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Chromanticore | |
한글판 명칭 | 오색 만티코어 | |
마나비용 | {W}{U}{B}{R}{G} | |
유형 | 부여마법 생물 — 만티코어 | |
권능 {2}{W}{U}{B}{R}{G} (이 카드의 권능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하면, 이 카드는 생물에게 부여하는 마법진 주문이다. 이 카드는 생물에 부착되지 않은 상태가 되면 다시 생물이 된다.) 비행, 선제공격, 경계, 돌진, 생명연결 부여된 생물은 +4/+4를 받으며, 비행, 선제공격, 경계, 돌진 및 생명연결 능력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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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신들의 피조물 | 미식레어 |
Akroma, Angel of Wrath같은 능력 종합선물세트 카드가 오래간만에 등장했다. 대신 이쪽은 발동하는데 5색을 요구하며, 권능이 붙은만큼 다른 생물에 붙여서 마법진으로 쓸 수도 있다.
일단 5색덱에서 쓰면 나름 강력...한 버프가 될 수 있을것 같지만 신속은 붙지 않기 때문에 다소 애매모호해질 수 있는 카드. 다만 권능이 붙은 부여마법 생물이기에 마법진으로 붙은 본체가 죽어도 살아날 수 있는게 다행이다. 즉 생물에 권능으로 붙으면 비행, 선제공격, 경계, 돌진, 생명연결이 있는 생물을 한번 죽여도 또 나온다는 거다. 그래서 어떻게든 오색을 모아서 권능으로 지나가던 생물 A에 붙이기만 하면 무섭다. 이로아스의 영웅이 있으면 권능으로 발동하는 비용 중 무색마나비용이 줄어든다는 게 그나마 다행.
문제는 이 당시의 T2는 절대 5색덱을 쓸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 단색~2색 유색마나를 많이 요구하는 신앙심 능력이 대세가 된 시점이라서 아무리 많아봐야 3색까지밖에 못 쓰는데, 바로 직전 블록인 다색 위주의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이런게 나왔더라도 쓸까말까인데... 그래서 국내외 막론하고 매직 커뮤니티에서의 평은 오색 똥. 다만 유명 프로플레이어인 패트릭 채핀이 Baneslayer Angel급의 카드라고 극찬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전용덱을 짜면 당시 스탠다드에서도 소환은 어렵지 않았다. 우선 라브니카로의 귀환 에서 다색 등불이 나왔기 때문에 아무 덱에서나 4턴에 갑툭튀시킬 수도 있고, 이 카드와 같은 블록에서 나온 봄나뭇잎 북 또한 이론상으론 오색을 뽑아낼 수 있다. 그리고 녹색을 섞은 3색덱, 예를 들어 반트(GWU) 같은 경우에는 숲속의 여인상같은 카드가 있고 거기다가 방호가 녹색이다! 하지만 역시 당시 환경에서 저평가받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타입 내려가서 모던에서 쓰기도 발동비용이 너무 비싸고, 그나마 EDH에서 커맨더가 5색을 전부 쓸 때에야 쓸만한 정도. 강해보이지만 실상은 쓰기 애매모호한 카드임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블록 다음 세트인 Journey into Nyx에 마나 합류점이라는 오색대지가 등장해서 이거 꺼내기가 좀더 쉬워졌...지만, 결국 T2에 남아있는 동안 흥하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