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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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선진의 2011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다.2. 페넌트 레이스
내야 유틸리티로 출전. 주로 2루와 3루를 겸하며 타선은 주로 9번에 배치되어 출전하였다. 2010 시즌까지만 해도 3루에서 강습타구에 애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3루 수비도 성숙해져서 수비면에서는 내야 구석구석을 맡으면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한상훈을 백업해 주는 믿을 만한 백업선수였다.하지만 타격에서는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5월 들어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이 가면 갈수록 스탯이 저하되는 이대수, 한상훈, 이여상의 체력문제를 해결해 줄 중요한 내야유틸로서 팀의 윤활유 역할을 맡고 있었다.
2.1. 5월
5월 27일에는 낫아웃 3루타(?)를 쳐서 1점을 적립하여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는 각각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문서 참조.그런데 다음날인 5월 28일 두산전에서 정재훈의 공에 맞아 새끼손가락이 골절되어 전치 8주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백업이 소멸해버린 내야진, 2루-유격의 키스톤 콤비가 부하가 걸리고 있다. 한화의 키스톤 콤비 두 사람 모두 체력이 썩 좋지 않은 편인데, 유격을 볼 수 있는 1군 의 유일한 자원이 주전 2루수인 한상훈. 그 2루수인 한상훈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이여상과 전현태인데 이여상은 주전 3루수, 전현태는 나올 때마다 구멍으로 6월의 LG 3연전에서 한상훈이 평소 같았으면 잡았을 타구들도 못 잡으면서 문제를 보이자 다음 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여상을 2루수에 투입하고 며칠전 1군에 콜업돼있던 김회성을 3루에 맡겼으나... 역시나 내야 수비불안을 드러내면서 내야 유틸의 절실함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내야 수비 불안이 사실상 현재 한화의 시한폭탄이 되었고, 이 여파인지 안 그래도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었던 이대수와 한상훈의 수비범위가 우천 휴식으로 쉬기 전까지 극도로 좁아졌었으며 언제 다시 이 수비폭탄이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