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29:15

오수(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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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 사수 오수 육수 칠수
반수 군수

1. 개요2. 상세3. 오수를 한 인물

1. 개요

대학입시를 5번 치르는 것.

2. 상세


남성의 경우 오수부터는 미필 상태로 도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1] 현역 시절부터 내리 다섯 번의 입시를 쳐서 오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고[2] 대부분이 대학교에 다니다 수능에 재도전하는 경우이다.

이론적으로 오수를 할 수 있는 최저 연령은 만 13세[3]~14세[4]이다.

또한 일반적인 학과 진학의 경우 졸업나이 문제가 걸리는데, 남성의 경우 휴학 없이 졸업했다고 가정할 시 만 28~29세이며 군 면제자 혹은 여성의 경우에도 26~27세에 졸업을 하게 되므로 상당한 불안감을 안은 채 취업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오수쯤 되면 대부분 의치한약수 등 졸업나이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분야의 학과를 노리게 된다.[5]

군대를 갔다 온 직후 시험을 치거나 군대를 가서도 공부를 계속해서 군 복무 중 삼수 + 군복무 도중이나 전역 이후 사수를 거쳐서 오수가 되는 경우 역시 존재하나, 해당 사례의 경우 졸업년도는 미필 삼수와 같기 때문에 보통 '군필 삼수'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6]

여담으로, 남자들은 만 21세가 되는 해에 전역하고 그 다음해에도 입시준비를 계속하여 나이로는 5수생인 상태가 된다면 높은 확률로 동원훈련을 받게 되며,[7] 예비군 5년차까지 학생예비군 특혜를 받을 수 있다.[8]

심지어 만 21~22세에 전역하고 군필 4~5수를 하여 만 24~25세에 대학교에 진학하고 예비군 1~2년차를 코로나로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을 건너뛰었다면 남은 예비군 3~6년차 훈련을 학생예비군으로 대체하여 아예 동원/동미참/작계훈련을 모두 건너뛰는 사례까지 존재한다.

3. 오수를 한 인물



[1] 중간에 걸쳐놓은 학적이 있거나, 조기입학인 경우를 제외하면 아예 불가능하다. 단, 질병으로 인한, 혹은 공무원 시험이나 타 자격증 시험으로 인한 입영연기는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으로 연기는 만 28세까지 가능하다. 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걸어놓고 도전할 수도 있다. [2] 단, 15살에 중학교를 자퇴하고 16살에 중졸 검정고시, 17살이 되는 해 초반에 고졸 검정고시를 연속으로 합격한 뒤 그 해 11월에 첫 수능을 보고 나서 군입대 전까지 매년 재수를 한다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며, 실제로 그런 사례가 희박하게나마 존재한다. [3]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4] 생일이 지난 경우 [5] 하지만 최근에는 현역 남성 역시 26~27세에 졸업하는 사람들이 급증해서 학교생활을 좀 빡세게 하기는 해야겠지만 군필이라면 큰 불이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6] 이 예시를 만족하는 인물이 미미미누이다. 삼수 이후 입대하여 군대 복무 도중 사수, 전역 이후 오수를 응시하였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임팩트를 위해인지 자신이 5수를 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7] 이는 대부분 상반기에 동원훈련이 잡히므로 수능 접수증이 없는 상반기에 수능으로 동원훈련을 연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동원 미지정자로 선발되어 동미참훈련을 연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2차훈련까지는 임의로 불참해도 상관없고, 3차 훈련을 연기하거나 수능 이후로 날짜를 지정하면 된다. [8] 이 경우 예비군 5~6년차가 받는 향방작계 훈련마저 1년치가 면제된다.(기본훈련 8시간만 받는다.) [9] 이름과 다르게 4수를 끝으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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