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메가 트라이브(만화)의 미국의 오메가. 스스로를 '인간을 졸업한' 졸업생이라 칭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단순한 지방 변호사에 불과했던 남편을 대통령까지 키운 숨은 실세.[1] 스스로의 목표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어렸을때 남아메리카 큰 농장 지주에게 노예 비슷한 신세가 되어 살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부모님은 죽은 상태여서 평생 노예신세가 될뻔했는데 죽으려다가 우연히 보게된 화산폭발을 계기로 눈을 떠서 불 속성을 지닌 오메가로 재탄생한다. 일단 기본 스타일은 권력형. 농장 지주를 죽인 후 재무관리를 맡던 변호사 그린과 결혼하게 된다. 이때 이브가 8살이고 그린이 26살 변호사였으니 실로 무서운 역키잡.
아즈마 하루가 만난 최초의 오메가이며 여러모로 하루를 키워주는듯 행동한다.[2]오메가의 분포라든지 돈을 빌려준다든지 등...하지만 루치아니와 불화를 빚다가 점점 심해져 루치아니가 미국 대통령을 괴롭히자 앞길이 꽉 막히게 되었으며, 후엔 자신의 비서격인물인 톰 때문에 정신붕괴를 일으킨다...그 후 미래편에서 머리를 빡빡 밀고 등장, 라무니 라마누잔의 공격을 저지하려 하지만 실패. 결국 불에타서 죽는듯 하다.
알파인 오메가로서는 유일한 여성으로 나름 작가가 밀어주는지 점점 외모가 괜찮아지지만...클로니클의 대머리로 인기가 급격히 증발해 버린 비운의 캐릭터.
[1]
인종을 가리지 않고 각지에 사는 고아들을 양자로 데려와 돌보고 있지만 실은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서 지극히 추악하고 위선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2]
이유는 하루에게 붙은 will이 먼 옛날 원숭이를 지금의 인간으로 진화시킨 바이러스, 즉 이미 한번 승리했던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이브의 최대목표는 증오하는 자신의 나라인 미국과 미국인을 문자 그대로 없애버리는 것인데, 종의 전쟁에서 패배하더라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아군을 만들어둘 생각이었던 것. 그 와중에 하루가 모든 미국인이 다 죄가 있는게 아니라며 거부하자, 세상은 오로지 힘만이 전부라고 주장하며, 하루를 선악을 입에 담을 가치도 없는 종의 약자라며 묵사발을 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