 추진 시기

파일:부산도시철도동부산선.png
장산역에서부터 기장역까지 약 12km 연장계획이 있다. 이는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개발과 동해선 광역전철 연계( 송정역)등을 고려한 것이지만 동부산 관광단지 추진상태가 불투명한 상태가 되어 연장 여부는 개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연장계획 노선을 송정선이라고도 부른다. 이후 비슷한 지역을 통과하는 동해선 광역전철에 가칭 오시리아역 추가가 확정되어 관광단지의 규모와 진행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2호선 연장 가능성은 좀 더 낮아진 상태. 다만 송정역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부산광역시청과 부산시의회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갔다. 초반에는 경제성 부족으로 2호선 연장이 아닌 독자 규격의 경전철로 구상했으나 2호선 자체연장으로 진행하자고 해운대구에서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물론 경전철로 추진할 경우 구조물 건설비용이 중전철 대비 저렴하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환승저항이 발생하는데다가 장산역 환승역사와 차량기지를 별도로 설치하고[6] 차량도 추가로 구입해야하는 등 생각보다 편익이 크지 않으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전철 자체연장시 기지에서 놀고 있는 2호선 차량들을 활용하면 되기에 차량구입비용을 아낀다는 장점도 있다. 2호선은 원래 양산 북정 연장을 염두에 두고 차량을 많이 도입했는데 그 양산 구간이 양산 도시철도라는 별개의 노선으로 결정나면서 잉여차량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잉여차량들이 실제로 활용될 가능성은...[7]

파일:busanline2 songjung.jpg
2019년 6월 17일, 해운대구청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2호선 동부산선 연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글이 게시되었다. 관련기사이미 지난 4월부터 (사)대한교통학회를 통해 장산역~송정~동부산관광단지 구간 도시철도 연장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또한, 당초 기장까지 구상되었던 동부산선 연장은 경제적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수요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인 1단계(장산역~송정~동부산관광단지) 구간은 2호선 연장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2단계(동부산관광단지~기장) 구간은 추후에 수요를 검토하여 장기후보 노선으로 한다고한다. 이에 기장군에서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원안대로 진행하라고 반발했으나 해운대구는 예타의 문턱을 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2.2. 오시리아선 추진 시기

파일:오시리아선.jpg
2020년 12월 발표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에 오시리아선이라는 이름으로 2호선 연장으로 반영되었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동부산선 계획과 달리 송정역과 동부산 관광단지 내 1개역 노선연장 4.17km의 2호선 연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기존 연장안에서 해운대 백병원 인근에 건립 예정이던 가칭 좌동역과 송정 해수욕장 해변가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던 신설역 계획을 일단 제외하고, 바로 동해선 송정역까지 가게 되었다. 만약 터널식으로 지어질 경우 중간 역 추가가 불가능하지만, 좌동역과 송정KT앞역 등의 역 예상부지는 도로변이라 역사를 추가하는 것에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다.[8] 인구밀집 지역인만큼 좌동(백병원)역은 신설하는 쪽으로하고 거기서 터널식으로 송정역까지 이어주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 이미 2호선 광안 ~ 장산 구간을 개통한 2002년부터 장산역을 지나 백병원 인근 지하에는 2호선 차량 조차장으로 사용되는 선로가 있으며, 터널식 공사가 필요한 곳은 좌동역 예상 지점인 해당 구간을 지나 부산환경공단 부지와 신곡산 밑으로 지나갈 때와, 송정 KT사옥 인근 도로로 진입하기 전의 구간에 해당한다.

연장이 된다면 벡스코역과 송정역에서 동해선과 두번이나 만나는 중복노선이 될거라는 지적이 있으나, 동해선과 2호선은 서로간에 대체 불가능한 수요처가 있기에 경쟁력을 깎아먹을 일은 크게 없을 듯 하다. 동해(경전)선의 장거리 광역수요와 부전역 이동 수요는 2호선으로 커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9], 반대로 2호선의 알짜구간인 서부산시외버스터미널, 부산진구 번화가, 남구 대학가, 광안 해수욕장 관광지, 해운대 관광지, 해운대 번화가 신시가지 중심은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10] 서울 8호선 분당선의 성남시계구간[11], 또는 서울 2호선 경의중앙선의 왕십리~홍대입구 구간[12][13] 처럼 상호 보완하는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신해운대역의 위치로 인해 신시가지 주민이 이용하기 어렵지만, 송정역이 개념환승으로만 되어준다면 울산,기장에서 송정까진 동해선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해 신시가지 정중앙에 있는 장산역이나, 옛 동해선 해운대역과 구청과 해수욕장이있는 해운대역까지 벡스코역 환승보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아지게된다.

송정역은 동해선과 2호선이 거의 완전히 평행하게 만나게 되기에 서면이나 수영역 수준의 개념환승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전 까지의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벡스코역, 거제역, 동래역 보다는 훨씬 나은 동선[14]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보도자료들에서 인용되는 도면을 보면 구 동해남부선 연선을 따라 역을 지을 가능성이 높다.[15][16] 다만 여차저차해도 중동역, 장산역 인근에서 기장, 울산 방향 동해선으로의 접근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고, 2호선의 급행화가 완료된다면 그 환승저항도 상당부분 커버할 수가 있다.

2022년 3월자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초 완공 목표는 2035년 이라고 하지만 쉽지않은 예타통과에다 너무 늦다는 지적이 자자하기 때문에 부산시에서 민자를 끌어와서라도 반송터널과 함께 2029년에 조기개통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실제로 2022년 12월 극동건설이 해당 구간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 따라서 부산-거제간 고속도로인 거가대교와 같은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되면 신분당선의 사례처럼 해당 구간은 별도(추가) 요금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3. 역 목록

  • 환승역을 제외한 모든 역명은 가칭이다.
  • 역 번호는 정해지지 않았다.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 동부산관광단지 東釜山觀光團地 기장군
- 송 정 松 亭 동해선 해운대구
201 4.1 장 산 萇 山 │■│(지하2층)


[A] 민자 착공 시 2029년 전후로 예상된다. [A] 민자 착공 시 2029년 전후로 예상된다. [3] 베이비붐 세대와 한국의 도시화로 인해 지방에서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의 중심지인 수도권, 그리고 항만과 공장이 있는 동남권(부산,울산,창원)으로 몰렸다. 이 때만해도 인구가 400만을 돌파할 것이라는 건 내일이 오는거마냥 당연하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1995년 390만을 이후로 지속 하락하고 있다. [4] 1호선의 다대포구간 연장 역시 향후추진, 경전철로 계획되었으나 1호선 연장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5] 어떻게 보면 중전철(향후추진)-경전철-중전철로 계획이 복귀된 셈이다. [6] 문제는 해운대구 일대에 경전철 차량기지라도 들어설 만큼 넓은 부지가 없다시피 하다. 물론 기장선과 직결해서 안평차량기지를 공유할 수도 있겠지만 기장선도 기약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7] 일단 오시리아선이 아무리 속전속결로 추진된다 하더라도 개통 시기가 2020년대 후반~2030년대 초반일 터인데, 휴차중인 차가 1차분 미개조 차량이라 오시리아선이 개통할 즈음에는 이미 대차되고 없거나 몇 년 쓰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최근 부산교통공사가 2호선 1차분 차량들이 오히려 연식이 10년 이상 차이 나는 1호선 초퍼 미개조 차량들보다도 노후화와 고장이 심각하기 때문에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신차 대체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초에 노후화가 1호선보다 빠를 수밖에 없던 게, 동시기에 개통한 전철중 가장 염가였던 대구1호선 열차 다음으로 염가로 구매한 열차이다. [8] 다만 최근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설령 터널식으로 짓는다 하더라도 정거장이 생길 만한 곳은 그에 대비해서 시공을 해놓는 방법(ex. 경부고속선 지하 부전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도 있다 [9] 애초에 동해선은 부산과 그 주변지역(창원, 김해,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이기에 이러는 게 당연하다. [10] 물론 사상에는 경전선이 건설중이긴 하나 광역전동차 운행계획이 불투명하며, 상기 서술한 2호선 알짜지역들은 동해선과 경전선이 직결된다 가정하더라도 결국은 송정역, 벡스코역, 사상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지 않으면 접근하기가 애매하다. 참고로 서면으로 갈 때는 교대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거나 부전역에 내려서 도보로 가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교대역은 막장환승이고, 서면-부전간 거리가 짧아보여도 일분일초가 소중한 통근객들이나 짐이 많은 관광객, 노약자, 환자, 장애인 등등의 경우에는 고역이기에 대체루트라 보기 힘들다. [11] 서울 8호선은 잠실은 가지만 강남 안쪽이나 강북지역은 들어가지 않고, 분당선은 강남 복판을 통과하지만 잠실이나 성남 중원구 일대를 커버하지 못하는 결점을 안고 있다 [12] 서울 2호선은 광역수요와 철도역 수요를 잡기 어렵긴 한데 도심진입 수요를 확실히 잡고 있고, 반대로 경의중앙선은 도심은 빗겨가지만 철도역 수요와 서울 시외 수요를 확실히 잡고 있다 [13] 게다가 스케일의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동해선과 경전선이 직통한다면 '각 지역의 두 번째 지하철 노선'과 '국철 노선 두 개가 상호직통하는 운행계통'이라는 기믹 까지 공유하게 된다 [14] 2호선을 해운대로 지하에 넣는다고 가정하면 노량진역이나 이촌역과 비슷한 동선을 만들 수가 있다. [15] 왜 굳이 해운대로를 따라 역을 짓지 않느냐면 해운대로에서 오시리아로 빠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해운대로 1166 부지 및 부산송정초등학교 부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초등학교는 이전에 송정삼거리에 있던 폐교된 송정초등학교와는 다른 학교이다. [16] 이렇게 될 경우 송정중앙로5번길을 따라 현 송정역 북단으로 환승동선을 만드는 것이 지상 지장물의 방해를 받지 않을 방법인데 이 경우 환승거리는 200미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