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オメガトライブ キングダム. 일본의 만화 오메가 트라이브의 2부. 제목을 바꾼 후 11권 분량으로 연재되었다. 1부가 아즈마 하루가 카지 슈이치를 베타로 만들고 궁극종당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가는 내용이었다면, 2부는 그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사쿠라지루시 경비보장을 만들고 하루도 이름을 HAL로 바꾼 후 전개된다. 카지의 경우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를 배경으로 활약하고 HAL의 비중은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그 내면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으로 바뀐 모습으로 나온다. HAL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장면보다 주변 사람들이 '대체 HAL이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하는 연출이 많다.1부 마지막에 이르러서 특성을 태양의 빛으로 정하는 부분부터 심상치 않더니, 2부에서는 도입부부터 아예 대놓고 욱일제국의 영역명칭이 등장한다. 소재부터 위험하기는 했지만, 이쯤되면 이런 만화책을 번역해서 수입하는 출판사의 배짱이 놀라울 따름. 마니악하고 인기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망정이지 대중적인 인기를 충분히 끌고 있었다면 대번이 난리가 났을 것이다.
1부에 비해 그림이 더 안좋아진다. 심지어 11권에 크로니클 파트에 이르면 아무리 나이를 더 먹었다 쳐도 기존 인물과 매칭이 안될 정도로 역변을 만들어 놓는다. 카지는 덩치가 커지고 이브 L 호크스는 아주 대머리로 만들어 버리질 않나...
마지막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소드마스터 야마토를 연상시킬 만큼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급으로 설정만 급하게 던지고 한권 만에 마무리 시켜버렸다. 떡밥도 이것저것 묻히고... 덕분에 20권 이상 모은 사람들만 바보가 되어 뒷목을 잡았다. 갑자기 강제종료 당한 이면을 보면 소학관 이사진에서 소학관 산하 만화잡지에 실린 장기 연재작 중 인기가 하락해 고료값을 못하는 작품들을 쳐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2. 새로 추가된 인물
- 라무니 라마누잔 - 인도 오메가
- 토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