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5:02:01

오레그몬(디지몬 어드벤처:)

<colbgcolor=#E6B300><colcolor=#47090C> 오레그몬
オレーグモン | OLEGMON
파일:신드오레그몬.jpg
레벨 궁극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오야 코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준원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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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오레그몬.

2. 작중 행적

크로스워즈 때처럼 해적단을 이끌고 있으며, 부하들은 가와파몬 다이버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크로스워즈 때와는 달리 덩치가 훨씬 커졌으며,[1] 부하들에게 자신을 ' 장군'이라 부르도록 명령한다.[2]

60화에서 등장. 디지털 월드가 최종 흑막에 의해 혼란에 빠지고, 재난이 계속되어 피난을 가는 디지몬들을 도와주던 & 미나 일행 앞에 나타나며 이들이 타고 있었던 브링프몬을 공격한다. 해적단의 포격을 막으려다 역으로 인질이 되어버린 왕개굴몬을 보여주며 식량을 전부 내놓으라 요구한다.[3] 한편, 왕개굴몬을 구하기 위해 해적단의 배에 잠입한 석과 쉬라몬은 가와파몬을 통해서 본래 오레그몬은 디지털 월드가 황폐해져서 터전을 잃은 디지몬들을 배의 선원으로 받아주고, 약탈을 하는 이유도 그 부하들을 더 이상 굶지 않게 해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즉, 오레그몬의 해적질은 전부 자신이 아니라 부하들을 위한 것이었던 것.

사정을 들은 석은 오레그몬에게 대장과 대장의 1 vs 1 결투를 신청하고, 이를 받아들이며 빙산 위에서 석 & 쉬라몬과 대결한다. 일부러 선공을 허용했음에도 원뿔몬의 공격을 가볍게 씹고,[4] 쥬드몬으로 진화하여 덤볐으나 이마저도 가볍게 쓰러트린다.[5]
오레그몬: 걱정마라, 식량만 가져가겠다. 너도, 그리고 네 동료들도 목숨까지 빼앗진 않을 거야.
석: 크윽...
오레그몬: 동료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는 비겁한 수를 써서... 미안하다.[6]
석: 들었어. 넌... 동료를 위해서 해적을 하고 있다고 말이야...
오레그몬: 음? 그래서 난 이 승부에서 질 수 없다. 온 힘을 다해서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어!
석: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쥬드몬: 그래, 아직 이길 수 있어! 석이는...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지.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지켜봤어. 석이랑 함께라면 분명 나도 지금보다 더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을 거야!
석: 쥬드몬, 보여주자! 우리가 가진 진정한 힘을!!
60화 중 (더빙판)

결의를 다진 석과 쥬드몬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바이킹몬으로 진화하자 자신의 상대로 부족함이 없다며 전투를 재개, 자신의 바이킹 뷔페와 바이킹몬의 묠니르 해머가 충돌한다. 진심을 담은 마지막 공격인만큼 양쪽 모두가 대등했지만, 결국에는 오레그몬의 도끼가 박살나고 아크틱 블리자드를 맞아서 패배한다. 깔끔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약속대로 석의 부하가 되어[7] 일행과 같이 풍요로운 섬으로 가게되며 석을 대단한 남자이자 장군으로 인정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선원들, 왕개굴몬과 카부키몬, 개굴몬을 포함한 여러 디지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3. 기타

죠의 성우 쿠사오가 크로스워즈에서 바리스타몬 바그라몬 역할이었던 만큼 엮이는 부분이 있을 거라 예상되었고 결국 사실대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 에피소드는 여러모로 크로스워즈의 오마쥬가 강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1] 크로스워즈의 개체는 사람보다 좀 커다란 정도지만, 여기의 개체는 완전체인 쥬드몬이 그의 3분의 2정도이며, 바이킹몬으로 궁극 진화해서야 크기가 비슷해졌다. [2] 하지만 부하들은 형님, 대장, 두목, 선장 등으로 다양하게 칭한다. [3] 이때 반쵸콩알몬이 말하길, 오레그몬은 싸움에서 비겁한 행위를 하지 않는 디지몬이라며 인질극을 벌인 것을 의아해한다. [4] 성숙기 궁극체란 세대 차이도 있지만, 위에서도 상술했듯이 본작의 오레그몬은 덩치가 엄청나서 원뿔몬과 성인 남성과 꼬마가 싸우는 수준으로 체급의 격차가 심했다. [5] 쥬드몬의 해머 부메랑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은 다음, 해머 스파크를 연타로 맞았음에도 다시 일어나서 듀얼 토마호크 부메랑으로 토르 해머를 튕겨내고, 쥬드몬을 주먹으로 패면서 날려버린다. [6] 비록 싸우던 적이지만 목적을 달성했으니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이 비겁하단 것을 인지하여 적의 대장에게 사과한 것이다. 오레그몬의 성품이 얼마나 바른지를 보여주는 부분. [7] 말이 부하지, 사실상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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